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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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내 최초 '고립청년 지원 조례' 근거 마련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고립청년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청년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지원 체계가 없어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도내 최초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지난달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이 발표한 '고립은둔 청년 현황과 지원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19~34세 청년 1천77만6천 명 가운데 고립 청년은 53만8천 명(5.0%)으로, 이를 토대로 추산하면 창원시 고립 청년의 숫자도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 고립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기본계획의 수립 ▲사회적 고립청년의 자립을 위한 지원 정책 ▲전문가 활용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일간 시 공보 및 홈페이지 등에 입법예고 한 뒤 시의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시는 지난 2월 창원복지재단에 연구 의뢰하여 진행 중인 창원시 고립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전문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등 고립청년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립청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가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사회적 고립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사회 진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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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오피스텔·주택·아파트 등 불법 숙박업체 36곳 적발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6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5개소 ▲주택 9개소 ▲아파트 1개소 ▲가설건축물 1개소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숙박예약사이트에서 1명의 영업주가 2개의 호스트 계정으로 고양시 ‘A’ 업소 오피스텔 3객실, 파주시 ‘B’ 업소 오피스텔 1객실을 빌려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하며 9개월간 3천600만 원의 불법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부천시 ‘C’ 업소는 오피스텔 7개 객실을 5년간 운영하며 약 2억 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덜미가 잡혔다. 안양시 ‘D’ 업소는 주택 등 7개 객실을 5년간 운영하며 약 2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이들 업소는 관할 관청에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해 부당 수익을 얻은 업체들로, 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적발된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신고 숙박업소들은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대한 준수 여부 확인이 어려워 화재를 비롯한 사고 발생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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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 미래먹거리 견인할 신산업 중심지 탈바꿈서울 용산 전자상가 일대가 용산정비창에 조성되는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미래 서울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 마련’에 대한 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등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혁신지역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주거, 녹지공간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도시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인접한 용산 국제업무지구와도 기능적・공간적으로 연계해 역할을 분담한다는 계획이다. 용산전자상가는 1985년 용산 양곡도매시장 이전에 따라, 당시 전기·전자 업종을 육성하겠단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후 1990년대 컴퓨터(PC) 보급 확산으로 호황기를 맞았으나, 2000년대 들어 모바일 기기와 온라인 쇼핑 유행 등 산업 트렌드가 변화하고 시설 노후화로 상권 활력이 크게 떨어졌다. 상권 활성화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평균 공실률을 ‘나진상가’를 기준으로 보면 2017년 23%에서 2021년 58%로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용산 정비창 부지와 용산전자상가를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 마련에 대한 용역을 발주했다. 이후 지난해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구상 발표를 통해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업무지구와의 연계 발전을 모색하는 한편, 시가 추진하는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되는 최상위 공간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올해 초 확정하면서 용산 전자상가 일대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이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시는 용산 전자상가 일대를 아시아 실리콘밸리로육성하는 데 있어, 과거 전자산업의 메카였던 용산전자상가의 탄탄한 산업기반과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 예정인 국제업무지구와의 인접성에 주목했다. 90년대 서울을 대표하는 전자산업의 유통・제조・판매 거점으로 용산전자상가 내 부품, 판매, 유통, 수리 등 기존 산업기반이 국제업무기능과 접목될 경우, 새로운 형태의 창조적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는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이다. 국제업무지구와의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활용, 국제업무지구에 대한 지원 및 보완 기능으로서 용산 전자상가의 역할을 기대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산업 육성, 지역수요 주거, 입체보행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대한 미래비전을「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디지털+메타버스 신산업 혁신지, 용산 메타밸리(Meta-Valley)」로 설정하고, ▶신산업 혁신·창업 공간 구축 ▶열린 녹지네트워크 조성 ▶도심형 복합주거 공급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 등의 세부 핵심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 혁신·창업 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미래 산업구조가 정보기술(IT) 기반의 디지털시대에서 인공지능(AI)+가상현실(VR)+확장현실(XR)과 빅데이터 기반의 메타버스 시대로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용산전자상가가 갖고 있는 정보통신 산업기반에 더해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소프트웨어, 디지털 콘텐츠 등의 신산업 용도를 도입,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신산업용도를 연면적의 30% 이상 의무 도입하고, 대신 이에 상응하는 도시계획시설 폐지에 따른 공공기여 중 30%를 완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자상가 일대 개발시 공공기여기준은 평균 27%에서 평균 18%로 완화되어 공공기여에 대한 부담이 상담 부분 경감된다. 