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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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승용차 제동장치 결함 리콜실시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승용자동차에서 제동장치에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부스터 결함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08년 10월 31일에서 2009년 10월 09일 사이에 제작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130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6월 27일부터 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브레이크 부스터’로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주)(080-525-8255)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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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소원, “야심 찬 국민행복기금, 실패한 정책 어떻게?”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새 정부가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야심 차게 시행한 국민행복기금 정책은 실패한 정책으로 결론이 날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 국민행복기금 신청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 당초 국민행복기금의 정책은 32만 6천 명의 채무불이행자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6개월간 접수 받을 예정이었으나, 최근에 신청자가 급격히 줄면서 당초 목표를 달성하기는 전혀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최근까지 12만 명 정도가 신청했다고는 하나, 기존의 신용회복 신청자, 희망모아 신청자 등의 중복자를 빼면 5만여 명 정도에도 지나지 않아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당초 목표를 달성하려면 신청자 수가 하루 평균 2,500명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최근에는 자격 불문하고 1차 내점 상담자도 1,000여 명 선에 지나지 않아 이대로 가면 목표의 30% 정도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신청자가 급격하게 줄고 있는 것은 이미 예상되었던 일이다. 국민행복기금의 수혜대상자인 해당 채무자들의 속성을 살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첫째는 국민행복기금 신청을 통해 채무의 50%정도를 감면으로 고통받아 온 추심으로부터 해방되어 계획적으로 상환을 하려는 유형이고, 두째는 채무의 50%를 감면 받더라도 나머지 50% 채무를 갚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신청하지 않은 유형, 세째로 현재 연락이 되지 않아 신청이 불가하거나 처음부터 신청할 의사가 없는 유형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유형 중에서 현재 신청하고 있는 대상자들은 첫째 유형으로, 채무의 50% 정도를 감면 받고 홀가분하게 살고자 하는 채무자들이 대부분일 것인데, 이에 해당하는 신청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상태대로 간다면 국민행복기금 신청자는 급격히 줄어 당초 목표를 달성하기는 확실히 불가능하고 그 결과 국민행복기금의 실패는 확실해 보인다. 신청자를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신청기준을 완화하면 도덕적 해이가 더욱 커져 이것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오게 된 것은 금융당국과 운영 주체인 자산공사의 잘못이 크다고 본다. 금융당국은 국민행복기금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전에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심도 있게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 추진했어야 하는데, 시간에 쫓겨 졸속으로 추진해서 벌어진 일이다. 시작 전부터 홍보만 요란하고 시행대책은 부실했으며 추진 능력도 부족했기 때문이다. 금소원은 ‘국민행복기금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라는 보도자료를 내면서 “국민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충분한 준비나 연구 없이 공약이행을 위한 생색내기용 전시정책의 하나로 졸속 집행되고 있다”고 제도 시행 전에 이미 지적한 바 있다. 그럼에도 창조금융의 ‘혼’을 담아보려는 노력 없이, 과거의 운영 방법이나 절차를 답습하여 추진하다 보니 성과 없는 상황이 발생되고, 시행 2개월이 넘도록 제대로 굴러가지 않고 있다. 또한 국민행복기금을 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맡기다 보니 비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산공사는 채무자 구제보다는 관변 이사들을 동원해 자산공사 직원들의 일감 몰아주기를 하고 있어 보이고, 현장을 잘 모르는 이사장과 관변 이사들의 무능함이 함께 어우러져 정상적인 업무처리가 지연되고 있다. 국민행복기금이 성과를 거두려면 처음부터 채무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관련 금융기관들과 충분한 협의와 협조를 구하면서 상생하는 정책을 추진했어야 하는데, 채권 매각과 고객정보 이전만 생각했지, 채무자나 관련 금융기관들의 입장들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보니 가시적 성과는 없고 시간만 흘러간 것이다. 이제야 한계를 느낀 자산공사는 급기야 관련 금융사로부터 100여 명의 인력을 지원 받아 업무처리를 하고 있지만, 공기업 마인드로는 속도를 내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금융당국은 최근 국민행복기금 기준이 되지 않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무한 도우미팀’을 발족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런 발족을 이제 와서 시작한 것 자체가 현실을 모르고 시행한 미숙함을 그대로 보여 준 것이 아닐 수 없다. 