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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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거짓·과대 광고 단속결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해 초부터 7월말까지 인터넷 및 신문 등에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행위를 단속하여, 총 209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의료기기의 거짓·과대광고 단속결과 ‘2010년 444건, 2011년 431건, 2012년 465건 등으로 광고위반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209건을 분석한 결과, 광고위반 유형별로 ▶효능·효과 등 거짓·과대 광고 89건 ▶의료기기가 아닌 것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89건 ▶광고 사전심의 미필 31건 등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광고위반 행위자를 업종별로 구분하면 ▶의료기기판매업자 114명 ▶의료기기제조업자 2명 ▶의료기기수입업자 2명 ▶의료기기임대업자 1명 ▶기타 90명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광고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근육통완화’로 허가된 ‘개인용조합자극기’의 효능·효과를 ‘체지방분해, 혈액정화 및 노폐물 배출’로 광고 ▶‘통증완화 및 부종경감’으로 허가된 ‘의료용저온기’의 효능·효과를 ‘지방세포 감소·제거 및 혈액순환 개선’으로 광고 ▶‘인체견인’으로 허가된 ‘전동식정형용견인장치’로 ‘키성장에 도움, 중풍, 뇌졸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재활·교정에 추천’으로 광고 ▶‘의료용자기발생기’에 대하여는 ‘습관성 및 부작용 없음’으로 기재하여 부작용을 전면 부정하거나 부당하게 안전성을 강조 ▶공산품인 ‘기능성 베개’의 효능·효과를 ‘목통증·어깨결림·불면증 해소 및 경추교정’으로 광고 ▶공산품인 ‘핀홀안경’의 효능·효과를 ‘근시·난시·원시 회복 및 안구건조증 완화’로 광고 ▶‘기능성 양말’의 효능·효과를 ‘몸 안의 노폐물과 불필요한 물질을 배출시켜 혈액순환과 면역력 증강에 도움’으로 광고 식약처에서는 앞으로도 의료기기의 광고와 관련하여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에 대해서 상시적으로 단속하여 엄중조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비자는 제품구입 시 의료기기로서 허가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거짓·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의료기기 허가사항 및 그 효능효과는 홈페이지 의료기기제품정보방(www.mfds.go.kr/med-info) 또는 종합상담센터(1577-1255)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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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 야구감독, 학부모에 훈련비 수천만원 요구성남중원경찰서(서장 최규호)는 3대 비리(권력, 교육, 토착) 척결 기획수사와 관련해 ‘체육회’로부터 초교 야구부 동·하계 훈련시 숙박비와 식비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으면서도 학부모들에게 이 사실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11부터 2012년 4월까지 학교 내 ‘실내야구장’을 학교장의 승인 없이 개인적으로 타인에게 대여해 준 후, 사용료 96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아 이를 횡령한, ‘某초등학교’ 前 야구감독 A(42세, 남)씨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훈련비(식비, 숙박비) 명목으로 29,441,000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 받아 횡령한 혐의다. 또, 피의자 A 씨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지도자 관리지침”에 의하면 개인적으로 학부모들로부터 일체의 금원을 지급받아서는 아니 되고, 학부모 도움이 필요하더라도 학교회계를 통해 금원을 집행하여 사용토록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지난 2009년 1월경 시 체육회로부터 ‘2009년 某 초교 야구부 동계 훈련’과 관련해 숙박비와 식비 등 도합 5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 받고도, 학부모로부터 훈련비 명목 수천만원 요구했다. 이러한 사실을 숨긴 채 당시 야구부 회장인 학부모 B 某씨로부터 훈련비용(숙박비, 식비)으로 500만원을 재차 교부받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동일한 방법으로 지난 4년간 29,441,000원을 학부모들로부터 교부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의자 A 씨는 학교시설인 ‘실내야구장’을 학교장의 승인도 없이 2011년 1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지인에게 대여해 주고 대여료 96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 받아 학교에 반환하지 않고 개인적 용도로 사용해 이를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지난 12년 동안 야구부감독으로 재직하며 학부모들로부터 ‘자모회비, 교육비, 우승 보너스비, 후배발전기금 등’ 각종 명목으로 다액의 금원을 자신의 계좌로 직접 이체 받아 학교회계처리과정을 무시하고, 이를 독자적으로 사용해 온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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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SK그룹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신입사원 공채의 지원서 접수는 9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SK그룹 채용 사이트(www.skcareers.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필기전형, 면접 등을 거쳐 11월~12월 회사별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우수인재 확보’ 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금년도 신입·경력 사원을 포함한 총 7,500명 채용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며, 금번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정기 및 수시공채를 통해 1,000여명을 선발한다. SK그룹은 신입사원 공채 시 학력과 무관하게 서류필기 전형을 통과하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능력 위주의 열린 채용’ 원칙을 올해에도 변함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SK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SK에 관심 있는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박람회 ‘SK Talent Festival’을 전국 5개 거점 지역에서 