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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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울 강남권역 잇는 노선 신설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는 하루 왕복 2회 총 4회 운행되며, 지난 8월 11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노선은 진주역을 출발해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진영역, 밀양역 등 도내 6개 역을 경유해 서울 강남의 수서까지 잇게 된다. 이날 환영식에는 탑승하는 도민들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정재욱·박성도·조현신 도의원,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현주 (주)에스알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유등에 ‘힘찬 경남발전! SRT와 함께’라고 문구를 적고, 오전 7시 8분에 출발하는 열차 앞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수서고속열차(SRT) 운행 개시를 알리는 손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이어 수서고속열차(SRT)에 탑승해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창원중앙역에서 이용객들에게 안내지를 배부하는 등 수서고속열차(SRT) 홍보를 실시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에 대해 향후 이용수요를 반영해 노선 증편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연구원과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남에서 일평균 6,000명에서 8,000명의 이용 수요가 나타났고, 수서고속열차(SRT) 1편성에 최대 400여 명이 이용 가능해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는 1일 15~20편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철도 노선 신설은 지방정부와 의회, 도민, 상공계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성과라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해당 노선의 운행 횟수 증편을 통해 수도권에 접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남 지역에 철도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 운행과 오는 10월 개최되는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동시에 홍보하고자 진주문화예술재단을 통해 수서고속열차(SRT) 유등을 제작해 환영식에 활용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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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복도지사, “도민을 두려워하는 겸손한 도정 펼칠 것”“도민을 사랑하는 도지사에서 나아가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로서 겸손하게 도정에 임하겠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그동안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도정을 추진한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반성과 성찰의 질문을 통해 큰 과오가 있었다고 자성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년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은 손색이 없었지만 도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과오를 범했고, 좀 더 겸손하게 도정을 펼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도민을 두려워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현재 진행되는 주민소환과 검찰조사 등은 우리의 정책과 노력이 도민들에게 체감되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어떠한 결과도 도민들의 결정에 따르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정책과 노력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정’을 핵심가치로 삼아 달라”며 “떠다니는 정책을 땅에 발붙이는 노력과 함께, 어려운 도민들의 삶에 맞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출생증가율 10% 달성 ▲충북 관광객 5000만명 유치 ▲외국인 근로유학생 1만명 유치 ▲규제완화를 통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체화 ▲충북농업 세계화 ▲청주공항 민항 활주로 확보 ▲충북안전 2030 프로젝트 등 충북 대전환의 7대 비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정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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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항서 중국발 국제 크루즈 입항 환영행사 개최중국인 단체관광객 680명을 태운 2만 4,782톤급 중국발 국제크루즈(블루드림스타호)가 6년 5개월 만에 제주항에 입항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 국내 첫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크루즈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지난 2017년 3월부터 중단됐으나, 지난 10일 중국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기항한다. 제주항 크루즈 부두에서는 블루드림스타호 접안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으로 입도 환영 분위기를 조성한다.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김희현 정무부지사와 중국 크루즈 선사대표가 제주 기항기념 선물 교환식을 진행한다. 왕루신 주제주중국총영사도 환영행사에 참석해 제주에 첫 입도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기념품과 꽃다발을 건네고 제주감귤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중국발 크루즈는 제주항에 8시간 기항하며, 관광객들은 용두암, 한라수목원(야시장),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감귤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고 중앙지하상가와 동문재래시장을 돌며 쇼핑과 원도심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총 82척(제주항 59, 강정항 23)의 크루즈가 입항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들어 31일까지 총 28척의 크루즈선을 통해 4만 7,000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으며, 앞으로 54척의 크루즈선을 타고 약 6만 명이 더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제주항과 강정항에 입항 의사를 신청한 크루즈선은 현재 334여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약 80%가 중국발 크루즈선이며, 이를 통해 약 9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크루즈가 가장 활발하게 왔던 2016년처럼(507회) 크루즈관광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크루즈산업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제주가 동북아시아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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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본격 진료 시작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밤 12시까지 야간·휴일 진료를 볼 수 있는 광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9월 1일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강기정)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평일 및 휴일 밤 12시(24시)까지 경증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9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지금까지 광주지역에는 늦은 밤(21시 이후)과 휴일(18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없어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아동병원 ‘개장 질주(오픈런)’ 발생 등으로 이어져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악순환이 반복됐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청소년과 부속시설 및 장비를 이용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와 응급실 연계진료도 가능해져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눈에 보이는 변화를 넘어 ‘손에 잡히는 변화’의 첫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3일 광주시와 광주기독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주기독병원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시범진료를 실시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평일 평균 21명, 주말 45명의 환자가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이 병원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기독병원 인근 ‘해오름온누리약국’과 ‘나래약국’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당직 약국(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할 공공의료의 새로운 장이 시작됐다. 