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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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 촉진하는 악습관 5가지건강에 관한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을 적당히 마신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나쁜 습관들을 끊어야 한다.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피부는 관리하기 나름으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노화현상은 여러 생활습관이 원인이 된다. 평소 생활습관 중 피부에 해가 되는 몇 가지 행동만 개선해도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나쁜 습관 5가지를 소개하며 이를 피할 것을 권고했다. 1. 수면이 충분하지 못하다. 잠이 부족하거나 수면 스케줄이 불규칙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눈 밑 다크서클이 심해지며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항상 완벽한 수면을 취할 수는 없지만 가급적 하루 권장 수면시간인 7~8시간 정도는 잠을 자는 것이 좋다. 만약 권장시간을 채울 수 없는 형편이라면 가급적 편한 잠을 청할 수 있도록 방의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소음과 불빛을 최소화해 잠을 자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2.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한다. 설탕을 많이 먹으면 뱃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피부 나이도 증가한다. 체내 혈당이 높아지면 다당류를 이당류 혹은 단당류로 전환시키는 당화반응이 일어난다. 이런 작용이 일어나면 피부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된다.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살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3. 늘 스트레스를 받는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약간의 긴장감과 기민함을 유지시켜 일을 수행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스트레스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염려증이나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성산소가 촉진돼 피부세포를 파괴하고, 처지고 주름진 피부를 만든다. 가능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빠지지 않도록 항상 스스로의 감정을 조절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4. 지방이 없는 식단을 고집한다. 체중을 조절하거나 감량하는 사람들 중에는 지방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영양소로 취급하는 경우들이 있다. 트랜스지방이나 포화지방은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지만 오히려 건강에 득이 되는 지방도 있다. 콩이나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는 불포화지방은 피부 염증을 감소시켜 여드름 발생률을 낮추고 매끈하면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5. 생활공간의 공기가 너무 건조하다. 공기가 건조하면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 주름살이 쉽게 생기게 된다. 건조한 계절에는 실내에 젖은 빨래나 수건을 항상 걸어두고 피부에는 수분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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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금 갚지 않을 의도로 허위고소한 무고범 구속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양건수)는 차용금을 값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위조된 차용증을 법원에 제출하여 ‘대여금소송에서 승소하였다’는 취지로 허위 고소한 무고사범 A씨(여, 73세, 무직)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A씨는 지난 1995년부터 20년간 B씨에 대한 차용금 7,000만원의 변제를 회피하기 위해 차용금 연대보증인인 남편 소유의 부동산을 친·인척 앞으로 이전하는 등 악의적인 방법으로 장시간에 걸쳐 B씨의 재산권행사를 방해해 오다가 남편 소유 부동산에 대해 경매개시 결정 되자, 오랜 기간이 흘러 차용증 원본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허위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지난 1995년 작성된 7,000만원 차용증을 근거로 B씨를 상대로 각 대여금소송에서 승소한 후 차용금의 연대보증인 B씨의 남편 소유의 부동산 및 사업체 동산에 대한 압류를 시도하였으나, 이미 친·인척 앞으로 명의이전 조치하여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였다. 이에 지난 2015년 5월 20일 A씨의 남편을 상대로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한 후 남편 소유의 부동산에 대해 경매개시결정을 받게 되었다. 이후 A씨는 B시의 남편을 상대로 강제집행면탈죄로 고소했지만 수사과정에서 A가 차용증 원본을 제시하지 못하자 B씨는 차용증 원본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차용증 원본을 소지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여 허위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하지만 검찰은 사건 송치 후 차용증 원본을 확보하여 대검과학수사 문서감정실에 의뢰하여 차용증의 서명이 피의자의 필적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여 무고혐의를 규명했다. 검찰은 B씨의 무고죄를 엄단함으로써 A씨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20년간 악연의 고리를 끊게 했다. 이처럼 허위고소를 당한 상대방은 피의자로 입건되어 수사를 받게 되고 형사처벌까지 받게 될 위험에 처하는 등 억울한 피해를 당할 뿐만 아니라, 불필요하게 수사력이낭비되는 등 그폐해가 심각함에도 악의적인 무고사범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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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 앱 개발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산악지역 등에서의 조난자 수색구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 앱을 개발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악이나 계곡 등 넓은 지역에서 고립될 경우 조난자의 위치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구조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지난해 7월부터 경남 소방본부(밀양소방서)를 대상으로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을 시범 구축하였으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내년까지 전국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은 스마트폰에 관계부처의 전자지도와 공간정보를 탑재해 정확한 수색구조를 위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자지도는 행자부, 국토부, 산림청,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전문 산악지도와 공간정보를 산악표지목, 전신주 등의 소방공간정보와 연계했다. 특히, 보다 정확한 수색·구조와 중복 수색을 방지를 위해 행자부 국가지점번호 5단계 격자(Grid)체계에 3단계 격자(Grid)를 추가로 구축했다. 모바일 '119수색구조시스템'은 통신장애 시에도 수색구조 활동이 가능한 실시간 정보를 활용할 수 있어 구조대원의 안전과 효율적인 조난자 수색활동에도 기여하게 된다. 