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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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법률 시행내용으로 하는‘주택임대차보호법’과‘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개정법률이 공포·시행된다. 이번 개정법률이 시행되면, 임차인에 대해서만 인정되던 보증금반환채권에 대한 우선변제권이 보증금반환채권을 양수받은 금융기관에도 인정되어 임차인들이 낮은 이자로 손쉽게 전세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또,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는 일정금액 이하의 상가임대차(서울, 3억이하)에만 적용되던 임대차 갱신요구권이 보증금의 제한을 받지 않고 모든 상가 임대차에 확대 적용되어 상인들이 5년간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상가임대인이 철거·재건축을 이유로 제한없이 임대차 갱신을 거절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노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와 같이 매우 제한적인 경우에만 철거·재건축을 이유로 갱신거절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번에 공포된 개정법률 중 ▶중소기업인 법인의 직원 거주용 주택에 대한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 확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려는 자 등의 확정일자 부여기관에 대한 차임 및 보증금 등 정보제공 요청 관련 규정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의 전환율 상한을 한국은행이 공시한 기준금리와 연동하도록 한 규정 등 일부 규정은 시행령 개정 등 후속조치가 필요해 2014년 1월 1일 부터 시행된다. 법무부는 2014년 1월 1일 부터 발효되는 개정 법률의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시행령 개정 등 후속 입법을 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금 확대 등 임차인 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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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아미백으로 치아를 희고 튼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희고 밝은 치아에 대한 심미적 요구에 따라 관심이 높은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용법 안내는 사용자가 본인의 상태에 적합한 치아미백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치아미백제 종류 ▶치아미백제 사용시 주의사항 ▶치아변색 원인 및 치아미백 방법 등이다. 치아미백제 종류 ‘치아미백제’는 미백 기능이 있는 물질을 이용하여 착색 또는 변색된 법랑질과 상아질을 원래의 색조 또는 그 이상 밝고, 희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주로 사용하는 성분은 ‘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이며, 이들 성분이 분해하면서 방출하는 산소가 법랑질과 상아질을 표백하여 미백효과를 나타낸다. 시중에서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과산화수소의 함량이 3% 초과하면 의약품으로, 그 이하이면 의약외품으로 분류된다. 치아미백제 사용 시 주의사항 일반적으로 미백기능 성분의 농도가 높을수록 효과는 빨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다. 입안에 상처가 있는 경우 자극이 심할 수 있으므로, 사용전 입안 상태를 확인하고, 충치나 치주병이 심한 경우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용 후 시린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잇몸이 붉게 되거나 쓰라린 경우에는 치아미백제 또는 미백장치가 잘 맞지 않는 경우이므로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 후에는 양치질 등을 통해 치아미백제가 입안에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치아미백 후 이를 닦을 때 치약을 사용하면 치아가 더 약해질 수 있으므로, 치약 없이 부드러운 칫솔로 이를 닦는 것이 좋다. 권장 사용기간보다 장기간 사용하면 치아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정해진 사용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임신 중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고, 흡연은 치아변색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과량의 치아미백제를 섭취한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치아변색 원인과 치아미백 방법 치아가 변색되는 이유를 살펴보면 외부의 투명한 ‘법랑질’의 착색과 내부 ‘상아질’의 변색이 원인이다. 정상적인 치아의 옅은 노란색은 투명한 법랑질을 통해 보이는 상아질의 색깔이다. 법랑질은 무색 투명한 층이지만 커피, 초콜릿, 녹차 등 음식물에 포함된 색소물질 또는 흡연에 의한 니코틴 등에 의해 착색될 수 있다. 상아질의 변색 원인은 신경관 손상, 충치, 노화 등이다. 치아미백방법은 ‘전문가미백’, ‘일반미백’ 및 소비자가 가정 등에서 직접 사용하는 ‘생활미백(소비자미백)’으로 구분해 볼 수 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아미백 방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방법을 꼼꼼히 살펴보고 치과의사 및 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가로, 치아미백 후 평소 치아관리를 위해서는 담배나 색소가 강한 음식은 피하거나 줄이고, 식사 후에는 양치질을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이번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을 통해 사용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치아미백제 및 방법 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용기 또는 포장에 기재된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고, 반드시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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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내 女종업원 인신매매』해외성매매 사범 검거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일본내 사채 빚을 갚지 못한 국내 성매매女를 인신매매한 성매매업주 한씨(여, 32세)를 구속하고 악덕 사채업자 및 일본비자 서류위조․해외성매매 알선 브로커 23명과 성매매女 47명(일본, 미국, 호주, 대만 등) 관련사범 총 70명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2월부터 금년 7월까지 현지에서 사채 빚을 갚지 못한 국내 성매매 여성을 일본내 변두리지역 성매매업소에 인신매매한 일당 5명을 구속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J양은 가장으로써, 돈을 벌기위해 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브로커로부터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선불금 175만엔을 받고 일본 성매매업소에서 일을하게 됐다. 