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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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바이러스 주의보…산후조리원 특히 조심질병관리본부가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환자를 확인한 결과, 2017년 7주차(2월 12∼18일) 환자수는 총 105명으로 2017년 1주차(1월 1∼7일)의 37명과 비교해 약 2.8배 증가했다. 국내 실험실 감시 결과 로타바이러스 발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검사 대상물 중 로타바이러스가 발견된 비율을 나타내는 양성률의 최근 5주간 평균은 5년 평균 양성률(14.3%)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었다. 또 급성장관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보고된 총 14건의 로타바이러스 유행사례 중 11건(79%)이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게서 더 철저하게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 환자의 분변·구토물과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며 급성 장관감염증을 유발한다. 중증도의 발열과 구토, 설사 등이 주요 증상이다.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면 대부분 회복하며 간혹 심한 탈수로 숨질 수 있지만 이는 드물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와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 익혀서 먹기, 조리도구 소독, 분리사용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을 처리할 때 소독 등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각 지자체와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신생아학회, 인구보건복지협회 등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른 감염관리 주의를 주문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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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여행 등 ‘실속’ 중심 트렌드 뚜렷2016년의 대한민국 사람들은 ‘실속’ 중심으로 결정하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삶의 만족을 찾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34개월간 블로그·커뮤니티·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에서 900만여 건의 메시지를 수집해 소비, 여행, 청년, 환경, 정보기술(IT) 등 5개 분야와 관련한 트렌드를 분석했다고 2일 밝혔다. 분석 결과 소비와 여행 분야에서 각각 ‘가성비’와 ‘실속형’이 키워드로 등장하는 등 ‘실속 중심’의 트렌드가 뚜렷했다. ‘가격 대비 성능’을 나타내는 ‘가성비’는 전자제품과 같이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뿐 아니라, 도시락을 고를 때도 사용되는 등 사실상 모든 소비에 적용됐다. 여행 키워드로 등장한 ‘실속형’은 짧은 시간 싸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이 핵심이었다. 주로 저가항공을 이용하는 당일치기나 1박 2일 국내·해외여행이 부상했다. 유명관광지 중심의 ‘보여주기용 사진 찍기’ 여행보다 한적한 소도시에서 현지를 체험하며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는 여행을 선호했다. 비교적 경제적인 숙박·자동차 공유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으나 대중화되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소비와 여행 분야에서 실속 중심 트렌드와 함께 나타나는 키워드는 ‘1인’이었다. 분석 첫해인 2014년부터 소비 연관어로 등장한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1인 가구’는 주로 먹거리, 키울 거리, 배울 거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점이 특징이었다. 먹거리에 대해서는 간편식 위주의 도시락·라면 등에 대한 언급이 높았고, 먹거리 구입 장소로는 편의점 언급량이 마트의 2배 이상이었다.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으며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했다. ‘1인 가구’는 취미 활동을 전문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지출을 늘리는 특징을 보였다. 여행 분야에서는 ‘혼자여행(혼행)’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했다. 성수기인 여름휴가 철보다 비수기인 늦가을·겨울에 관심이 집중됐다. 외롭다는 부정적 감성어도 나타났지만 편하고 자유롭다는 긍정적 감성어가 우세했다. 혼행의 불편 요소로 1인 숙소, 1인분 식사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개인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청년들의 경우엔 2016년에도 일자리가 최대 화두였다. 안정적 일자리인 공무원시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가운데, 주거비 문제에 대한 고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 월세’ 흐름 속에 고정 수입 없이 고정 지출이 늘어나는 데 불안감을 호소했다. 실업이 장기화되면서 창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실패 시 손실 부담이 크지 않은 직종에 집중하는 가운데, 정부의 지원 등과 맞물려 ‘푸드트럭’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한편, 농촌에서의 사업 기회를 엿보는 ‘농촌창업(창농)’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띄었다. 2016년에는 생활화학제품,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이슈가 크게 불거지면서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생활 속 유해물질에 주목하며, 스킨·로션 등 화장품, 샴푸·비누 등 세정제, 물티슈·화장지 순으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노케미’를 선언하며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고, 화장품·세제를 만들어 쓰는 문화도 확산되는 흐름을 보였다. 정보기술(IT)에 대한 인식은 인공지능(AI) ‘알파고’를 시작으로 ‘4차 산업’으로 확대됐다. 게임이나 교육을 통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접하면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으며 4차 산업을 체감했다. 