의무기준을 초과하는 신산업 용도가 도입될 경우 추가적인 용적률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녹지공간 조성 및 저층부 연계를 통해 열린 녹지네트워크를 조성한다. 서울시는 그간 저이용 됐던 유수지 상부를 공원화해 공공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공개공지 및 건축물 저층부 입체 녹지 조성 유도를 위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과 연결된 녹지율 50% 이상의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자상가 일대의 건축물 간에는 입체적 보행통로로 연결하고, 국제업무지구와 전자상가, 나진상가와 용산역 간에는 보행데크 및 보행통로로 연결해 이 지역 일대의 상호 간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직주혼합 실현을 위해 도심형 복합주거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자상가 일대를 직주혼합을 실현하는 미래형 도심주거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주거용 건축을 허용(용적률의 50% 이하)하되, 주거시설 중 일정부분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하고, 일정부분은 창업지원주택 등으로 특별공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자상가 일대를 창의적인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창의혁신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제로에너지빌딩(ZEB) 등 에너지 관련 친환경 기준을 준수할 경우 1,000% 이상의 건축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청파로를 중심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120m/100m 로 관리하되 디자인 특화, 개방형 녹지 확보 등을 확보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준높이를 유연하게 완화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번 연계전략을 통해 전자상가 일대에 대한 미래 비전·전략과 함께 구체적인 개발구상을 제시함에 따라, 지역 정비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신속한 사업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연계전략에 부합하는 주민 제안이 있을 겨우, 바로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은 서울시 도시계획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과거 전기·전자 중심의 용산전자상가 쇠퇴 등으로 주변지역이 침체됐으나 대통령실 이전, 용산정비창 개발계획, 용산공원 개방 등의 여건 변화로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라며,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신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미래 혁신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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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농장주 모집사계절 꽃피는 1004섬 전남 신안군이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농장주를 모집한다. 신안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 경험,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조성된 스마트온실 임대농장은 팔금면에 6,443㎡ 면적에 5명의 청년농업인이 딸기 재배를 하고, 암태면에는 13,612㎡ 면적에 9명이 커피, 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도읍에 4,182㎡ 면적에 3명이 망고를 재배하는 전라남도 최고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장주 모집은 팔금면에 딸기재배를 위한 새로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5명의 딸기재배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출생자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2023년 6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5명의 임차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선정된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최대 6년) 임대형 스마트온실에서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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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적시,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 개최삼척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삼척해수욕장 일원에서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활기찬 문화관광의 기치 아래 삼척해변 피서객 유치를 통한 관광도시 조성의 활성화 기반 확보를 위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삼척의 대표 여름 축제인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공연, 참여, 체험, 먹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은 ‘썸, 바라던 바다’를 슬로건으로 이국적인 정취와 젊은 감각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주간에는 삼척해변에 워터슬라이드, 에어수영장 등으로 이루어진 워터그라운드 일반존, 키즈존 운영으로 다양한 물놀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야간에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에 대한 폭넓은 관심 유도를 위해 가수 백지영, 배기성, 홍경민, 다이나믹듀오, 쏠, 이희주, 이원우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으로 출연진 라인업을 구성하고 현재 대한민국에서 제일 핫한 DJ가 진행하는 DJ스테이지 운영으로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한편, 행사기간 중 이틀간 700대의 드론이 삼척해변의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을 드론 라이트쇼가 진행되며, 임팩트 있고 화려한 드론 퍼포먼스로 삼척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변 한가운데 이국적으로 연출되는 썸식당, 푸드트럭, 로컬푸드 운영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해변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한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풍성한 축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해변에서 열리는 2023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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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봉개동·연동 주민자치위원 추가 모집제주시는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3개 읍면동(애월읍, 봉개동, 연동) 주민자치위원 4명을 6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은 2개 분야에 4명으로 ▲지역대표위원 2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일반주민위원 2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는 읍‧면‧동에서 심사를 하게 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 공개 추첨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하여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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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공립어린이집 구성원 간 분쟁 발생…감사 의뢰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관내 한 국공립어린이집 구성원 간 분쟁에 따른 보육공백 발생이 우려되면서, 세종시 감사위원회에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정식 감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최근 한 국공립어린이집에서 원내 갈등이 불거지면서 교사들이 집단 퇴사하고,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에 대한 불신이 커짐에 따라 