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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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고객 로밍 요금 최대 80% 할인SK텔레콤(대표이사 하성민)과 대한항공(회장 조양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 서비스 이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지난 3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 대한항공 조현민 여객마케팅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해외 여행객들 대상 다양한 서비스 공동 개발ㆍ제공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양사는 오는 8일부터 올해 말까지 대한항공을 이용해 중국, 일본으로 출국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파격적인 가격의 로밍 서비스 패키지 ‘대한항공 엑설런트(Excellent) T로밍’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객은 5일 간 5만 9천원으로 데이터 로밍 무제한, 음성 발신 100분, SMS 1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약 26만원 어치의 서비스를 8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과 일본에서 별도 요금제 가입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음성은 각각 분당 2천원/1천2백원, SMS는 건당 150원이며 데이터의 경우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pass’에 가입해야 일 9천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국과 일본은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 중 하나로,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도 많아 로밍 이용률이 전체 국가 중 각각 1,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이 가운데 ‘대한항공 엑설런트T로밍’은 다양한 목적의 여행객들이 이용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통화량을 제공하여, 다수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대한항공 엑설런트T로밍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T로밍 홈페이지(www.skroaming.com),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서비스 전용 모바일 페이지(kal.troaming.co.kr)에 접속해 신청 메뉴에서 예약 편명, 도착지, 항공권번호 와 원하는 서비스 개시일을 입력하면 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한국에 입국하는 고객들에게 국내 체류 시 유용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항공 엑설런트 보딩패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탑승 고객은 인천/김포 공항에 위치한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휴대전화와 공유기를 50% 할인된 가격(하루 1천 5백원)에 대여할 수 있다. 비행기 탑승 7일 이내에 탑승권 원본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SK텔레콤과 대한항공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통신-항공업계 1위 기업 간 협력으로 우리나라 여행 서비스 발전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항공과 통신은 해외 여행이나 비즈니스 목적의 고객이 필수로 이용하는 연관 산업으로, 상호 협력 시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면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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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손보사 의료사고 면책약관 설명하지 않았다면 보상해야대법원이 의료사고 피해자에게 보험보상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판결을 내렸다. 이로 인해 2년 이내에 의료사고 피해자들이 손해보험 상품에 가입한 경우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손해보험 약관에서 보상하지 않는 손해인 ‘의료사고’를 가입 당시 ‘면책 사항’이라고 설명하지 않았다면, 손해보험 상품의 의료사고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 내, 그동안 의료사고를 당하고도 보험금을 못 받은 손보 상품 가입자들에게 보상받을 길이 열렸다. 금소연 조정환 자문변호사는 손보사들이 그동안 약관에 면책사유에 해당 된다는 이유만으로 보험금을 주지 않던 ‘의료사고’에 대해서, 지난 28일 ‘의료과실은 보상하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인이 쉽게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험자에게 명시 설명의무가 면제된다고 볼 수 없어,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 냈다. 보험계약자인 이 모씨는 지난 2006년 2월 L손해보험에 남편 김 모씨를 피보험자로 상해사망을 담보하는 (무)우리집종합보험 등 2건의 보험을 가입했다. 2008. 1. 31 복부에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복부 CT 촬영후, 검사결과상 “장 게실 및 장 마비, 탈수, 질소혈증”으로 진단받고 특이 치료가 필요치 않다고 하여, 경과 관찰 중 오진 등으로 ‘장 천공 및 장폐색’을 진단하지 못해 이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어 사망했다. 유족은 병원을 상대로 ‘의료과실’ 소송을 제기해 병원의 과실이 60%라는 조정을 받았다. 이후 유족은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하였으나 보험사는 약관에 “외과적 수술, 그 밖의 의료처치를 원인으로 하여 생긴 손해는 보상하여 드리지 않습니다”라는 면책 조항에 따라 보상을 거부하였고 유족을 상대로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1, 2심에서 보험사의 손을 들어 줬으나, 대법원은 ‘설명의무위반’으로 원고인 피해자의 손을 들어 줬다. 