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성매매를 제대로 하지 못한 J씨는 원금을 갚지 못한 상태에서 체류기간 만료가 임박하자, 일본내 성매매업주 H씨와 사채업자 P씨가 공모하여 피해자의 여권을 빼앗고, D지역에서 S지역(시골) 성매매업소로 몸값 175만엔(한화 2,000만원)을 받고 팔아넘긴 사건이다. 또, 해외성매매 알선브로커 직업소개소는 유흥업소 여직원들에게 “일본에 가면 월 2~3천만원을 벌수 있다”며, 현혹시켜 일본 업주로부터 1인당 100~150만원의 소개비를 받고 알선한 사실도 밝혀졌다. 그 동안 국내 유흥업소 등에서 사채 빚을 갚지 못해 시골, 섬지역 등의 업소에 인신매매한 사례는 있었으나, 이번 처음으로 일본내 내국인끼리 인신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수사를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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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더 뉴 아반떼’ 디젤 성능체험 시승단 모집현대자동차㈜는 홈페이지 응모고객 중 총 30명(동반 1인 포함 총 60명)을 선정,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각각 서울-인제에 이르는 왕복 320km 구간을 시승하며 ‘더 뉴 아반떼’ 디젤의 연비와 상품성을 체험하는 시승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에 OLED 클러스터·직각주차 보조시스템(어드밴스드 SPAS) 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디젤 엔진 특유의 동력성능 및 경제성에 가솔린 세단 수준의 정숙성까지 구현한 ‘더 뉴 아반떼’ 디젤 모델의 상품성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8월 31일, 9월 1일 2회에 걸쳐 각각 15명(동반 1인 포함 30명)을 선정해, 서울-인제 구간을 왕복할 수 있는 ‘더 뉴 아반떼’ 디젤 시승차량을 지원하고, KSF 5전 관람 및 연비왕 이벤트 등을 마련해 참가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더 뉴 아반떼’ 디젤 모델의 우수한 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종로구 소재의 출발지에서 인제 스피디움까지의 편도 주행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의 실연비를 측정해 8월 31일과 9월 1일 각각 최고의 연비를 달성한 1~2위 참가자에게 해비치 숙박권(1박)을 제공하고 3~5위에게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오는 8월 31일부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이하 KSF)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부대행사로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레이싱카에 탑승해 서킷을 돌아보는 ‘택시타임’과 ▶사파리 버스를 타고 주행중인 레이싱카들을 관람하는 ‘사파리 버스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승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8월 28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9일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아반떼 디젤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국내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KSF도 관람하고,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혁신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31일부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KSF 5차전은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등 5개 부문에서 총 90여대의 차량들이 2,500여 만원의 상금을 두고 펼쳐지는 국내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 중 하나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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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분야 삼성생명 1위, 한화생명 하락세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생명보험 분야 7월 집계 결과, 1위 삼성생명과 2위 교보생명의 브랜드 지수(BMSI, Brand Mind-Share Index)는 소폭 상승한 반면, 3위 한화생명은 5개월 연속으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빅3의 순위변동은 없는 가운데, 1위 삼성생명(69.0점)과 2위 교보생명(46.2점)은 이번에 각각 0.9점, 0.4점씩 다시 소폭 반등하면서, 순위를 유지했다. 특히 1위 삼성생명의 경우 5월 조사에서 기록한 68.8점 보다 0.2점이 더 상승하여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반면 5월 3위로 복귀한 한화생명(구 대한생명)은 지수 자체는 3월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여, 이번에도 전월 대비 2.1점 하락한 34.6점으로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1, 2위 간 격차 및 2, 3위 간 격차는 3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이번에 다시 격차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각각 22.8점, 11.6점까지 벌어졌다. 4위부터 6위는 미래에셋생명(33.2점), 신한생명(31.3점), 동양생명(30.6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차 조사(2012년 12월) 이후 줄곧 6위를 차지했던 미래에셋생명은 전월대비 2.6점의 지수 상승을 보이며 처음으로 4위로 올라선 반면, 전월 4위와 5위를 차지했던 신한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2.8점과 1.0점의 지수 하락을 보이며 한 계단씩 내려갔다. 