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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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청도군 풍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480억원(국비240, 도비72, 군비168)을 확보했다. 이로써 군은 지난해 청도군 가금 · 예리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400억(국비200, 도비60, 군비140)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개지구 사업에 총 사업비 880억원(국비440, 도비132, 군비308)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여 재해예방사업의 투자 효과성을 높이고 방재시설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청도군은 2020년 하반기부터 추진한 타당성 조사용역을 바탕으로, 올해 2월 공모사업 신청, 4월에 1차 서류심사, 2차 PPT발표 심사 및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로부터 9월 15일 최종 선정되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 국회의원·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긴밀히 협조하는 등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간 풍각면 시가지 일대의 경우, 집중호우 시 청도천, 풍각천 및 현리천의 하천 수위 상승에 따른 하천수 월류 및 우수 배수 불량으로 지속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했었다. 군은 이번『청도군 풍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내년부터 5년간 480억원(국비240, 도비72, 군비168)이 투입하여, 풍수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작년 가금·예리지구의 공모사업에 선정에 이어 올해 풍각지구까지 연이어 선정됨에 따라, 자연재난으로 인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온 힘을 다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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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추석 연휴 응급실 및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대구의료원(의료원장 김승미)은 추석 연휴 기간(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료공백 최소화와 코로나19 비상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역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된 대구의료원 응급실 확충사업은 총 55억원을 투입, 연면적 1,353.78㎡로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증축됐으며 이번 증축으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의 응급실 병상은 기존 10개에서 20개로 늘어났다. 1층(619.44㎡)에 위치한 응급실은 응급환자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환자분류소, 음압격리실, 감염격리실, 응급처치실, 심폐소생실, 응급촬영실 등의 별도공간을 갖추었으며 2층(734.34㎡)은 산부인과 외래 진료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은 효율적인 응급실 운영과 감염 예방을 위해 응급실 환자(중증, 경증, 감염)의 동선을 세분화하였으며, 음압격리실 및 감염격리실 각 1실을 설치해 감염병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의료원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의료 인력 보강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였다. 또한 부서별 근무자 편성과 당직 근무 계획을 수립하여 명절 기간 내원객들이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토록 준비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은 명절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확산 차단과 비상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도 문진, 접수, 진료, 수납, 검사 등 모든 과정을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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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로봇랜드,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 오픈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랜드 테마파크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가을 시즌 이벤트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로 돌아왔다.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2달간 개최되는 로봇랜드 가을시즌 이벤트 '엔조이 위드 로봇랜드'는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처럼 구성이 알차다. 길게 이어진 대기열과 씨름하며 놀이기구만 타는 테마파크가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휴식공간 및 식음 공간을 대폭 늘리고 테마파크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나들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코로나19로 닫혀있던 로봇랜드 전시체험시설도 리뉴얼 및 리모델링을 거쳐 이번 추석 연휴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체험시설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로봇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으로 각 체험시설에 설치된 다양한 콘텐츠를 여유롭게 즐기며 로봇의 작동 원리 및 로봇 관련 직업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 4차산업 직업체험학습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전시체험시설 중 로봇산업관에 신규로 설치되는 콘텐츠인 '리쿠와 함께 떠나는 미래 감정로봇 어드벤처'는 국내 최초 상호작용 로봇 '리쿠'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람 형태의 기존 콘텐츠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리쿠'와 상호소통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형형색색의 조명,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월, 벽면을 가득 채운 써클비전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등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다. 중앙광장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 놀이 체험행사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윷놀이, 투호 던지기, 굴렁쇠, 비석 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간단한 대결을 통해 자유이용권, 음료 교환권 등이 제공된다. 한편 로봇랜드 테마파크 2주년을 맞아 9월 1일 ∼ 9월 31일까지 신규가입자 대상으로 연간회원권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어른 16만 원, 어린이 13만 원인 연간회원권을 20% 할인된 금액인 12만9천 원, 10만9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고 행사 기간 내 구매한 고객은 로봇랜드 음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티켓 4종도 덤으로 증정한다. 로봇랜드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장 전후 테마파크 전체 방역, 입장 전 방역 게이트, 열화상 카메라, 놀이기구별 방역관리자 배치, 실내시설 2시간 단위 방역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테마파크 환경 유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남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요금문의, 이벤트 관련 자세한 문의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홈페이지 및 경남로봇랜드재단 기획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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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스복합발전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체결경상남도는 15일 가스복합발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청정가스복합발전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협약체결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하여 창원대, 경상국립대, 경남대, 경남테크노파크 및 중소중견기업(6개사) 등 14개 기관의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 4월 가스복합발전 인력양성을 내용으로 하는 경남도의 ‘청정가스복합발전 