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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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중장년 인생 2막 전폭 지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빛고을50+센터(센터장 유영용)가 중장년(45세∼65세 미만)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인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주민들을 위해 ▲정보교환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구성 ▲일자리기관 발굴 및 시설 공유 ▲인생2막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추진하는 '세상에서 제일 큰 대학' 교육과 협업해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빛고을50+센터와 상호 지원을 통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중장년층의 고용안정 및 취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구는 사업비 5억5000여 만원을 들여 인생N모작 설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장년 113명에게 생애설계, 재취업 및 창업,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호남 최초 중장년 대상 광주 서구형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기 침체로 폐업 및 실직한 위기의 중장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 납입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지난해부터 20명의 근로자에게 매월 15만원씩 5년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오는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세큰대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 신나는 인생 2모작, 유튜브 제작 등 인생설계 및 실천전략에 대한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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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 세대가 누리는 소통 공간 '동산어린이공원' 문 열어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양재동 376-3)을 새롭게 정비해 전 세대가 누리는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선보인다. '세대융합 공공공간'이란 초고령화, 저출산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공공간의 형태로, 서초구가 지난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은 주민 접근성을 고려해 기존 경로당과 인근 어린이공원 부지를 선정, 이를 리모델링했다. 약 1,800㎡규모로 ▲노인 인지건강시설 ▲어린이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 인지건강시설은 경로당 주변에 텃밭과 운동기구를 배치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을 도모하고, 순환 산책로를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돕는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목재 소재의 트리하우스 놀이대를 공원 중앙에 배치해 아이들은 마음껏 뛰놀며 흥미와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공원 주변을 둘러싼 꽃길 순환 산책로에 따라 벤치, 평상 등을 배치해 어른들이 산책과 휴게를 즐기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자연감시(CPTED) 기능을 더해 범죄예방 효과도 있다. 공원 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단차를 없애고 휠체어, 유모차 등 교통약자도 쉽게 이용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열린 공간에서 모든 연령이 함께 어울림으로써 어르신들에게는 우울증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세대융합 공동체 인식 함양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구는 금일(19일) 지역 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연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청장 축사, 컷팅식,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 세대가 함께 하는 조손 콘서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서초구는 2022년 서초3동 예술어린이공원을 세대융합 공공공간으로 개선해 '2023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한 바있다. 올 연말에는 방배2동 남태령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전 연령층이 즐기는 공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건강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더욱 확대해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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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동차 과태료 체납관리단 2명 공개 채용제주시는 자동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위해 체납관리단 2명을 공개 채용한다. 19세 이상의 제주시민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4월 25일(목)부터 5월 10일(금)까지이다. 5월 17일(금) 1차 합격자를 선정하고, 5월 24일(금) 2차 면접을 거쳐 5월 29일(수) 제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총 5개월 동안 과태료 체납관리 업무를 하게 된다. 체납관리단의 주요 업무 내용은 ▲소액 체납자 전화 납부 독려, ▲고액·상습 체납자 직접 방문 조사 등 적극적인 과태료 체납 징수 활동이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체납단 채용을 통해 세외수입 증대는 물론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및 정기 검사이행 사항 등을 적시 안내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의: 제주시 차량관리과 ☎064-728-8432)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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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단장면 삼거지구,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 선정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2024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신규 공모에 단장면 삼거지구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시설의 정비 및 정주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농촌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단장면 삼거지구는 오랫동안 마을 내 돈사 악취로 주민과 방문객이 고통을 받아오던 곳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장 2개소(돈사 12동)를 철거한 후 토양정화 후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삼거지구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6년까지 7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은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표충사와 도래재 자연휴양림 관문인 삼거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농촌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잘 사는 밀양,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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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2024년 건강밥상 나눔 요리교실 1기 운영대구 남구는 음식점 영업주와 주민을 대상으로 4월 16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4월 16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요리 강습을 개강하였다. 