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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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루미해수욕장 곰솔림 방제사업 추진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해안가 우량 곰솔림 보호와 아름다운 해안 경관 유지를 위해 종합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해안가 우량 곰솔림 종합 방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수루미해수욕장 일원 우량 곰솔림 20㏊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 방제를 위한 △피해 고사목 및 고사지 제거 △예방 나무주사(1만 2100본) 등이며, 1억 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솔껍질깍지벌레는 1963년 전남 고흥군에서 최초 발생해 주로 곰솔에 큰 피해를 주고 해안지방으로의 확산 속도가 빠른 병해충이다. 전형적인 피해 증상은 수관 하부의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며, 5∼7년간 누적 피해로 나무가 고사한다. 도에서는 2008년 서천군 서면의 1㏊ 산림에서 최초 발생한 바 있으며, 지난해 기준 403㏊(전국 5024㏊)가 피해를 입었다. 도는 올해도 산림청 공모사업에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원산도해수욕장 곰솔림 2.7㏊를 신청해 공모에 선정됐으며, 내년 추가 방제사업을 실행할 예정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내 도서지역 해안변에는 우량 곰솔림이 다수 분포해 있다”면서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고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솔껍질깍지벌레 등 병해충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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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업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거주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9월 30일 기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8세~19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이며, 청소년 및 보호자의‘온통대전(카드 충전)’또는‘무기명 선불카드(10만원이 충전된 1회용 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온통대전 카드’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자동 충전되며,‘무기명 선불카드’로 신청하는 경우에는 주소지‘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0월 5일부터 10월 22일까지이며, 전자우편(djyouth@korea.kr) 또는 일반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중구․대덕구(☎042-222-1388), 서구(☎042-527-1388), 유성구(☎042-826-1388)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으로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는 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주민등록 기준으로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은 약 4천 명이 넘는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전시 백계경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현황을 분석하고, 지원정책 발굴 및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에는 시, 서구, 유성구 등 총 3개의‘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있으며 개인상담ㆍ학업복귀ㆍ자립준비ㆍ창업ㆍ급식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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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청양군수, 청양군민의 날 기념사에서 역량 결집 당부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방소멸이라는 거센 파도가 앞에 있고 뱃사람 숫자도 적지만, 그럴수록 담대한 용기를 갖고 힘차게 노를 저어야 한다”면서 전체 군민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오전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예순 번째 청양군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다. 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라는 괴테의 말을 환기하면서 3년 3개월 전 출항한 김돈곤 호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소개했다. 김 군수 취임 후 청양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확보한 공모사업 예산은 127건에 3,408억3,6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민선 7기 충남도가 신규로 추진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과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건립사업을 모두 유치하면서 지역 변화의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청양군보건의료원의 획기적 발전, 노인층 통합돌봄 체계 구축, 중소 영세농을 위한 푸드플랜,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주민자치를 통한 새로운 공동체 만들기도 눈에 띄는 성과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우리 청양은 민선 7기 들어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다”며 “구성원 전체가 함께 이루어낸 소중한 열매”라고 공을 돌렸다. 김 군수는 이어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반 산단 및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 청소년․청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 현안으로 꼽으며 적극적인 군민 협력을 부탁했다. 김 군수는 이날 28회 청양군민대상 수상자 3명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국가물관리위원회 허재영(전 충남도립대 총장) 위원장에게 명예 청양군민증을 전달했다. 산업․지역개발 부문 수상자 한일욱 씨는 1997년 화성농공단지에 하은산업을 설립하고 토목 자재 관련 제품을 생산하면서 신제품 개발과 우수 품질인증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했다. 또 홀몸 노인 돕기, 청소년 장학금 지원, 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으로 봉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농림 부문 수상자 김기수 씨는 벌꿀 관련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는 양봉 분야 충남 명인이다. 