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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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드라마 현지촬영 투어 사업’ 참여 배우 모집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에 참여할 배우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국제관광도시 사업 중 365영화이벤트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3개년간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및 중구 용두산공원 등 역사적 명소와 영화드라마 현지촬영(로케이션)이 되었던 장소들을 도보로 투어하며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immersive theater)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9~10월 예정된 공연에 나설 배우 35명 내외를 모집한다. 다양한 배역을 맡을 배우들을 지역 예술인 대상으로 모집해 지역 내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고, 맡은 배역을 무리 없이 수행 가능한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누리집(https://www.dureraum.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화드라마 현지촬영(로케이션) 투어 사업은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부산판 로드씨어터 사업”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드라마의 감동을 되새기는 작품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지역 예술 분야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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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공예작품 현대백화점서 반짝 판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원장 안형순)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상품성 있는 전승공예품을 발굴해 판매하는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에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열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공예작품 100여 점을 판매한다. 'Living Heritage(리빙 헤리티지), 생활의 온기를 담다'를 주제로 현대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이번 작품들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전통문화를 담은 복고 열풍을 반영한 스탠드 조명과 스툴, 휴지함 등의 생활 잡화들이다. 판매되는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황동 망 위에 들꽃과 곤충을 생동감 있는 자수로 수놓은 가림막(가든파티, 자수장 전승교육사 김영이, 메누하 대표 박보람) ▲누비의 조형적 특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툴(색면누비 스툴, 누비장 이수자 최재희, 스튜디오 오리진 대표 서현진) ▲전통 침선 기법으로 만든 보자기를 현대적 미감으로 재탄생 시킨 조명 스탠드(The New Horong,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권·모 디자인 대표 권중모)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표면을 현대적인 물결 모양으로 구현한 전통 방짜유기(정합과 반정합, 유기장 이수자 이지호, 디자인주 아트디렉터 김주일) ▲물건 담는 용도로 사용되던 채상(색을 입힌 대나무 상자)의 기능을 살려 현대적으로 제작한 휴지함(채상 티슈케이스, 채상장 이수자 김승우, 포스티크 아트디렉터 김재경)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예종목 전승자들이 전통 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하되, 쓰임새를 높여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다양한 실내소품들이 대거 나왔다. 참고로, 국립무형유산원은 공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공예에 현대 디자인을 결합해 쓰임을 높이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공신력을 위해 전승공예품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 작품들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이번 판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한국문화재단 공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현대백화점의 반짝 매장 운영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의 판매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와디즈(Wadiz)'에서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를 진행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와 가구 디자이너 류종대 작가가 협업해 전통 호롱불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실제 조명으로 쓸 수 있게 제작한 '호롱불'(전통호롱대와 유리실린더의 조합)을 100점 한정으로 투자받아 2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작품들을 보다 쉽게 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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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 '한복의 미' 세계에 알린다배우 수지가 한국 대표로 한복 알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수지는 개발한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화보 영상에 담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게 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미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수지는 2010년 데뷔 이후 연기, 노래,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영화 '도리화가'를 통해 한복 입은 모습으로 소리꾼을 연기했고 당시 공개된 한복 화보가 화제였던 만큼 이번에도 한복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한복 브랜드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수지만의 특성과 기획에 맞추어 업체당 10벌의 한복디자인을 개발한다. 