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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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생물…20년새 1만8541종 추가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생물종이 20년 만에 4만 7000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자원 종합인벤토리 구축사업’을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 수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4만 7003종이라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 자생생물 목록은 지난 1996년 환경부에서 ‘국내생물종 문헌조사 연구’ 결과 처음으로 2만 8462종을 발표한 후 20년 만에 1만 8541종이 추가돼 4만 7000종을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신종 방울혹탱자나무지의 등을 비롯해 미기록종 쏠치우럭, 긴다리자게, 산쉽싸리, 들괭이밥, 큰남방제비나방 등 1708종의 생물이 목록에 새로 올랐다. 분류군별로 살펴보면 척추동물 1971종, 무척추동물 2만 5497종, 식물 5379종, 균류 및 지의류 4840종, 조류(藻類) 5857종, 원생동물 1750종, 원핵생물 1709종 등이다. 척추동물은 포유류 125종, 조류(鳥類) 522종, 양서·파충류 52종, 어류 1272종으로 구성됐다. 식물은 큰겨이삭 등 외떡잎식물 1111종, 긴쑥부쟁이 등 쌍떡잎식물 2998종, 소철 등 나자식물 53종, 개고사리 등 양치식물 293종, 솔이끼 등 선태식물 924종이다. 국가생물종 목록을 파악하는 ‘국가생물자원 종합인벤토리 구축사업’은 지난 2007년 국립생물자원관 개관과 동시에 시작됐으며 해마다 발표되는 자생생물 신종·미기록종 등의 정보를 조사, 분석해 국내 생물종 현황과 통계를 제시하고 있다. 국가생물종 목록 데이터베이스(DB)는 ‘국가생물다양성 정보 공유체계(http://kbr.go.kr)’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pecies.nibr.go.kr)’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약 10만 종으로 추정되는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밝히기에는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며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 등을 통해 국가생물종 목록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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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조속 촉구3월 새학기부터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할 연구학교 지정과 관련해 교육부가 각 시도 교육청에 조속한 지정 절차 이행을 촉구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일부 교육청은 국정 역사교과서 사용 여부에 대한 단위 학교의 선택 기회마저 원천 봉쇄하기 위해 필요한 공문조차도 시달하지 않고 있다”며, “서울, 경기 등 8개 교육청은 10일까지 공문을 단위 학교에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소위 전교조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하기로 한 학교를 찾아가 압박을 가하는 등 교과서 사용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방해하는 등 위법 부당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가능한 법적 조치를 모두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학교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고 연구학교 지정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소위 전교조를 비롯한 일부 시민단체는 단위 학교의 교과서 선택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행동을 즉시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시민단체들은 검정 역사교과서의 편향성 문제는 묻어둔 채 학계 내에서 조차 아직 정리되지 않은 내용을 근거로 국정 역사교과서를 부실한 교과서로 낙인 찍기 위한 시도들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위 학교에서는 자율적 판단을 통해 연구학교 신청 여부를 결정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학교의 자율 선택을 방해하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을 경우 학교를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더이상 학교 현장이 교과서로 인해 갈등과 혼란을 겪어선 안된다”면서 “자라나는 세대가 균형 잡힌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시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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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및 사탕수입 총액 사상최대치관세청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물용으로 즐겨 찾는 초콜릿과 사탕류의 수입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콜릿, 사탕류 수입 총금액은 3억 7천만 달러로 2012년 대비 54.2% 증가하였으며 2010년부터 매년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초콜릿 수입액은 2억 2천만 달러로 2012년 1억 7천만 달러에 비해 30.0% 증가하였으며, 사탕류 수입액은 1억 5천만 달러로 2012년 7천 2백만 달러에 비해 110.6% 증가하였다. 초콜릿, 사탕류 수입중량은 6만 4천 톤으로 2012년 4만 1천 톤에 비해 55.3% 증가하였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초콜릿, 사탕류 수입은 2016년 1천 1백만 달러로 2012년 3백만 달러에 비해 279.7% 증가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다. 