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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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부산 해외취업 합동박람회’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청년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2021 부산 해외취업 합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일본 대한민국대사관 등 다양한 기관이 힘을 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막혀버린 해외 취업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 플러스(worldjob.or.kr)’를 통해 오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약 3달간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미국과 일본기업 약 20여 개사가 참여한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참여 기업설명회 및 인사담당자 실시간 줌(ZOOM) 특강 ▲영/일문 이력서 첨삭, 모의 면접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 ▲합격 후 비자발급 등 채용까지 사후관리 지원 등을 통해 부산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도 청년두드림센터(부산진구 부전동)에 화상 면접 부스를 운영하여 화상 면접 장소나 관련 장비가 필요한 청년들을 지원한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로 메마른 해외 취업에 대한 청년구직자들의 목마름을 해결하는데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많이 참여하여 부산시와 함께 글로벌 취업의 문을 두드려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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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귀농·귀촌 희망자 대상 의향 조사 결과 발표귀농귀촌하고 싶은 이유는 제2의 인생설계, 필요 자금규모는 2~3억 정도 경남도가 귀농귀촌지원정책 방향 설정 및 신규시책 개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도 단위 귀농귀촌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의향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귀농귀촌’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의향 조사는 경남도가 6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전국에서 경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교육생 163명(귀농사관학교 68명, 농업일자리 탐색과정 43명, 농촌 살아보기 20명, 기타 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모바일) 설문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참가자는 남성이 67.5%,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 19%, 50대 37.4%, 40대 23.9%, 30대 이하가 19.7%였으며 도내 거주자는 56.5%였다. 조사 대상자 중 93명(57.1%)은 농촌에 연고가 있고,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u턴형’이 52명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하고 싶은 이유로는 퇴직 등 제2의 인생설계(46%), 농촌 발전가능성(22.7%), 농촌의 자연환경이 좋아서(19.6%)등으로 나타났으며, 귀농 후 종사하고자 하는 분야는 시설하우스(딸기,토마토)와 사회적농업이 각각 28.8%였고, 농산물 가공·유통(18.4%)순으로 조사되었다. 귀농귀촌준비에 가장 필요한 정보는 지원시책(37.4%), 농지(17.2%), 교육(16.6%), 주거(16%), 일자리(11.7%) 등으로 나타났고, 준비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농지확보(29.4%), 작목선정(22.7%), 주거확보(17.8%), 지역민과의 융화(12.9%) 순으로 조사됐다. 귀농귀촌준비자금의 규모는 3억 이하(32.5%)가 가장 많았고, 2억 원 이하(25.8%), 5억 원 이하(16%)순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정책지원 요구분야에 자금지원(47.9%)이 가장 많았고, 영농기술교육(20.2%), 주거시설·지역일자리(10.4%)순으로 나타났다. 이인숙 경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이번 귀농귀촌 의향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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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 개설울산시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제고를 위해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울산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장애 인권에 관심 있는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20명,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울산장애인총연합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론 10회, 강의 시연 1회 등이며 수료는 출석 80%와 강의시연을 거쳐야 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증이 교부되며, 심화과정 및 실습 등을 이수한 강사는 각급 학교에 파견되어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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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로봇랜드사업’ 법적 다툼 로봇재단 1심 패소재단·경남도·창원시, “구체적 대응방안 마련하여 항소 적극 검토 예정”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사업’(이하 로봇랜드)의 민간사업자가 경남로봇랜드재단·경남도·창원시(이하 행정)을 상대로 제기한 실시협약 해지에 따른 해지시지급금 청구 소송에서 창원지방법원(제5민사부)은 7일 민간사업자의 해지시지급금 등 1,126억원 인용 판결을 내렸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랜드는 로봇산업을 위한 공공시설과 테마파크를 한데 모은 시설로써 1단계 사업은 공공부문인 기반시설,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관을 조성하고, 2단계 사업은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로봇랜드사업은 최초 민간사업자인 울트라건설컨소시엄이 2014년 10월 부도로 사업이 중단되었다가 2015년 9월 대우건설컨소시엄이 사업에 참여해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를 2019년 9월 개장하고 2020년 1월 로봇재단으로 기부체납하였다. 로봇랜드 민간사업자(pfv)는 테마파크를 개장한 후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펜션부지를 매각하여 대출금 중 50억을 상환해야 하는데 재단이 펜션부지를 넘겨 주지 않은 탓에 채무불이행 사태가 발생했다.”며 행정에 책임을 전가하고 테마파크 운영 중단, 실시협약 해지 및 해지시지급금을 요구하였다. 