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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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인제군이 임신·출산을 위한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정부 바우처 사업이다. 인제군은 지난 2017년부터 출산가정 중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 7월부터는 소득에 관계없이 인제군 모든 출산가정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최대 10일 기준 본인부담금의 90%로 조정했다. 자격요건은 영아 출생일 6개월 전부터 부모 모두 인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출산가정이다. 지원신청은 서비스 종료 후 30일 안에 인제군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정부24(온라인)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등?초본, 본인부담금 영수증, 통장사본 등이다. 인제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아이키우기 좋은 인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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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불법 광고물 잡는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운영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무분별하게 뿌려지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차단하기 위해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불법 광고물에 적힌 번호로 24시간 전화를 걸어 광고 효과를 무력화하는 시스템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그에 따른 행정처분을 안내해 자진 철거하도록 유도한다.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계속 경고 전화가 울린다. 최소 3주 이상 전화를 걸어 영업에 제한을 가하고 광고주가 경각심을 느끼도록 만든다. 대출이나 유흥업소 광고는 연속으로, 기타 불법 광고물은 5~20분 간격으로 전화해 수신을 방해한다. 광진구는 광고주가 수신 차단할 것을 대비해 300개의 발신전용 번호를 확보했다. 매번 다른 번호로 전화해서 철거를 요구하고, 불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은 올해 연말까지 가동된다. 이를 통해 불법 대출 명함, 청소년 유해업소 등 사행성 광고를 전격 차단하고, 궁극적으로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개선해나갈 전망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적극 차단하고자 전화 발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불법광고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정비 활동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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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중·고등학교, 대만에서 세계 바둑문화 교류 첫걸음한국바둑중·고등학교(교장 김길곤)는 지난 8월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동안 대만을 방문해 바둑, 교육,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한국바둑고 학생 14명과 한국바둑중 학생 8명, 김길곤 학교장을 비롯한 인솔교직원 4명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바둑중고는 이번 방문에서 대만 남산중•고등학교와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하며 세계 바둑 문화 교류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방문단은 이번 교류에서 대만 남산중•고 학생들과 2차례에 걸쳐 바둑 교류 대국을 진행했다. 1대국은 21대 2, 2대국은 20대 3으로 한국바둑중고 학생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교류 방문은 대만 현지에서도 크게 관심을 보였다. 대만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 주요 언론사 기자가 현지 취재를 나와 다음날 기사로 보도했으며, 교육주관기관인 신북시정부 교육국에서도 현장에 담당 직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차이밍청 남산중고등학교 교장은 대회사에서 “2008년 바둑팀을 창단한 남산중고교는 바둑을 사랑하는 학생을 전국 최고 전문 바둑문화인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세계적인 바둑 명문학교인 한국바둑중•고등학교와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곤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바둑중•고등학교와 대만 남산중•고등학교, 그리고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 간에 상호우호적 교류를 통해 바둑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고, 바둑기술도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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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 총력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군은 올해를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자 금산세계인삼축제로 이름을 바꿔 개최하며 해외 관광객의 방문을 위해 자매결연 도시 및 단체 상호방문 촉진 및 국제 네트워크 활용 홍보, 해외단체 방문 유치 등에 나서고 있다.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군청에서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 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해외 관광객 유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외신기자‧교류 도시‧단체 초청, 문화탐방, 관광객 모집, 유학생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체험 등 20개 부서의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 26건을 검토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 계획의 성공을 위해 군은 보유하고 있는 국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을 적극 유치하는 등 가용한 방안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여러 통로를 통해 적극적이고 파격적인 전략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엄마,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금산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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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대청도 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 개최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대청도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내외부 시찰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쉼터)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00㎡에 2층으로 건립됐다. 주영철 선진어촌계장은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마련해준 옹진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가 대청도 어업인들의 소통·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오늘 준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이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회의 및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수산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어업인 복지시설 확충과 수산자원조성, 냉동냉장시설, 유통구조 개선 등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이 희망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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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위한 복지학당 운영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배광우, 공공위원장 김주수)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복지 교육을 위한‘복지학당’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가 맞닥뜨린 복지 현안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사례 발굴과 협의체를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난 21일 봉양면 협의체를 시작으로 4일간 7개 면을 순회했다. 