수색활동 중인 구조대원은 자신의 위치와 지나온 수색 경로, 계곡 등 위험지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구조대원 스스로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지휘관도 구조대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효율적인 조난자 수색구조 활동을 지휘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 배덕곤 소방장비항공과장은 "앞으로 조난자 수색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원들도 '119수색구조시스템' 앱을 스마트폰에 탑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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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장관 공백에 따라 비상근무체제 가동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조윤선 장관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송수근 장관 직무대행(1차관) 주재로 금일 오전 9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은 “문체부는 지금 다방면에서 큰 어려움에 처해 있고, 직원들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기관장의 공백까지 더해지는 초유의 상황이다.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직원들의 동요를 최소화하고 주요 국정과제와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긴급 간부회의에서 문체부는 김갑수 기획조정실장(이하 기조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문체부 비상업무 대책반>을 구성·운영하여 장관 직무대행의 업무수행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주요 현안들을 수시로 점검·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주말에도 실국장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여 신속한 업무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문체부는 또 최우선 과제인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유동훈 2차관 중심으로 ‘평창올림픽지원단’을 일일 상황점검 체제로 가동하는 한편,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 등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체부는 수송·숙박·안전 등 대회준비 단계별 주요과제, 최근 언론에 보도된 현안, 자체 점검사항 등에 대해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부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춘절계기 외래 관광객 유치 및 수용태세 점검과 설 연휴 및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관 차관 및 간부들을 중심으로 현장소통 활동을 집중 전개하여 관련분야·업계의 여론을 수렴하며 현장과의 스킨쉽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정치적 개입을 차단하고 문화예술계의 자율성, 문화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며, 주요정책과제들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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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크기로 접는 ‘접이식 컨테이너’ 개발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지난 20일(금) 의왕 내륙 종합물류기지(ICD)에서 물류 업계,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시연회”를 열고,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무역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공(空) 컨테이너를 재배치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절감하여 물류 운송의 효율을 한 단계 높여 줄 획기적인 기술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 컨테이너 재배치를 위해 매년 약 8조 원(약 67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도 이를 위해 연간 약 4천억 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 네덜란드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나 컨테이너 적재 시 접이 부분의 하중 지지 문제, 접이작업을 위한 비용·인력·시간문제 등으로 인해 상용화에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은 컨테이너 접이 부분에서도 일반 컨테이너의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모서리 기둥별 96톤(ton)지지 가능) 설계됐으며,간단한 보조장비와 인력(2명)으로, 10분 이내에 접이 작업이 완료되어, 향후 현장 활용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컨테이너의 1/4 크기로 접을 수 있어, 공 컨테이너 운송비용도 1/4 수준으로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에 개발한 접이식 컨테이너 기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개발(R&D)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연구에 착수하여 ‘21년까지 접이식 컨테이너의 성능 고도화, 국제적 성능 인증, 시범 운영 등 상용화를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으로, 이후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최대 약 6조 원, 국내 기준 연간 약 3천억 원의 컨테이너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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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신년 기자회견 “한미 정책공조 본격 추진”“기업인들, 투자확대로 일자리 창출·경제회복 선도적 역할 해달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3일 “이틀 전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했다”며 “한·미 동맹의 발전과 북핵문제 대처, 경제통상 관계 발전 등을 위한 정책 공조를 차질 없이 본격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새해 국정운영 방향과 그 내용’이라는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신년 회견에서 올해 국정운영 방향으로 ▲확고한 안보 ▲경제회복 ▲민생안정 ▲국민안전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국가안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굳게 지키겠다”며 “우리의 굳건한 안보역량과 한미 연합방위 체제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위협을 억제하고, 북한이 도발을 감행할 경우 이를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미공조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구축된 전방위적 대북 제재의 틀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계속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북한의 후방테러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우리 경제에 희망의 돌파구를 열겠다”며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팀과 함께 리스크 관리, 물가안정, 수출과 성장 회복, 내수 증진 등의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경제가 어렵지만 희망의 길을 찾겠다. 그 길은 사방으로 열려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의 넓은 길, 창업을 통한 새로운 길, 막힌 곳을 뚫어내는 규제개혁의 길, 그리고 우리에게 강점이 있는 과학기술과 ICT 등을 활용하는 미래의 길도 있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경제가 어려우면 저소득층, 영세자영업자 등 경제적 약자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 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이뤄지도록 챙기겠다”며 “정부는 저소득층에 대한 생계지원을 확충하고 일시적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인 대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저부터 사회 각계각층과의 폭넓은 대화를 통해 국민적인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나간다면 국가적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정치권에서 필요성을 제기해 온 정당대표들과의 고위급 회동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제안 드린다. 