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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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계절음식점 인근도로 음주단속 2명 적발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피서철을 맞아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높은 계절음식점 주변에서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위반자 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귀포지역경찰대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유명 계절음식점을 중심으로 야간시간대 음주운전 단속 결과, 단속시작 30분 만에 면허 취소 2건을 적발했다. A씨는 강정천 인근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24%의 만취 상태로 적발됐으며, B씨 또한 같은 장소에서 술을 마시고 다른 장소로 이동 중 혈중 알코올농도 0.085%로 단속됐다. 자치경찰단은 여름철 계절음식점 인근에서 음주운전 행위가 잇달아 적발된 만큼 유명 하천과 해안도로변 중심으로 8월 말까지 특별 음주단속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휴가철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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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다리 아래 어린이 물놀이시설 무료 운영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일부터 27일까지 이응다리 남측 아래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400㎡로 크지 않은 규모지만 미끄럼틀, 그네 등이 설치돼 있어 지난해 첫 개장 당시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응다리 물놀이시설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전체가 침수됐지만,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피서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개방준비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개장 당시 샤워장이 없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지만, 올해는 남여 샤워시설을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노희동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이응다리 관리센터(☎044-868-9127)로 전화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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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 후보지 타당성조사 착수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자원그린에너지파크가 조성될 최고의 입지를 찾기 위해 공모에 참여한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타당성조사 업체로 선정된 ㈜동해종합기술공사에서 조사한 토지 특성과 개별 토지에 대한 평가 방법을 논의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공모를 신청한 지역의 주민 6명을 추가로 위촉하고 그동안 추진한 사업 내용을 청취했다. 또한 위원회는 신규 위촉위원과 지역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법규 등 세부적인 내용을 안내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건립해 소외지역을 복합개발하는 방안을 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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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세계 남산’ 부설주차장 45면 주민 개방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민간 공공개방형 주차장 45면을 추가로 주민에게 제공한다. 중구는 ㈜ 신세계와 협약을 맺고 장충동 동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지은 ‘신세계 남산’ 지하 3층 부설주차장 45면(일반 41면, 장애인 2면, 경형 2면)을 확보했다. 중구민은 월 7만 원만 부담하면 오는 10월부터 1년 동안 24시간 해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일(화) ~ 8월 20일(일)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주차장 이용 주민은 거주자우선주차 배정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고득점순으로 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시설관리공단(02-2280-836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중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12곳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까지 총 370면을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있다. 이를 공영주차장으로 건립비용으로 환산하면 약740억원에 이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신세계의 주차장 개방으로 다산동, 장충동 일대 주민들의 주차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민간 부설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공유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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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육백마지기·관광케이블카 평창시티투어 상품 출시평창군이 전국 하계휴가 시기를 겨냥해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평창시티투어는 관광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평창여행을 즐기도록 평창군이 지원하는 지역관광 서비스 사업으로 금년도는 4개 코스 관광상품을 정기 운영한다. 평창시티투어 대표상품은 ‘육백마지기 산채밥상 코스’로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육백마지기, 평창돌문화체험관, 평창전통시장을 경유하는 당일상품이다. 특히, 깨비마을에서 제공하는 산채음식은 지난해 체험객이 1,044명으로 집계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여 올해도 관광상품으로 출시했다. 