대법원은 판결에서 면책조항에 따라 보상하지 않는 손해에 해당하고, 표준약관에 따른 것으로 그 내용이 위법하여 무효라고 볼 수 없다고 하였으나,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외과적 수술 등의 과정에서 의료과실이 발생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것은 일반인이 쉽게 예상하기 어려우므로 ‘거래상 일반적이고 공통된 것이어서 보험계약자가 별도의 설명 없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사항’에 해당하여 보험자에게 명시, 설명의무가 면제된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번 대법원 판결은 일반인이 알기 어렵고 복잡한 보험약관에 대해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내용의 경우 보험사가 반드시 설명을 해야 한다는 것으로 그 동안 보험사의 안이한 보험판매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이다. 생명보험의 경우 ‘의료사고’도 재해사고에 포함하여 보험금을 지급해 왔으나, 손해보험은 질병, 상해보험 표준약관(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의 개정 전(2010.1. 29)까지는 약관 제14조(보상하지 아니하는 손해) ① 7.피보험자의 임신, 출산, 유산 또는 외과적 수술, 그 밖의 의료처치는 면책으로 보상에서 제외시켜 왔다. 손해보험에 가입하여 의료사고로 인해 보험금을 받지 못한 경우, 보험금 청구권소멸시효가 남아 있는 2년 이내의 사고라면 보상받을 수 있다. 조정환 변호사는 “의료사고에 대해 그동안 보험사가 약관에 면책사항에 들어있다며 보험금을 부지급해 온 나쁜 관행을 바꿀 수 있는 의미 있는 판결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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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동물학대 영상물의 유포 금지, 동물운송규정의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7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동물보호·복지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 윤명희 의원, 민주당 김영록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을 통합하여 마련한 것으로 최근 문제된 동물운송 과정에서의 동물학대, 인터넷을 통한 동물학대 동영상 확산과 이로 인한 모방범죄 가능성 등에 대응하여 현행 법령을 정비·보완하려는 취지이다. 개정안은 동물학대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동물학대 영상물을 유포한 자에 대해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하였다. 이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잔인한 동물학대와 이를 촬영한 영상물의 유포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함이다. 또한 운송과정에서 동물이 고통받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현행 권고규정인 동물운송자의 준수사항을 의무화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반려동물 판매업자는 동물을 구매자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운송규정을 준수하는 운송업자를 통해 배송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동물판매업자 및 운송업자 모두 처벌된다. 이외에도 동물도살 시 불필요한 고통을 주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동물을 매몰하는 경우에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하도록 하였으며, 동물보호센터의 설치·운영주체를 현행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확대하였다.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하위법령 정비를 위해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며, 반려동물 배송방법의 제한에 관한 규정은 배송차량의 구조·설비 개선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고려하여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동물보호법 개정을 통해 동물학대에 대한 인식을 명확히 하게 됨으로써 우리나라의 동물보호 의식 수준이 보다 성숙할 것”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하여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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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리고 횡단보도 사고 낸 일당 검거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2010년부터 고액의 운전자보험금을 노리고 고의로 횡단보도 보행자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상습적으로 타낸 혐의로 최 모(32세)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가담 정도가 약한 18명에 대해서는 불구속수사 중이다. 주범 최씨는 교통사고로 형사입건 시 고액 보험금이 지급되는 운전자보험의 맹점을 악용하여 유흥업소 종업원 김모(여, 24세)씨 등과 짜고 여러 개의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뒤 고의로 횡단보도 사고를 낸 후, 형사 입건된 뒤 보험사로부터 법률방어비용(변호사 선임비 등) 명목으로 1천5백여 만원의 보험금을 받는 수법 등으로 13회에 걸쳐 1억3천여 만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일당은 교통사고 가해자로 형사입건 되어야 고액의 방어비용을 받을 수 있다는 운전자보험의 맹점 때문에 보행자 역할을 맡은 공범과 짜고 교통사고로 폭력이 발생한 것처럼 싸우는 시늉을 해 지나가는 시민들로 하여금 경찰신고를 유도했다. 여의치 않을 때는 자신의 몸에 소주를 뿌려 술 냄새를 풍겨서 마치 음주 운전사고자인 것처럼 위장하여 신속한 경찰개입을 통한 사고인증 유도로 위장사고 의심을 해소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다른 사고로 손가락이 부러진 환자를 공범으로 끌어들여 횡단 보도 보행자사고로 위장시켜 보험금을 타내는 등 기발한 수법을 동원하기도 했다. 