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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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중 9명, 취업활동 중 ‘을’ 경험구직자 대다수가 취업활동을 하며 상대적 약자인 ‘을’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신입직 구직자 898명을 대상으로 ‘취업활동 중 구직자 불만사항’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신입직 남녀 구직자들에게 구직활동을 하며 상대적 약자인 ‘을’을 경험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92.7%에 해당하는 구직자들이 그러한 경험을 했다고 답했고, 이들이 ‘을’이라고 느낀 이유로는 채용 결정권이 기업에 있기 때문에(40.1%)라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회사의 연봉 수준을 알지 못한 채 희망연봉을 ‘회사 내규에 따름’으로 적어야 할 때(24.4%) ▶기업과 구직자가 서로 궁금한 것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20.8%) ▶압박면접이란 명목으로 인신공격성 질문을 해도 항의하기 어렵기 때문(13.9%) 등의 이유로 구직활동 중 ‘을’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취업준비생들이 구직활동을 하며 가장 불만으로 느낀 사항은 무엇이었을까? 해당 질문에 남녀 구직자들은 지원한 후, ▶접수완료 및 탈락 여부 등의 피드백이 없는 점을 가장 답답하게 느끼고(38.1%) 있었다. 또한 ▶채용공고 상에 나와 있는 직무 설명이 명확하지 않은 점(19.3%)과 ▶연봉과 복리후생 제도 등의 정보 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18.4%) 등도 구직 활동 중 불만사항으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면접에서 구직자를 대하는 기업의 태도가 강압적이었다던가(7.1%) ▶이력서 기재 항목 중, 채용과 관련 없어 보이는 내용을 작성하게 할 때(5.9%) ▶지원서 접수 절차가 너무 복잡하거나 오랜 시간을 요구할 때(5.5%) ▶기업의 인재상이 너무 애매모호할 때(4.6%) 등도 지원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았다. 이 외에도 기타 답변으로 구직자들은 ‘기업이 지원자의 이력서 사진을 요구하듯이, 채용공고 상에 기업 내부 사진이라던가 자세한 직원 처우 등의 정보를 적어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한,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가 실제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에 필요한 지원자의 역량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어 준다면 지원이 한결 편할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반면, 구직자들이 취업활동을 하며 기업 또는 인사담당자에게 감동받는 순간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때가 언제인지 질문에, ▶면접 일정 및 준비사항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줄 때 감동받았다는 의견이 응답률 30.4%로 나타났고, ▶면접장에서 음료를 주거나 따뜻한 인사를 건넸을 때(19.7%) ▶불합격 소식과 함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했을 때(19.3%) ▶면접비 받았을 때(15.3%) ▶질문에 신속하게 응대해 줬을 때(14.9%) 등도 감동받은 순간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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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 3년 전보다 3.5% 하락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지난 8월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통계청 승인번호-41401)로 지정받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결과를 금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3년 9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분양가격은 7,909천원으로 3년 전인 2010년 9월 기준 대비 3.5%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5.4%) 및 6대 광역시(4.7%)의 분양가격이 하락한 반면, 지방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상승(+7.4%)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6,645천원),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5,491천원)으로 두 지역 간 가격 차이가 약 3배에 달해 집값의 지역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 분양가격이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같은 기간 신규아파트의 분양물량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1월~9월중 전국의 민간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125,707세대로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했는데, 이는 1월~9월중 분양물량으로는 최근 3년간 최대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의 분양물량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지방은 절반 수준으로 분양물량이 감소하였다. 이는 최근 3년 간 수도권에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공급됨으로써 분양가격 하락의 압력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분양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며 활황을 누렸던 지방 분양시장은 올해 들어 분양물량이 대폭 감소하여 공급이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일 처음으로 공표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통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간아파트 분양사업장 전수자료를 보유한 대한주택보증이 직접 집계·작성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그동안 일부 민간 부동산 정보업체를 통해 제공되어온 분양가격 정보는 표본조사를 통해 작성된 것으로 그 대상이 한정적이고 내용이 부정확한 경우가 많아 실제 활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표본조사 방식이 아닌 전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통계가 대한주택보증에 의해 매월 정기적으로 작성·공표됨에 따라 전국 신규 민간아파트의 분양가격 동향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제공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시·도별 분양가격 2013년 9월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16,645천원),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5,491천원)으로 두 지역 간 아파트 가격평균의 차이가 3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 다음으로는 인천(10,915천원), 경기(10,723원) 순으로 분양가격이 높았으며, 수도권 3개 지역의 3.3m2당 평균 분양가격은 여전히 10,000천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 중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 도시는 대전(8,544천원)이었으며 부산(8,163천원)과 대구(7,753천원)가 뒤를 이었다. 