초콜릿·사탕류 수입은 봄·여름보다 가을·겨울 수입이 많고, 초콜릿은 9월~1월, 사탕류는 1월~2월 수입이 집중되는 계절성을 보이는데, 이는 크리스마스·밸런타인데이(2.14)·화이트데이(3.14)에 앞서 수요가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초콜릿·사탕류 수입이 증가되는 9월~2월의 평균 수입 단가가 $6.4/kg으로 3월~8월의 $5.2/kg보다 높은 고가제품이 수입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16년 초콜릿 주요 수입국은 미국(17.4%)·이탈리아(12.5%)·중국(12.3%)·벨기에(10.3%)·독일(9.5%) 순으로, 미국은 꾸준히 초콜릿 수입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으로부터 초콜릿 수입은 다국적기업 현지 공장 생산 및 낮은 수입가격 영향으로 2012년 대비 548.0% 수입 증가를 기록하며 초콜릿 주요 수입국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6년 사탕류 주요 수입국은 독일(30.9%)·중국(14.0%)·베트남(13.9%)·미국(12.4%)·일본(5.4%) 순으로, 2015년 이후 독일은 미국을 제치고 사탕류 수입 1위국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로부터의 사탕류 수입액은 4천 7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6% 증가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모양의 젤리 열풍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수입 증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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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도 새만금 국·공유지 100년 임대 가능앞으로는 새만금 지역에서 국내기업도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하게 최대 100년간 국·공유 임대용지에 입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공유지 임대를 허용하는 업종을 확대하는 등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발표한 ‘새만금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작년 12월 2일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고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먼저 국·공유 임대용지 장기입주를 허용하는 기업을 확대한다. 현행 100년간 임대허용 특례는 외국인투자기업과 그 협력기업, 외국교육기관, 외국의료기관, 첨단 산업·관광 사업을 경영하는 기업에 한해 적용됐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새만금기본계획상 유치업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업종을 경영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폭넓게 특례를 허용한다. 다만, 견실한 기업의 새만금 투자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최소 투자규모를 10억 원(대기업의 경우 300억 원)으로 정했다. 또한 새만금 지역 내 건폐율, 용적률 및 건축규제 기준을 완화한다. 새만금사업지역에서 적용되는 건폐율 또는 용적률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해당 용도지역 상한의 1.5배 범위에서 새만금개발청장이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청장이 건축물 높이 제한, 대지의 조경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해 별도로 정할 경우 ‘도시경관’, ‘안전 및 피난 확보’를 준수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인·허가협의회 운영규정을 마련했다. 새만금개발청장이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해 인허가협의회를 운영할 경우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관계기관장에게 협의회 개최를 알리며 관계기관장은 회의 개최 후 5일 내에 의견을 제출하도록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장기임대 특례 확대와 각종 규제개선을 통해 국내기업의 새만금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새만금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5월 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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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 총 140개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도 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폐업, 신규 등록, 상호 변경 등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과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2016년 4분기 말 기준으로 140개의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이다. ㈜바이오숲, ㈜인바이트커뮤니케이션, ㈜페르티티, 이안리코리아(주), ㈜엘피스웨이, ㈜지엔에스하이넷 등 6곳이 폐업, 등록 말소했다. ㈜메디소스, ㈜위아멘, ㈜코타파, ㈜예스인포 등 3곳을 새롭게 등록했다. ㈜에이지커뮤니티 등 3건의 상호 변경, ㈜조은사람들 등 7건의 주소 변경 등 총 10건의 변동사항이 있었다. 또한, ㈜엘에이치비, ㈜미랜세상, 엠엔스인터내셔날㈜, ㈜에스엔지월드,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피스웨이, ㈜엔이엑스티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 공제 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 · 판매 활동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 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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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분기 외식업계 경기침체 지속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6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및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경제적 성장 및 위축정도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2012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2016년 4/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4/4분기의 경기지수는 65.04로 3/4분기 67.51보다 다소 침체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2017년 1/4분기의 경기전망은 63.59로 외식업 경기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4/4분기의 경우 국내 정치상황의 불안정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함께 청탁금지법, AI 등으로 인한 계란가격의 상승 등이 외식경기 지수의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1/4의 경우 설연휴 등으로 인한 외식 소비감소와 더불어 외식경기의 반전을 주도할 뚜렷한 계기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기타 외국식(90.74)의 4/4분기 경기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가운데 구내식당업(74.23→69.46), 치킨전문점 (66.00→60.26), 제과업(69.29→64.90), 분식 및 김밥 전문점(68.53→62.76)등의 업종에서 경기지수가 3/4분기를 비해 많이 침체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7년 경기 전망부분에서는 출장음식서비스업(59.51), 치킨전문점(58.54)의 전망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기타 외국식의 경우(79.17)도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청탁금지법에 따른 외식업의 영향정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매출액 지수 74.27, 고객수 지수 74.29로 도출되었다. 