또, 사건 공범자 중 박 모(29세)씨는 다른 사고로 부서진 자신의 차량을 무상수리 받을 목적으로 육아휴직 중인 처와 생후 1살 된 아들을 동승시켜 범행에 가담했고, 유흥업소 종업원 김 모씨 등은 명품백 구입비용과 ‘호빠’출입비용 등을 마련할 목적이었으며, 다른 공범자들 역시 유흥비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그간 발생된 보험사기 수법과는 달리 고액보험금을 위해 처벌을 감수하는 대범하고 지능적인 수법”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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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 위한 무료교육 기회 열려사단법인 광양만권HRD센터가 2013년도 하반기 용접교육생을 모집한다. 19세부터 55세 남녀 실직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광양만권HRD센터 10기 철강조선기능과정 수강자는 60명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와 기숙사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장거리 수강자를 위해서는 기숙사는 물론 컴퓨터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2013년도 하반기 용접교육생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용접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전기용접과 특수용접, 현장캐드(야간)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과정 후에는 취업 연계도 해준다. 취업 지원은 광양제철소 외주 파트너사나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타지역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연계된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 9기 과정까지만 해도 500여 명의 수료생 중 43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광양만권 HRD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관련 지식을 겸비한 실무위주 기능에 숙달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훈련법을 제공하겠다"며, "이번 철강조선기능과정은 평생직장을 원하는 베이비부머나 실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만권 HRD 센터는 광양시 일자리 창출 4대 추진전략인 일자리 공시제를 운영, 현장 맞춤형 기능 훈련,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 일자리 네트워크체계 구축을 목표로 만들어진 전국 노/사/민/정 합심 기관이다. 지난 2012년에는 고용노동부 평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부분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 센터 홈페이지(www.gyhrd.or.kr)를 참고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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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동차 관련 특허출원 증가 추세공상 과학 영화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무인 자동차가 최근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하여 차츰 그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미국 G사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여 미국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미국 네바다주 등에서는 실제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허가도 받았다.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왔는데 이는 주로 무인 자율주행의 기초 기술과 안전 운행을 보조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것으로 오토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S)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구범위를 확대하여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에 의하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특허출원은 2007년까지는 한 해 2~10건 정도로 그 양이 미미했으나 2008년 23건, 2012년 32건이 출원되는 등 2008년 이후로 그 출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10년간 특허출원을 출원인별로 보면 현대기아차가 15%를 차지하여 특허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어 ㈜만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등이 뒤를 이었다.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주변 상황 파악용 영상 센서(예: 카메라) 기술이 약 24%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두뇌에 해당하여 최적 경로를 선정하는 인공지능 기술(약 18%), 다리에 해당하는 차량 운전 제어(약 11%) 분야에서의 출원이 활발하다. 이외에도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의 특성상 지도정보, GPS의 활용, 도로 시설물이나 타 차량과의 통신 등의 분야에서도 기술개발이 진행되면서 일부 출원되고 있다. 이렇게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기술은 전통적인 자동차 기술에 정보통신 기술(ICT)이 융·복합되는 점에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첨단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고 정보통신 기술 강국인 만큼, 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융합시키면 무인 자율주행 분야에서 조만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특허출원도 차량의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에 대한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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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서 나온 이미지 사용했는데” 이미지 무단 사용 ‘조심’작은 의원을 운영하는 피부과 전문의 A(39살)씨는 한 달 전 법률 사무소로부터 온 전화 한 통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A씨의 병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사용된 이미지가 무단 도용됐으며, 이에 대한 민·형사적 소송을 하겠다는 것이다. 게다가 상대방에서 제시한 합의금까지 수백 만원에 달해 억울했다. 