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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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하반기 실국장 및 과장급 정기인사 단행부산시는 7월 5일자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실국장 및 과장급 4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조직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당면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현안사업에 핵심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했다. 3급이상 실․국장의 보직이동은 퇴직으로 인한 공석직위 위주, 4급 과장 직위는 조직개편에 따른 필요 직위 위주로 이동폭을 최소화하였다. 이는 곧 다가올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 부산의 미래를 담보할 핵심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정조준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박형준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아울러, 승진 인원은 총 29명으로 3급 승진이 4명, 4급 승진이 25명이며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2030세계박람회 유치 대응,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강화,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 마련, BIE실시단 환영행사 완벽준비, 부산형워케이션사업 추진 등 성과 창출에 대한 발탁 승진을 통해 조직활력을 도모하였다. 2급 이상 핵심 간부는 변동이 없는 가운데 3급 국장급 직위는 공석이 된 직위 위주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배치하였다. 글로벌허브도시 도약의 핵심 직위인 “관광마이스국장”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대응에 기여한 박근록 2030엑스포 유치기획과장을, “여성가족국장”에는 관련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역량을 쌓아온 김은희 여성가족과장을 각각 승진 임용하였으며, “낙동강관리본부장”에는 김유진 해운대 부구청장을 자리 이동시켜 임용하였다. 한편,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市 내부공무원인 정승윤 탄소중립정책과장이 임용되며 부산의 환경보건분야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군 부단체장의 명예퇴직 등 요인에 따라 “영도구 부구청장”에는 이용창 공공교통정책과장을, “사상구 부구청장”에는 김정수 자치분권과장을 승진 전보하고, “서구 부구청장”에는 김민숙 여성가족국장을,“해운대구 부구청장”에는 장기 국외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박동석 전 신공항추진본부장을, “중구 부구청장”에는 박태성 체육진흥과장을 전보하는 등 구․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4급 과장급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팀장들을 대거 발탁 승진하여 조직의 활력을 도모하고 성과를 기반으로한 인사운영을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문화관광매력도시 추진, 소상공인지원, 하천관리, 창업허브도시 조성, 도시균형발전 및 지역사회 투자서비스체계구축 등 각자의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며 성과를 창출한 팀장들을 발탁 승진하였으며, 특히 전국적 현안 사항인 전세사기 대응, 시내버스 안전관리,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건립, 감염병 대응 등 시민생활과 연계된 분야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대응, 차세대부산형급행철도 사업추진 등 부산의 차세대 미래먹거리 발굴에 성과를 낸 팀장들을 발탁하여 승진하였다. 아울러 5급 팀장급도 조직개편에 따른 신설직위 및 퇴직에 따른 공석직위에 대해 시정성과 및 추진력과 전문성을 갖춘 183명을 7월 5일자 승진 및 전보발령 하였으며, 조만간 6급이하 승진 및 전보인사(8.1일자)까지 조속히 마무리하여 하반기 시정성과 달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의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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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라온놀이터' 개소전북 완주군에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6일 완주군은 전북혁신 LH10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라온놀이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협동 합 대표, 지역 주민, 이서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라온놀이터의 첫발을 축하했다.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지난해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5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후 지난해 12월 말 활동실, 사무실 등을 갖춰 132㎡ 규모로 조성됐다. 라온 놀이터는 시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받아 5년간 운영을 맡게 됐으며, 초등돌봄 자격 기준을 갖춘 종사자가 맞벌이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정부·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사업 일환으로 완주군은 이서 라온놀이터를 비롯해 삼례 참소리놀이터, 봉동 상상키움놀이터, 용진 시소놀이터, 소양 도도한놀이터, 고산 모두의놀이터, 비봉 신기방기놀이터까지 총 8곳이 운영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방과 후, 방학기간 아이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하기 어려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돌봄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에 있으며 돌봄을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 221-1557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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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수시공모 '양천구 목4동․관악구 성현동' 2곳 선정서울시가 올해 2월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한 이후 첫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양천구 목4동', '관악구 성현동' 총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아타운 수시공모'는 주민들이 최소 3만㎡ 이상인 지역에 3개 사업예정지를 정하고 주민동의 30%를 받아 자치구에 요청하면 자치구가 공모요건을 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에 서울시에 수시로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지난달 6월 27(화) 열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반지하주택 밀집 또는 상습침수로 인한 피해여부 ▴건축물 노후도 등 정비 필요성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주민 갈등이나 신축 등 투기우려 여부 ▴기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합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의회․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해당 지역이 모아타운 대상지로 적합한지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특히 투기수요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대상지 내 신축현황 및 부동산 거래동향 또한 면밀하게 파악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주택이 약 60% 이상 차지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양천구 목4동 724-1 일대(52,758㎡)'는 전체 노후도가 약 67% 이상인 다세대․다가구가 밀집지역으로, 주차여건과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하다. 