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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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여성 집수리 기사 양성과정 운영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성 스스로 고장 난 문고리는 물론 혼자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여성기술학교 '집수리 기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여성들의 자가수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집수리 기사 양성과정'은 도봉여성센터(이하 센터)에서 입문 및 심화과정으로 나눠 매 분기 운영되며, 심화과정 종료 후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 현장실습이 진행된다. 강의는 장영복 주거복지협동조합 대표가 맡아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본 과정의 첫 출발인 '집수리 입문 과정'은 8월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입문과정에서는 공구사용 등 안전교육을 거쳐 형광등, 문손잡이, 욕실 내 기구 교체와 같은 간단한 작업을 배워본다. 이후 심화과정에서는 전기, 창호, 보일러, 싱크대 수리 등을 다룬다. 아울러 구는 수료자 중 협동창업에 관심 있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통해 '여성전문 집수리 서비스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교육에 더해 안전에 대해 불안도가 높은 1인 가구 여성들이 안심하고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여성전문 집수리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여성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창업 교육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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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1개 구역 대상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지난 11일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 관련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벌터·마벨지구 등을 비롯한 1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정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제기됐던 민원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기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재정비 대상 11개소는 주거지역인 벌터·마벨지구, 군포지구, 대야지구, 둔터지구, 속달지구, 덕고개지구, 납닥골지구와 공업지역인 당정2지구, 당정대영지구, 당정대우전자부품지구, 군포첨단산업단지지구이다. 또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함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용지침' 수립과 '군포시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 개정을 이번 용역을 통해 추진한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사업자가 유휴부지 또는 대규모 시설을 개발할 때 도시계획 변경 및 개발에 대한 공공성·타당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이 사전에 협의하는 제도로 2009년 서울시에서 첫 제도화해 경기도에서는 부천·성남·고양·평택·수원 등이 도입·운영하고 있다. '군포시 지구단위계획 운용지침' 개정 내용은 지난 2020년 최초 운용지침 수립 당시 제외됐던 상업지역과 녹지지역에 대한 운용기준을 추가로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이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과업에 대한 기초조사 및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방안과 지침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 주민 의견청취와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10월경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변화된 지역 여견과 특성을 반영해 침체된 도시기능을 회복시키고, 투명·공정한 절차를 기반으로 사업계획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전협상 운용지침을 마련함으로써 도시를 더욱 합리적이고 가치있게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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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소개하는 도심 속 ‘숨겨진 휴양지 3선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하여 도심 속 휴식처 3곳을 소개했다. 이들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송파의 대표 명소와 비교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구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처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입증된’ 숨겨진 명소이다. 도심 속 생태습지가 주는 이색경험, ‘방이습지’ ‘방이습지(방이동 443-15)’는 과거 논농사지로 이용되다 1970년대 벽돌공장이 운영되던 곳이다. 벽돌생산을 위한 토사를 채취하면서 웅덩이가 만들어졌고 이후 소규모 양어장으로도 이용되었다. 폐쇄 후 자연스럽게 인적이 끊기면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로 변신하였다. 물총새 오색딱따구리, 흰눈썹황금새, 박새 등 서울시 관리 야생 조류 11종이 모두 출현하는 곳으로 2002년 4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밖에도 갈대, 부들, 논병아리, 버들붕어 등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담수와 육상 생태계가 공존하는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이생태학습관’을 통하여 습지해설, 생태교육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속 고즈넉함 선사하는 ‘장지공원’ ‘장지공원(장지동 산 11)’은 송파둘레길 중 장지천 코스와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고, 평지로 이뤄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의 일화가 전해지는 장사바위와 장사약수터, 유아숲체험원은 물론 구가 지난해 건강 지압로를 조성하고 방치된 숲의 맹꽁이 서식처를 복원하여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주민들이 꼽는 공원 내 명소는 ‘메타세쿼이아길’이다. 아름드리나무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를 병풍 삼아 쭉 뻗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숲속에 온 듯 한 고즈넉함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맨발로 숲길 걷는 일상 휴가지 ‘오금공원’ ‘오금공원(오금동 51)’은 해발 200m 정도의 나지막한 야산에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려 조성한 공원이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각종 운동기구 등이 있다. 지난해 9월, 구가 오랫동안 주민 접근이 제한되었던 오금 배수지 상부를 공원으로 만들어 송파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특히, 대다수 산책로가 부드러운 흙길로 되어 있어 더위를 피해 운동을 나온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오는 하반기에는 구가 맨발로 걷는 황톳길을 조성한다. 매일 빠짐없이 오금공원을 찾는다는 한 주민은 “숲이 울창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흙길이 있어 한 번 오면 기본 3~4시간은 머물다 간다”며, “더위를 피하려고 멀리 갈 필요 없다. 