최근 이미지 무단도용으로 인해 낭패를 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복제 유통이 쉬워지고 이 영향으로 인해 저작권에 대한 법률도 강화됐지만 아직까지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자신도 모르게 이미지를 무단 도용해 저작권법을 어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병원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은 그림이나 사진·이미지 파일 등을 자신이 사용하는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에 불법적으로 사용하다 고소·고발을 당하는 일들이 많은데, 이를 악용해 인터넷에 자유롭게 이미지를 유출시켜놓고, 이후 저작권법을 이용해 돈을 뜯어내는 업체들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미지 무단사용 무엇이 문제일까. 우선 연예인의 얼굴을 무단 사용할 경우 문제가 된다. 이는 연예인 초상권 때문인데, 동의 없이 함부로 사용할 경우 과태료가 아닌 형사고발에 의한 벌금을 물어야 하며, 자칫하면 연예인 광고비에 비하는 수천 만원대의 합의금을 물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연예인뿐만이 아니라 초상권은 누구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인의 얼굴을 무단 사용할 경우에도 고발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방송프로그램을 캡처해 사용하는 것도 고발의 대상이 된다. 흔히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물건, 헤어스타일, 배경, 소품 등으로 인해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개제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방송프로그램은 연예인의 초상권 뿐 아니라 방송사와 제작사 등의 프로그램저작권으로 인해 2가지의 저작권 위반 혐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동의 없이 제품회사 홈페이지를 사용하거나 개인 블로그 및 카페의 사진을 사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물건을 공급받아 제품회사의 사진을 사용하더라도 동의 없이 사용할 경우 저작권법에 위법이 될 수 있으며, 개인의 사진 역시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사용을 원할 경우 촬영자에게 사용동의를 얻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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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설계사 불완전판매비율 손보보다 높아2012년 보험사 불완전판매 분석 결과, 손보보다 생명보험이 엉터리 판매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 설계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0.53%로서 손보보다 무려 3.3배나 높았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012 사업년도 보험사의 불완전 판매로 인한 해지 및 무효 등 불완전판매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텔리마케팅과 홈쇼핑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설계사 판매방식에 비해 월등히 높아 판매채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생명보험 설계사판매는 손해보험사에 비해 3.3배 이상 높아 전반적으로 부실판매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복합판매방식은 18.5배, 개인대리점은 7.2배, TM은 1.7배로 특수판매 채널의 불완전판매비율이 매우 높아, 특수채널의 불완전판매가 많고 보험설계사 상품판매 교육 및 관리상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불완전판매비율은 보험판매시 약관이나 청약서부본의 미전달, 자필 미서명, 약관의 주요내용 미설명 등으로 인한 해지(품질보증해지)건수와 민원 해지건수, 무효건수를 신계약 건수로 나눈 비율이다. 생보사의 설계사 업계 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0.53%로 0.16%를 보이고 있는 손보사에 비해 3.3배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생보는 전년 0.85%에서 0.53%로 하향 추세에 있다. 생명보험사별로는 KB생명이 2.05%로 가장 높고 이어 하나생명이1.98%, 우리아비바생명이 1.95%로 높았다. 손보사의 경우 롯데손해 0.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비율을 보임. 반면 삼성화재는 0.06%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생보는 푸르덴셜생명이 0.07%로 가장 낮았다. 방카슈랑스의 경우 ING생명이 1.17%로 가장 높고 이어 알리안츠생명이 1.1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법인대리점 TM의 경우 생보사의 업계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1.19%로 손보사 0.69%에 비해 높으며, 보험사 별로 보면 동양생명이 3.2%로 가장 높고, 이어 우리아비바생명이 2.46%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손보사의 경우 롯데손해가 3.34%로 손보사 평균 0.69%에 비해 4.8배나 높은 수치를 나타내 전년에도 3.5%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 개선되지 않았다. 홈쇼핑의 경우 생보사 1.36%, 손보사 0.39%로 전년 생보1.73%, 손보 0.87%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보사는 여전히 높았다. 생보사의 경우 동양생명이 전년에 이어 3.21%로 가장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을 나타냈으며, 이어 신한생명이 2.14%, 우리 아비바생명이 1.98%순으로 높았고, 손보사는 MG화재가 4.07%로 가장 높고 이어 삼성화재가 0.78%로 조사되었다. 법인대리점(방카슈랑스,TM,홈쇼핑을 제외한 법인대리점으로 일반적 으로 대면모집 법인대리점)의 경우 생보사 평균1.68%로 손보사 0.39%에 비해 4.3배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아비바생명 4.