각 선정 업체에는 한복 기획,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최종 디자인 개발된 한복은 2023년 하반기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진원 관계자는 "일상에서 언제든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한복부터 한복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현대적인 재해석을 덧붙인 한복까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한복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한복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수지 씨처럼 한복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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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안지역주민 힐링 공간 '용머리 정원' 조성익산시 용안면에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인 용머리 정원이 탄생했다.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용머리고을 농촌체험관 일원에 힐링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정원은 면적이 511㎡이며 느티나무, 복자기, 연상홍 등 8종의 꽃나무가 식재됐다. 용머리고을 농촌체험관과 공공승마장 사이 도로변에 자리 잡아 방문객과 주민들이 정원의 나무그늘 아래서 즐기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벤치를 놓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길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주민을 위한 공간조성에 기여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꼈다"며 "용머리 정원이 앞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용안생태습지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인근에 위치한 용머리 정원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겠다"며 "주민들이 쉬어가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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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자 가마터 체험장 운영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물레 체험, 핸드빌딩,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청자 가마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를 본떠 만든 곳이다. 구는 수유동·우이동 일대에서 발견된 20여 개 가마터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 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난달 11일부터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구민과 탐방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전시체험장과 야외학습장으로 구분된다. 전시체험관은 2층건물 연면적 154.94㎥ 규모로 조성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수유동·우이동 가마터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 등을 전시한다. 야외학습장에서도 일일체험, 정기반 등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야외학습장 옆엔 전통 가마를 본뜬 가마모형도 설치했다. 구는 주 1회씩 1개월간 운영되는 정기반과 1일 체험반으로 나눠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반은 ▲흙놀이 색놀이(미취학 아동반, 토요일 오전 10∼11시 30분) ▲숲과 함께 흙놀이(초등반,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힐링도예(일반인, 금요일 오후 7∼8시 30분, 수·목·금 오후 2∼3시 30분), 1일 체험반은 ▲초등반(토요일 오후 3∼4시 30분) ▲가족반(일요일 오후1∼2시 30분) ▲일반인반(일요일 오후 3시∼4시 30분) ▲단체반(수·목·금 오전 10∼11시 30분)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은 물레 체험, 초벌 접시 페인팅 등을 통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수강료는 정기반의 경우 월 4∼6만 원, 1일 체험반은 회당 1만∼1만3천 원이다. 완성된 도자기는 체험장 관계자들이 구운 후 작품 완성일로부터 약 30일 뒤 택배로 발송된다. 도자기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자 가마터 체험장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능 시간은 매월 전달 10일 10시부터다. 내달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하면 된다. 체험장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월요일은 가마소성, 초벌작업 등을 진행하며 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청자 가마터 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각종 도자기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체험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든 후 체험장 옆에 조성된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1박을 즐기며 강북구의 문화관광 요소를 마음껏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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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춘추관서 대통령들 소품 공개 ‘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특별전시문화체육관광부는 1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청와대 본관과 춘추관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를 전시를 통해 공개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복원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는 청와대의 가장 핵심적인 공간인 본관의 세종실과 인왕실에서 진행한다. 역대 대통령들의 청와대에서의 삶을 압축하는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소품에 담긴 이야기는 다양한 사진자료와 함께 쉽고, 친근하고, 흥미롭게 관람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시에는 이승만의 영문타자기를 비롯해 박정희의 반려견 스케치, 노태우의 퉁소, 김영삼의 조깅화, 김대중의 원예가위, 노무현의 독서대 등 역대 대통령들이 쓰던 소품이 나온다. 본관은 ‘본관 내부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대통령이 국빈을 맞이하고 집무를 하던 시기의 모습으로 복원중에 있다. 