지방 8개 도 지역에서는 충북지역(6,877천원)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제주(6,836천원), 충남(6,603천원)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지난 2012년 민간아파트가 처음으로 분양된 세종시의 아파트 분양가격은 7,711천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7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3년간 분양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은 경북(12.6%),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곳은 울산(29.9%)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대부분의 도시(17개 시·도 중 14개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한 것과는 달리, 분양가격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고 가격이 하락한 도시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분양가격 상승지역은 경북, 강원, 전북, 대전, 충북, 인천, 부산, 전남, 경기 등이며, 분양가격 하락지역 경남, 충남, 대구, 광주, 서울, 울산 등으로 나타났다. 인천과 경기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가격이 매매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광주와 울산에서 이러한 격차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천, 경기, 경남, 충남, 대구, 광주, 울산 등 7개 지역에서는 매매가격과 분양가격의 변화율이 서로 반대 방향인 것으로 나타나 아파트 매매·분양시장 간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대한주택보증 홈페이지(www.khgc.co.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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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자동차 A6 2.4Q 등 4차종, 연료누유로 리콜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승용자동차 4차종(779대)에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시정조치 대상은 2001년 7월 20일에서 2005년 3월 1일 사이에 제작된 ‘아우디 A6 2.4Q, A6 2.7Q, A6 3.0Q, Allroad Quattro 2.7T’ 등 승용자동차 4차종이다. 연료탱크에 설치된 롤오버 밸브와 벤틸레이션 라인 연결부위에 균열이 발생하여 연료가 누유되는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10월 14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롤오버 밸브 보강용 몰딩, 스페이서 장착, 벤틸레이션 라인 클립 장착 또는 개선된 연료탱크로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해당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080-767-2834)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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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 부담 ‘뚝’…우체국 알뜰폰 인기몰이‘우체국 알뜰폰’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위탁판매를 시작한 9월 27일부터 10월 8일 6018명이 우체국에서 알뜰폰을 구입했다. 특히 처음 3일 동안에는 하루 1000대가 넘게 팔렸다. 그 결과 7일 이후 17개 기종 중 9개가 매진돼 추가 주문까지 해놓았다. 말 그대로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인 된 것이다. 우체국이 모자란 일손에도 불구하고 알뜰폰 위탁판매에 나선 것은 정부의 ‘통신비 부담 낮추기’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서다. 또한 ‘중소기업 희망 사다리 구축’의 일환으로 사업자도 중소기업으로 제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의 이동통신비 부담은 세계 1위권이다. OECD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이동통신비는 월 4만9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인 가족일 경우 이동통신비만 약 20만원으로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개선하고자 140개 주요 국정과제에 ‘통신비 부담 낮추기’를 포함시키는 등 통신비, 특히 이동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 중이다. 우체국 알뜰폰은 현재 큰 우체국을 중심으로 전국 226개 우체국에서 판매 중이다. 이중 지난 8일 ‘정책브리핑’이 찾은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는 매일 100여명이 넘는 고객들이 찾아와 알뜰폰을 구매하거나 문의하고 있다. 광화문 우체국 알뜰폰 판매 담당자인 송영미 주무관은 “처음 며칠은 하루 종일 상담하느라 그야말로 눈코 뜰 새가 없었다”며 “아무래도 50~60대 이상 되시는 분들이 많고, 쓰시던 휴대폰을 가져와 싼 요금제로 바꾸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광화문 우체국에서 만난 김현구씨는 “아버지 휴대폰이 망가져 교체하려 왔다”며 “한 달에 많아야 10여통화를 하시는데 우체국에 싸고 적당한 상품이 있다길래 왔다”며 우체국 알뜰폰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김씨의 말대로 우체국 알뜰폰은 싸다. 우선 가입비가 없다. 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S사업자 일반폰의 경우 월 기본료가 1500원에 불과하다. 초당 요금도 1.5원이다. 이는 기존 이동통신 3사는 물론 다른 알뜰폰과 비교해도 훨씬 저렴하다. 기존 알뜰폰 서비스의 경우 보통 기본료가 월 1만원에 초당 요금은 1.8원이다. 한 달에 100분을 사용한다면 우체국 알뜰폰이 1만 1500원이나 싼 셈이다. 통화량이 적은 노장년층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그러나 알뜰폰이라고 일반폰만 있는 것은 아니다. S전자나 L전자의 최신 LTE 휴대폰도 판매 중이다. 가격은 기존 이통사에 비해 저렴하다. 24개월 약정 기준 총 27만 6000원이 절감되는 상품도 있다.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바꾸려는 고객도 상당수 찾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산다는 최경순씨는 “그동안 일반폰을 쓰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으로 바꾸려고 이곳 저곳을 문의하다 우체국에 왔다”며 “다른데에 비해 설명도 잘 해주고 무엇보다 우체국에 대한 믿음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과천에서 왔다는 김종대씨(73) 역시 “요즘 하도 스마트폰 스마트폰 하길래 나도 싸면 바꿀까하고 왔다”며 우체국에 비치된 알뜰폰 광고지를 꼼꼼히 살펴봤다. 알뜰폰이 가격이 싸다고 통화품질이 다른 것은 전혀 아니다. 기존 이동통신와 통화품질이 똑같다. 