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인재양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고, 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참여기관의 공동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47억5,000만 원과 경남도, 창원시, 진주시의 지방비 25억 원을 포함하여 5년간 총 82억 원을 투입하며, (재)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창원대․경상국립대․경남대 등 3개 대학, 두산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3개 대학은 경남도 등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설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배출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기업은 취업연계에 기반한 산학협력 프로젝트 운영 참여와 교육대상자의 산업현장 실습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공모사업 선정과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거점의 가스복합발전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으며,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문 기술인력 수급난 해소를 통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배출되어 가스복합발전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이 한층 증대되길 기대한다”면서 “경남도는 가스복합발전 산업 활성화를 통해 유능한 청년 인재들이 머무르는 경남을 구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경남거점의 가스복합발전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부품제조기술지원센터 설립, 실증 연구시설 구축, 인력양성 사업 등을 기획하여 정부와 협업을 통해 사업을 실현해 가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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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대구시장·영덕시장 찾아 화재피해 상인 위로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15일 함께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영덕시장은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점포 79곳이 전소 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14일부터는 인근 초등학교 폐교 터에 컨테이너 등 가설건축물 48개를 설치해 임시시장을 개장했다.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먼저 영덕군의‘영덕시장 화재수습통합지원본부’를 찾아 이희진 영덕군수로부터 화재피해 대처상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시도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등 총 2억 6천만원을 영덕에 전달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도청 직원(소방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포함)이 모금한 1억 4288만원과 대구시에서 재해구호기금 1억 및 시청직원이 모금한 2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영덕시장 화재피해 상인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는 경북도의회 의장단 500만원, 경북 의용소방대 및 소방행정 자문위원 1250만원 등 각계각층에서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성금 전달 후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임시 영덕시장을 방문해 과일, 생선 등 추석 장을 직접 보면서 상인들을 위로 했다. 이날 장보기에는 도청 직원 70여명도 함께했으며, 이들은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영덕시장에서 추석명절 장보기’캠페인도 펼쳤다. 이철우 도지사는 “시도민의 저력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듯이 이번 위기도 대구경북이 함께하면 반드시 극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화재응급복구를 위해 국비 10억 원과 도비 20억 등 총 30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시장 재건축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는 등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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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특사경, 기획점검 통해 의료법 위반 4건 적발의료기관 및 세탁물 처리업체들의 세탁물관리가 미흡해 의료기관 내 원내감염 대응이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입원실이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기관의 세탁물 처리업체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 결과, 관련법령 준수가 미흡한 4개 업소를 적발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점검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병원 내 다양한 감염병을 사전 예방하고자 의료기관 내 오염세탁물 관리 취약 부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은 관내 입원실을 가진 의료기관 179개소 및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업체 5개소 중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의심되는 20개소를 선별하고 현장 방문을 실시해 운영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의료기관 세탁물 처리관련 시설기준, 처리대장 작성여부, 연 4시간 이상의 감염예방 교육 및 기록관리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4개 업소를 적발해 현장에서 시설관리 및 처리대장 등 관련서류 상 문제점을 개선 요구했다. 다만 이들 업체가 세탁물 취급상의 주의사항, 분류방법 미게시, 처리대장 미작성 등 의료법을 위반함에 따라 관할 보건소에 행정처분 의뢰하고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 유행에 따라 자칫 취약해 질 수 있는 의료기관 내 원내감염을 차단하고자 선제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내 입원환자들에 대한 추가적인 감염병 노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 등에 대한 감염취약점을 면밀히 살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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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여야 삼위일체, 국비 7조원 시대 연다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가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경남지역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협조를 요청했다. 15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경남지역 국회의원-경상남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이달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의원 15명,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집행부 등이 참석했다. 경남지역 여야 의원이 함께 모인 것은 2018년 11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경상남도 여․야․정 예산협의회>를 개최한 이후 처음이다. 김정호, 이달곤 여야 도당위원장이 국회 상임위원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여야 없는 원팀 전략이 필요한 데 공감해 약 3년 만에 경남 지역구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6조 9,647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한 상태며, 국회 심의단계에서 목표로 한 1,686억 원의 증액이 반영된다면 최초로 국비 7조 원 시대를 열게 된다. 여야의 협력으로 그 전망이 한층 밝아졌다. 