이번 요리 강습은 4월 16일부터 6월 4일까지 주 1회 총 8번을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25명이 참여한다. 2023년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을 시작하여 남구 관내 경로당 31개소 632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염·저당 건강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2024년에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버섯떡갈비, 김치불고기샐러드, 해물잡채 등 저염 메뉴 강습을 실시하고 조리한 저염 음식은 인근 경로당 어르신에게 나눠드리는 건강 요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2024년 건강밥상 나눔 1호 대상인 대명4동 경로당에 조리한 버섯떡갈비&영양부추무침, 두부샐러드, 과일을 제공하고,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등급제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요리 교실 참가자들은“저염·저당 요리 강습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찬 하루였다”고 평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대된 시기에 맞추어 건강 요리 나눔 봉사와 음식 문화개선 캠페인으로 주민의 건강한 식생활로 건강한 남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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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장애 학생 맞춤형 가족 수영 교실 운영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특수교육원(대구세명학교 내) 수영장에서 '2024 장애학생 맞춤형 가족과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수영 체험활동인 장애학생 가족 수영교실은 초ㆍ중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을 2개월 단위로 모집해 운영되며, 4∼5월은 55교, 102명의 학생이 부모와 함께 참여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 적응 활동(손으로 물 뿌리기, 제자리에 앉아 입출수하기 등), ▲구명조끼 착용 후 뜨기, ▲레인 잡고 호흡하며 이동하기, ▲헬퍼 착용 후 퀵보드 이용한 발차기 등 다양한 교육내용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해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체력을 증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물에 대한 적응력과 안전 요령 등을 익혀 자신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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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주인없는 노후·위험간판 무상 철거사업 추진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2024년 주인없는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시행한다. 영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간판은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강풍,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추락위험이 있어 보행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이에 영도구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0일까지 주인없이 방치돼 안전상 문제가 있고 노후화 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대상으로 철거 신청을 받는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자는 영도구 건축과 광고물팀을 방문해 간판철거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노후·위험간판 철거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지난해 24개의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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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년 김포시 채용박람회' 개최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김포생활체육관(마산동)에서 '2024년 김포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채용기회를 제공해 고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포시일자리센터,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포고용센터, 김포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김포시 노동권익센터 등이 참여한다. 행사에는 생산, 영업, 연구개발, 버스운전사, 요양보호사 등 30개 기업이 참가해 1:1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채용규모는 총 540여명에 달한다. 현장면접 외 부대행사로 오후 1시부터 'AI를 활용한 월급으로 재무관리하기'를 주제로 하는 재무설계 사전특강을 시작으로 ▲이력서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진단, ▲기초재무상담 ▲마음건강 자가진단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별다른 신청 없이도 행사장에 방문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진행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김포시일자리센터(☎031-980-5971~5)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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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공동주택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비 지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비용을 최대 1천만 원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해 구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이 없어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기간은 5월 17일까지이며, 예비 심사와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 단지가 선정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입주자대표·관리소장이 공동대표로 할 수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의가 없는 단지는 주민 대표를 정해 전체 입주자 3/4 이상 동의를 받으면 된다. 신청 서류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등으로,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청소행정과(☎02-2127-4733)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편리하고 체계적인 재활용품 배출로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대상에 해당되는 공동주택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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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국립의대 공모 탈락 지역에 보완대책 마련”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추천 대학 공모를 전문가 참여하에 도민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게 진행하고, 선정되지 않은 지역엔 균형발전을 위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공정한 관리자로서 전남도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자제하면서 의대 설립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금처럼 지역 내 논쟁과 대립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정부와 의료계와의 협의 과정에서 국립의대 신설 문제가 어떻게 될 지 장담할 수 없다”며 “만일 국립의대가 계획대로 설립되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이상의 기회가 있을 수 없다는 점에서 지금 세대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도 씻을 수 없는 오점과 큰 상처로 남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의대 증원 일정과 맞물려 돌아가는 긴박한 상황이어서 국립의대 신설 방침과 계획을 신속히 확정해 정부에 추천해야 한다”며 “촉박한 일정이어서 공모 방식을 통해 추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통합국립의과대학 추진 입장에서 단일 의과대학 추진으로 선회했다는 논란에 대해선 “대통령의 전남 신설 약속 직후 3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통합국립의과대학 추진’을 최우선으로 하되, 정부와의 협의에 따라 ‘전남에 의대 설립’, ‘단일 의과대학 추진’ 등 단계별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소개했다”며, “그리고 이틀 후 곧바로 정부가 담화문을 통해 전남에 의대 설립을 발표하면서 상황이 촉박해졌다. 정부 요구에 맞춰 빨리 추천해야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 공모 철회를 요구하지만, 공모를 통한 추천 대학 선정 방식을 대체할 어떠한 대안도 없다는 것은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도 공모에 참여하지 않고 교육부에 직접 신청하겠다는 주장도 있지만, 정부가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도에서 정해 신청하도록 했고, 교육부가 공모 방침을 밝히지도 않았으므로, 신청서를 받을 리 만무하다”고 주장했다. 법률 전문가의 자문 결과 전남도의 공모 절차를 통한 추천 대학 선정은 적법 타당하고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김영록 지사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이나 대형 컨설팅업체를 위탁 용역기관으로 선정해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하고, 용역 추진 과정에서 양 대학과 도민이 충분히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모에 선정되지 않은 지역에는 균형발전과 상생 차원에서 해당 지역 도민의 건강권 및 지역발전과 관련된 특단의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금까지 숱한 난관을 함께 헤치며 자랑스러운 전남을 만들어온 200만 도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이번 ‘국립의대 신설’도 화합과 단결을 통해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 믿는다”며 “이를 위해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 도민만을 바라보며 ‘도민을 위한, 도민의 국립의과대학’이 설립되도록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