이번 강의을 맡은 안권욱 전 고신대학교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의와 역할, ▲타지자체 활동 사례와의 비교 등 공공의 손이 미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있어 지역주민의 역할 중요성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복지학당을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마을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의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내고 살피는 민관 협력조직인 읍면 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분야의 핵심이다”며,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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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내 일(Job)을 향한 2023 금천구 취업박람회' 개최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20일 우수한 직원을 채용하려는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를 위해 '내 일(Job)을 향한 2023 금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내일센터, 남부여성발전센터, 금천50플러스센터, 중앙대학교 등 관련 기관 5곳이 주관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금천구 내외 우수 기업 20여 개 사가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기관홍보관'에서는 구직상담, 이력서 자문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개인 맞춤 색(퍼스널컬러) 진단, 미용(헤어·메이크업),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채용관'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기관홍보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대행사관'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날까지 참가신청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가지고 구청 1층 통합민원실에 있는 '금천구일자리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도 참가서류를 제출하고, 본인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취업박람회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행사 당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취업 알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5년 만에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는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를 구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일자리센터(☎02-2627-1150, 1919∼19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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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처서가 지나며 가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산스장'에 방문하기 딱 좋은 날씨다. '산스장'은 '산과 헬스장'을 합친 신조어다. 비슷한 의미의 '공스장(공원+헬스장)'도 있다. 앞으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산스장'과 '공스장'에선 보다 안전하게 관리되는 야외운동기구를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는 지난 7월 25일부터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가 공포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야외운동기구는 주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공원·산책로·공터 등에 설치한 개별 운동기구를 말한다. 접근성이 좋은 곳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해두었으나 야외에 설치된 만큼 고장이나 부식 등 유지·관리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동기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새로 마련했다. ▲안전 점검 시행 ▲관리대장 작성 ▲영조물배상공제 가입 등 관련 내용을 명시해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올해 7월 기준 관내 야외운동기구는 허리 돌리기를 비롯해 공중 걷기, 거꾸로 매달리기 등 18곳에 213개가 설치돼있다. 구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기별 안전 점검 및 관리대장 작성을 의무화'함으로써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건강을 위해 마련된 야외운동기구가 안전하지 않다면 오히려 구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라며 "다가오는 가을 날씨에 야외운동을 맘껏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조례안 개정을 시작으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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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내 몸 살리는 채식과 사찰음식 아카데미’ 운영조리 교육 통해 오이 만두, 사과 한 입 쌈, 버섯 강정 등 만들어 서울 서대문구가 ‘내 몸 살리는 채식과 사찰음식 아카데미’를 연다. 먼저 아카데미 ‘인문학 특강’이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조길예 전남대 명예교수가 ‘당신의 식탁이 몸과 지구를 살린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9월 14∼15일, 10월 26∼27일, 11/9∼10일 기간에 사찰음식 전문가인 동화 스님(한국사찰음식체험관 강사)의 조리 교육이 마련된다. 기간마다 서대문여성이룸센터, 가좌보건지소, 연희동주민센터, 북아현동 공동체마을밥상 등 4곳에서 진행되며(총 12회) 1인 1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 오이 만두, 사과 한 입 쌈, 버섯 강정, 연근 숙주 샐러드, 경상도 사찰 비빔밥, 버섯 들깨 칼국수 등의 음식을 만든다. 인문학 특강은 100명, 조리 교육은 180명(12회에 15명씩)을 대상으로 한다. 특강과 조리 교육(1회)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주민이나 직장인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건강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02-330-4997)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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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6일부터 택시요금 4000원으로 인상태안지역 택시 요금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인상된다. 태안군은 8월 26일 0시를 기해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기본거리가 1.5㎞에서 1㎞로 변경되는 등 택시 요금 인상 조치가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요금 인상은 택시 경영난 악화와 물가 상승 등 여건 변화에 따른 것으로, 군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유류비가 37.1% 오르고 최저임금이 9.7% 상승해 택시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최근 충남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택시 요금 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태안지역에서도 택시 운임 현실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군은 불가피하게 충남도 택시 운임 인상률(24%)에 준해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은 72m당 100원(6.1m 단축)으로, 시간요금은 20.0초당 100원(1.8초 단축)으로 각각 조정된다. 심야할증의 경우 기존 0시~4시에서 22시~4시로 2시간 확대되며 할증율도 20%에서 30%로 인상된다. 아울러, 사업구역(태안군) 밖으로 운행하는 경우에도 30% 할증된다. 태안군은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을 게시하고 택시 내에 요금 변경 안내서를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안내·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용객 혼선 및 택시 운행 관련 민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충안 마련에 고심했다”며, “요금 인상에 군민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고 택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