또한, 평창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코스’와 봉평전통시장과 진부전통시장을 연계한‘시장해요 코스’등 평창군만의 독특한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이색적인 테마형 관광상품이 마련됐다. ‘시장해요 코스’는 강원도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버스 운영사업』일환으로 운영되는 관광상품으로, 맛투어를 컨셉으로 2개 코스로 운영된다. 봉평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이효석문학의숲 그늘에서 즐기는 메밀음식 도시락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진부전통시장 이용객은 대관령면 의야지부녀회가 운영하는 의야지향토음식점에서 웰빙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평창군에서는 평창시티투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 모객여행사를 전국 공모·심사하여 지난 6월 2일에 모객 여행사를 선발한 가운데 7월 13일과 19일 2회에 걸쳐 관광상품 점검을 위한 모객여행사 상품기획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평창시티투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한편, 평창시티투어 모객여행사로는 ㈜동백여행사(대표 민정애), ㈜굿모닝여행사(대표 이태원), ㈜아름여행사(대표 정후연), ㈜여행공방(강호선 대표), 홍익여행㈜(황윤하), ㈜로망스투어(대표 허영미), ㈜여행스케치여행사(대표 박영구), 농업회사법인(유)바우뜰(대표 박윤희), (합자)오대산관광(대표 박동열) 등 총 9개 여행사가 여행사 예약 창구를 통해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평창시티투어의 ‘육백마지기 산채밥상 코스’와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코스’는 KTX강릉선과 투어버스가 연계된 기차상품으로 ‘시장해요 코스(봉평장편, 진부장편)’는 단일 버스상품으로 모객여행사별 특성에 맞게 코스별 다른 형태로 운영될 예정으로 종합안내는 평창시티투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사)평창군관광협의회(☎033-333-5557)에서 제공한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군이 처음 실시한 모객여행사 선정은 다수 여행사가 같은 상품을 공동으로 모객하는 전략으로 관광객 유치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내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휴가철에 맞춰 출시한 평창시티투어는 평창을 실속있고 구석구석 즐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만큼 평창시티투어 이용객들이 평창을 즐거운 여행지로 기억하도록 상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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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후계농업경영인회, 자매결연 봉화군 수해복구 동참경상북도는 포항시 후계농업경영인회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법전면 법전리 토마토 재배 농가(안진환 농가)를 찾아가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성훈 회장을 비롯한 35명의 회원들은 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법전면 토마토 재배 비가림 하우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훈 포항후계농업경영인회장은 “지난해 우리가 태풍 피해를 입었을 때 봉화에서도 한달음에 달려와 주었다. 오히려 늦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집중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들을 보니 같은 농업인으로서 정말 가슴 아프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봉사활동 뒤에는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포항시와 봉화군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3회 교류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에 큰 재난이 닥쳤을 때는 봉화군에서 포항을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누구보다 수해피해의 아픔을 잘 알고 있는 포항에서 그것도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직접 찾아와 큰 도움을 준 포항시 후계농업경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경북도에서는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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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전국 최고 품질 자랑하는 ‘건고추 장터’ 개장고창군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건고추 장터’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신규 조성된 ‘고창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건고추 장터는 생산농가와 상인,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직거래 장터로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고추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건고추 장터 개장으로 우수한 품질의 고창 고추를 홍보하고, 유통 확대하여, 고창 고추 시장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장터는 고창 장날인 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부대시설과 고객쉼터를 제공해 농가와 소비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고창군은 또 건고추 장터 활성화를 위해 특별교부세 예산 5억원을 확보해 판매시설 신축 등 건고추 장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건고추 장터를 통해 고추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되고, 상인과 소비자들은 우수함 품질의 건고추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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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사랑카드 0시 축제·추석 이벤트’ 진행대전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대전사랑카드 0시 축제·추석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1일 개최 예정인 ‘2023 대전 0시 축제’와 9월 추석을 맞아 즐거운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모든 시민에게 충전금 사용액의 3%로 제공되었던 기본 캐시백은 행사 기간 내 7%로 상향 제공한다. 단, 충전 한도는 기존처럼 월 30만원이다. 