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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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선 기재부 1차관 “새마을금고 과도한 우려 할 필요 없다”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새마을 금고 관련 우려에 대해 “과도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방 차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 27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 제 7차 회의를 열고 “새마을금고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유동성은 우수하고 정부가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000만원 이하 예금은 보호되며 일부 금고 합병시에는 5000만원 초과 예금까지 전액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주요 내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방 차관은 “벤처 활성화 3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 필수 경제민생 법안들이 조기 입법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소통하겠다”면서 “부처별 과제들의 이행실적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수산물 등 주요품목 가격동향 및 대응방안과 빈일자리 해소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수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해 가격이 높은 일부 품목에 대한 할인행사를 지속한다. 또한, 정부 수산물 비축 목표를 역대 최대수준인 7만6000톤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양파 저율관세할당(TRQ) 물량도 9만t 이상 증량해 이달 말부터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지난해와 같은 가격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멘트 가격의 경우 그간 시멘트 가격상승 주요 원인이었던 유연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유가도 안정세를 보이는 등 시멘트 가격 인상요인이 해소될 전망이다. 방 차관은 “시장상황과 건설경기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하면서 필요시 동반성장위원회 등 관련협의체를 통해 원활한 민간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과 관련해서는 “건설·해운·수산·자원순환업 4개 업종에 대한 업종별 맞춤형 지원과제를 마련하고, 해운업의 경우 별도 선원 일자리 혁신방안을 통해 전세계적인 국적 선원 인력부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외국인력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방 차관은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과 ‘선원일자리 혁신방안’의 구체적 내용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다음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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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청년도약대출’ 상품 출시…연 5% 금리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달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출시에 이어 청년들의 생활 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약대출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5000억 규모로 지원된다. 가입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재직한 급여 생활자이며 확정금리 연 5.0%로 제공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신용등급별로 대출 한도가 부여되고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우리WON뱅킹에서만 신청 가능하며 상환 방식은 1년 만기 일시상환이다. 우리은행은 대출을 실행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출이 실행되면 조건 없이 자동 응모되며 9월 20일(수)에 우리WON뱅킹 쿠폰함을 통해 당첨자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8월 31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대출이자 지원금 5만원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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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임금 인상 및 상여금 지급 결정모두투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고통을 분담해 준 직원들에게 임금 인상 및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결정에 따른 임금 8% 인상은 7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7월 급여에 임금 인상 기준 시점인 4~6월 임금 인상 소급분을 일괄 지급하고, 단기 상여금의 경우 개인별 통상 임금의 150%를 7월 7일에 일시 지급하기로 했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아직 여행시장이 정상화되지 않았고 외부 변수도 존재하지만 장기화된 코로나19 기간 동안 함께 고생해 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를 전하는 차원에서 이번 결정을 했다”며 “앞으로도 모두투어 임직원의 행복과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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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먹거리 가격 사전 공개…‘바가지 요금 막는다’오는 18일부터 축제통합페이지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축제 먹거리 가격을 사전 공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여행 포털 사이트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축제 통합 페이지에서 이달 18일부터 전국 지역축제에서 판매하는 먹거리 가격과 사진을 사전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격 공개 대상은 정부가 인증한 86개 문화관광축제 외에 일반 지역축제도 포함이다. 정보 제공에 적극적인 문화관광축제 세 곳에는 인플루언서 출연 콘텐츠를 제작해 축제 기간 전부터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문화관광축제의 수용태세 부문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음식을 비롯한 판매 품목 가격을 세밀히 점검하고, 그 결과를 오는 12월에 예정된 내년 문화관광축제 지정을 위한 심사에서 반영할 방침이다. 정보 제공에 소극적이고 바가지요금으로 논란이 되는 축제는 내년 문화관광축제 인증과 축제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하반기 개최를 앞둔 문화관광축제 주관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먹거리 정보 사전 공개 등의 실행 방안이 담긴 착한가격 결의 서약식을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무주 산골영화제, 강경 젓갈축제 관계자가 먹거리 가격 관리와 관련된 좋은 사례를 발표하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 가격 캠페인’의 구체적인 참여 방법도 공유한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이번 결의 서약을 통해 문화관광축제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문체부도 축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체감도 높은 축제 지원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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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품, 2년 연속 10조원 넘어 세계 4위 기록동남아·중앙아 등 수출 다변화로 무역수지 8조 5631억 원 흑자 한국 화장품 수출이 2년 연속 10조 원을 넘어서 세계 4위 수출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수입·수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출은 감소했으나 동남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증가하는 등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분산돼 무역수지 8조 5631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한국 전체 무역수지는 적자(472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화장품 산업은 8조 6000억 원(66억 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한국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국가별 수출실적 분석 결과, 한국은 프랑스와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2020~2021년 세계 3위에서 한 단계 내려왔으나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규모가 감소한 것은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중국 정부의 화장품 규제 강화와 자국 제품 선호 추세 등으로 중국 수출이 26.0%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화장품 수출국은 2021년 153개국에서 지난해 163개국으로, 주요 선진국에 더해 중앙아시아 지역 등까지 세계 각지로 다변화됐다. 