드론이나 무인자동차에 대한 주목도도 크게 높아졌지만 아직까지는 ‘미래기술’로 인식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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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완연한 봄’…5년만에 최대 증가율무역수지 72억 달러 흑자…61개월 연속 흑자 반도체 호황이 이어지며 2월 수출이 2012년 2월 이후 5년 만에 사상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432억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20.2% 증가했다.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1월 11.2%에 이어 지난달에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일평균 수출액은 9.3% 증가한 19억6000만 달러로 2014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출물량과 단가 증가율은 각각 1.8%와 18.1%를 기록했다. 13대 주력 품목 가운데 10개 품목의 수출이 늘어 전체 수출이 20% 수직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64억 달러로 수출을 이끌었다.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54.2% 늘며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스마트폰 탑재용량이 커지고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늘어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계속 감소하던 시스템반도체 수출도 26.8% 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석유화학은 수출단가 상승과 새로 증설된 설비 가동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로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38억1000만 달러를 수출했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했던 섬유는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선박, 무선통신기기, 가전은 여전히 부진했다. 화장품·의약품·농수산식품 등 5대 유망소비재는 전 품목 수출이 늘었다. 화장품은 주력시장인 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라 83.1%의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2위 월간 수출실적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중국, 일본, 인도, 유럽연합(EU) 수출 증가가 계속됐고, 미국과 중남미 수출이 증가로 전환했다. 우리나라 수출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수출은 2014년 4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4개월 연속 늘었다. 지난달 수입은 360억 달러로 23.3% 늘었다. 무역수지는 72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1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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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콘텐츠산업 매출 100조원 돌파콘텐츠 산업 매출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6 콘텐츠산업 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100조 4863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경제성장률이 2.6%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보인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이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콘텐츠 매출액은 대부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캐릭터(11.4%), 지식정보(8.8%) 부문 등에서 국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0조 5098억 원으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는 방송(16조 4630억 원), 광고(14조 4399억 원), 지식정보(12조 3421억 원), 게임(10조 7223억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출판, 방송을 제외한 전 산업 부문에서 늘었으며 음악(13.5%), 캐릭터(12.7%), 게임(8.1%) 부문 등에서 수출 규모가 크고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15년도 수입액은 전년 대비 8.6% 감소한 11억 8282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4억 7855만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이 32억 1463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캐릭터(5억 5146만 달러), 지식정보(5억 1570만 달러), 음악(3억 8102만 달러), 방송(3억 243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게임 산업은 전체 수출액 56억 6137만 달러 중 절반 이상의 비중(56.8%)을 차지해 가장 큰 수출 기여도를 보였다. 하지만 연평균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과거 3년(2010~2012년)과 대비해 최근 3년(2013~2015) 연평균 성장률은 8.8%로 다소 감소했다. 또한 2015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62만1928명으로 전년 대비 약 5500개, 최근 5년간 약 1만70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종사자 수는 게임, 출판, 만화, 음악 등에서 전년 대비 감소했으며 광고(12.9%), 콘텐츠솔루션(7.8%), 애니메이션(5.0%) 등에서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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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2017 신입 직원 60명 채용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올해 총 60명의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1일 정부의 청년층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호응해 2017년 신입 직원을 상·하반기 각 30명씩 총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채용 후 3개월 이내의 인턴 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해 90% 정도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상반기 신입 직원은 일반전형, 전문전형, 고졸전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채용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채용일정 등은 조폐공사 홈페이지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3월 6일(월)부터 3월 13일(월)까지다. 조폐공사는 스펙 중심의 전형에서 탈피해 2015년 하반기부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을 적용해 직무관련 자격·교육·경험 등 직무 필수요소 중심의 채용방식으로 전환했다. 