같은 망을 빌려쓰기 때문이다. 단, SKT 통신망 일부 서비스의 경우 휴대폰 본인인증이 제한되고, 기존 이통사의 멤버십 서비스 혜택은 받을 수 없다. 우체국은 이중 휴대폰 본인인증의 경우 미래부와 방통위가 해결을 위해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체국의 알뜰폰 판매 돌풍은 여러가지 부대효과를 낳고 있다. 우선 알뜰폰 시장이 활력을 찾고 있다. 우체국 참여 이전에는 대형마트에서조차도 월 판매량이 50대가 안 되는 등 국내 알뜬폰 시장은 매우 부진한 상태였다. 그러나 우체국이 성공하며 신협, 새마을금고 등은 물론 편의점이나 대기업 등도 속속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거나 강화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 한종권 주무관은 “현재 알뜰폰 가입자수는 200만명으로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은 3.8%에 불과하다”며 “알뜰폰 시장이 계속 커진다면 이에 맞서기 위해 기존 이통사들도 요금을 내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17일부터 매진된 제품 대신 새로운 대체 제품을 판매한다”며 “계속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판매 우체국을 1000~2000개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뜰폰과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우체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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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탈퇴 심화…노후 대책 창업은 증가국민연금 탈퇴방법이 여기저기서 화제다. 임의가입자들의 탈퇴가 하루 365건이나 된다는 발표도 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달 정부가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한 기초연금 도입안을 발표하면서 생겨난 것으로, 장기가입자에게 오히려 불리하다는 의견이 제시됐기 때문이다. 이는 곧 복지재정 위기, 국민연금의 위기를 도래시키는 현상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또 국민염금을 탈퇴한 이들로서도 노후 대책이 제대로 계획되어야 한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 최근 60대 이상에서 노후 대책을 위한 투자성 창업을 문의하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민연금 등에 의지하기 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제활동에 직접 나서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창업몰 관계자는 “60대 이상 창업문의자가 전체 문의자의 30%에 이르며, 50대 자영업자도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40대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곡차곡 모여 꾸준히 지급되는 국민연금과 달리, 창업은 많은 수익을 꾸준히 얻어낼 수도 있지만 그나마 가진 돈도 날릴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많다는 지적이다. 창업몰 이정구 팀장은 “정년퇴직 후 60대 이상에서 노후 생활을 위해 창업을 하는 이들이 많다. 60대의 증가율과 증가규모가 모두 다른 연령대에 비해 많은 편”이라며, “경기부침에 취약한 고령 자영업자들의 경우, 최대한 자신의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는 분야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아보거나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물론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무점포 창업이나 1인 기술창업을 할 수 있다면 소자본 창업에도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노년의 경우에는 경영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 받거나 이미 마케팅이 활발히 진행되어 고객의 수요가 많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일 수 있다. 만일 노후 대책을 위한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프랜차이즈 본사들에서 진행하는 사업설명회에 꾸준히 참석하거나 창업 박람회 등을 찾아 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쉽지 않다면 창업 전문가들을 찾아 문의를 하거나 상담을 받는 것도 보다 안전한 창업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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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2014년 1월 전국 72849호 입주 예정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3년 11월부터 2014. 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을 공개하였다.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72,849호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0,522호(서울 8,188호), 지방 42,327호가 각각 입주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월별로는 2013년 11월 28,100호, 12월 35,656호, 2014년 1월 9,093호로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보금자리주택, 국민임대주택 등 공공부문 대규모 아파트가 입주하는 11월, 12월에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6,275호, 60~85㎡ 37,907호, 85㎡초과 8,667호로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1%로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체별로는 민간 43,571호, 공공 29,278호로 각각 집계되었으며, 공공의 경우, 경북혁신(660호)은 입주시기를 앞당겨(당초 12월 → 11월) 시행할 예정이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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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신입직원 50명 내외 공개 채용신용보증기금이 2013년도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한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신보 채용홈페이지(recruit.kodit.co.kr)를 통해 자기소개서와 함께 접수하며, 채용 예정인원은 고졸(6급)채용 약 10명을 포함하여 50명 내외가 될 전망이다. 학력·나이·전공에 제한이 없는 5급 채용의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6급(고졸)은 신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거나 학교장추천을 받은 상업계특성화고 출신자가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장애인에게 할애하고, 저소득층, 청년인턴 경험자를 우대할 방침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www.kodi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보는 지난 3월 정규직전환조건부 인턴 50명을 채용하여 5개월간의 전환평가절차를 거쳐 8월초에 4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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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락스타 챌린지 6기 모집KB국민은행은 락스타 출범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대학생 해외배낭여행 “락스타 챌린지 6기”를 모집한다. 