이번 조사는 2013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23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4,6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40%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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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의 파격 올누드 화보팝아티스트 낸시랭의 파격 올누드 화보가 공개됐다. 낸시랭은 최근 아레나옴므플러스 9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낸시랭은 이번 화보를 통해 얼굴은 정숙한 영부인이지만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것을 표현했다. 이번 콘셉트를 영부인이라고 설명하는 낸시랭은 “퍼스트레이디는 범접할 수 없는 상류층으로 정숙해야만 하는 존재이지만 그들도 인간이다”며 “나체는 그들도 우리와 똑 같은 인간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면서 “자기 혼자 살겠다고 남한테 피해 주는 사람은 싫다”고 밝혔다. 낸시랭의 아찔한 누드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출처 : 아레나옴므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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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등 여행시 콜레라 주의 당부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내국인 한 명이 콜레라 환자로 확진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확인된 콜레라 해외유입 사례로, 최근 3년간 총 11명의 콜레라 환자가 해외유입으로 발생한 바 있다. 동 내국인은 지난 18일 델리를 출발, 당일 국내 입국시 검역조사 과정에서 검체 검사를 통해 발견되었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는 오늘 동 환자의 검체를 통해 비브리오 콜레라 오가와형(V. cholerae O1 Ogawa)으로 최종 확진했다. 동 검역소에서는 콜레라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하여 동승했던 일행(2명) 명단을 관할 보건소로 통보, 역학조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당 항공사(인도국적) 측에는 기내 소독을 시행할 것을 명령하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인도와 동남아시아 등 해외 여행객들에게 자주 손씻기,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완전히 익힌 음식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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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새로운 채용 방식 ‘커리어 투어’ 도입기아자동차가 스펙에서 탈피한 숨은 인재 찾기에 발벗고 나선다. 기아자동차(주)는 지원자의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채용 프로그램인 ‘커리어 투어(Kareer Tour)’를 이번 하반기 공채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스펙 위주의 틀에 박힌 인재 선발에서 벗어나 열정과 창의성, 끼를 갖춘 지원자를 다양한 방식으로 발굴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원서 작성부터 합격까지 기아차 입사의 모든 과정(Kareer)을 하나의 여행(Tour)으로 표현한 ‘커리어 투어’는 ▶대졸공채 ▶인턴 채용 ▶‘Scout-K’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상·하반기 매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대졸공채와 인턴 채용에서는 채용 과정 중 서류전형에서 일정 비율을 스펙과 무관하게 자기소개서만으로 선발키로 했다. 특히, 인턴 채용의 경우 서류전형에서 처음으로UCC나 PPT 방식으로도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지원자의 끼와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발된 인턴은 5주 동안의 현장실습 평가와 1박2일 합숙 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 전환 여부를 결정하는 등 지원자의 역량을 심도 있게 평가해 보다 검증된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cout-K’는 이번에 처음 도입된 채용 방식으로 스펙을 배제하고 ▶자동차 파워 블로거, 자동차 경진대회 입상 등 자동차 마니아 ▶교통사고 유자녀 등 테마 별로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는 인재를 수시로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테마 별로 다양한 오디션 면접을 실시하며 오디션을 통과하게 되면 현장 실습 뒤 1박 2일 합숙 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이와 더불어 기아차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 앞서 ‘K-Talk’를 시행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새롭게 도입된 채용 프로그램과 채용에 관련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K-Talk’는 채용설명회와 잡페어가 결합된 기아차만의 차별화된 채용 이벤트로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으며, 내달 3~4일 서울 올림픽 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K-Talk’에서는 ▶실제 면접관들이 실무 면접을 진행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지원자가 직접 면접관이 되는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개 모의 면접 ▶신입 사원부터 임원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는 릴레이 강연 ▶차량 안에서 선배 사원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요령 