채용 직렬 및 직무에 따라 현업에 배치하는 등 채용에서 배치까지 전 과정을 직무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신입 직원의 20% 이상을 고졸자,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성비 불균형 완화를 위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는 물론 국가유공자·장애인 및 저소득층 고용 확대를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차원이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공사 비전인 세계 5위 조폐·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에 동참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고용 확대를 통한 청년 실업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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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경유 가장 싼 곳은 ‘알뜰주유소’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알뜰주유소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전국 1만1932개 주유소의 석유제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알뜰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전국 평균가격인 ℓ당 1402.6원, 1182.5원보다 31.8원씩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셀프주유소는 26.1원(휘발유)과 25.8원(경유), 전자상거래 활용 주유소는 22.5원과 21.9원, 지방 소재 주유소는 8.2원과 7.9원 저렴했다. 4개 유형별로 보면 알뜰주유소는 비(非) 알뜰주유소 대비 휘발유와 경유 가격 모두 35.1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었다. 셀프주유소는 비 셀프주유소보다 32.4원과 32.0원, 지방 소재 주유소는 수도권 주유소보다 29.7원과 28.7원, 전자상거래 활용 주유소는 미활용 주유소보다 25.1원과 25.9원 더 저렴했다. 이들 유형을 조합해보면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셀프주유소이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지방 소재 알뜰주유소로 분석됐다. 이런 주유소는 전국 평균가격보다 휘발유는 52.0원, 경유는 52.3원 더 싼 가격에 팔 수 있었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수도권에 있으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지 않는 비 알뜰·셀프주유소였다. 가장 비싼 유형의 주유소와 저렴한 주유소 간 가격 차는 휘발유 92.8원, 경유 95.5원으로 추산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알뜰주유소, 전자상거래 등 석유유통정책이 석유시장의 경쟁촉진과 가격 인하에 기여하고 있음이 실증적으로 확인됐다”면서 “소비자는 석유가격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서 제공하는 주유소 정보와 가격정보를 실시간 확인해 합리적으로 주유소를 선택해 구매할 필요가 있으며, 주유소는 판매가격 인하를 위해 전자상거래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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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1차관 콜롬비아 방문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3월 1일(수) 콜롬비아 보고타에서「프란시스코 에체베리(Francisco Echeverri)」콜롬비아 외교차관과「제2차 한-콜롬비아 고위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협의회는 2012년 11월 서울 개최 제1차 협의회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당초 작년 8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로 연기된 이후 양측 합의에 따라 6개월만에 개최되었다. 금번 협의회에서 양측은 정무·경제·영사·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유엔 등 주요 국제기구는 물론, 태평양동맹(PA),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등 지역기구 차원 협력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작년 7월 발효한 한-콜롬비아 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양국간 활발한 경제·통상 교류를 자원·인프라·인적교류 등 여타 분야로 확대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금번 회의는 작년 콜롬비아 평화협정 최종 타결(11.24) 이후 개최된 최초의 고위급 협의회로 임 차관은 콜롬비아의 성공적인 평화협상 과정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가 ‘UN 콜롬비아 대인지뢰제거사업’ 재정 기여 확대 등 다양한 전후재건 지원 방안을 검토 중임을 설명하는 한편, 각종 인프라 재건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콜롬비아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또한, 임 차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도 탄도미사일 발사(2.12) 등 무모한 도발을 지속 감행하고 있는 것은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콜롬비아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에체베리 차관은 북한의 행동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일관되고 단합된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명백히 반대하는 콜롬비아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등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한편, 임 차관은 3.1(수) 오후 「호세 루이스 페레스 오주엘라(Jose Luis Perez Oyuela)」 하원 외교위원장을 면담하여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고 한-콜롬비아 FTA 및 콜롬비아의 전후재건 노력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하였다. 임 차관의 금번 콜롬비아 방문은 중남미 유일의 6.25 참전국이자 우리의 전통적 협력 파트너인 콜롬비아와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콜롬비아 전후재건에 대한 우리나라의 기여의지를 표명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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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아는 건강상태 7가지소변은 혈액속의 노폐물과 수분이 신장(콩팥)에서 걸러져서 방광 속에 괴어 있다가 요도를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액체를 말한다. 