이에 행정은 pfv의 주장과는 달리 “펜션부지 공급과 관련하여 펜션 건설을 위한 좋은 조건의 대체부지를 제안하였고, 펜션부지 매매계약을 요구하였으나 이 모든 것을 거부한 것은 민간사업자 측이며, 2단계 사업 이행을 위한 설계도서 제출, 이행보증금 납부 등 선행의무 마저 하나도 이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더욱이 협약 해지 당시 민간사업자는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가용자금이 충분하였음에도 특정 부지를 고집하며 실시협약을 해지한 것은 1단계 사업의 막대한 시공 이익만을 취하고 3,34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2단계 사업을 면탈하려는 의도라고” 맞섰다. 이러한 다툼은 민간사업자가 지난해 2월 창원지방법원에 해지시지급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해 1년 8개월 동안 6차례의 변론이 진행되는 법정 공방으로 이어졌다. 민간사업자는 소송에서 협약 해지에 대해 행정의 잘못을 주장하면서도 민간사업자에게도 해지권이 있어 사업을 포기할 경우 협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에 행정은 민간사업자는 해지권이 없고, 사업 포기 시 협약 해지가 가능하다는 주장은 민간사업자가 숨겨뒀던 ‘먹튀’ 의도를 표출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은 7일 판결 후 즉각 경남도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창원시, 로봇재단, 소송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언론브리핑을 통해 향후 대응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브리핑에서 재단은 그간 사업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2단계 사업부지 중 98%이상 토지를 매입하였고, 문제가 된 펜션부지 1필지 조차 창원시 소유로써 공급 시기만 문제가 될 뿐이었다. 더욱이 민간사업자가 주장하는 공급시기는 실시협약과는 달리 민간사업자의 대출약정 상의 기간을 기준으로 삼은 무리한 요구였다. 그런데도 재판부에서 민간사업자의 주장 위주로 협약내용을 해석한 것 같아 유감스러우며, 항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간사업자와 협상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대체 사업자 유치 등 로봇랜드사업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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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공단, 공무직 신규직원 공개채용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드는 지역사회 실정과 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하여 직원 1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대구환경공단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악화되고 실업률 또한 증가되는 등 취업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상반기 일반직 60명에 이어 공무직 10명을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총 10명 중 일반경쟁 9명(환경관리원 3, 대기관리원 5, 소각관리원 1), 제한경쟁 1명(장애인 1)으로 나누어 모집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응시생들이 발열체크, 손소독, 열화상카메라, 에어커튼(통과형 몸 소독기) 통과 등 여러 예방단계를 거친 후 시험장에 입실하도록 준비하고 발열체크 과정에서 이상증상을 보이는 응시생이 있을 경우 시험장 외부에 마련된 야외 시험장에서 따로 시험을 치르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고용시장에서 지역인재가 지속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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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 개최제조기업 등 34개 지역 기업 참여…취·창업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지역새일센터에서 신청 가능 부산시(시장 박형준)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2021 부산 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회관에서 4회째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로 취업이 어려워진 구직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직자가 이력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참여기업이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합격자를 대상으로 화상 및 채팅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 내 건실한 제조기업 등 34개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오는 22일까지 모집하며, '2021 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지역새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면접 준비를 위한 ▲이력서 사진 수정 ▲온라인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취업 성공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2021 부산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을 구직자들과 구인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21 부산 여성 온라인 취·창업박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320-8382)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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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해면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 선정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 영해면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 사업은 영해면 성내리 일원의 노후주거환경정비와 골목상권활성화를 위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143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그동안 영덕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2018년 전략계획에 착수한 이래, 2019년 제1기 도시재생대학 추진, 주민협의체 발기, 주민공청회, 관계기관 자문, 군 의회 의견청취, 공모사업 추진 등 4년간 주민과 행정이 긴밀히 협조한 결과 이번의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이에 군은 ‘100년 예주의 기억으로, 미래100년 영(young)해를 준비하다‘라는 비전으로 근대역사와 함께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세시장 어울거리 정비, 예주기억공원 조성, 영해 창업상권활성화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미래세대에 물려줄 깨끗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예주 읍성향기길 정비, 3.18 만세길 안전거리 정비, 영해읍성 쉼터정비 등 다각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활동 기능강화를 위해 예주복합 어울림센터 조성, 행복공동체 주민역량 강화, 영해면 도시재생 운영체계 구축사업 등 보다 입체적이고 완성도 높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기를 북돋을 전망이다. 