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총력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무안군은 제26회 연꽃축제일을 맞아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일상) 50명의 위원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홍보물을 배부하며 올여름 휴가철 해외여행은 가까운 무안국제공항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은 국제선의 경우 베트남 4개 노선(나트랑, 다낭, 달랏, 호치민), 중국 장가계, 일본 기타큐슈, 몽골 울란바토르, 필리핀 보라카이 등 5개국 8개 노선이 운항 중 이거나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선의 경우 제주가 주 7회, 김포노선은 주 3회 운항하며 올 상반기에만 10만 이용객을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회복세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무안군에서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무안군은 항공MRO, 항공물류, 부품 등 고정적인 항공화물 운송량 확보를 위해 무안 항공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회에 참석해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조기 정상화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역안배 슬롯 배분 등을 건의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정기선 유치 및 재정지원 논의를 위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6개 국적항공사를 방문해 올해 운항계획을 청취하고 무안국제공항 정기 국제·국내선 취항을 요청했으며, 공항 조기 정상화와 국제선 신규노선 유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 운항 항공운송사업자 재정지원금을 2019년부터 5억 9천만 원을 지원하고 올해에는 재정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1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공항 KTX 역 및 호남고속철 2단계 건립공사도 2025년 본 공사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달 20일에는 부산지방항공청, 전라남도, 무안군, 시공사, 망운면 주민 등 30여 명이 참가해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공사가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무안국제공항이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관문으로써 무안군을 대표할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공항 활성화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양산시, 황산공원 물놀이장 재개장양산시는 어린이들의 행복한 여름을 위해 물놀이장을 황산공원 이색광장(미니기차 탑승장 옆)에서 7월 14일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호우경보로 휴장되면서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긴 장마 이후 폭염이 시작되고 있어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7월 19일에서 20일 오전 시설물관련 안전장비를 재점검했으며, 안전요원 교육도 매일 진행하여 안전한 물놀이장 재개장 준비를 마치고 7월 20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재개장했다. 이용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시설 점검으로 휴무하며, 물놀이장 운영시 시설관리자 2명, 풀장안전관리자 8명, 풀장안전 관리요원 15명, 입구안내 및 주차요원 5명, 간호(조무)사 2명 등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향후 물놀이장 운영중에도 호우주의보 및 천둥번개 등 기상악화시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시 공연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물놀이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울산 북구, 공원·해변·운동장 등 10곳에 여름 물놀이장 운영울산 북구는 해변과 공원 등지에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 여름철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7개 공원과 강동산하해변, 양정생활체육공원, 달천운동장 등 모두 10곳에 물놀이장을 설치해 다음달까지 운영한다. 명촌근린공원, 신천어린이공원, 한솔근린공원, 햇빛어린이공원, 강동중앙공원, 신기어린이공원, 대동근린공원 등 7개 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시설물 점검 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공원 물놀이장마다 시설이 조금씩 다르지만 바닥분수, 워터샤워, 워터터널,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을 갖췄다. 또 몽골텐트와 이동화장실 등도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정생활체육공원과 달천운동장 물놀이장은 오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물놀이장 환경정비 관계로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용·유아용 물놀이풀과 슬라이더 등 물놀이시설을 비롯해 탈의실과 몽골텐트도 설치한다. 강동산하해변 문화쉼터 몽돌 앞에도 해변 물놀이장이 설치돼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풀과 워터 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과 샤워장, 이용객 쉼터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환경정비 시간이다. 북구 지역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올 경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북구 관계자는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여름철을 좀 더 시원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평택시, 청년 대상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 교육 모집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 거주 15∼39세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며 총 400시간의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역실무, 국제물류, 물류관리 등 국제물류 분야, 빅데이터를 위한 파이썬, ChatGPT 등 스마트물류 분야, 실무 시뮬레이션과 ERP 물류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교육 기간은 오는 8월 1일(화)부터 시작해 4개월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스마트물류 관련 기업에 취업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매월 성실한 교육생에게 교육훈련 수당 20만원이 지원된다. 교육 신청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스마트인재개발원(☎031-647-0633)으로 문의 바라며,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월)까지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스마트물류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고,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영등포구, 민생예산 삭감돼 구민과의 약속 못지켜...