개최한다. SK의 채용브랜드로 자리잡은 ‘SK Talent Festival’은 9월 5일 광주 전남대를 시작으로 9월 6일에는 대구 경북대 및 대전 충남대, 9월 11일은 부산 부산대, 서울은 9월 11일, 12일 양일간 충정로에 위치한 LW컨벤션 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이 행사에서 취업 준비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SK관계사의 생생한 채용 정보, 선배사원들의 입사 성공스토리 및 각 전형에 관한 팁을 얻을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며,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과 HR담당자들의 Careers 특강과 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취업 준비생들이 실질적인 입사 노하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끼와 역량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역량 프레젠테이션’을 운영, 우수발표자에게 신입사원공채의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줄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에 학교, 학력 등의 정보입력 없이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기입 후, 9월 8일까지 해당 사이트(www.sktalentfestival.com)에 신청할 수 있다. SK인재육성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의 어려운 경제환경에서도 경제선순환을 위해 채용규모 확대에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SK의 자율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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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기피하는 추석선물 1위 ‘생활용품세트’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선물’에 대한 인식을 설문 조사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추석을 맞이해, ‘부모님’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할 것이라는 직장인이 45.7%로 가장 많았다. ‘직장상사’가 17.3%로 뒤를 이었고, ‘친척’이 10.5%, ‘애인의 부모님’이라는 의견도 6.6%를 차지했다. ‘거래처’(6.3%), ‘직장동료’(3.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추석 선물로 예정하고 있는 품목으로는 ‘현금’이 4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생활용품 선물세트’가 20.3%,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가 14.5%, ‘상품권’이 11.2%, ‘홍삼·비타민 등 건강식품류가 7.5%의 순이었다. 추석 선물 구입으로 지출할 금액은 평균 27만원으로, ‘20만원 이내’라는 의견이 30.9%, ‘10만원 이내’가 29.1%였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회사로부터 지급받고 싶은 추석 선물 1위는 무엇일까? 바로 ‘보너스(현금)’가 56%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보너스(상품권)’이 14.9%로 2위였고, ‘휴가’를 받고 싶다는 직장인이 11.3%,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6.6%)가 뒤를 이었다. 가장 기피하는 추석 선물 1위로는 ‘치약·샴푸 등 생활용품세트’가 62.8%가 꼽혔다. 다음으로 ‘참치·햄 등 통조림 선물세트’(16.8%)와 ‘정육·과일 등 신선식품류’(11.7%) 역시 직장인이 기피하는 추석선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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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 해상 전력 24시간 감시체계 구축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9월 2일부터 서북도서 해상 전력 증강을 위해 개발이 완료된 ‘이동형 해상감시레이더’를 군에 전력화 한다. 해상감시레이더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서북도서 전력증강을 위해현재 운용중인 구형 해상감시레이더를 대체하고 고정형 레이더의 기능상실에 대비하여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약 51억원을 투자하여 업체(STX엔진)주관으로 연구개발한 장비이다. 해상감시레이더는 전방 해역에 침투하는 적의 선박이나 함정 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탐지하는 장비로 약 25km 전방의 선박을 식별해낼 정도로 해안 감시 및 표적 탐지 능력이 뛰어난 무기체계이다. 방위사업청은 해상감시레이더 개발 시 핵심 구성품인 레이더, 위성 등을 기존에 개발이 완료된 국방 규격품을 활용함으로써 연구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하였다. 또한, 주요 구성품의 80%를 국산품으로 사용해 후속 군수지원 체계를 확보함으로써 군에서 정비하는데 용이하도록 개발하였다. 그동안 해군은 노후화된 외국산 레이더를 도입 개조하여 운용해 왔으나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DS)와 미 연동 및 무선 통신망으로만 구성되어 적 침투 시 종합적인 상황 판단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에 해상감시레이더가 군에 전력화됨으로써 위성을 활용한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와의 연동으로 실시간 해안 감시 및 신속한 상황전파가 이루어져 적 위협에 대해 조기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효과적인 해상작전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지휘정찰사업부장(공군준장 이성용)은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이동형 해상감시레이더가 서북도서지역에 전력화됨으로써 감시 공백 지역 감시 및 탐지가 취약한 지역에 대한 적 공격으로부터의 초기 대응 능력을 확보하였고,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해상전투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라고 전력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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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사건조회 서비스 오픈법무부·경찰청·대검찰청은 지난 8월 30일 ‘개방과 소통’ 이라는 “정부 3.0”의 가치를 실천하고, 피해자가 형사절차에 참여할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건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여 피해자의 사건검색 권한을 실현하는 “범죄피해자 사건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 “범죄피해자 사건조회 서비스”는 피해자가 법무부 형사사법포털(www.kics.go.kr) 또는 모바일 앱(모바일 형사사법포털)에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과 관련된 형사사건 진행내역을 원스톱으로 조회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입이다. 