특히 반지하주택이 약 61%를 차지하고 있어 전반적인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노후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된 저층 주거지 '관악구 성현동 1021 일대(81,623㎡)'는 전체 노후도가 약 65%인 구릉지로, 목4동과 마찬가지로 주차난과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2곳은 각 자치구가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에 주민공람, 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의 법률적 효력을 가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에 필요한 비용(개소당 3억8천만 원 중 시비 70% 지원, 시․구비 매칭)을 '23년 하반기 자치구에 교부, 관리계획이 수립되면 내년 하반기 무렵부터 순차적으로 '모아타운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금번 선정된 2곳에 대해 '23. 7. 6(목) 관리산정기준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모아타운 대상지 수시공모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선정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하면서 공모 신청부터 선정까지 기존 약 3개월에서 1개월 내외로 기간이 대폭 단축돼 모아타운 사업을 보다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공모방식은 연중 정해진 기간에 수십 여 곳이 한꺼번에 신청하면서 검토하는 기간만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되었으나 수시로 신청, 선정위원회를 개최하면서 대상지 검토 및 선정까지 걸리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실제로 이번에 선정된 '양천구 목4동'은 지난 5월 17일(수), '관악구 성현동'은 6.13(화) 각각 공모에 신청, 두 곳 모두 신청에서부터 선정 결과 발표까지 1개월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을 포함하여 6월 현재까지 주민 동의를 받아 공모 요청한 곳은 12개 자치구, 총 19곳으로 '모아타운'에 대한 주민 관심과 호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주민이 요청한 지역은 자치구가 동의율․노후도 등 공모요건을 검토하여 적합하다고 판단되면 주민설명회를 거쳐 서울시에 공모 신청하게 되고, 시는 신청이 들어오는 순서대로 위원회를 개최하여 선정 여부를 빠르게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대상지를 처음 공모한 지난해 2월 이후 지금까지 선정된 65곳 중 관리계획이 수립된 5곳은 승인․고시하여 지정을 완료하고 모아주택 사업 시행을 위해 25개 사업장이 조합설립 및 준비 등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년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완화 혜택을 받아 사업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시행면적이 최대 1만㎡ 미만인 가로주택정비사업 대비 '모아주택'은 2만㎡ 미만까지 완화돼 통상 재개발 사업 규모에 버금가는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사업시행구역 내 67% 이상 되어야 사업 시행 가능한 노후도 요건은 57% 이상만 돼도 가능해지며, 바닥면적 660㎡ 이하 철근콘크리트구조 공동주택을 노후 불량건축물로 보는 기준이 30년 이상에서 20년 이상이면 가능해지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1종 일반주거지역'은 4층 이하 연립․다세대 주택만 가능하나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할 경우, 아파트 건립 및 용적율도 완화 받을 수 있어 공동개발이 가능해진다. '2종 일반주거지역'이 '3종'으로 용도지역을 상향, 용적률 완화를 통해 사업 여건이 개선될 수 있다. 아울러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일조 등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등 여러 건축규제를 완화 받을 수 있게 돼 계획의 다양성 확보 및 사업여건 개선, 창의적 디자인 도입도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 완료단계에 있는 지역은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을 활용, 올해 중으로 총37곳을 '모아타운'으로 지정하여 사업속도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관리계획 수립이 진행 중인 48곳 중 올해 계획수립 완료가 가능한 26곳은 주민설명회․전문가 자문․주민공람․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지정하고, 11곳은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선(先)지정 방식은 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개략적인 계획으로 관련 절차를 이행한 뒤에 지정․고시하고 추후 계획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이를 통해 건축규제 및 사업요건 완화 등을 미리 적용받아 조합설립 등 사업속도를 훨씬 빠르게 진행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1월,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 발표 이후 서울 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장 수는 50% 이상 대폭 증가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 건수는 2021년 42건에서 2022년 59건으로 약 41% 증가했으며,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연번동의서 발급건수도 2021년 169건에서 2022년 254건으로 약 50% 이상 늘어났다. 모아타운 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아주택'도 2023년 6월 현재 서울 시내 총 193개소, 약 3만 6천 세대로 모아타운 지정 및 대상지 선정으로 추진되는 사업장 수가 크게 늘었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지정 시 ▴가로구역 요건 적용 배제 ▴사업시행구역 면적 확대(1만㎡ 미만 → 2만㎡ 미만) ▴층수 완화(층수 제한 폐지) 등 가로주택정비사업 중 '모아주택'이 사업 추진으로 얻을 수 있는 혜택이 가장 큰 방식으로 손꼽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열악한 저층 주거지는 고질적인 주차난, 부족한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침수․화재 취약 등 각종 재난에도 매우 취약한 실정"이라며 "시민 호응과 기대가 높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열악한 저층 주거지가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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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울산시가 오는 11월까지 수질오염, 악취, 하수막힘 등을 초래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대대적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오물분쇄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일부 업체가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허위광고를 하거나 제품 인증 후 임의 개조 또는 변조한 불법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오는 30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일원에서 남구 지역을 시작으로 5개 구·군을 순회하며 월 1회 거리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홍보활동을 통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시 심각한 환경오염 유발이 우려됨을 알리고, 과다한 오염물질이 하수처리장에 유입되면 하수 처리비 상승 등 환경과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막대한 비용이 초래됨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해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누리집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할 예정인 만큼 시민들께서도 인증받은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기 바란다"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에 대해서는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제품만 제한적 사용을 허용,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은 회수통으로 받아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고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도록 돼 있다. 