국민행복기금의 업무를 자산공사에게 일임하면서 공사 직원들의 명퇴를 일부 줄인 효과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채권추심기관이나 NPL, 대부업체 등은 반대로 인력 감축과 수익 기반의 상실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추심기관 입장에서 보면 ‘갑’인 자산공사의 일자리 몰아주기가 ‘을’인 신용정보업체 등은 일자리를 잃는 등 ‘갑’과 ‘을’의 폐해가 이번 사례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국가의 정책은 명확한 비전 제시와 함께 목적 달성을 위해 전문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한 후에 실행해야 함에도 이번 국민행복기금은 이러한 대책이 무시된 채 진행되고 있다. 금소원 이화선 실장은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금융사 초청 자리, 국회의원이 부르는 자리, 호텔자리 등에만 연연하지 말고, 고통 받으며 하루하루 어렵게 살아가는 채무자들의 삶의 현장을 방문해서 이들의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제대로 된 소비자 단체들의 목소리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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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물류경쟁력 세계 21위, 미·일에 크게 뒤져국내 물류산업 경쟁력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발표한 ‘글로벌 국가 및 기업의 물류경쟁력 변화와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은행이 조사한 물류성과지수에서 우리나라는 5점 만점에 3.70점으로 세계 21위를 차지했다. 이는 경쟁국인 홍콩(2위), 일본(8위), 미국(9위) 등에 한참 뒤처진 순위다. 1위는 싱가포르가 4.13점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물류 경쟁력이 가장 높은 국가로 선정됐다. 물류성과지수(Logistics Performance Index, LPI)는 각국 물류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 지표로 세계은행이 전 세계 150여 개국의 통관, 물류인프라, 국제수송, 물류역량, 물류추적, 적시성 등 6개 항목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대한상의는 “한국의 종합순위가 지난 2007년 25위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주요 경쟁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1위국인 싱가포르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통관과 물류인프라, 물류추적 분야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가물류경쟁력 외에도 개별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글로벌 물류기업 순위에 올린 기업도 소수에 그쳤다. 미국계 물류관련 리서치·컨설팅 기관인 ‘Armstrong & Associates’이 2011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발표한 ‘글로벌 3PL업체순위’에서도 국내 기업은 글로비스(8위), 범한판토스(31위) 등 단 2곳만이 50위내에 이름을 올렸다. 50위권 기업의 국적을 살펴보면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19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독일(10개사), 일본(5개사), 프랑스(4개사), 네덜란드(2개사), 한국(2개사) 등이 뒤를 이었다. 글로벌 3PL 수위 자리는 독일의 DHL Supply Chain & Global Forwarding가 2년 연속으로 차지한 가운데 Top10 기업의 매출이 전체 3PL시장의 24.1%를 점유할 만큼 매출비중이 상위기업에 집중되어 있다. 보고서는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저하의 원인으로 영세소기업 위주의 산업구조, 물류 인프라 미비,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지원체계 미흡 등을 꼽으며, 정부차원의 물류기업 육성을 주문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물류산업에서 10인 미만 영세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6%에 이르는 반면, 300인 이상 물류기업 비중은 전체의 1%에 불과하다. 이러한 영세기업 위주의 산업구조로 인해 물류서비스가 소규모업체간 단순 가격경쟁에 치중되고, 전문성 있는 고부가가치서비스 제공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다. 물류인프라에 대해서도 보고서는 ‘2009년 GDP 대비 도로 수송비 비율이 7.4%로 미국(4.7%), 일본(5.2%)보다 높을 정도로 수송체계가 도로’이며 ‘도로 화물 중심의 운송체계는 교통혼잡과 더불어 각종 공해물질을 유발해 각종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고서는 ‘그동안 정부지원정책이 제조업에 편중되다보니 물류기업을 위한 실효적 지원체계가 미흡했다’며 ‘정부 주도의 물류중심화 전략이 주효한 싱가포르나 독일처럼 정부가 나서 물류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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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두드림U+ 요술통장’ 신규 대상자 모집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가정 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한 자립기반 형성 프로그램인 ‘두드림U+ 요술통장’의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두드림U+ 요술통장’은 2010년 출범 이래 15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과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2만 5천원을 저축하면 임직원이 이와 동일한 금액을, 그리고 LG유플러스가 이 금액의 3배를 적립해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대학 학자금이나 취업자금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임직원과 청소년 간 1:1 멘토링, 1박2일 여름캠프와 문화·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꿈 실현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 이번 신규 모집 대상자는 중1 25명과 중2 20명 등 45명으로,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장애가정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는 오는 7월 11일까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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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업종전환 교육으로 창업혜택 노려야창업학교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예비창업자교육 국밥 전문점과정’이 대구 (주)핀외식연구소 교육장에서 7월 2일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2013년 현재 업종에 관계없이 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자나 사업경험이 있는 폐업자 업종 전환을 원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단. 