사전에 정보제공에 동의한 피해자는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단일화된 법무부 형사사법포털과 모바일 앱을 통해 사건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 살인·강도·성범죄·방화·중상해 등 5개 중요범죄 피해자에 대해 우선 서비스를 적용하고, 향후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으로 점차 확대 예정이다. 경찰과 검찰이 데이터를 공유하여 피해자 지원이 수사과정에서 단절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법무부 형사사법포털을 통해 피해자에게 사건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피해자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형사사법포털(www.kics.go.kr)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경찰, 검찰, 법무부, 법원의 수사 및 재판정보를 일반 국민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로, 작년 12월부터 "범죄피해자 지원기관 통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종로구에 근무하는 직장인 여성 A는 회식 후 상사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봤다. A는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 했다.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도 못하고 두려움 속에서 방법을 찾아 보던 중, A는 모바일 형사사법포털 앱 “범죄피해자 지원서비스”를 이용하여 집근처 성폭력 상담소 연락처를 알게 되었고, 상담 후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 이후 담당 형사나 검사에게 전화나 방문으로 사건진행을 물어보지 않아도 휴대전화를 통해 수시로 사건진행을 조회해 봄으로써 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이번 범죄피해자 사건조회 서비스는 형사사법기관 간 정보의 벽을 과감히 제거하고, 사건진행내역 데이터베이스를 피해자에게 적극 공개하여 피해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정부>를 실천하는 ‘스마트 정부 3.0’의 대표적인 사례다. 앞으로도 사건검색 서비스를 제공받는 피해자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형사절차 전 과정에서 피해자의 알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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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새누리당·부산시당 당정협의회 개최부산시는 새누리당 부산시당과 9월 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산발전 대선공약 및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당정협의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주요 간부공무원과 새누리당 부산시당 유재중 위원장 및 유기준 최고위원 등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발전 대선공약, 지역주요현안 추진상황과 대책, 2014년 주요사업 국비확보 방안 및 부산발전 관련법률 제·개정 추진 방안 등이다. 부산발전 대선공약은 ▶신공항 조기건설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 ▶동북아 선박금융 허브 육성 ▶방사선 의·과학 산업벨트 구축 등 9대 과제가 있으며, 미래부산발전을 위한 대선공약의 조기 구체화 등을 집중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신공항 조기건설과 관련해 항공수요조사의 조기 마무리 및 공정한 입지타당성 조사 이행을 위한 당정 간 협력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되어 그 무게를 더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주요현안인 ▶부산항 북항재개발 ▶부산역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국제산업물류도시 2단계 조성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등 당면 현안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도 논의된다. 또한 국비확보와 관련해서 9월말이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어 10월 2일 국회로 제출되는 만큼 당정 간 보다 긴밀한 협력으로 부산외곽 순환고속도로,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 경남·부산권 광역상수도 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의원 입법으로 발의 중인 한국 선박(해양) 금융공사법, 관광진흥법, 철도건설법, 아시아 영상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조세특례제한법(선박금융 세제지원) 제·개정 등 주요 입법사항의 조기통과를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3년 정기국회 개원을 앞두고 개최되는 당정협의회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부산발전을 위한 현안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시는 미래부산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 등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부산발전 대선공약, 지역 주요현안사업, 국비확보 등 지역 역량을 결집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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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9월 시행법령 안내법제처(처장 제정부)는 9월부터 총 47개 법령이 새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재기(再起)하려는 중소기업인의 체납처분 유예제도가 시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재창업 자금을 지원받는 등 재기하려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체납액을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하며, 재창업 시 소득세 및 법인세를 5년간 50퍼센트 감면해 준다. (‘조세특례제한법’, 9월 1일 시행)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의 모든 신규 교원임용 시험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한국사 시험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여 시행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며, 교원임용 시험 예정일부터 거슬러 5년이 되는 해의 1월 1일 이후에 실시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결과 3급 이상을 받은 경우에만 교원임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공무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규칙’, 9월 1일 시행) 낚시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자 교육이 실시된다. 