심각성을 감안해 감사의뢰를 결정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원장·학부모·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하는 등 일일 점검을 통해 보육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정상운영할 수 있도록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담임·대체·연장교사, 통합반 등 조치를 강구하고, 어린이집을 둘러싼 다수 민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보육공백이 불거지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어린이집의 원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원아들의 정신·신체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 의뢰를 결정했으며, 보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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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월 1일부터 택시 요금 인상인천시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7월 1일 토요일 새벽 4시부터 일반 중형택시는 1,000원(3,800원→4,800원), 모범․대형 택시는 500원(6,500원→7,000원)이 각각 오른다. 심야시간은 2시간(00시→22시) 연장되며, 특정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할증률이 40%로 조정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택시정책위원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공통으로 택시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의 심사의견을 토대로 최종 확정된 택시요금을 7월 1일(토) 새벽 4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운수종사자들 이직 등으로 택시업계의 부담이 늘어나고,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및 연료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상황 악화가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택시요금 인상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돼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3월 9일 이후 4년 4개월 만으로 동일한 기본요금 체계를 유지하던 수도권 지역 중 서울시가 2023년 2월 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을 시행함에 따라, 인천과 경기도에서도 요금 인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인상된 택시요금을 적용 예정이었으나 어려운 서민경제와 물가 안정 등을 고려한 정부의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택시업계의 이해와 동참으로 상반기 택시요금을 동결한 바 있다. 서울과 경기의 경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1,000원이 인상됐고, 거리(132m→131m)와 시간(31초→30초)을 단축시켜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이 모두 인상됐다. 인천의 경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되지만,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각 135m당 100원, 33초당 100원으로 현행기준을 그대로 유지해 인상폭을 최소화하였다. 대형・모범택시의 경우도 기본거리 3km에 기본요금이 500원 인상된 7,000원이지만, 중형택시와 마찬가지로 각각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요금 인상을 적용하려면 택시사업자는 택시미터기 수리와 검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택시 미터기 종류에 따라 인상 요금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환산 조견표로 택시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시에서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택시요금 인상과 더불어 인천시에서는 택시 서비스 개선 방안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대책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정례화하여 법인택시업체 경영 평가와 법인 및 개인택시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적용하여 택시업계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한편, 재정지원에 차등을 두는 등 실효성 강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처우개선을 업체에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협조로 전체 택시의 98%가 택시운송정보관리시스템(TIMS)에 가입되었고, 택시 운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획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비스 향상과 택시업계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들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윤병철 시 택시운수과장은 “택시업계의 지속적인 경영 악화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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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과장급(4급) 승진인사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주요 시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성과를 낸 5급 공무원 중 26명(행정13, 기술13)을 과장급(4급) 승진예정자로 내정하였다고 16일(금)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4급으로의 승진예정자를 포함한 전보를 오는 7월초에 시행함으로써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정상훈 행정국장은 “이번 승진인사는 주요 시책을 추진하는 사업부서와 격무부서 및 대내·외적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온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간부를 두루 고려했다”고 말했다.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행정직 승진 예정자 13명 중 6명이 여성으로 서울시에 능력있는 여성관리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며, “서울시는 향후에도 격무부서 등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인재를 적극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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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년 6월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 개최상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이호상)에서는 지난 12일(월)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24개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6월 이·통장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종 시정홍보와 4월 정기회의 시 있었던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안내하고 자체회의를 가졌다. 특히, 이호상 상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이 주재한 자체회의에서는 통합 신청사 이전 건립과 관련하여 시중의 찬·반 여론에 대한 걱정과 함께 심도 있는 토의 시간을 가졌다. 토의 후 각 읍면동 이·통장 대표들은 모든 일을 추진하면서 반대 여론은 존재할 수 있으나,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통합 신청사 이전 건립을 만장일치로 지지한다고 하였다. 또한, 이호상 상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상주시 발전을 위해 더 이상 분열되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며 나날이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민서비스의 토대가 될 통합 신청사 건립은 반드시 필요한 일로써 이·통장연합회는 한목소리로 통합 신청사 건립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