최고의 양봉 기술을 전파하면서 양봉산업 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0만 원씩 농업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섰다. 효행 부문 수상자 김순진 씨는 지병으로 힘들어한 시댁과 친정 부모님을 34년 동안 극진히 봉양했다. 또한 홀로 사는 이웃 어르신들을 부모님처럼 보살피는 등 경로효친을 실천, 인근 주민 305명의 추천을 받았다. 명예 청양군민이 된 허재영 위원장은 2017년부터 4년 동안 충남도립대 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 평생교육 강좌 운영, 지역 내 기업체와 상생 업무협약,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뚜렷한 발자국을 남겼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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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공공 이익을 위해 노력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충청북도는 도민 편익 증진과 공공 이익을 위해 노력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 중 8월 부서와 도민 추천을 거쳐 25건을 접수해 1차 실무심사를 거쳤으며, 지난 1일 제3회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12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주요 우수사례는 신성장동력과 최상화 4차산업혁명팀장, 이경관 주무관이 추진한 ‘전국 최초 지역통합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농업기술원 조항일, 윤송 주무관이 추진한‘전국 최초의 도전으로 과수화상병 피해 감소와 부서협업대응으로 손실보상금 절감’등이 선정됐다. ‘전국 최초 지역통합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그간 기초 지자체 중심, 인구 100만 이상 광역시 중심으로 추진되었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도에서 주관하여 청주 오송,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 3개 시군의 혁신 거점을 벨트로 묶어 추진한 사례로 16개 병원과 최초로 협업한 사례, 광역지자체에서 3개 시군을 연계하여 추진한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전국 최초의 도전으로 과수화상병 피해 감소와 부서협업대응으로 손실보상금 절감’사례는 과수화상병의 대규모 발생으로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전 시군 3회 방제비 지원, 전 시군 대상 가상훈련 실시, 전국 최초 충북형 업무표준운영절차를 수립하고 중앙부처 지침보다 강력한 충북만의 예찰기준 설정 추진 등으로 과수화상벙 피해면적을 67%절감, 손실보상금 피해금액 383억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한편, ‘충청북도 적극행정위원회’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심의 역할을 담당한다. 서승우 충북 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위원회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올해 9월 1일자 기존 9명에서 7개 분야, 45명 전문가 집단을 구성해 확대 개편했다. 충청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불합리한 규정과 절차, 관행 개선 ▲규제혁신 ▲공공이익창출 ▲정책발굴 ▲갈등해결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정 대상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일반직에서 소방직까지 확대했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위해 성과급 최고등급을 추가했다. 선발 공무원은 적극행정 추진 정도에 따라 충북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가점 등 인사 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 극복과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관행을 타파하는 창의적인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시기이다”고 밝혔다. 이어, “종래의 법령과 정책을 뛰어넘는 전례없는 조치를 통한 적극행정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전 직원이 비상한 각오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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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 ‘4분기 시민작품 전시’깊어가는 가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말까지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4분기 시민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시는 문화진흥을 위해 송담만리 전시관을 우리 지역 예술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지난 9월 1일부터 17일까지 사용신청을 받아 총 9회의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반려견은 가족(나뭇잎 조각)’ 전시를 시작으로 세종-중국 샨시성 아동·청소년 코로나-19 그림 교류전(10.18~10.22, 그림)이 진행된다. 11월은 ▲우혜원 개인전-과거부터 지금까지(10.25~11.5, 유화 및 수채화) ▲세종시 제9기 블로그기자단 사진전(11.8~11.12, 사진)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어 ▲점점 좋아지다(11.15~11.19, 서양화) ▲우리가, 금강에서 물로 만난다면(11.22~11.26, 시화전) ▲세종시 청년들만의 사생활(11.29~12.3, 서양화·공예)이 진행된다. 12월에는 ▲0~100 다함께 지구-3代가 바라보다(12.6~12.17 서양화 및 입체오브제) ▲23.9℃, 머릿속에 맴돌던 문장들(12.20~12.24, 짧은 글과 일러스트) 전시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그동안 송담만리 전시관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뿐만 아니라 공간이 없어 작품을 전시하지 못하는 아마추어 시민작가들에게도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오픈갤러리 형태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왔다. 