구청장 사과간담회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 적극 반영, 영등포 미래 준비에 최선 다할 것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주일간 구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의회의 추경예산안 23.1% 삭감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민생예산을 지키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관련 단체 등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영등포구는 민생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올해 첫 추경예산으로 1,609억 원을 편성해 영등포구의회에 제출했다. 영등포구의회는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1,609억 원 중 약 23.1%에 해당하는 372억 원을 삭감했다. 이번 조정 규모는 최근 다섯 번의 추경예산안 평균 조정비율인 0.49%와 비교하면 약 5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열악한 경로당 시설 개선과 보훈대상자 장례지원 예산 등 7억 2천 6백만 원, ▲코로나 이후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활력증진을 위한 문화예술·생활체육 관련 예산 7천 6백만 원, ▲구민의 발인 마을버스 적자업체 지원 예산 1억 4천만 원 등 탁상 구상이 아닌 현장방문, 간담회 등 ‘발품행정’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들어 편성한 예산이었다. 영등포구의회는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관내 모든 경로당(170개소)을 직접 발로 뛰며, 사각지대를 발굴한 예산안이 ‘선심성 예산’이라는 사유로, 정례회 개회 일주일 전 예산안과 사업설명서를 제출하고 심사 전 제안설명한 사업들은 ‘사전설명 부족’, 그리고 조례안과 동시 상정된 6건의 예산안은 구의회사무국 제출 1건만 통과시키고 구청 관련 5건은 “절차상 하자가 있다”라는 이유로 전액 삭감하였다. 영등포구는 “삭감 사유에 동의하기 어려우며, 이번 추경예산안 삭감으로 영등포의 미래 준비와 어르신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구는 7월 10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 2층 대강당에서 약 14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인사드린 것을 시작으로 문화·예술분야, 교통분야, 호국보훈단체, 체육분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관내 170개 경로당을 발품팔며 모두 다녀보니 경로당마다 사정이 다 다르더라.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받아 맞춤형 예산을 편성하여 구민의 뜻을 반영하고자 하였으나 결국 약속을 못지킨 셈이 되어 간담회를 통해 급한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관계자는 “사실 경로당이 열악한 곳이 많은데 구청장이 전부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게 뭔지, 뭘 개선하면 좋은지 물어보더라. 그러면서 어르신들 요구 사항 꼭 반영하겠노라고 약속했는데 구의회에서 거의 다 삭감해버렸다”면서 못내 아쉬워했다. 경영난에 허덕이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 중 한 곳에서는 “구민의 발인 마을버스가 멈추지 않게 추후 반드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서울시 유일한 법정 문화도시인 영등포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행사 개최가 절실하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문화사업 운영․지원 활성화를 위한 예산 편성이 시급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관내 보훈단체인 고엽제전우회 영등포구지회 관계자는 “구청장이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겠다며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기 위해 편성한 장례지원비였다”라며 이를 전액 삭감한 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적극 반영하여 구민들의 바람이 최대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추경예산은 아쉽게 삭감되었지만 늘 그래왔듯 구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민생경제를 챙기고 영등포의 미래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계양구, 천마산 자연 어린이물놀이장 21일 개장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을 개장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천마산 물놀이장(효성동 산 38 일원, 효성동 백영아파트 뒤편)은 기존 사방시설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여가공간으로 조성돼, 여름철 주민들의 자연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물놀이에 이용되는 용수는 계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m 지하 암반수와 상수도를 공급해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매일 용수의 교체와 바닥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그늘막·평상·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 또는 우천 후 계곡물의 유입이 많은 경우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하므로, 계양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원철 공주시장,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행정력 총동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응급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1명을 비롯해 공공시설 138건, 사유시설 148건, 농경지 침수 825ha, 농경지 유실 20.3ha, 가축 폐사 14만 8천 마리 등 피해가 속출했다. 또한, 18일 317명의 이재민이 각 읍면동에 마련된 임시대피시설에 머물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대응 수준을 비상 3단계로 격상한 시는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며 응급 복구와 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매일 재난대책 보고회를 열고 피해 상황과 복구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옥룡동과 이인면 만수리 등 피해 현장을 돌면서 대응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자와 여야 지도부 등에서 잇따라 피해 현장을 방문함에 따라 최 시장은 직접 현장에 나가 피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자체 재정 여건이 열악한 만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력히 건의하고 있다. 지난 17일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문화재 피해 현장을 방문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설명하고 긴급 보수를 위한 예산 지원 등을 당부했다. 