갑작스럽게 아파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애타는 마음과 비용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시스템 지속 개선 등을 통해 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손에 잡히는 변화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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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최초 ‘냉방비 자금 대출 지원사업’ 시행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냉방비 자금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원영서 기준으로 2000년대 들어 4번째로 많은 폭염일수를 나타낸 금년 여름,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기 사용량이 전년보다 약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이어진 전기요금의 단계적 인상이 겹치면서 여름철 전기요금이 본격적으로 청구되는 이달 말부터 전기요금 부담이 폭증할 것에 대비한 조치이다. 가장 더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사이의 전기요금 청구 시기가 8월말부터 본격화되면 사업체의 전기요금 납부 시기가 추석대목과 맞물리게 되므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내에 사업자등록 후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6개월 거치 1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면서 거치기간인 6개월 동안의 이자와 보증료 또한 지원할 방침이다. 단, 난방비 대출을 받은 업체는 냉방비 대출을 5백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며, 냉방비 자금 대출 지원사업은 소액 단기 대출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사업체도 신청하여 대출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도내 영업점을 한 번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냉방비 대출 지원사업을 통해 추석명절 대목을 앞두고 여름철 전기요금 폭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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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개최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승행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이번 행사에 △우리 군(軍)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담아내고,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항 수로에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를 펼치고, 국제적 포럼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안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는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시작으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가 이어진다. 먼저,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연다. 당시 첩보부대원들은 팔미도를 탈환해 등대를 점등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군은 9월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톤)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LST-Ⅱ, 4,900톤)과 대형수송함 독도함(LPH, 14,500톤)에는 국민참관단이 편승해 인천상륙작전 역사의 현장을 함께 한다. 전승기념식은 참전용사 소개, 국민의례, 헌정영상 상영, 참전용사 회고사, 주요인사 기념사와 축사, 참전국 주요지휘관 영상메시지 순으로 진행된다. 전승기념식에는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해군·해병대 장병, 유엔 참전국 무관단, 해군·해병대 유관단체, 국민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민참관단 신청방법은 해군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해양강군으로 거듭난 지금의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3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군함 각 1척도 함께한다.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는 연합상륙기동부대의 상륙전력 탑재부터 선견부대작전, 기뢰대항작전, 팔미도 등대 점등, 해상화력지원, 해상돌격, 공중돌격, 상륙목표해안 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강력한 해양안보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 7척이 해상사열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에는 월미공원과 인천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린다. 또한, 인천광역시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軍)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한다.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4일 KBS와 함께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연다. 가요무대 공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승리의 영광을, 나아가 미래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의미를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방청객 모집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9월 4일까지 신청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9월 1일에는 강화도 고인돌체육관에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를, 9일에는 월미도 일원에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 초·중·고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16일에는 월미도에서 평화 문화공연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를, 16일에는 내항8부두에서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가 열리며 17일에는 수봉공원 일원에서 평화기원 그림·휘호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안보와 평화,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도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8일 평화와 화합의 주제로 ‘국제 평화컨퍼런스’를, 오크우드 호텔에서 18일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 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군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하고 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안보전시관은 상상플랫폼 내에 설치되며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보전시관 앞 8부두에서 해군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15인천상륙작전’은 단순 전쟁의 승리가 아닌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세계사적 업적”이라며 “인천시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인천을 국제적 평화와 외교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2025년에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을 초청하는 등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우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낸 인천상륙작전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당시의 열악했던 작전환경과 이를 극복해냈던 연합군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해 올해는 해상 전승기념식과 재연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군은 그날의 위대한 