송담만리 전시관 운영시간은 평일 9시~18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분권과 기록공개담당(☎044-300-3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흥빈 시 자치분권과장은 “송담만리 전시관은 지역의 문화예술가와 재능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전시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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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매봉공원 특례사업 행정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대전시는 매봉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제안자와 대전시 간 행정소송에서 대전시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본 소송은 2019년 6월 대전시의 매봉공원 특례사업 ‘제안수용결정 취소 처분’에 대하여 사업제안자인 매봉파크PFV에서 이의를 제기하여 시작됐으며, 2020년 2월 1심 판결, 2021년 1월 2심 판결을 거쳐 9월 30일 대법원에서 판결하게 되었다. 1심에서는 원고(매봉파크PFV)가 모두 승소 하였고, 2심에서는 원고일부 승소하여, 원고·피고 모두 대법원 상고를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피고 대전시가 모두 승소하는 것으로 판결 되었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대법원 판결은 매봉공원을 원래대로 보전하는 공익이 사익보다 크다는 내용으로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로 생각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매봉공원을 시민의 사랑받는 쉼터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전시는 매봉공원을 재정을 투입하여 2021년 2월에 매입을 완료했으며, 녹지보전 및 도시숲 기능을 강화하는 산림형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기본구상을 세워놓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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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국제적 주목입주 후 두 자녀 출산 시 임대료를 내지 않고 거주할 수 있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과 일본 유력 매체가 잇따라 취재·보도하며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충남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방송사인 CCTV는 지난 20일 국제채널(CCTV4) ‘오늘의 아시아주’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행복주택을 보도했다고 밝혔다. CCTV는 또 같은 날 경제채널 경제정보 연합방송(CCTV2)을 통해서도 같은 보도를 내보냈다. 충남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저출산 극복 핵심 사업 중 하나다. CCTV는 충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자녀를 출산하면 아파트 임대료를 지원해주고, 최대 10년 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보도했다. CCTV는 특히 이 보도를 ‘#한국생2개해자최고가면10년방조#(#韓國生2&#20010;孩子最高可免10年房租#)’라는 키워드로 웨이보 계정 메인기사로 게재(https://m.weibo.cn/status/4683624006026409?wm=3333_2001&from=10B9393010&sourcetype=weixin)했다. CCTV 웨이보 게재 기사는 중국 내 지역 매체 등이 잇따라 공유하며 ‘열독 2.5억(閱讀 2.5&#20159;·조횟수 2억 5000만회)’을 기록했다. 중국인들은 보도에 대한 댓글을 통해 ‘부럽다’, ‘중국 내 도입 시 아이 둘 낳기 정책에 동참할 수 있을 것’, ‘(이웃 한국에서 시행하는 만큼) 중국에서도 집을 줄 날이 멀지 않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대표 민영방송 중 하나인 TBS는 앞선 지난 9일 국내외 뉴스·정보 전달 프로그램인 ‘엔(N)스타’를 통해 충남행복주택을 비중 있게 다뤘다. TBS는 지난 6월 도청과 아산 첫 사업 현장, 보령 임대료 지원 두 번째 수혜자 가정 등을 직접 취재했다. TBS는 보도에서 세계 최저 출산률, 높은 사교육비, 주택가격 급등, 취업난 심화 등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회문제를 거론했다. 그러면서 지자체 대표 대책으로 충남행복주택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반응을 전했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과 높은 주거비용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로, 두 나라 대표 언론매체가 충남행복주택을 보도한 것은 두 문제를 동시에 풀어가기 위한 충남도의 시도를 주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브랜드명을 ‘충남 꿈비채’로 정한 건설형 915호와 매입형 100호 등 총 1015호의 충남행복주택을 내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건설형 아산 첫 사업은 최근 공고를 내고, 입주자 모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충남행복주택 보증금은 3000만 원∼5000만 원으로 표준임대보증금과 비슷하고, 월 임대료는 크기에 따라 9만 원, 11만 원, 15만 원이다. 충남행복주택은 특히 입주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100%를 지원받게 된다. 거주 기간은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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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신청에 7곳 모두 선정충청북도가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신청한 7개 사업(18개 시설)이 모두 선정되어, 도내 곳곳에서 복합시설 건립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복수의 생활SOC 시설을 단일 또는 연계 시설물로 건립하는 것으로, 복합화를 통해 △시설 활용도 제고 △다부처 사업 통합 추진 △운영 효율성 및 주민 만족도 향상 등이 가능하다. 특히, 복합시설의 경우 기존 단일시설 지원비율에 국고보조율이 10% 추가 지원되며, 대상시설은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등 13종 시설이다. 이번에 선정된 충북도 복합화 7개 사업(18개 시설)은 총사업비 562억 원 규모에 국비는 206억 원이 투입된다. 건립예정인 복합화사업은 청주 복합생활문화센터, 제천 다봄커뮤니티, 보은 행복가족센터, 보은 농촌복합문화센터, 옥천 청성·청산 국민체육센터, 괴산 복합문화센터, 괴산 문화복지행정타운이다. 청주시는 주민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성화동 일원에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을 (연면적 1,450㎡, 지하1층 / 지상2층) 건립하고, 제천시는 통합적 지역복지시스템 제공을 위해 명지동 종합사회복지관 내에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연면적 2,710㎡, 지하1층 / 지상4층) 건립한다. 보은군은 보은읍 행복가족센터에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연면적 842㎡, 지상2층) 조성하며, 수한면 동정분교(폐교)를 활용해 농촌복합체험관에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농촌체험관을 (연면적 1,333㎡, 지상1층) 건립해 소외됐던 문화시설 확충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특히 옥천군은 청산 국민체육센터 사업으로 공공시설 접근성이 열악한 남부3군(보은, 옥천, 영동) 4개면(청산면, 청성면, 마로면, 용산면)이 공동 이용 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을 (연면적 2,330㎡, 지하1층 / 지상1층) 건립해 남부 3군의 교류와 화합도 기대된다. 