이게 바로 휴가”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도심의 온도가 36도를 넘기며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8월 7일, 오금공원 숲속의 온도는 32도를 웃돌며 4도 차이를 보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막바지에 이른 여름, 멀리 나가지 마시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송파구에서 오셔서 도심 속 자연을 만나며 편안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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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자매결연도시 강동구 어린이 초청 농촌문화체험 교류강원도 홍천군은 16일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강동구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우정을 나눴다. 이날 강동구 어린이들은 화촌면 소재 동키마을을 방문해 승마체험, 동물교감 체험, 마유 비누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자매결연 자치단체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는 자매결연 도시 간 상호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어린이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 자치단체 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홍천군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상생발전 프로그램이다. 전영길 행정과장은 “이번 강동구 어린이들의 방문을 통해 우정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어린이들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자치단체가 더욱 활발한 교류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에는 홍천군 어린이 30명이 강동구의 초청으로 암사동 선사주거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탐방 등 도시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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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태풍 ‘카눈’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충주시가 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충주시는 지난달 15일 집중 강우와 괴산댐 월류로 인해 공공시설 317건, 사유시설 3,397건 등 총 242억 원의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대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지원을 받게 됨으로써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은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도시가스요금 감면 △지역난방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우체국예금 수수료 면제 △TV수신료 면제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피해 규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인력과 장비를 빠르게 피해지역에 배치해 응급 복구를 진행함으로써 추가 피해 예방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게 함께 노력해 준 자원봉사자, 이종배 국회의원, 김영환 도지사와 도 관계자, 충주시 공직자에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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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제 우리가 이뤄야 할 광복은 ‘지방화’”경상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경축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축식은 광복의 기쁨을 아리랑으로 표현한 가무극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보훈사업 영상 상영 △개식 및 국민의례 △이병철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이철우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배한철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고(故) 한규성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해 애국심을 기렸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칠 때는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일제히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의 기쁨과 함성을 떠올리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일제강점기에서부터 광복 직후까지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으로 구성된 ‘학교로 보는 한국근대현대사’전시가 열려 방문객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더없이 기쁘고 좋은 날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광복절을 맞이했다”며, “지난 수해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강조한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라며, “재난․재해 관리방식을 중앙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하고, 미래 50년 후를 보고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만이 인류의 살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456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으며, 새마을운동부터 4차 산업혁명 선도까지 경북의 눈부신 성취를 세계와 나누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건국에서부터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기까지 겉보기에는 순조롭게 달려왔지만, 좌우 이념은 물론 각자의 틀에 갇혀 서로 핏대를 세우고 목소리를 높여 분열했다”며, “이제 선진국 지위에 걸맞게 분열을 멈추고 협력해 국민통합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1945년이 ‘1차 광복’이었다면 ‘2차 광복’은 산업화, ‘3차 광복’은 민주화였다. 이제 우리가 이뤄야 할 광복은 바로‘지방화’”라며, “새로운 대한민국!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아내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이건희 회장의 명언을 거울삼아 “민선 8기 1년간 ‘경북’이름만 빼고 싹-다 바꾸겠다는 각오로 도전했고, 지금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지방시대 안착을 위한 국정운영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고, 3개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 이차전지․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하위법령 마무리, 유-시티(U-City) 지정 등 의미 있는 성과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철우 지사는 “과거 경상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는데, 50년 넘게 수도권 일극체제가 지속되면서 경북뿐만 아니라 지방 대부분이 ‘쇠락과 소멸’의 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또 해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가면서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어떤 도전도 실패로만 끝나는 법은 없다. 