특히 중국으로 수출은 감소했으나 한류 영향으로 베트남, 대만,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또 프랑스, 캐나다 등 선진국으로 수출과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으로도 수출이 늘었다. 화장품 생산실적은 대중국 수출 일부 감소와 함께 중국 등 해외 여행객 구매 감소 등으로 대부분의 유형에서 생산 실적이 감소했다.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생산실적 중 기초화장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5.35%로, 2020년 59.2%, 2021년 61.12%에 이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수입 화장품 실적은 기초화장용 제품이 36.8%, 방향용 제품류가 19.6%를 차지했다. 유형별 생산실적은 기초화장용(7조 5220억 원, 55.35%), 인체 세정용(1조 8184억 원, 13.38%), 색조 화장용(1조 6639억 원, 12.24%) 두발용 제품류(1조 6526억 원, 12.16%) 등 순이었다. 기능성화장품 생산 실적은 4조 6000억 원으로 화장품 생산 실적의 33.85%를 차지해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반면,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은 974건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해 신규 원료 개발 및 제품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약처는 국내 최대 화장품 수출 시장인 중국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중국 규제당국과 업무 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 시험·평가 관련 기술 교류하는 등 한-중 화장품 분야 규제기관 간 협력(R2R)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국가별 화장품 인허가 절차, 규제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화장품 규제 체계의 글로벌 스탠더드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업계, 관계기관과 함께 협의체를 통해 화장품 색소 기준 규제혁신 과제를 추진하고 국산 화장품 수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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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물가 2.7% 올라…21개월 만에 2%대 상승률 기록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7% 오르며 2021년 9월(2.4%) 이후 21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석유류 가격이 25.4% 하락하면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으로 내려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2020=100)로 1년 전보다 2.7% 올랐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3월 4.1%로 올라선 뒤 같은 해 7월 6.3%까지 확대됐으며 올해 들어 1월 5.2%, 4월 3.7%로 오름폭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2%대 물가 국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7개국이고, 주요 20개국(G20) 중에서는 3개국에 불과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둔화는 석유류(전년동월비 -25.4%) 및 농축수산물(0.2%) 가격이 안정되고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이 5.0%로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 구입빈도 높은 품목들로 구성돼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2.3% 상승하며 27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활용하는 국제 기준으로, 변동성 높은 품목을 제외한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도 전년동월비 3.5% 상승(전월비 0.1%)하며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0%, 3.3% 상승했고, 상품 중 농축수산물 물가는 전년보다 2.0% 올랐다. 채소류는 3.6% 오르면서 농산물 가격은 2.3% 상승했고, 포도(-11.8%), 마늘(-9.6%), 배(-21.0%), 쌀(-2.5%) 등은 가격이 내렸지만 사과(11.1%), 참외(19.3%), 고춧가루(8.1%), 양파(20.5%) 등은 올랐다. 축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4.9% 하락했지만, 전월보다는 1.2% 올랐다. 돼지고기(-7.2%), 국산 쇠고기(-5.1%), 수입 쇠고기(-8.0%) 등은 가격이 하락했지만, 닭고기는 13.7% 상승했다. 수산물은 고등어(10.1%), 오징어(14.2%) 등이 오르면서 6.0%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년보다 0.2% 오르는 데 그쳤고, 빵(11.5%), 라면(13.4%), 우유(9.0%), 스낵과자(10.5%) 등 가공식품은 7.5%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석유류 가격은 25.4% 하락하면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으로 내렸다. 경유 물가는 32.5%나 하락했으며 휘발유(-23.8%), 자동차용 LPG(-15.3%), 등유(-13.7%) 등도 가격이 크게 내려 석유류 가격이 전체 물가를 1.47%p 끌어내린 셈이다. 전기료(28.8%), 도시가스(29.0%), 지역 난방비(36.6%) 등이 모두 오르면서 전기·가스·수도 요금은 25.9% 상승했으며, 특히 지역 난방비는 2005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물가 중 공공서비스 물가는 1.0% 올랐으며, 국제항공료(-11.3%), 유치원납입금(-6.2%) 등은 내렸지만 외래진료비(1.8%), 택시료(9.5%) 등은 올랐다. 개인서비스 물가는 5.0% 상승했고, 외식 물가는 6.3% 올랐으며 외식 외 물가도 4.1% 상승했다. 집세는 월세(0.7%)와 전세(0.3%)가 모두 오르면서 0.5% 상승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올라 지난 4월 이후 두 달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기획재정부는 “국제 원자재 가격 안정 등으로 향후 물가 둔화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국제원자재 변동성, 기후여건 등에 따른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주요품목별 수급·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물가안정 흐름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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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여름 휴가철 맞아 7월부터 도쿄 노선 일 3회 증편 운항에어서울(대표이사 조진만)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서울(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확대 운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일본 여행객 증가를 고려해,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본 도쿄(나리타) 노선을 기존의 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으로 에어서울 고객들은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증편을 기념해, 에어서울은 지난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도쿄 항공권 특가 이벤트와 함께 ‘스카이라이너’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7월 11일까지 선착순 판매되는 도쿄행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해 편도총액 8만80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또한, 7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에어서울 탑승객은 도쿄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특급열차 ‘스카이라이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인은 2,300엔(정상가 2,570엔), 소인은 1,150엔(정상가 1,290엔)으로 약 11%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나리타공항역 스카이라이너 발권 카운터에서 에어서울 탑승권을 제시하면 편도에 한해, 할인 적용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엔저 현상이 이어지며, 일본 노선 예약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7-8월 여름 휴가 시즌에 맞춰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 등 일본 노선을 증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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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특별전’ 우리 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판매전복 등 우리 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3일부터 26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철 보양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오프라인에서 6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에서 3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우럭, 민물장어를 비롯해 전복, 가리비, 멍게, 고등어 6개 품목이 할인 품목으로 지정됐다. 