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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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 승리전망대 평화(안보) 관광 재개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이달 12일부터 근남면 마현리에 위치한 철원 승리전망대 평화(안보)관광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철원 승리전망대는 휴전선 155마일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DMZ에서 북한의 감시초소와 가장 근접한 전망대로 북한 아침리 마을 등 남북 분단 현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관광 재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발생으로 잠정 중단 조치가 내려진 지 2년 만이다. 철원군은 올 5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험도 평가 및 방역 조치사항 관련 점검을 거쳐 8월 승리전망대 평화(안보)관광 재개를 위한 준비를 마쳤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재확산 되며 재개를 하지 못했었다. 다만 이번에 재개되는 승리전망대 평화(안보)관광은 코로나 19확산 저지를 위해 접종증명 및 음성확인제를 적용하여 접종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음성확인자, 만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예외자만 출입이 허용되며, 단체관광객은 현재 코로나 19 대규모 유행을 막고 상황을 안정화하는 것이 우선인 만큼 계속 제한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DMZ평화관광 재개로 위드 코로나에 맞춰 19일 개장하는 주상절리길 등과 결합하여 철원관광이 대 전환기를 맞게 될거라 기대한다”며 “현재도 은하수교와 물윗길 등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만큼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화읍 생창리에 위치한 DMZ생태평화공원(십자탑,용양보)도 ASF 위험성평가 및 탐방로 정비를 끝내고 이달 중 운영을 재개할 방침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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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업체당 50만원 현금 지급춘천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부터 시작된다. 지원규모는 약 2만여개 업체로, 업체당 50만원의 현금을 지급받는다. 강원도 춘천시는 11일부터 춘천형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현장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할 수 있다. 이번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의 비중이 큰 춘천의 지역 경제를 고려해 결정했다. 소상공인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약 2만여개 업체로, 100억원이 투입된다. 지원기준은 2021년 11월 11일 이전에 춘천에 사업자 등록한 소상공인이다. 또 코로나19 방역조치 이행 사업장, 코로나19 발생이후 폐업한 소상공인과 방역조치 적용 업종이다. 폐업기준일은 2020년 2월 22일부터 2021년 11월 10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되며, 오프라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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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2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신청 접수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는 오는 11월 26일까지 2022년 청년어촌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 어업경영(양식업 포함) 3년 이하의 청년어업인(예정자 포함)이며 7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청 해양수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면 및 면접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년간 월 80~100만원의 어촌정착지원금을 지원하게 되며,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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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은 웰니스 관광지 강원도에서5개 글로벌 파트너 여행사 34개 웰니스 관광상품 할인캠페인 추진 강원도는 위드코로나 시대 새로원 관광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13일부터 21일까지 ‘2021 글로벌 강원 웰니스 위크 숲&쉼’을 개최 한다.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힐링여행 기회 제공과 함께 글로벌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공모 2년 연속 선정 시군(동해, 평창, 정선), 추천 웰니스관광지 8개소, 여행업계 등 30여개 기관 등이 참여한다. 11월13일(토) 정선 로미지안가든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추천 웰니스관광지 오픈클래스 진행과 엄홍길 발왕산 트래킹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과 글로벌 여행업계 5개사 공동으로 개발 한 34개 웰니스 관광상품판매(11월~12월) 할인캠페인을 통해 5천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웰니스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숲&쉼 개막행사에는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플랜트콘서트, 타우요가 체험, 사생대회 시상식, 힐림타임 SNS 이벤트, 웰니스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강원관광 리더스로 위촉될 글로벌 유튜버 6개 채널을 통해 싱가포르 등 해외 송출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여행플랫폼 익스피디아, 트립어드바이져에 따르면 국제여행 재개시 해외 여행객 50%이상이 여행 키워드를 힐링, 휴양 여행을 우선시하고 있는 등 웰니스 관광은 코로나 이후에 전 세계여행객에게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강원도 김창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원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다 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위드코로나 시대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극대화 된 가운데 이번 강원 웰니스위크 개최를 통해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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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2회 강호축 상생 마라톤대회 공동 개최강원도체육회는(회장 양희구)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와 11월 23일~27일까지 강호축 8개 시·도가 참가하는 「제2회 강호축 상생 마라톤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금년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강호축을 연결하는 8개 시·도(강원,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전북, 전남, 광주)가 모두 참가하는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확대 · 완성하여 상생의 뜻과 의미를 더 하였다. 