연2회 방학기간 중 실시 되는“락스타 챌린지”는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국내대표‘대학생 해외탐방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매회 3만명 가량이 응모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락스타 지점이 입점한 대학교의 대학생뿐 만 아니라 전국 모든 대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해외 배낭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락스타 챌린지 6기”는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 “터키”와 고대문명의 요람인 “그리스”를 연결하는 세계문화유산 탐방을 위해 떠나게 된다. “락스타 챌린지 6기”의 응모기간은 11월 3일까지로 락스타 블로그(www.kbrockstar.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자는 11월 20일에 락스타 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여행경비는 KB국민은행이 전액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의견과 고민을 나눌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락스타 챌린지프로그램에 전국 모든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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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13년 하반기 직원 채용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근면·성실함과 열정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건강보장기관을 만드는데 함께 할 미래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2013년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 하반기 채용 규모는 총 125명(행정직 104명 , 전산직 21명)으로 서류심사, 필기시험,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특히, 정부의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 사회 만들기’ 정책에 따라행정직 104명 중 43명을 고졸자로 채용하며, 이중 15명은 스펙초월 채용시스템을 도입하여 학벌 등 스펙 보다는 창의력과 열정이 넘치는 공단 맞춤형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보훈대상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인재를 우대 채용하며, 청년인턴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년 미취업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고졸 및 대졸 공단 인턴 경력자 55명을 제한경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10월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11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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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9.7%,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 있다”직장인 10명중 3명(29.7%)은 회사에 오피스 와이프나 허즈번드가 있다고 답했다. 오피스 스파우즈는 직장 내에서 배우자보다 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를 일컫는 신조어로 이성적인 감정은 없으나 친하게 지내는 동료를 말한다. 그러나 가정보다 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오피스 스파우즈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공통된 관심사가 있으며 서로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장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지만, 이성적인 감정이 개입되면 가정의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직장인 654명을 대상으로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29.7%가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미혼 직장인(24.2%) 보다 기혼 직장인(40.2%)이 더 높았고, 직급 중에는 과장급(51.1%) 차부장급(41.5%) 직장인 중에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있다’는 답변이 높았다. 근무하는 직장에 오피스 스파우즈가 있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있다’는 답변이 46.7%로 높았다. 오피스 스파우즈 관계에 대한 생각도 본인의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 유무에 따라 크게 달랐다. 동료 직원의 오피스 와이프/스파우즈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조사한 결과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없는 직장인들은 ‘나쁜 소문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관계’(25.9%), ‘지나치게 사적인 관계로 보여져서 불쾌하다’(23.7%)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있다는 직장인 중에는 ‘업무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관계’(48.5%)라거나 ‘회사에서 만난 친구’(33.5%)라는 답변이 높았다. 만약 배우자나 연인에게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있다면 어떻겠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기분 나쁠 것 같다’는 답변이 전체 응답자 중 35.3%로 가장 높았다.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없다는 직장인 중에는 ‘기분 나쁠 것 같다’(40.7%)거나 ‘혹시 바람을 피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 것 같다’(32.2%)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있다는 직장인 중에는 ‘친구관계로 인정할 수 있다’(33.0%)로 가장 높았으나, ‘기분 나쁠 것 같다’는 답변도 22.7%로 다음으로 높았다. 한편,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가 ‘있다’는 직장인들에게 상대방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와 같은 부서(64.9%)에 근무하는 경우가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상사나 선배(19.6%) 보다는 동기(50.0%)나 후배(30.4%)인 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