이번 캐시백 행사로 복지대상자가 연 매출 5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 충전금 사용 시 7% 캐시백, 연 매출 5억 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사용 시 10% 캐시백을 받는다. 또한, 대전사랑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1·1·1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1일 1만 원 이상 대전사랑카드 사용자를 주 1회 추첨하여 정책수당 1만 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 대전사랑카드와 연계해 운영 중인 ‘대전사랑몰’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첫 구매 회원 선착순 5,000명에게 웰컴쿠폰·적립금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7만 원·30% 쇼핑쿠폰을 지원한다. 특히, 0시 축제 기간인 8월 11일부터 8월 17일에는‘반값 DEAL’ 을 진행해 행사상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대전사랑몰에서는 행사 기간 외에도 상설 할인코너 ‘특가ON’, 중고·리퍼상품 및 사회적경제기업 전용관인 ‘가치소비 FESTA’를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강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네사랑기부제를 추진한다. 이는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시에서 지원하여 시민이 선택한 동(洞)에 기부하는 것으로 대전사랑카드 앱에서 8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대전사랑카드 이벤트 추진을 통해 다가오는 8월 ‘0시 축제’와 9월 ‘추석’에 경제 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또 동네사랑기부제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개최 예정인 2023 사이언스페스티벌을 비롯한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소비 진작 행사와 연계방안을 검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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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 걷기 좋은 명품숲길 전국 1위 선정경기도 ‘연인산 명품 계곡길’이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2차) 1위에 선정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연인산 명품 계곡길을 포함한 명품숲길 20곳을 선정해 산림청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했다. 경기도는 연인산 명품 계곡길 외에도 가평 북면 논남기길에 위치한 소리향기길과 명언읽고가길(총 3km),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청년 김대건길이 20개 길 가운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걷기 좋은 명품숲길 선정을 위해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수 숲길 신청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연인산 명품 계곡길’은 경기도가 자랑하는 수도권 최고의 트레킹 코스다. 총 4.7㎞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 명품 계곡길에는 용이 하늘로 굽이쳐 오르며 그림 같은 경치를 수놓았다는 용추구곡, 선녀들이 내려와 쉬어간 선녀탕, 화전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다양한 볼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용추구곡은 생태적, 경관적 보존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국가산림 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용추구곡은 제1곡인 와룡추부터, 작은 수영장 같은 제2곡인 무송암, 여울과 같은 물결이 소리내어 흐르는 제3곡 탁영뢰와 제4곡 고슬탄, 깊이감과 서늘함을 주는 제5곡 일사대, 잠잠한 웅덩이에 비치는 달빛을 감상하는 제6곡 추월담, 푸르고 붉은 빛을 내는 단풍나무 계곡인 제7곡 청풍협을 지나 깊은 연못에 엎드린 거북이의 형상을 하는 제8곡 귀유연, 마지막 제9곡인 한적한 농원계에서 마무리된다. 걷는 시간은 약2시간 가량 소요된다. 이밖에도 5월에는 철쭉, 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는 서어나무 군락지, 야생화 군락지, 9월에는 단풍나무 등이 명품계곡길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물멍, 숲멍, 바람멍, 포토존 등 곳곳에 탐방객을 위한 휴식 공간도 설치돼 있다. 경기도는 2022년 연인산도립공원 정비를 완료했으며 산림청의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 개최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 ‘연인산 명품 계곡길’과 ‘소리향기길, 명언읽고가길’을 후보로 참가신청을 했다. 연인산도립공원 명품계곡길은 가평역에서 버스를 타고 용추버스 종점에서 하차하거나, 승용차로는 경기도 가평군 용추로 229-41 탐방안내소 주차장을 찾아오면 된다. 한편, 걷기 좋은 명품 숲길 경진 대회 1차는 지난 2월에 진행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가평 잣향기 피톤치드길과 김포 문수산 등산로 등 2곳이 선정됐다. 이번 2차 선정으로 경기도는 총 5개의 명품숲길을 갖게 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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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 모집양구군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안심화장실 군민감시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성범죄 관련 범죄 경력이 없고 군민감시단 역할을 적극 수행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남성 9명과 여성 9명 등 총 18명을 모집한다. 군민감시단은 남녀 2인 1조로 구성돼 8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탐지 장비(전파 탐지기, 적외선 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를 활용해 관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을 점검하게 되며, 군민감시단에게는 월 2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통장 사본 등을 첨부하여 오는 4일까지 사회복지과 여성아동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11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직접 감시단으로써 관내 화장실을 점검하면서 불법 촬영을 근절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