강호축 8개 시·도의 상생 발전·화합을 도모하고 마라톤 신인·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이번 대회는 11월 23일~27일까지 5일간 강호축(목포~강릉)일원에서 개최되며, 8개 시·도를 대표하는 고·대·일반부 남녀 선수 및 임원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구간은 전남 무안에서 출발하여 광주, 전북, 충남, 세종, 대전, 충북, 강원의 각 시·도청을 경유하여, 강릉에 도착하는 총 50개 구간 264.5km에 달하는 레이스를 펼친다. 대회를 통해 강호축을 널리 알리며, 8개 시·도의 스포츠 교류 확대 및 협력을 강화하고 마라톤 신인·우수선수 발굴이 그 목적으로, 올해를 계기로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상생 마라톤 대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각종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참가자 PCR검사, 대회 기간중 사적모임 금지, 무관중 경기등으로 진행된다. 양희구 강원도체육회장은 “국내 마라톤대회가 대부분 없어진 상황에서 이 대회가 신인선수 발굴과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 대한민국 마라톤 중흥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로 8개 시·도민들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하며 내년에는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대회로 발전 시키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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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일페스타 ‘철원오대쌀’ 900수량 7분만에 완판강원도는 11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 ‘강원세일페스타 철원오대쌀 라이브커머스’가 방송 시작 7분 만에 준비한 수량 900수량을 완판했다고 밝혔다. 해당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철원오대쌀10kg을 45% 할인된 가격에, 누릉지 햇찰현미4kg와 햇찹쌀4kg을 각각 15%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이라는 파격적 혜택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강원도는 온라인 행사로 지난 11월 3일부터 강원마트에서 100원 특가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11월 30일까지 ‘일단시켜’ 쿠폰이벤트, 강원곳간 할인기획전,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지난 11월 3일부터 진품센터에서 전품목 5~50%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같은 달 11일부터는 강원한우 전문판매장에서 부위별 10~30% 할인 판매하여 소비 촉진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권종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일상회복 단계와 맞물려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내수경기 진작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남은 행사기간 동안 강원세일페스타를 통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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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1 건설·건축 박람회’ 개최도내 유일의 주택·건설·건축 분야 전문 종합 박람회인 ‘2021 건설·건축 박람회’가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올해 12주년을 맞는 강원 건설·건축박람회는 강원일보사와 강원건설단체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와 춘천시 등 18개 시·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건설·건축자재 홍보 및 판로 확대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행사에도 우수 건설자재 및 신기술을 보유한 도내 우수 건설업체들과 지자체, 건설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60여개의 부스를 가득 채울 전망이며 지역업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첫 날인 17일 오후 4시 개막식에는 사전 축하공연, 환영사 및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투어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전시장을 세분화하여 ‘건축 트렌드 특별전’은 셀프 집 짓기, 셀프 인테리어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전을 진행한며 또한, 홈퍼니싱, 자재마켓, 캠핑 등 다양한 제품도 전시·판매한다. ‘특별 홍보관’은 실용적인 캠핑카 & 튜닝카 홍보관으로서 야외 특설무대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캠핑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참가업체들의 자재·기술로 구성된 `비즈니스관'과 각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의 건설시책·관광상품 등을 선보인 `공공분야관'도 마련된다. 또한, 공공분야관 중 강원도관에서는 춘천 레고랜드~서면을 잇는 서면대교(가칭)의 신설 추진상황과 춘천~속초, 강릉~제진 철도 노선 및 역사의 조감도를 볼 수 있고, 도내 도시재생 추진상황을 도민들이 이해가 쉽도록 화면을 통해 볼 수 있다. 17일 저녁 5시부터는 지자체별 건설·건축 담당 공무원과 참가업체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건축·건설 부문 활성화를 위해 도의 특성에 맞는 건설문화 창출을 위한 매년 개최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경기불황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건축업계에 이번 박람회가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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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비상방역대책회의강원도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방역의식 약화로 초기 확진자가 급증하는 혼란을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방역상황을 유지하기 위하여 7일 비상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교육청, 전국상인연합회 강원도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중소기업회장, 강원도관광협회 사무국장 등 민간단체 대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하였다. 비상방역대책회의에서는 강원도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종합대책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보고하고 주요 분야별 방역대응 방안을 실국별로 보고하였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강원도 방역종합대책은 11월~12월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억제하고, 방역수칙이 도민들의 생활속에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홍보하며,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여 감염병 전담치료병상은 추가로 확충하고 생활치료센터는 유지하는 확진자 발생 진정시까지 유지하기로 하였다. 재택치료는 확대운영하며,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는 효율화 및 예비인력 확보를 통해서 검사량 및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기로 하였다. <전국 일평균 5,000명, 도내 100명>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에 대비한 비상조치계획도 수립하였다. 