이달곤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고향 경남을 생각하면 당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여야를 통틀어 세 분의 상임위원장과 간사도 다수인만큼 여야가 합심해 좋은 정책과 수반되는 예산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은 “민선7기 마지막 경남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여야가 한데 모인 것이 뜻깊다”면서 “예산 확보를 위한 경남도의 시간을 지나 국회의 시간이 시작된 만큼 경남을 한 지역구라 여기고 각 상임위에서 역할을 분담해 긴밀히 논의하고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고향 경남 발전을 위해 다같이 협력하자는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여야 의원들의 지원 덕분에 정부예산안 기반영, 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통과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혁신데이터센터 구축 등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이 있고, 남부내륙고속철도 기본계획 연내 고시,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등 지역 현안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는 양 도당위원장과 하 대행의 모두발언에 이어 조영진 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 현안 설명 및 예산사업 건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국비 반영 지원이 필요한 주요사업으로 ▲진해신항 예타 통과를 통한 조기착공 ▲ict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혁신데이터센터 구축 ▲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지원 ▲천연물 안전지원센터 건립 ▲비대면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육성 기반구축사업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 ▲섬진철교 재생사업 ▲어선건조 진흥단지 구축 등 10개 사업을 설명하고, 이를 포함한 총 23개, 1,686억 원의 국비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 조기착공을 위한 기본계획 연내 고시,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창원‐동대구 고속철도 건설, ▲제5차 국도‧국지도 사업 조기건설, ▲항공우주산업 육성 전략 마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개최지 지정, ▲권역별 초광역협력 국가균형발전전략 추진 등 7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서울본부에 ‘예산 상황실’을 운영하며 삼의단계에서 필요한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여야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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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번 추석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 찾아보세요!경상남도가 추석 명절을 조상 명의로 남아있는 땅을 확인할 수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볼 것을 권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재산 상속이 제대로 되지 않은 토지를 찾아 후손들에게 알려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1993년 경남도에서 최초로 추진한 이후 우수시책으로 채택되어 2001년에는 전국으로 확산됐다. 작년 도내에서는 33,107명이 신청해 12,818명이 52,451필지(76,187,083㎡)의 토지를 찾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법적 상속권이 있는 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등본을 구비해 전국의 가까운 시군구 지적업무 담당부서나 경남도 토지정보과로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이 신청하는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과 위임자(상속인)의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본인 소유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신고나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국가공간정보포털의 ‘열람공간’ 메뉴에 있는 ‘내 토지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하면 자신이 소유한 재산을 직접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시행된다. 사실상 소유자와 등기상의 소유자가 다르거나 미등기인 부동산을 일반법으로 등기가 어려운 경우에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 또는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허위 신청에 의한 피해 사례를 줄이기 위해 종전에 3명이던 보증인을 5명으로 늘렸고, 그중 1명 이상은 법무사나 변호사 자격을 가진 자격보증인으로 위촉하도록 했다. 또한 허위의 방법으로 확인서를 발급받거나 문서를 위조해 보증하게 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상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벌칙 조항이 강화됐다. 특히 이번 특별조치법은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증명에 관한 규정, 「국토의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토지분할 허가에 관한 규정,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등 다른 법률 배제 규정이 없으므로 각각의 법률 규정을 적용받아야 하며, 신청인이 자격보증인에게 보증에 대한 보수를 지급해야 하므로 신청 전에 시군구 담당자나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도민들이 찾지 못한 조상 명의의 토지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며, “일반법으로 소유권이전 등기가 어려운 토지도 간편하게 등기해 도민들의 재산권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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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반기 10개 공공기관 통합채용 29일부터 원서접수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3일 ‘2021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이달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기관에서 총 17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41명 ▲부산관광공사 6명 ▲부산시설공단 90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국제교류재단 1명 ▲부산경제진흥원 7명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2명 등이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 17시까지며,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10월 23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여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는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으로 채용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각 기관에서 모든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시에서 필기시험을 주관하여 시험을 한날한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 부산교통공사, 부산의료원 등 7개 기관, 총 257명이 통합채용으로 선발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시 산하기관이 통합채용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지 못하는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자신의 꿈을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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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모집경남 사천시가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재난에 대해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산불감시원(산불기동감시원 86명, 산불초소감시원 14명) 100명 등 모두 140명이다. 산불기동감시원은 응시하고자 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산불초소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시 녹지공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9월 13일) 기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주소가 등록돼 있고 관내 실제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공고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이며 서류접수 기간은 9월 27일부터 9월 28일까지로 모집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요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서류심사 및 직무수행력 평가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위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응시자는 산불 현장에서 진화 등을 수행해야 하는 등 기본적인 체력이 필요하므로 직무수행력평가(면접 및 체력검정)에 따른 체력단련 등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역량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채용해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 발생으로 각종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