이런 소변은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소변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질병을 예측하는 단서가 된다며 소변으로 알 수 있는 건강상태를 소개했다. 1. 색깔이 너무 노랗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투명하거나 엷은 황갈색이다. 과음을 하거나 과로한 경우에는 짙은 황갈색의 오줌이 나오지만 이는 병적인 상태는 아니다. 소변이 짙은 황색을 띠고 눈동자가 노랗다면 황달이 있을 수 있다. 검은색 소변은 흑색종과 같은 암에서 나타난다. 2. 단 냄새가 난다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면 당분이 많이 들어간 달콤한 음식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단 음식과 소변의 단 냄새는 별다른 상관이 없다. 전문가들은 “소변의 단 냄새는 당뇨를 진단하는 중요한 근거 중 하나”라고 말한다. 이미 당뇨를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단 냄새의 의미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당뇨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내가 계속 난다면 혈당 수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상의해보는 것이 좋다. 3. 선명하지 않고 뿌옇다 소변은 맑거나 엷은 황갈색을 띠어야 한다. 만약 불투명하고 뿌옇다면 요로 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원인일 수 있다. 혼탁한 소변은 세균 및 세균과 싸운 백혈구의 분비가 원인이다. 배뇨 시 통증이 동반되거나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으면 감염증일 확률이 높으나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소변이 뿌옇다면 감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4. 붉은 색이 섞여 있다 붉은색을 띄는 채소나 색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소변 색이 붉어진다. 하지만 이런 음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에서 붉거나 분홍빛이 보인다면 이는 소변에 피가 섞여 있다는 의미다. 소변에 혈액이 동반된다는 것은 요로 감염증의 한 증상일 수도 있고, 신장결석이 있거나 좀 더 드문 현상이긴 하지만 방광암이나 신장암의 징후일 수도 있다. 피가 섞여 있다는 것은 언제나 좋은 현상이 아니므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5. 악취가 난다 소변 냄새가 좋을 수만은 없지만 부패한 음식이나 하수구 냄새처럼 심한 악취가 나는 것 역시 정상은 아니다. 만약 이처럼 악취가 심하다면 방광에 감염이 일어났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소변색이 뿌옇게 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심한 악취 역시 비교적 명백한 감염증의 증거이므로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6. 배뇨 시 통증이 있다 만약 소변을 볼 때 찌르는 듯 따갑고 아프다면 요로 감염증이 원인일 수도 있다. 또 클라미디아나 임질과 같은 성인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7. 소변을 자꾸 보고 싶다 요로 감염증의 전형적인 증상 증 하나는 화장실이 자꾸 가고 싶어지는 증상이다. 방광과 요도 내벽에 염증이 생기면서 자극을 받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적으로 방광에 통증이 나타나는 간질 성 방광염 역시 요절박이나 빈뇨가 동반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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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 사망사고 뺑소니범 9시간만에 검거충북지방경찰청(청장 박재진)은 지난 2017. 2. 22일(수) 충북 음성군 금왕읍 성안레미콘 앞에서 차량번호와 차종을 알 수 없는 일체불상의 차량이 도로를 걷던 B씨(68세.남)를 충격하여 사망하게 한 후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사고당시 보행자 충격으로 차량 조수석 전조등만 현장에 떨어져 있었고, 민가와 떨어진 차량통행이 한적한 시골길에서 발생되어 검거에 어려움이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교통범죄수사팀원 3명을 음성서로 급파하여 음성서와 합동수사하며 현장에서 수거한 차량파편(조수석 전조등)을 SUV차량 기아 스포티지로 특정하게 되었다. 이 후 수사 활동을 위해 음성군 금왕읍 덕금로를 지나던 중 교행하던 스포티지 차량 조수석 앞 전조등이 파손된 것을 발견한 후 약 5km를 추격하여 주거지로 들어가려던 사고차량 용의자 A씨(76세, 남)를 상대로 뺑소니 교통사고 혐의 추궁하자 자백하여 긴급체포 하였다. 향후, A씨에 대해서는 사고경위에 대한 보강수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지난 해 발생된 278건의 뺑소니 사고 중 277건을 검거하여 99.6%의 높은 검거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6건의 뺑소니 사망사고는 100% 검거하였다. 교통조사계장(경감 이종열)은 ‘크림빵 뺑소니사건’발생 이후 신속한 현장 대응과 권역별 광역수사 시스템 운영 및 지방청 교통범죄수사팀 현장지원 등 총력대응으로 검거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통사고를 발생 시킨 후 ‘구호조치 없이 도망가면 반드시 잡힌다’ 라는 것을 운전자들이 인식하고, 교통사고가 발생되었을 때에는 현장을 이탈하지 말고 112신고와 부상자 구호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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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전국 개최제98주년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8일 부산의 ‘일신여학교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5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부산, 울산, 충남 천안시, 경북 영덕군, 제주 조천읍 등 전국 58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69개의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지원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 만세운동일을 전후해 2월말부터 6월까지 지방문화원, 청년회의소,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당시의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은 물론 지역 특성을 살린 공연,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해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1절 제80주년을 기념해 1999년 전국 15개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됐으며 3·1절 제98주년인 올해는 전국 58개 지역이 참가하는 등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대표적 독립기념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