괴산군은 새롭게 조성되는 미니복합타운 내 부족한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복합문화센터 내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를 (연면적 3,450㎡, 지상3층) 조성하며, 또한 행정과 문화·복지의 집중화로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문화복지행정타운(괴산읍사무소) 내 작은도서관, 주거지주차장을 (연면적 5,299㎡, 지하1층 / 지상5층) 조성한다. 도 관계자는 “도, 시군의 유기적 협조 및 대응으로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모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정된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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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유기농복합단지 조성 본격 추진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이하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농복합단지는 부여군 남면 내곡리 옛 남성중학교 부지에 조성되며, 군은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유기농산물 유통센터를 비롯한 교육센터, 유기농업 및 백제문화 체험장, 유기농식당, 식자재판매장 등의 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사업부지 추가 매입을 완료하고 국비 3억원으로 인허가, 행정절차 이행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게 된다. 2022년에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3년부터 단지조성공사를 시작해 2024년에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여군 유기농복합단지는 유기농산물 유통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의 소득증대, 홍보와 소비촉진을 통한 유기농산업의 가치 확산, 유기농이 결합한 이색 관광지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운영·체험·문화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생산자에게는 소득 창출을,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신뢰를, 방문객에게는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단지 조성을 전제로 모든 공간과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조성 후 유지와 관리를 고려한 계획수립과 운영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조성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단지 조성을 통해 충남권역 내 친환경농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시부터 조직화·단지화·규모화와 함께 운영 효율화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농업 상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공간·전시포 조성 △단지 앞 들판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집적화를 통해 눈으로 볼 수 있는 친환경농업현장 조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친환경 가치교육 및 4계절 볼거리 제공, 지역 내 로컬푸드 공급 및 한살림·생협 등 친환경 소비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계획 수립 시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 전문가,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단지 운영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충청남도 통합먹거리지원센터의 규모 및 기능·역할과 중복되지 않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그 밖에 부여군은 친환경농업 인프라 구축과 유기농복합단지 운영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700ha 수준인 친환경인증면적을 2024년까지 2배 이상인 1,500ha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 조성으로 전국 최고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굿뜨래’에 걸맞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위해 생산·공급망을 구축하겠다“며 “부여군이 친환경유기농산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민선 7기 들어 △중부권 최초 농민수당 지급 △농업회의소 출범 △전국 최초 최첨단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558억) △친환경 스마트원예단지 사계절 용수공급체계 구축(494억) △반산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411억) △버섯산업연구소 건립(50억) △충남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유치(200억) △농작물재해보험 확대 등 정책을 펼치면서 부여군 농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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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정명식 개최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9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송산리고분군의 명칭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변경하는 정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명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서정석 공주대학교박물관장 등 기관·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무령왕릉과 왕릉원 앞의 표지석에서 사적명칭 정명식을 통해 무령왕릉 사적의 명칭 변경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 구경자 서예가의 대붓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참석자들도 퍼포먼스 현수막에 무령왕 갱위강국 1500년, 무령왕릉 발굴 50년을 기념하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이 현수막은 10월 무령왕 동상에 봉입될 기억상자에 담길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아 ‘송산리고분군’에서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사적 명칭을 변경해 능원의 역사와 문화적인 격을 높였다”며, “오늘날의 공주를 만들어준 무령왕의 뜻을 잘 새겨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문화재청은 지난 17일 국민이 쉽게 알아보고 왕릉급 무덤임을 명확히 해 능원의 역사·문화재적 위상을 세우기 위해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어 지정 명칭 변경에 따른 안내판 정비와 문화재 정보 수정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