우선 이번 전시 기간에는 그동안 카펫 보호를 위해 설치했던 덮개 카펫을 철거해 다시 드러난 붉은 카펫을 볼 수 있고, 본관 건립 때 설치했던 작품들이 제자리를 찾고 일부는 복원 작업을 거쳐 과거 언론을 통해 전해지던 모습 그대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중앙계단 벽면에 설치된 김식 작가의 ‘금수강산도’는 제작 당시 은을 혼합해 채색했던 금색 부분이 산화해 검게 변한 것을 김식 작가가 직접 복원해 금빛의 원래 모습을 되찾았다. 충무실 전실에서 BTS를 맞이했던 10폭 병풍인 서예가 이수덕의 ‘아애일일신지대한민국 我愛日日新之大韓民國’, 국무회의장으로 쓰이던 세종실에 설치된 백금남의 벽화 ‘훈민정음’도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 기자회견장이었던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는 청와대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사용했던 가구와 식기 등 생활소품을 전시해 대통령 역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전시 기간 중에는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청와대 시설물 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본관 관람객 수는 동시 수용인원 200명 규모로 조정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본관 건물을 더욱 정중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청와대 일반 관람문의 대표번호는 ☎(1522-7760)이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청와대는 74년 동안 역대 대통령들이 격동의 대한민국 역사를 써 내려간 최고 리더십의 무대였으며, 대통령들의 상징적인 소품을 통해 그들이 권력의 정상에서 고뇌하고 결단을 내리던 순간들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전시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는 대통령의 공과를 다루는 기존의 전시방식을 벗어나 스토리텔링을 통해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 대통령들을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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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6월 8일부터 야간 개방…‘청와대, 밤의 산책’ 진행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청와대, 밤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고,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다. 휴관일인 13일은 제외한다.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해금, 핸드팬, 첼로, 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아울러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고, 예약 때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하지 않는다. 국립국악원은 4, 5월에 이어 6월에도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인 ‘사철사색’을 개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금·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대정원에서 열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녹지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사철사색’ 공연은 청와대 관람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1522-7760)로 문의하면 되고 비가 오면 야외에서 이뤄지는 공연과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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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 위촉슈퍼주니어(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이하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Ambassador)로 위촉되어 화제다. 지난 5월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서울 로드쇼 갈라 디너'에서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동해, 려욱, 규현이 참석해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일정상 현장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 메시지를 보낸 이특은 "사우디 관광청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된 만큼,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며, "최근 사우디 관광청의 초대로 멤버들과 여행하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왔다. 사우디는 생각보다 멀지 않고, 한국과 직항 노선도 있으니 많이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홍보대사로서의 기대감을 전했다. 이에 알하산 알다바그(Alhasan Aldabbagh) 사우디 관광청 APAC 대표는 "사우디 관광청의 홍보대사로 슈퍼주니어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K팝의 전설적인 그룹인 슈퍼주니어는 항상 사우디와 좋은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기회로 서로가 지속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사우디 관광청은 2020년 6월 설립 이후 2021년 8월 한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지역 총 11곳에 해외지사를 오픈했으며, 슈퍼주니어가 전 세계 아티스트 최초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슈퍼주니어의 글로벌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또한, 슈퍼주니어는 'K팝 레전드'로 불리며 2019년 아시아 가수 최초로 사우디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음은 물론, 지난 3월에는 사우디 관광청과 손잡고 여행 예능 '램프의 기사'를 론칭, 추후 방송을 통해 사우디 곳곳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며, 촬영 당시 현지 체류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펼쳐갈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서울 로드쇼 갈라 디너'는 사우디 관광청의 주최로 올해 2회째 열린 사우디 관광 산업 관련 교류의 장으로, 사우디 관광청 홍보대사가 된 슈퍼주니어와 10곳 이상의 현지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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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구 1,400만 돌파…전 국민의 26.6% 경기도 산다2023년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 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천만 명을 돌파한지 20년 4개월, 2016년 8월 말 1,300만 명을 넘긴 지 6년 8개월 만이다. 