등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는 드라이빙 상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걸린 3분 자율주제 스피치(사전 신청자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방대생을 배려해 서울역, 터미널 등에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배차하고 이동 중에도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율 주제 스피치와 버스 이용은 ‘K-Talk’ 참가 신청 과정에 별도의 신청란이 마련돼 있으며, ‘K-Talk’ 참가 신청은 기아차 펀기아 사이트(http://fun.kia.com)에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원자들의 겉으로 드러난 스펙보다는 개인이 지닌 역량과 가능성을 직접 알아보고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입사에 있어 냉정한 평가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지원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전달하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실시하는 ‘커리어 투어’를 통해 숨은 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기아자동차 채용 사이트 (http://recruit.kia.co.kr)에서 2013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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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314개소 근로시간 감독 결과 발표용노동부의 2013년 상반기 근로시간 감독을 결과, 314개 대상사업장 중 272개소(86.6%)에서 ‘근로기준법’제53조의 연장근로 한도(주 12시간)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연장근로수당 등 금품 미지급을 포함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312개소에서 총 1,355건이 적발되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연장근로 한도를 위반한 사업장 272개소는 신규고용 등 개선계획을 제출하였고 이를 시정기한 3개월 내에 이행할 계획이다. 개선계획 내용을 살펴보면 87개 사업장에서 총 765명 신규채용 및 기타 교대제 개편(15개소), 설비증설(16개소), 근로시간관리시스템 개선, 연장근로 없는 날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근로시간이 긴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을 포함한 수시감독 사업장 85개소의 근로시간 현황을 보면 장시간 근로 관행은 주로 지나친 주중 연장근로시간 및 상시적 휴일근로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독대상 85개소 중 주중 연장근로시간이 법정 한도인 12시간을 초과하는 사업장이 39.3%, 그 중 주 16시간(일 평균 3~4시간) 이상의 연장근로를 하는 사업장도 15.5%로 나타났고, 휴일근로 하는 사업장 비율은 69.0%, 주 평균 8시간 이상 상시적으로 휴일근로하는 사업장 비율도 13.1%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제조업 75개소(IT업종 10개소는 모두 교대제 없음) 중 주 평균 56.9시간에 달하는 주야2교대 사업장 비율이 53.3%이고, 평균 근로시간이 주 40.8시간으로 나타난 3조3교대(2개소), 주간연속2교대(1개소), 4조3교대(1개소) 등의 교대제를 운용하는 사업장 비율은 5.3%에 불과하여 교대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시정지시 이행 중인 218개소의 시정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법 위반이 해소되지 않는 경우 사법처리 절차를 진행하고, 9월부터는 음료제조업, 섬유제품제조업, 종이제품제조업 등의 주요 장시간 제조업종 원청-대기업을 대상으로 수시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근로시간 감독 결과와 관련하여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장시간 근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근로자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주야맞교대, 상시적 휴일근로 등의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위반 사업장 다수가 신규 채용 계획(765명)을 밝힌 바와 같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도 장시간 근로 관행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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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 동월대비 5.3% 증가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3년 7월 전월세 거래량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2013년 7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8만건으로 집계되어 전년동월대비 5.3%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월세 거래량은 ‘12년 10월 이후 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하다가 5월에 소폭 감소하였으나 6~7월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7만 2천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하였고, 지방은 3만 6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1%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50,047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하였고, 아파트 외 주택은 57,827건으로 11.1% 증가하여, 비아파트 주택의 거래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 중 전세는 65,170건(60.4%), 월세는 42,704건(39.6%)이고, 아파트 중 전세는 33,376건(66.7%), 월세는 16,671건(33.3%)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은마), 서초(반포 미도), 성북(대우 그랜드) 등은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서울 송파(리센츠), 경기 성남 분당(이지더원) 등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