승리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적(敵)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양강군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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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광위에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 신속 결정 촉구김포골드라인 혼잡도 해결을 위한 대광위의 신속한 결정 촉구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런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 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최종 노선안을 대광위에 제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대광위 측에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합리적인 최종노선을 결정해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노선 결정 후에도 철도 상위계획인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 상당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선에 대한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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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계주공5단지 등 건축심의 통과서울시는 지난 8월 29일(화) 열린 제15차 건축위원회에서 ▴상계주공 5단지 재건축 사업 ▴영등포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31세대, 분양주택 1,465세대, 총 1,696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이번 심의에서는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공동주택을 유도하기 위해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 일조권 규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주고 어린이집․작은 도서관․경로당 등 주민공동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수 있게 했다.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노원구 상계동)’은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996세대(분양 840세대, 공공 156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해 신속통합기획(공공기획) 시범사업으로 진행되어 온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은 이번 심의를 통해 재건축을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하게 됐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부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문화강좌실 등 주민공동시설(1,510㎡) 추가 건축을 확정하고, 높이 제한 완화를 신청하여 건축물의 형태․높이․배치 등을 창의적으로 계획한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승인했다. 아울러 어린이집 보행 동선 최소화, 엘리베이터실 채광 및 환기 유도, 지하층 피난거리 및 교통계획 개선, 구조 보 설치를 통한 구조안정성 등도 확보토록 했다. 다음으로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에 인접한 ‘영등포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영등포구 당산동)’ 사업은 지상 49층, 6개 동, 공동주택 총 700세대(분양 625세대, 공공 75세대) 건립 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계획은 당초 계획했던 지상 22층, 10개 동을 보완하여 제시된 안으로, 해당 사업지도 이번에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높이 제한을 완화 받아 49층, 6개 동의 쾌적한 단지로 거듭나게 됐다. 또한,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와 돌봄센터․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 1,865㎡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의 공동주택이 건립될 수 있도록 건축계획을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며 “시민 삶의 질과 도시 매력을 높이는 건축위원회 운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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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민자사업으로 조속 추진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도로는 대구 동남권(동구, 수성구 등), 경북 동남권(경산, 청도 등)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 동남권 시민 등이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구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 도로 구축을 위해 처음에는 정부 재정사업으로 검토했으나 국가계획 반영[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년)] 등의 절차 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국가계획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자금조달이 용이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인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민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면 항공수요는 여객 1,226만 명(국제선 906만)과 화물 21.8만 톤으로 교통수요는 많을 것으로 판단되고 수도권과 부산권의 이동 교통량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위발전의 핵심 연결축으로 형성되면 이 도로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타당성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로 사업과 관련해 환경부와는 국립공원 지정 전 사전협의를 완료했으며 대부분 대심도 터널로 계획하여 환경훼손 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동남권의 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군위군의 다양한 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 수도권 이동 거리와 시간 단축, 공산지역 나들목 설치로 팔공산 국립공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대구시는 연말까지 사전타당성 용역을 완료해 최적노선과 경제성분석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물색할 예정이고, 민간사업자는 내년에 국토부에 제안신청을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30년까지 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제반 절차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신공항 접근향상을 위한 이번 고속도로도 2030년 신공항 개항 이전에 개통될 수 있게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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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의 '책방'과 '숙박문화' 탐사할 대원 모집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이 중심이 돼 강릉의 매력을 찾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도시탐사대원을 오는 9월 4일(월)까지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와 매력을 시민의 눈으로 직접 발굴하고 강릉만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장소와 콘텐츠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도시탐사대 활동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강릉에 있는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책방(서점)'과 숙박문화의 변화를 중심으로 공간, 사람, 이야기를 탐사하는 '숙박문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탐사대원에게는 탐사 진행에 필요한 각종 체험과 교육, 워크숍 등의 활동이 지원되며, 강릉의 구석구석을 탐사한 후 간단한 활동일지를 기록하는 과제가 주어진다. 강릉의 도시문화 요소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즐거운 경험을 쌓고 싶거나 탐사 및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분야별(책방, 숙박문화)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참가신청은 시나미플랫폼 2층 방문 또는 이메일(gnculture@naver.com)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033-647-6810)로 하면 된다. 한편, 상반기 도시탐사대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핫플레이스 방문, 지역의 야경과 함께하는 보행 공간 추천 등 '도시교통'과 해안 특징과 식생 탐사 및 해안자원을 활용한 음식 체험 등 '해양환경도감'을 주제로 탐사를 진행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