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 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 5,608명으로 총 1,400만 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 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967만 명)의 1.4배가 넘는다. 경기남부에 1,038만 4,604명(74.2.%), 북부에 361만 8,923명(25.8%)이 살고 있다. 경기도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은 시점은 2002년 12월 말로 2023년 4월까지 20년 4개월 동안 4백만 명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다. 경기도는 2003년 12월 말 1,036만 1,638명의 인구를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1,027만 6,968명을 처음 추월했다. 서울에 있던 경기도청이 수원으로 이전한 1967년과 비교하면 1천1백만 명의 인구가 늘었다. 1967년 말 당시 경기도 인구는 307만 797명이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22만 6,735명, 용인시 109만 2,738명, 고양시 108만 9,934명 순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연천군이 4만 2,769명, 가평 6만 3,005명, 과천 7만 9,133명 순으로 시·군 간 인구 격차가 컸다. 경기도의 인구 증가는 출산 등에 따른 자연적 증가보다는 다른 지역의 인구 이동에 따른 사회적 증가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의 자연적 증가 인구는 15만 8,402명 이었지만, 사회적 증가 인구는 91만 7,311명으로 75만 8,909명 차이가 났다.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는 99만 명대의 인구 유입이 있었고, 서울 77만 명, 부산, 대구, 경북, 경남으로부터 각각 3만 명대의 전입이 발생했다. 반면 동일 기간 인구 유출은 7만 명대에 불과했다. 2016년 8월부터 2023년 4월까지 경기도 내 시·군별 내국인 수 증가 지역은 화성 30만 5천 명, 하남 13만 5천 명, 김포 12만 9천 명, 평택 12만 4천 명, 시흥 12만 2천 명 순이다. 인구 1,400만을 돌파한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지방자치단체이면서 산업, 경제 부분에서도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의 ‘창업기업 수’ 규모는 대한민국, 프랑스, 터키에 이어 OECD 국가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역 규모는 (수출ㆍ수입 포함) 2021년 기준으로 OECD 국가 중 21위, GRDP의 경우 4,445억 달러(2021년 기준)로 OECD 국가와 GDP로 비교 시 23위 규모로, 노르웨이(24위)와 이스라엘(25위)보다 앞서는 등 한 국가 이상의 인구와 경제 규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는 인구 1,400만 시대를 맞아 복지와 경제 등 기회수도 경기도,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끌어 가는 선도적 지자체로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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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6회 부산항축제(Busan Port Festival) 개최‘글로벌 포트파크’, ‘씨스루 콘서트’, ‘보트 투어’, ‘드론 라이트쇼&불꽃쇼’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 선보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 부산항만공사(사장강준석)와 함께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16회 부산항축제’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5월을 ‘2023 부산 해양의 달’로 지정해 국제적(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해양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부산항축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항만축제이다. 올해는 ▲부산항 물류의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공간에서 여러 국가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포트 파크(Global Port-Park)’ ▲북항 친수공원 수로를 따라 폰툰보트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수상 공연 ‘씨스루(Sea-Thru) 콘서트’ ▲오리·문·도넛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보트투어’ ▲1,000대의 대규모로 구성된 ‘드론 라이트쇼 & 불꽃쇼’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인 ‘글로벌 포트 파크’는 ▲독일의 맥주축제 현장을 그대로 가져온 ‘독일 맥주관’ ▲인도 전통 하타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관’ ▲중국 고유의 식문화를 만날 수 있는 ‘중국관’ ▲베트남 전통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베트남관’ 등으로 구성돼, 눈과 입이 즐거운 작은 박람회(미니 엑스포)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세계 여행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사전 박람회(Pre-EXPO)’를 주제로, 5월 27일 오후 2시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주제관인 ‘부산 포트관’ 개봉 행사(언박싱 퍼포먼스)와 함께 ‘글로벌 포트파크’ 행사장을 순람하는 탐방(투어)형 개막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포트관’에서는 미디어 전시인 ‘타임라인 슬라이드’를 통해 1876년 개항부터 2030년까지 부산항의 변천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이 공적개발원조(ODA)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부산항에서, 부산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모아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와 연계해 스리랑카 학교로 전달하는 기부 사업(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는 ▲해군·해경 함정 공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와 자갈치 크루즈 승선 체험인 ‘부산항투어’ ▲영도 해양 연합지구(클러스터)를 방문해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미션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 배 모형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에서 펼쳐지는 사전 박람회(Pre-Expo) 성격의 제16회 부산항축제를 시민 여러분들께서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