앞으로 낚시터 또는 낚시 어선을 운영하는 사람은 인명구조, 시설안전, 수산자원 보호 등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하는 전문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 9월 10일 시행) 내진 기능이 없는 건축물 중 중대한 기능적·구조적 결함이 있는 건축물에 대해서 안전진단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내진성능이 확보되지 않은 건축물 중 중대한 기능적 결함이 있거나 구조적 부실 설계시공으로 인하여 구조적 결함이 있는 건축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건축물을 노후·불량건축물로 새로 규정하었다. 또한 이 건축물 소유자 10분의 1 이상이 동의하면 안전진단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9월 19일 시행) 신용카드 연회비 반환 의무 조항이 신설된다. 기존 신용카드 중도 해약 시 연회비 반환에 관한 규정이 없어 소비자의 불만이 컸으나, 이번 개정에 반환 의무를 명시한 조항이 신설되어 신용카드업자는 신용카드 회원이 신용카드업자와의 계약을 해지할 경우 연회비를 반환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신전문금융업법’, 9월 23일 시행)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5인 미만의 공동사업자도 1인 창조기업 범위에 포함하여 혜택의 범위를 확대하고 소프트웨어, 디자인 등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창조기업뿐만 아니라 1인 창조기업으로부터 지식서비스를 제공받는 자까지 지식서비스 거래지원 대상으로 확대하며 금융지원방식도 종전 보증지원에서 융자·투자 등으로 다양화된다.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9월 23일 시행) 국제결혼 중개업소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국제결혼 중개행위와 관련하여 외국 현지 형사법령 등을 위반하여 형 집행이 종료된 후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는 결혼중개업을 운영하거나 그 업무에 종사할 수 없게 된다.(‘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 9월 23일 시행) 또한, 여주군의 도농복합 형태의 여주시로 승격 (‘경기도 여주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 9월 23일 시행), 내수면 어업 시 전기, 폭발물, 독극물을 사용하는 유해어업에 대한 처벌 강화 (‘내수면어업법’, 9월 23일 시행),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의 2군 감염병 및 정기 예방접종 대상에 추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9월 23일 시행) 등을 담은 새로운 법령이 9월 중 시행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법제처는 새롭게 공포되거나 시행되는 법령과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법령·조문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캘린더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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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엔진룸 물 유입 문제발생 시 평생보증 서비스현대·기아차가 최근 아반떼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엔진룸 물 유입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엔진룸 물 유입에 따른 커넥터 및 와이어링 등 전장부품 부식으로 품질문제 발생시 보증기간에 상관없이 평생 보증키로 했다. 엔진룸 물 유입은 아반떼와 같이 엔진룸 내 일부 부품의 A/S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카울탑에 A/S용 커버를 장착하는 타입의 차량을 비롯해 차종에 따라 일반적으로 발생될 수 있는 현상이며, 현대·기아차의 경우 엔진룸 내 모든 전장부품들을 완벽한 방수형 구조로 설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엔진룸 물 유입으로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품질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고객분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고 품질에 대한 확신을 드리기 위해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엔진룸 내부의 각종 전장부품들에 대해 다양한 방수 대책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차량의 엔진룸 내 모든 전장 커넥터들은 2중의 방수 시스템이 적용돼 있을 뿐 아니라, ▶물속에서 압력을 가했을 때 누수여부를 평가하는 기밀성 평가, ▶영하 40도의 온도에서도 정확한 성능을 보장하는지를 테스트하는 내한방치 평가, ▶극심한 온도 변화 상황에서 내구성 보장을 평가하는 냉열충격 평가, ▶120도의 높은 온도에서 성능을 평가하는 고온방치 평가, ▶일교차에 의한 온도 변화에서 성능을 평가하는 온습도 싸이클 평가 등 다양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완성차에 적용된다. 특히 차량 성능 평가시 엔진룸 고압 세차평가(노즐속도 100mm/s, 수압 150kgf/cm2)를 통해 수분 유입 여부를 완벽히 점검한다고 현대·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향후 고객불안 해소 차원에서 엔진룸 물 유입 현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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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펫산업 박람회 개최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박람회, ‘2013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K-PET FAIR 2013, 케이펫 페어)’가 오는 11월 1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3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에서는 애완동물 사료와 간식, 용품, 의약품, 애완용품 전문 매장 및 훈련시설, 애완미용, 장례 서비스 등 애완동물과 반려동물에 대한 문화와 정보를 다룬다. 동시개최 행사로는 ▶2013 KKF 챔피언쉽 도그쇼 ▶FCI 국제 어질리티 경기대회 ▶스포츠독 경기대회 등 선진 애견스포츠 프로그램과 ▶K-PET뷔페 ▶반려동물 등록행사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 ▶반려동물 예절교실 등이 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는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이상네트웍스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사)한국애견연맹, 동물자유연대가 후원한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