최원철 시장은 “피해지역 응급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기금과 예비비 등을 우선적으로 투입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흥군, 군민 중심의 버스 노선체계 개편 착수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9일 군청 흥양홀에서 고흥군 농어촌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보고회는 선양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소장 및 읍면장, 버스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착수 보고와 함께 노선체계 개편 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금번 용역을 통해 현 농어촌버스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동안 접수됐던 불편 사항들을 검토해 고흥 지역의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 이용객이 고령임을 감안해 버스 진입이 어렵거나 수요가 적은 지역은 맞춤형 교통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어촌버스 2개 업체가 43대의 차량으로 219개 노선을 운행함에 따라 복잡한 노선 및 긴 배차간격으로 고흥을 방문하는 관광객 또한 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한편, 이용객 감소 및 유가 상승으로 버스 운송업이 점점 어려워져 운수업체에 대한 군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노선에 대한 재무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운수회사와 함께 노선 효율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읍·면별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버스 운영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선양규 부군수는 "군민들의 발이 되는 농어촌버스가 고흥군에서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효율성도 중요하지만 사각지대 없이 군민들을 위한 노선체계 개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버스 노선과 관련해 최초로 연구용역이 시행됨에 따라 이번 용역이 중장기적으로 고흥군 대중교통 편의 증진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전국 최초 시행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3개 분야 12개 과제 중 핵심 선도과제로 제시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8월 1일부터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동백패스'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서민을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시행 전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동백패스'란, 부산에 등록된 버스(시내버스, 마을버스)와 도시철도, 경전철, 동해선을 월 4만 5천 원 이상 이용하면 월 9만 원까지 초과 사용액(최대 4만 5천 원)을 동백전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기존 부산은행, 하나카드, NH농협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나, 8월 1일부터는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로 우선 사용 가능하다. 하나카드와 NH농협은행 동백전 카드는 전산 시스템 개발 등에 따라 10월 중 오픈해 이용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부산은행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8월 1일부터동백전 앱에서 동백패스 사용 등록 후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되고, 동백전 후불교통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부산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신분증 필요) 5분 내로 발급받을 수 있다. 동백전 앱을 통해 신청할 시 발급까지 4∼7일 정도 소요된다. 시는 카드발급 수요가 집중될 것을 대비해 부산은행 영업점 내 특별창구와 이동점포(버스 3대) 등을 운영해 카드발급에 불편함이없도록 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동백패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는 주요 포털사이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및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내 등 오프라인의 각종 홍보 수단을 활용해 동백패스 시행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30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며, 신규·기존 고객 각 2,030명을 대상으로 '동백패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동백패스'가 시행되면 코로나 이후 주춤했던 대중교통 이용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10월 부산연구원의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 도입을 위한 기초 연구'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자가 약 20만 통행/일 늘어나고, 이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이 2∼3%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따라 연간 485억 원 정도 수입이 늘어나 대중교통에 대한 시 재정지원이 절감되고, 시민들의 4만 5천 원 초과 이용금액은 동백전으로 환급돼 부산지역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동백패스'를 통해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도 높이고 동백전 환급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국 최고 대중교통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한 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동백패스'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경기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 무료 개장경기 광주시는 곤지암 도자공원 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21일부터 내달 8월 20일까지 개장한다고 밝혔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약 4,500㎡의 도자공원 야외공연장 앞 주차장 부지에 유아용 및 초등용 풀장과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과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있다. 또한 물놀이장 옆에는 몽골텐트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2만2000여 명의 시민들이 곤지암 도자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바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더운 올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