업종별로는 출장 음식 서비스업의 지수가 (64.69)로 매출의 감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점업(67.89), 일반음식점(72.51) 또한 매출의 변화가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외식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업계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외식업 경기동향 정보의 전달을 통해 외식 경제주체들의 창업경영 등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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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공익변리사, 영세기업 대리 승소율 93%”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소기업 등 사회적 약자를 대신해서 특허심판이나 소송을 직접 대리해 주는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법률구조 건수가 2016년도에 109건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합의금으로 소 취하 또는 승소한 비율도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93.3%로 소송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영세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등록 상표를 자전거 라이딩 전용 백팩에 부착하여 판매하던 소기업 A사는 일본의 ‘소니’사로부터 상표 무효심판 청구를 당하는 어려움에 처하였다. 공익변리사의 도움을 받은 A사는 대형 로펌을 대리인으로 선임한 글로벌 대기업에 맞설 수 있었고 결국 승소를 이끌어냄으로써 사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산하 기관으로 현재 11명의 공익변리사가 기초생활수급자, 소기업,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심판·소송 대리를 비롯하여 지역순회 상담, 출원 명세서 등 서류 작성, 산업재산권 침해 관련 민사소송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특허청은 심판 및 소송 대리 등 급증하는 법률구조 수요 대응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법률구조 지원심사의 전문성 및 공정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지원심사위원회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한편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cc.or.kr)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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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2만명 채용…지난해와 비슷행정자치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2만 3명의 지방직 공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 186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행자부는 “이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민서비스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충원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연중에도 긴급한 인력수요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직종별로는 7·9급 공채 등 일반직이 1만 5438명, 특정(소방)·임기·별정직이 4119명, 연구·지도직이 446명이다. 일반직 중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구현 등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은 242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3414명을 채용해 가장 많았으며 서울 2910명, 경북 1658명, 부산 1447명, 경남 1388명, 전남 1326명 순이다. 최종 인원은 시도별 인사위원회를 통해 확정되므로 추후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선발 인원은 2월 중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서울은 3월 18일 사회복지직 9급 공채를, 6월 24일 7·9급 공채 선발을 실시한다. 부산 등 16개 시도는 4월 8일 사회복지직 9급 공채, 6월 17일 9급 공채, 9월 23일 7급 공채를 진행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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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중단, 강력한 유엔 대북제재 끌어내통일부는 10일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로 인해서 그 이후에 보다 강력한 유엔의 안보리 제재결의 2270호와 2321호가 나왔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1년 전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한 효과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의 독자제재를 강화하는 그런 계기가 됐고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박을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정 대변인은 “작년 오늘 정부가 개성공단 전면중단 발표를 했다”면서 “그때는 북한의 거듭되는 핵과 장거리 미사일 도발이 있었다. 그래서 국가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엄중한 현실에 기인해서 우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막기 위해서 이렇게 정책적인 판단에 따라서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서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성공단을 통해서 들어가는 순현금, 1억 달러의 비중은 만만치 않다”며 “그것으로 인해서 북한의 핵개발이나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상당한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고 우리가 충분히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타 국제제재로 인해서 여러 가지 사업이 차질을 빚는 등 경제적으로는 딱 집어서 얘기할 수 없지만 그런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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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거의 없는 무서운 암 5가지많은 종류의 암들은 초기에 알아채기가 힘들다. 