주요분야별 방역대응 방안은 다음과 같이 추진하기로 하였다. 보건위생분야에서는 업소별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민간협회를 통한 자율방역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민생경제분야에서는 방역조치 및 방역수칙 준수를 바탕으로 소비행사 점진개최, 대규모 행사개최 정상화를 추진한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클린강원 패스포트 운영을 통한 ‘방역과 안심관광’체계를 지속 강화, 도 주관 문화예술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오프라인으로 추진하고 체육대회는 방역계획 수립 및 방역책임관 지정하여 개최한다. 일상회복 방안 모색 및 대책제안 토의시간에는 민간단체 대표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피해와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또다시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두삼 전국상인연합회 강원도지회장은 2년간 전통시장상인의 아픔을 토로하며 확진자가 증가하면 손님의 발길이 줄어드는 것을 몸소 경험하였고 전통시장안전지킴이 등을 통한 철저한 방역조치로 위기를 극복할 것을 이야기하였다. 시군 부단체장은 지역 축제를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개최하고, 도에는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역학조사를 강화해 줄 것과 함께 보건소 등 인력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강원도지사는 현재 코로나19를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 있었던 것은 일선 보건인력의 헌신과 희생, 사명감의 결과임을 강조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였다, 인력, 예산, 약품, 시설, 장비 등에 대한 보강을 약속하고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에 대한 재정비를 지시하였다. 또한 위드코로나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도에서는 대책을 꼼꼼하게 정비하여 시행하고 도민들에게는 일상회복을 위한 개인‧시설 7대 방역수칙 등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점진적으로 일상회복이 이루어질 것을 당부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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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 모집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지역인 강원도(홍천), 경상북도(안동), 제주도 지역에 14기 교육생 모집기간을 11월 12일(금)까지 연장하였다. 1차 교육생 모집기간에 3개 시‧도 전반적으로 신청인원이 저조하여 추가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강원지역 교육생 모집인원은 총 12명으로 오프라인 트랙(9명)과 온라인 트랙(3명)을 별도로 모집하여 선발할 계획이며, 교육신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할 수 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교육, 점포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구조이다. 14기 교육생에게는 12월 6일부터 교육이 실시되며, 기본교육(4주)과 점포경영체험교육(12주), 16주 동안 창업제품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상품화를 위한 교육 및 실습이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별도의 신청선발심사절차 등을 거쳐 사업화보조금 및 정책자금도 지원받게 된다. 사업화 보조금은 최대 2천만원으로 총 사업비의 50%를 자기부담 조건으로 지원되며, 창업초기에 운영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융자도 가능하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 1월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신규 설치지역에 공모하여 군단위(홍천)에서 최초로 사관학교 유치 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박광용 강원도 경제진흥국장은 소상공인의 과잉 경쟁을 해소하고 혁신과 창업의 다양화를 견인하고자 추진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모집에 도내 예비 창업자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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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수박 후작 이고들빼기 경제성과 식품적 가치 높아후작 소득과 수박 연작장해 감소 장점에 농가소득 증대 효과 기대 여름철 양구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수박의 후작으로 이고들빼기를 재배해 사업화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제성이 있고, 기능적으로 식품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구군과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는 3일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 농가에서 시설과채류(수박) 후작 이고들빼기 재배 실증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수박 후작 이고들빼기 재배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양구에서 추진돼왔다. 2개 농가가 참여해 504㎡ 규모의 시설재배 실증포에서 재배한 이고들빼기는 가락동 도매시장 농협청과에 시험적으로 4회 출하됐다. 이고들빼기에 대한 도매시장의 선호도와 경제성을 조사·분석한 결과는 괜찮았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에 따르면, 도매시장에서는 잎은 짙은 녹색이면서 길이는 15㎝ 내외이고, 뿌리는 황토색이면서 근경은 10~14㎜이고 길이는 15㎝ 내외이며, 향은 강한 이고들빼기를 선호했다. 경매단가는 1㎏당 8천~1만 원으로 예상했고, 희망하는 취급 시기는 10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이며, 취급물량은 하루 3톤씩 총 150톤 내외였다. 시범재배 결과 이고들빼기는 10아르(300평)당 531㎏이 생산됐고, 출하 평균단가는 1㎏당 7500원이었으며, 이에 따른 소득은 350만여 원이었다. 또한 일반 고들빼기와 달리 쓴맛이 강하고 뿌리의 식감이 좋아 김치용으로 적합한 이고들빼기는 간 기능 개선효과가 탁월한 치코릭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의약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등 상품화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고들빼기와의 기능성 분석 결과 이고들빼기는 총 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고들빼기보다 높을 뿐만 아니라 항상화 활성이 1.46~1.7배 정도 높게 나타나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돼 기능성 측면에서 식품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박의 후작 작물인 이고들빼기 재배기술은 수박을 재배한 시설에 수박 수확이 끝난 후인 8월 중순에 이고들빼기를 파종해 11월 상순에 수확하는 재배기술이다. 수박의 후작으로 이고들빼기를 재배하면 토양의 염농도를 EC 8~15에서 0.5~1로 저감시켜 수박의 연작으로 인한 연작장해가 감소하는 장점도 있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수박의 후작으로 이고들빼기를 재배하면 연작장해 감소로 수박 재배소득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이고들빼기에서 새로운 소득이 발생해 농가에 2중으로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