교육 신청 시 소상공인진흥원 창업학교 교육과정을 검색해 수강신청 접수를 개강 5일 전까지 해야 한다. 국밥전문점 업종전환 창업과정은 국비지원 소상공인진흥원 창업 학교 교육으로 현장교육 및 대구지역 유명 지역특화음식 비법 전수과정을 배울 수 있다. ‘업종전환 과정’ 교육은 8시간교육과정으로 경영노하우, 국밥 전문점 트랜드, 국내외 운영사례, 메뉴소개, 과밀업종 분석사례, 업종별 경영실패사례, 성공사례 등 전문교육이 실시된다. 국밥전문점은 국민 대표 아이템으로 다양성을 원하는 신세대와 향수를 가진 기성세대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중기청 창업교육을 수행해온 (주)핀외식연구소는 2013년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로 선정돼 예비창업자들과 기존 사업자들을 위한 창업경영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외식업 아이템 선정과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신청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eda.or.kr)나 핀외식연구소 홈페이지(http://www.food09.co.kr)로 신청하면 된다. 그외 (주)핀외식연구소는 외식업소 사장님들의 조리비법 전수과정인 소스 아카데미와 일본 야마토우동학교와 제휴하여 일본우동학교, 일본 소바학교, 라면학교 등 육류창업 면 요리 전수과정 장기 단기 과정으로 매달 전문외식전문가들의 교육전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외식업 디자인 컨설팅과 국내 및 해외 외식업 컨설팅 비법전수교육 파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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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 공개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3년 5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5월 전·월세 거래량은 전국 11만 5천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2.3%, 전월대비로는 11.0% 각각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올 2013년 4월까지 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했으나, 5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이는 정부의 4.1 부동산 종합대책 등으로 주택매수심리 회복에 따라 매매거래가 증가했고,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월세 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 8천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2.7% 감소했고, 지방은 3만 7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 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51,58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7% 감소하여 아파트 외 주택(63,829건, -0.2%)보다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체주택은 전세 71,422건(61.9%), 월세 43,987건(38.1%), 아파트는 전세 35,561건(68.9%), 월세 16,019건(31.1%)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서초·성북, 경기 성남 분당 등에서는 전월대비 가격이 상승 하였으며 서울 강남·송파, 부산 해운대 등 일부 단지에서는 소폭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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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서울 아파트 전셋값, 지난해 연간 상승률에 육박‘KB국민은행’은 부동산정보사이트 KB부동산 ‘알리지’를 통하여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서울 전세시장 불안이 계속되면서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월 17일 현재 지난해 말 대비 2.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상승률 2.21%와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구는 강남구(3.4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강남구 연간 상승률(0.63%)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재건축 철거 이주수요와 연초 겨울방학 학군 수요 등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서구(3.14%), 강북구(3.10%), 성동구(3.09%), 광진구(3.06%) 등도 3%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전셋값이 하락한 구는 없었다. 또 인천시 아파트 전셋값은 같은 기간 2.21% 올라 지난해 연간 상승률 2.65%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연수구(3.82%)와 부평구(3.54%)가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경기도(2.06%)는 지난해 연간 상승률(2.65%)을 약간 밑돌았다. 세부 지역별로는 이천시(5.11%), 용인시 수지구(4.26%), 안산시 단원구(3.65%), 과천시(3.57%), 의왕시(3.50%) 등에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동두천(-0.14)이 미군 임대수요 감소 등으로 유일하게 떨어졌다. 