하지만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암의 가족력에 대해 파악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등의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지면 암 예방을 위한 조치를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건강한 습관을 잘 유지하면서 암의 징후나 증상이 있는지를 잘 살피면 암을 더 철저하게 차단할 수 있다. 암의 신호나 증상은 열과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의 일반적인 질병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한 경우가 많아 알아채기가 힘들다. 특히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암들이 있다. 가족력 등이 있어 이런 암들이 걱정된다면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고 신경을 더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징후나 증상이 거의 없는 5가지 암에 대해 소개했다. 1. 췌장암 췌장(이자)은 위장의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다. 크기가 12~20㎝밖에 안 되는 작은 장기다. 췌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진단이 가장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미국임상종양학회에 따르면 뚜렷한 증상이 없을 때는 췌장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확실한 검사법도 없는 상황이다. 췌장암의 증상은 비 특이적으로 여러 가지 췌장 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복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등이 가장 흔한 증상이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른데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복통과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췌두부암 환자의 대부분에서 황달이 나타난다.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는 암은 초기에 거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나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 변 또는 회색 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다.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고, 췌장염의 임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2. 전립선암 전립선암 역시 일반적인 증상이 별로 없다. 전립선암은 뼈로 전이가 됐을 때나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뼈로 전이됐을 때는 치료를 아주 힘들게 만든다. 전립선(전립샘)은 샘 조직과 섬유근조직으로 구성된 부속생식샘이다. 전립선은 정액을 생성,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은 위로는 방광과 맞닿아 있으며 아래로는 비뇨생식격막에 의해 고정되어 있다. 전립선 안쪽에는 요도가 지나간다. 전립선암과 전립선 비대증은 증상이 유사하고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과도 비슷하다. 따라서 비뇨기관 감염이 있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발기부전이나 허리 통증이 있으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이런 증상들이 있는지 잘 점검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술과 카페인 음료 섭취를 줄여 전립선 염증이 생기는 것을 피해야 한다. 3. 방광암 방광암은 나이 든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데 이렇다 할 증상이 없는 암으로 꼽힌다. 방광암은 담배나 공업용제, 페인트, 도로 희석제 등에 노출됐을 때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방광암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소변에 혈액이 섞여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가족력이 있고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면 정밀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4. 대장암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게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인데 혈액이 아주 빨간색을 띄고 있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 대장암은 대장 용종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용종을 제거하면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50세 전후로 대장 내시경검사를 받는 게 좋다.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인 어둡고 검은 색의 혈액의 섞인 대변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대변이 나온다고 반드시 대장암이라고 할 수는 없다. 출혈성 궤양이나 궤양성 대장염(염증성 장 질환)이 있을 때도 이런 증상이 생긴다. 혈변과 함께 복부 통증, 체중 감소, 그리고 식욕 부진이 동반되면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5. 고환암 남성에게 생기는 대부분의 암은 50세 이후 나이가 들었을 때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고환암은 20~45세 사이의 비교적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50%가 넘는다. 고환암은 보통 정액을 생산하는 세포인 생식 세포에서 발생한다. 암 종양이 고환 안에서 자라기 때문에 척추 근처나 폐 사이에서 성장할 수도 있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고환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잘 되고 진행이 됐더라도 치료가 잘 된다는 것이다. 고환암 역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 단 고환에 응어리가 생기거나 고환이 커지거나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응어리가 완두콩보다 더 크지 않고 통증이 없더라도 이런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