이미 그 도전 자체가 성공이다. 경북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 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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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 18일부터 재운영진주시가 18일부터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 내 '에코라이더' 시설을 다시 운영한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하늘을 달리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하늘자전거'라고도 불리며 월아산에서 운영하는 에코라이더는 국내 최초로 곡선형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개장 당시 화제가 됐다. 라이딩 구간은 504m에 달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코라이더 시설 안전사고 예방 조치로 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센서·경보 장치를 설치했다. 또 카트 주행라인 개선을 위한 구동 체인 부분을 보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감지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재운행에 앞서 시는 특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구조훈련과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미 시행 중인 전문업체와의 월간 점검, 분기 점검은 물론, 시스템 점검을 재정비하고 산림레포츠 전반에 걸쳐 시설 점검도 완료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일반 시야보다 높은 위치에서 하늘을 달리는 에코라이더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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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생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장성군이 오는 8월 22, 23일 오후 3시 남산마을모정·생동경로당에서 '보생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보생1·2지구 사업 대상은 삼서면 보생리 일원 496필지(31만 646㎡)다. 앞서, 장성군은 해당 지역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공고한 바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에 기록돼 있는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을 일치시키는 사업이다. 불일치 지역으로 확인된 곳은 다시 조사·측량해 실제 소유자 점유 현황을 지적도에 반영한다.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장성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필요성과 지구 현황,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하고 협조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 의견도 청취·수렴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정책사업"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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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 개최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 지역 활력 제고 및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4일에 걸쳐 '2023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를 개최한다. '거북섬 북적북적 마켓데이'는 부족한 문화적 인프라를 마련해 신도시 입주민과 상인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내 공방과 체험부스를 비롯해 친환경 어린이 사생대회 등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거북섬 보니타가 내 광장(19일∼20일)과 웨이브파크 앞 광장(26일∼27일)에서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총 3개 구역이 운영된다. 관내 공방 작가들의 친환경 소재 작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북적북적 마켓존'과 대나무 물총 만들기,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에코에코 체험존', 그리고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특별공연 '거북섬 야행 광대와 춤을'(19일)을 비롯해 '판타지 마법해적단'(20일)을 즐길 수 있는 '들썩들썩 공연존'이 운영된다. 19일에는 친환경 사생대회 입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즐기고 참여하는 거북섬만의 특화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031-310-6738)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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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씽글벙글 사랑방' 열린다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인 가구 소통공간인 '씽글벙글 사랑방'의 문을 활짝 열었다. 관악구는 올해 3월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1인 가구들의 소통과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서울시 1인 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구는 주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이용하기 편리한 장소인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관악구 관악로 254)에 '씽글벙글 사랑방'을 조성,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 1인 가구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지난 11일에는 지역주민 등 내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씽글벙글 사랑방의 조성 과정과 각 공간의 활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관악구는 커피 머신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1인 가구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하거나 대화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무인카페를 운영한다. 또한, 1인 가구들의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1인 가구들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 관악구는 씽글벙글 사랑방에서 물물교환 플랫폼인 '스토리마켓'을 운영, 중고물품이나 잉여제품을 나눠쓰는 공유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매월 1회 아나바다 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8월에는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취약 중장년 1인가구들을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을 운영해 1인 가구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고립감과 외로움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들의 사회관계망 회복과 교류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조성, 발굴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