이 자리에서 경제회복, 민생안정 등 국정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함으로써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기업인들에게 “일자리를 비롯한 경제상황이 너무 어렵다”며 “다시 한 번 과감한 투자 확대와 혁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회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세계 각국은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뒤처지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이 크다”며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해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정부도 흔들림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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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민속놀이, 다함께 즐겨요!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섬마을 민속놀이 체험’을 주제로 각종 놀이체험과 섬마을 민속행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전남 목포시 갓바위(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엿치기, 윷놀이, 굴렁쇠, 투호 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겨루기를 통해 전시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떡국 썰기와 가족사랑 붓글씨 쓰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재미있는 행사도 마련되었다. 특히, 섬 지역 민속행사인 종지윷(호남 섬 지역에서 작은 잔인 종지에 윷을 담아 놀던 윷놀이) 대회와 풍어제, 씻김굿 등 목포, 완도, 진안, 신안 지역의 섬에서 펼쳐졌던 섬 고유의 민속행사를 담은 사진을 전시하여 잊혀가는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과 향수를 고취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새해를 여는 설맞이 행사를 비롯하여 앞으로도 해양문화유산의 가치를 담은 즐겁고 유익한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하여, 해양유물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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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상대 4천만원 가로챈 피의자 구속경기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지적 장애가 있는 B씨를 상대로 함께 사채업을 하자고 속여 자동차와 피해자가 모아둔 예금을 가로챈 A씨(남, 44세)를 준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이 다니고 있는 성당에서 알게 된 피해자가 지적장애인이라는 점을 알게 된 후 의도적으로 피해자 B씨에게 접근해 “사채업을 같이 해보자, 우선 차량이 필요하다”고 피해자를 속여, B씨 명의로 중고차 할부대출 1,600만원을 받아 차량을 구입하여 이를 가로채고, 일부대출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는 B씨의 어머니가 병원비 명목으로 모아놓은 예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직원들 인건비를 지급해야 하니 돈을 빌려 달라”고 속여 예금을 해지하게 하여 총 2,43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가 지적 장애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차량 역시 피해자가 구입하겠다고 하여 도와준 것이라고 진술하였으나 피해자 B씨는 지적 수준이 7세 정도로 확인되었고 목격자 등의 진술로 피해자가 지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위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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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바지사장 세워 임금체불 사업주 구속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대행 박희준)은 근로자 70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3억 1천 여 만원을 체불한 대전 동구 소재 요양병원 실제 사업주 전모씨(남, 61세)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전 씨는 속칭 ‘사무장 병원’을 운영하며 간호사 및 간병인 등 병원 근로자 70명의 임금 및 퇴직금 약 3억 1천 여 만원을 체불하였으며, 요양급여 20여 억 원을 부당 편취한 협의로 의료법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기소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의 상당수는 급여로 생계를 유지하는 여성근로자들로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김 모씨는 “남편 없이 병원 급여로 자녀 둘을 키우다가 갑작스런 실직과 임금체불을 당했다”며, “새 학기가 닥쳐옴에도 생활고로 자녀들의 등록금을 마련할 길이 없어 막막하다”고 진술하는 등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구속된 전 씨는 근로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고급승용차를 운행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희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대행은 “취약 계층 근로자의 생명과도 같은 임금을 체불하는 것은 생존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라면서 “악덕 사업주는 구속수사 등으로 엄정 대응하고, 피해 근로자는 체당금 지원 등으로 신속히 구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설 명절 대비 집중지도기간(1.9.월. ~ 1.26.) 중 체불상황전담팀을 확대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전 근로감독관이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하여 명절 전 체불임금 청산을 유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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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 유통 근절 위한 동물보호법 기자회견 개최오는 1월 25일(수) 한국의 식용견 관련 산업에 반대하는 법안 발표 기자회견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 동물복지포럼 소속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 동물보호법에 대한 개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개정안 발의의 최종 목표는 한국 개고기 유통 및 소비를 근절하자는 것이다.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의 마지막 희망(Last Chance for Animals, LCA)’ 창립자겸 회장 크리스 드로즈(Chris DeRose), ‘세이브 코리안 도그(Save Korean Dogs)’를 운영하는 동물보호운동가 김나미, 태국 동물복지기관 ‘소이 강아지 재단(Soi Dog Foundation)’의 레너스 코인(Leonard Coyne) 등이 표 의원의 법안 발의를 지지하며 기자회견 질의응답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이 강아지 재단은 태국 정부와 함께 식용 목적의 개와 고양이 도축·판매 및 소비 금지 법안 발의에 앞장 선 기관이다. 식용 개고기 문화를 둘러싼 논쟁과 식용 개고기 소비 허용 국가에 대한 동물보호단체들의 압박이 거센 상황에서 이번 기자회견은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자회견에 대한 상세 정보는 다음과 같다. 개최일: 2017년 1월 25일 장소: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여의도동) 대한민국국회 시간: 오후 2시~4시 기자회견 이후 다과가 마련되어 있으며 참석 희망자는 주최 측에 사전신청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