군의 이번 성과가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은 기존의 공모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과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조성사업(45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원)과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영해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16억원)등과 연계 추진함으로써 더욱 발전되고 활성화된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희진 영덕군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영해면이 활성화됨과 더불어 영덕 북부 4개 면이 상생하여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참여 속에 민·관이 함께 협력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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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접종 완료자 안내 스티커로 안전한 식사문화 정착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백신 접종 완료자 동반 여부 확인을 위해 관내 안심식당과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3천600여 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현행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는 3단계로,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으로 최대 8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반 이용객들이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자칫 바쁜 음식점에서도 확인을 누락할 수 있는 만큼, 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안내 표지를 제작·배부한다. 접종 완료자 포함 좌석 안내 표지는 스티커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이를 좌석 또는 테이블에 부착해 백신 접종 완료자 테이블로 운용하거나 아크릴판 등에 부착해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에 올려두는 등 업소 여건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면 된다. 음식점에서는 매장 내 5인 이상 단체가 방문하는 경우,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한 후 접종 완료자 테이블로 안내하거나 접종 완료자 포함이라는 안내 표지를 테이블에 놓아둠으로써 접종 완료자가 포함되었음을 알릴 수 있다. 부산시는 접종 완료자 안내 표지가 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확대되면서 접종 완료자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안내 표지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하는 마중물이 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을 감내하는 자영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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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주민설명회 개최경상남도는 8일 농업기술원 이전예정지인 진주시 이반성면사무소에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의 추진상황과 진행절차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삶의 터전을 상실한 주민들을 위한 합리적인 보상가 책정을 위해 앞으로 진행될 감정평가 시 경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앞으로 진행하는 행정절차에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철저한 준비와 주민소통을 통해 농업기술원이 성공적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2026년 준공과 이전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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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합천 해인사 소장 문화재 5건 유형문화재 지정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합천 해인사 금동여래입상 경상남도는 합천 해인사에서 소장하고 있는 ‘합천 해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 등 5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합천 해인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불감’은 반구형(半球形)의 형태로 문을 열면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관음, 대세지보살상이 나타나는 형식으로 조선 후기(18세기)에 활동한 조각승인 상정(尙淨) 계열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작품이며, 현존하는 조선후기 불감 가운데에서도 장식적이고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조선후기 불교조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합천 해인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1673년 조각승 자수(自修)에 의해 제작된 조각상으로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귀왕, 판관, 사자, 인왕, 동자, 업경대(業鏡臺)와 업칭대(業秤臺)를 포함 33구의 명부(冥府)의 완전한 모습을 갖추고 있어 그 가치가 돋보인다. ‘합천 해인사 금동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인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소형불상 2구로 해인사 대적광전 중수공사 때 발견된 것이며 이 중 1구는 수정으로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회화 작품인 ‘합천 해인사 백련암 환적당 의천 진영’은 1749년 화승 혜식(慧式)이 그린 것으로 현존하는 고승 진영 중에 제작시기와 제작자를 기록한 명문이 남아 있는 희귀한 사례로 가치를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합천 해인사 길상암 치성광여래도’는 해인사 출신 수화승(首畵僧)인 수룡대전(水龍大電)의 1874년 작품이며 세필(細筆)을 사용한 매우 정교한 묘사가 특징이다. 경상남도 가야문화유산과 김석환 주무관은 “해당 문화재가 소재하는 합천군과 소장자인 합천 해인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재들이 체계적으로 보존 ‧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