만약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사용하면 사용자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제조·수입·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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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7월 1일 일광·임랑해수욕장 개장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피서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내달 1일 오전 11시 일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과 오후 1시 30분 임랑해수욕장(임해행정봉사실)에서 개장식을 가지며 본격적인 해수욕장 운영개시를 선언한다. 개장식은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업주대표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장기간 동안 일광·임랑해수욕장별로 임해행정봉사실이 각 1개소 운영된다. 또한 해수욕장 환경정비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채용해 화장실, 세족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상시 정비하는 등 쾌적하고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으로 맞은 피서철로 예년보다 해수욕장 방문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취약시간대 안전관리요원(21:00∼06:00)을 채용해 야간시간대 입수와 불법 폭죽놀이 등의 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기장군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피서객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개장기간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일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갯마을축제(7월 29일∼7월 30)와 일광낭만가요제가(8월 4일∼8월 6일)가,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는 기장임랑썸머뮤직페시티벌(8월 26일∼8월 27일)이 열린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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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한전-SKT, 고독사 예방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업무협약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달 28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SK텔레콤(이하 'SKT')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상원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사장, 최낙훈 SK텔레콤 부사장이 참석해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를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한전과 SKT의 ▲전력·통신데이터 수집·연계·제공 ▲'사회안전망 서비스' 솔루션 구축 및 분석정보 제공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연수구의 ▲사업 안내 및 대상자 모집 ▲사업지역 관리, 관계기관 및 주민 협조체계조성, 사업추진 지원 ▲시범 사용 기간 서비스 이용 및 이용결과 공유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사업은 1인 가구의 전력 사용량 및 통신데이터(통화 수·발신, 문자 발신, 모바일데이터 사용 여부)를 수집·분석해 위급상황을 방지하고 대처하는 사회안전망 제공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평상시와 다른 이상 패턴 감지 시 동 복지담당자에게 알림을 송신하고, 문자메시지를 받은 복지담당공무원은 전화나 가정방문 등을 통해 대처한다. 연수구는 해당 사업을 40대 이상 중·장년층 남성 등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약 200명의 신청자를 모집한 후,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해 정식서비스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기존에 운영 중인 고독사 예방사업과 달리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해 돌봄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해 안부를 살피고,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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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학대조사 중복 진술 최소화 시스템' 시범운영경기 수원시가 거듭된 진술로 인한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내달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내달부터 12월까지 수원서부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구축 목적은 학대피해아동이 여러 조사기관에서 반복해서 진술하는 것을 방지해 아동이 고통을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시스템 도입 전에는 사건이 발생하면 코드 0∼4단계 중 코드0(위급 상황 최고 단계)·코드1일 때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고, 수원시 아동보호팀은 아동 분리가 필요하거나 현장이 집단 생활시설일 때 경찰이 동행을 요청하면 출동했다. 시스템 도입 후에는 아동학대 의심 사건 발생으로 수사팀이 현장에 출동할 때 아동보호팀이 동행 출동한다. 경찰수사팀과 아동보호팀이 별도로 학대피해아동을 조사하던 방식도 달라진다. 피해 아동이 진술을 반복하지 않도록, 피해 아동과 행위 의심자가 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받을 때 전담 공무원이 방문해 수사팀과 함께 조사한다. 수원시는 29일 수원서부경찰서 열린회의실에서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수원서부경찰서(관할 지구대·파출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조사 중복진술 최소화 시스템 운영으로 아동학대 조사 효율성을 높이고, 학대피해아동의 2차 피해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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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여름 휴양소…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 개장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1일(토)부터 8월 31일(목)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지난 2022년 7월 체험관 정식 개관에 맞춰 동시 개장했던 시설로 당시 총 8,373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인기 놀이 공간이다. 