한편 올 들어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광역자치단체는 대구시(4.70%)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경북(4.36%), 충남(3.51%), 대전시(3.48%), 충북(2.79%) 순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침체로 집을 사지 않고 전세로 눌러앉는 세입자들이 많은데다, 집주인들이 저금리의 장기화로 전세를 월세로 돌리다보니 전세시장 수급에 엇박자가 생겨 전세가격 불안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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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제작업체 '카드큐' 6월 주문고객 위한 이벤트 진행청첩장 제작 전문업체 ‘카드큐’에서는 6월 한 달간 청첩장 샘플 주문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카드큐는 올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결혼 준비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해 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 샘플 청첩장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카드큐의 패밀리브랜드인 온라인 포토북 업체 스탑북(www.stopbook.com)을 통해 웨딩 사진책을 제작할 수 있는 할인권(10,000원권)을 증정한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 스냅사진 파일만 있으면 30분 내로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예비 부부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큐는 지난 4월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선정한 “201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맞춤청첩장 부문에서 최초로 수상한 브랜드로서 기존에 있는 기성 상품과는 달리 나만의 청첩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들 수 있다. 한편 청첩장 외에 돌잔치 초대장, 기업 초대장 등 다양한 맞춤 제작 카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드큐 홈페이지(www.kstud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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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년 위한 준비, ‘국제건강산업박람회’ 개최‘100세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온 요즘, 건강한 노화는 모든 이들의 소망이 되고 있다. 노화 건강 관리에 적잖은 팁을 제공할 박람회가 오는 7월 개최된다. 7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되는 ‘2013 국제건강산업박람회(HEALTH EXPO 2013)’는 건강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건강한 노화’를 주제로 100세 시대를 맞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노화 예방 및 관리 방법도 소개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시학회와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생활건강TV 등이 후원한다. 총 1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시 품목만 ▶건강기능식품 ▶힐링 및 수면용품 ▶자연유기농제품 ▶스포츠/헬스용품 ▶원료 및 기술 ▶화장품 ▶가정용 의료기 등 10여 품목을 훌쩍 넘어 관련 무역상사, 수출입 기업, 유통전문기업, 병의원, 크리닉, 대형약국, 대학교, 연구소, 임상기관, TV홈쇼핑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별도로 유통바이어 초청 구매상담회, H&B오픈포럼, 무료건강검진(㈜자원메디칼 등), 건강관련 심포지엄 및 세미나, 푸짐한 경품 행사 및 캠페인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 스마트마이스솔루션(Smart MICE Solution) 1차 시범사업 대상 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실시간으로 현장등록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건강 및 웰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healthexpo.c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전화 02-761-2512)으로 문의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할 경우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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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 건국대와 MOU 체결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김정기)와 건국대학교가 지난 4일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대학(교)등 고등교육기관과의 첫 협약일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온 전국교수공제회, 대한교직원공제회 등 불법 유사수신업체로부터 대학(교) 교직원들을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직원공제회는 건국대학교 교직원들에게 The-K 서울호텔 등 5개 호텔과 The-K상조(예다함), The-K소피아그린 등 9개 산하사업체의 시설 및 서비스 이용시 특별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고, 문화․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저금리․저성장 시대 속에서 자산의 효율적 운용과 안정적 노후준비를 위한 재무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건국대학교 정규직 및 계약직원 모두가 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기관 교직원의 복리증진에 교직원공제회가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미래 지향적 동반자로서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