다만, 국내산 수산물 원재료 비중이 70%이상인 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할인 품목으로 지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트 14곳, 점포 1700여 곳과 온라인 쇼핑몰 25곳이 참여한다. 특별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우리 수산물을 많이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길 바란다”며 “우리 수산업에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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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신규 교육생 모집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도보다 2배 이상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장의 교육훈련 서버를 4대에서 10대로 증설한다. 이에 판교에서 운영 중인 실전형 사이버훈련장(Security-Gym)의 시설을 보완해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교육생 수는 전년도 1087명에서 올해 2820명으로 크게 확대해 7월부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시간 해킹방어 훈련 등 교육과정은 7개에서 19개로 확대하고, 특히 다양한 정보보호 제품 실습을 위한 제품군을 2종에서 12종으로 추가 구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구직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해킹 시나리오 기반으로 가상의 침해사고 환경을 구축하고, 침해사고 조사와 침해 공격·방어훈련, 상용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실습 등 수준별 교육 과정을 편성·지원한다. 먼저 실전형 사이버 침해 대응 과정 중 ‘일방향 침해사고 방어 및 분석 훈련’은 가상의 기업 인프라 환경에 대한 침투를 방어하고, 침투 사례에 대한 취약점 정보수집·분석을 통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방향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양방향 실전 공방 훈련 과정’은 가상의 기업환경에 접속해 각 팀별로 할당된 인프라에 대한 방어와 동시에 상대 인프라를 공격하는 절차와 방법을 훈련하면서 실질적인 침투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특히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는데, 침해사고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실습 훈련을 할 수 있어서 구직자 및 재직자들로부터 해마다 높은 교육 수요가 있다. 이에 2016년 훈련장을 구축한 후 지난해까지 409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해마다 교육생 배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다. 특히 교육 훈련 기반 확충을 통한 교육생 규모 확대에 대한 요구가 계속 있어왔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의 경험과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국제적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해 기존 7개 교육 과정을 모두 19개 과정으로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날로 지능화·다양화되는 사이버보안 위협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사이버침해 대응 인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별 특화된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을 및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활용해 수도권과 지역의 정보보호 수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보보호 지역 거점을 부산·울산·경남에 올해 신규 지정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 센텀시티 지역에 위치한 동남권 지역 거점 센터에는 교육훈련장, 기업 지원시설 등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거점 센터 내 사이버훈련장은 판교 센터의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도록 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오는 10월부터 지역 거점에서도 실전형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만 한정돼 있던 사이버보안 실전훈련 기반을 동남권까지 넓히는 한편, 지역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사이버보안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시티·공장·항만·조선 등 동남권 지역 특화산업에 최적화된 사이버 침해 대응인력을 양성해갈 계획이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공공과 민간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사이버위협에 적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사이버 침해 대응 전문인력의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날로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과정의 확대와 함께 위협이벤트 식별훈련, 침해사고 조사 훈련 등 특화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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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청년도약계좌 재개금융위원회는 매월 70만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000만원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을 3일부터 1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가입을 신청할 수 있는데 이달의 경우 해당 기간 영업일 중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가입신청을 받는다. 11개 청년도약계좌 취급 앱으로 오전 9시∼오후 6시 30분에 비대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 신청자는 은행 앱에서 연령 요건, 금융소득종합과세자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부터는 지난해 소득이 확정되면서 작년 기준 개인소득, 가구소득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해부터 소득이 발생한 사회 초년생도 신청할 수 있다. 개인소득의 경우 총급여가 6000만원 이하인 경우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급여가 6000만원 초과∼7500만원 이하인 경우 정부 기여금 없이 비과세 혜택만 있다. 가구소득의 경우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배우자, 부모, 자녀, 미성년 형제·자매) 소득의 합이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 중 개인소득 초과자, 가구소득 초과자 등 가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에게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알림톡이 발송된다. 별도 안내를 받지 않은 신청자에게는 소득 확인 완료 후 은행이 가입 가능 여부를 안내할 예정이다.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신청자는 1개 은행을 선택해 오는 10∼21일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에는 만기 5년 동안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중간에 납입하지 않아도 계좌는 유지된다. 매월 납입한 금액에 대한 정부 기여금은 익월에 적립된다. 서금원은 지난달 가입 신청자 76만1000명에 대해 개인소득·가구소득 충족 여부 등 소득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