최대수심이 30cm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다. 서울물재생공원 내 조성된 물놀이터는 1,052㎡ 규모로 집게분수,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샤워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10세(2020~2013년생)이며, 5세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권고된다. 물놀이터 이용 시 아쿠아슈즈를 필수로 착용하거나 맨발로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고,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8월 1주차와 2주차 주말에는 총 4일간 물놀이터를 2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날 방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재생 퀴즈, 돌림판 게임, 굿즈 증정 등 각종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1일 3회차(10시, 12시 30분, 15시) 120분씩(1회차는 90분) 운영되며, 회차당 입장 인원은 60명으로 한정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물재생체험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660-2125).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일반개장(10:00~17:00) 예약은 6월 27일부터 접수 중이며, 야간개장(18:30~20:30) 예약은 7월 24일 17시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현재 일반개장 예약은 전 회 매진될 정도로 시민 호응이 뜨거우며, 접수 취소 건에 대해서 상시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약품과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여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물놀이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박동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술본부장은 “체험관 물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물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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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천혜 자연 활용 ‘골프 중심지’ 도약전라남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겨울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골프 스포츠 중심지 조성을 위해 ‘골프장 건설 지원계획’을 수립, 내수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골프장 건설 지원계획’에 따라 수요 맞춤형 골프장 건설과 실질적 골프 대중화, 지역 주민과 사업 시행자 갈등 해소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인·허가권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골프장 건설 지원 전담조직(T/F) 구성·운영 ▲행정절차 개선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허가 기간 단축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시행자·허가권자 간 협의체 구성 및 상생방안 마련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타 지역 방문객 유치를 위한 이용요금 인하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현재 전남에서 추진 중인 골프장은 총 13개소다. 이 중 4개소는 투자자가 계획 수립과 함께 토지 매입을 하고 있으며, 9개소는 도 및 시군에 인·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골프장 건설 지원 전담조직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 초기 단계인 입지 검토부터 컨설팅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장애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등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투자자·자치단체장 간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미리 방지한다. 이밖에 개발사업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 등에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신속·정확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골프장 건설 절차와 실무 내용을 담은 업무편람 ‘함께 만드는 골프장’을 발간해 관계 행정기관 및 투자자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골프산업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6조 원으로 스포츠산업(80조) 중 단일종목 최대인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4.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골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스크린골프장 등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엠지(MZ)세대, 여성 중심의 신규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514개소며 전남에선 39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고 타 지역에 비해 산림 비율이 낮아 골프장 건설에 최적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엠지세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골프 입문자가 늘면서 명실상부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요 맞춤형 골프장을 조기에 건설해 골프장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각종 전지훈련 및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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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방본부, 임산부 전담구급대 운영 효과 ‘톡톡’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혁민)가 운영 중인 임산부 전담구급대가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충북도내 분만취약지역 7개 군(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음성,단양)에 운영 중인 임산부 전담구급대는 119안심콜 시스템에 개인 인적사항과 분만 예정일 등 사전등록을 통해, 119 신고 시 등록된 정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사전예약을 통해 이송과 귀가를 도와주는 임산부 맞춤형 출동 서비스이다. 실제 지난 2월 6일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 9주 차 고위험군(임신성 당뇨) 산모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30명의 임산부가 전담구급대를 이용했고, 119안심콜에 가입된 임산부 수는 700명에 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임산부 전담구급대 첫 이용자였던 김 씨(30)는 “실제 이용을 해보니, 병원부터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든든하고 감사했다”며 “주변 임산부들에게도 이러한 소방 정책을 알려 저출산 해소에 미력이나마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방·복지·의료 등 사회 전반의 세심한 부분까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출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김영환 지사의 대표 공약인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