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고 이어 KB생명이 3.6%, KDB생명이 3.09%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대면모집과 비대면모집을 병행하는 보험회사 직영 모집조직인 보험사직영(복합)의 경우, 생보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4%로 손보사 업계평균 0.13% 에 비해 약 18.5배나 차이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알리안츠생명이6.11%, 동양생명 4.18%, 우리아비바생명 2.94%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불완전판매비율이 전년에 비해 다소 개선 되는 추세이나,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 사 간의 격차가 크고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고 보험사별, 채널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큰 격차가 나는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검토하여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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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스노덴’ 러시아에 망명 신청미국 정부의 민간 사찰 활동을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덴’(30세)이 러시아에 망명 신청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조건부로 망명 수락을 시사했다. 스노덴은 지난 6월 30일 영국인 여성 변호사를 통해 모스크바 ‘시레메체보공항’내에 있는 외무부 창구에서 망명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스노덴이 여기(러시아)에 머무르고 싶으면 하나 조건이 있다. 내가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파트너인 미국에게 피해를 주는 추가 폭로 발언을 그만 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만일 망명을 받아 들인다면 러시아는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러시아는 미국의 정보를 알아내는 이점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스노덴 러시아에 망명 신청을 허락 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 했으며, “스노덴을 미국으로 돌려야 보내 한다”고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이런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범죄 인도 협정을 체결한 나라에는 인도하지만, 미국과 러시아 사이에는 이런 협정은 없기 때문에 미국은 러시아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해 미국의 요청에 응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케리’ 미 국무부장관은 “러시아가 범죄자 송환 요청을 무시한다면 이것은 국제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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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범죄액션영화 ‘감시자들’ 스페셜리스트 공개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후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세 배우의 놀라운 시너지와 팽팽한 긴장감, 리얼한 볼거리가 있는 새로운 범죄 액션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감시자들>에 허명행 무술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조화성 미술감독, 여경보 촬영감독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태프들이 결합하여 화제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한 새로운 긴장감의 추적 액션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감시자들>. 영상, 액션, 미술, 의상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스페셜리스트들이 총출동했다. <감시자들>의 액션은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놈놈놈>의 허명행 무술 감독이 맡았다. 정우성의 골목길 액션, 한효주의 인상적인 격투씬, 하이라이트 액션 등 허명행 무술감독은 팽팽한 긴장감 속 등장하는 액션씬들을 짧지만 강렬한 장면들로 완성해냈다. 특히 17명을 상대로 펼쳐지는 ‘제임스’ 정우성의 골목길 액션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로 이슈를 모았던 정우성의 세련되면서도 절도 있는 액션과 허명행 무술감독의 꽉 짜여진 액션 연출이 더해져 <감시자들>의 잊을 수 없는 명장면으로 탄생되었다.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눈에 띄지 않고 군중 속에 스며들어야 하는 감시반과 범죄조직의 의상은 조상경 의상감독이 맡았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타짜> <괴물> <달콤한 인생> 등 캐릭터와 꼭 맞는 의상을 창조하며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류승완 감독 등 대표 감독들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조상경 의상감독은 <감시자들>에서 캐릭터의 리얼리티와 매력을 극대화 하는 의상을 선보인다. 정체를 드러내서는 안 되는 감시반의 일상적이면서도 활동적인 의상과 이와는 상반된 완벽한 범죄 설계자 제임스의 정돈되었지만 두드러지지 않는 수트와 코트 등 <감시자들>의 의상 스타일은 캐릭터의 매력과 독특한 소재의 재미를 더해준다. 팽팽한 긴장감의 추적과 대결,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볼거리와,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이준호까지 다양한 개성의 매력적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감시자들>. 거기에 무술, 의상, 미술, 촬영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페셜리스트들이 결합하여 완성해 낸 <감시자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완성도를 갖춘 웰메이드 범죄액션 영화로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온라인 검색어 등 각종 순위의 1위를 휩쓸며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2013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 <감시자들>은 이전에 없었던 소재를 바탕으로 감시 전문가들의 긴장감 넘치는 세계를 담아낸 신선하고 새로운 영화로 7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