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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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3년 농촌 생활 약선 치료 교육 운영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바쁜 농촌 생활에 지친 농업인들의 심신을 위한 힐링 약선 치료 교육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주소지가 고성군 관내로 되어 있고 본 교육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일반 주민이며, 모집인원은 16명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3일(금)까지 교육신청서, 경영체 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확정된 교육대상자에게는 오는 11월 6일(월)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교육비는 교육 등록 시 5만 원을 내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야초를 이용한 약선차 이론과 실습이다.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약선차를 만들어 보며 치유농업을 체험하고, 산야초 각각의 성질과 조화를 살펴 법제하는 방법을 체험한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운영하는 약선 치료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약선차를 직접 만들고 시음해 보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교육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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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3 강릉 누들 축제' 개최강릉시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옹심이, 장칼국수, 막국수 등 대표 국수 요리를 즐기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강릉의 새로운 면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강릉 누들 축제'를 개최한다.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 2회째를 맞이하며, '이런면 저런면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강릉의 면'이라는 주제로 풍성하게 펼쳐진다. 다양한 강릉의 국수 문화를 중심으로 메밀면 김밥, 퓨전 라면, 크림 옹심이 파스타 등 색다르고 창의적인 면 요리까지 한 곳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27일(금) 오후 12시 월화거리 행사장에서 강릉시 로컬 푸드연구소의 오프닝 쿠킹쇼를 시작으로 누들 대회와 퀴즈 이벤트 등 알찬 볼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과 누들 시네마 상영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 기간 매일 개최되는 '누들 대회'는 즉석 요리 경연, 누들 빨리 먹기, 제면 대회 등이 현장 접수로 진행되고, 누들 슬라임 만들기, 제면틀 체험, 육수팩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장 외에도 '누들맵'을 통해 강릉시 전역(137개소)의 국숫집을 직접 방문해 강릉을 대표하는 국수 요리를 맛보고, 영수증 3개 이상 지참 시 기념품을 교환할 수 있는 '누들 로드맵투어'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직접 다양한 면요리를 맛볼 수 있는 행사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기 사용 후 용기를 수거해 환경친화적인 축제로 진행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풍성한 먹거리의 도시 강릉의 다양한 국수 요리를 한데 모아 관광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제고하고 누들 축제가 지속가능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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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유인촌 장관과 2024 동계청소년 올림픽 현장 살펴2024 강원 동계청소년 올림픽 개최를 90여일 앞두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평창, 강릉 일원에서 현장을 점검하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먼저, 평창 알펜시아 사무소의 조직위를 찾아 겨울철 방한, 제설 등의 대책을 담은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고,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의 시설물을 점검하였다. 이어서 오후에는 강릉에서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과 함께 올림픽파크 내 경기장(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하키센터)을 확인하며 개회식 준비상황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강릉원주대학교에 방문해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숙소와 식당 운영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하였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청소년의 마음에 남기는 올림픽이 되길 바란다”며, “조직위와 도, 개최도시, 관계기관과 다함께 원팀이 돼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열 도의장은 “300만 강원도민과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의회에서도 지원과 관심 아끼지 않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김진태 지사는 “철저한 준비태세 돌입해 경기장, 숙소, 식당, 화장실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 또 점검 할 것”이라며, “세계산림엑스포의 대박행진 기세를 몰아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문체부, 조직위, 개최도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공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강원특별자치도는 현재 9개 경기장의 보수보강 작업을 진행 중으로 현재 공정률 93%이며 오는 10월까지 보수보강을 마무리해 조직위에 인계할 예정이다. 또한 숙박‧식음, 환경‧위생, 수송‧교통, 재난‧안전 등 대회 운영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하여 문화체육관광부, 조직위원회, 개최도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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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개관식 개최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가 10월 20일(금) 오후 2시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2층 야외광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준공 후 현재 임시 운영 중인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는 이날 개관식을 갖고 1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62억여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0,24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7월부터 수영장을 임시 운영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1층은 안내데스크, 관리사무실, 2층은 남원주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분소, 치매안심센터 혁신분소, 아동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스쿼시장, 3층은 학습관 반곡분관,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로 구성됐다. 임성진 체육시설사업소장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며, “원주동부 복합체육센터가 뜻깊은 첫걸음에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준공 후 임시 운영 중인 원주남부 복합체육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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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한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수상강원특별자치도가 ‘제13회 대한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상 2023(KOREA SNS AWORD 2023)’에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대한민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상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종합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시상하는 종합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공식 채널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재치 있는 짧은 동영상(쇼츠) 콘텐츠는 물론 적극적인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도민의 흥미를 모으고 도정 정책 참여를 이끌어 콘텐츠의 질, 이야기(스토리텔링), 활동성, 의사소통성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등 메가 이벤트를 비롯한 축제, 관광, 안전정보 등의 다채로운 소식을 격자 구성(인피드플로잉 기법)을 활용해 참신함과 정보 전달의 기능을 함께 충족시켜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지난 7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i-AWARD) 2023’에서 광역지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강원자치도는 이번 수상으로 열린 행정, 소통 행정 강자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게 됐다. 김용균 강원도 대변인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강원산림엑스포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 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가치를 인정받아 뜻 깊다”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주요 이벤트 소식은 물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도정 콘텐츠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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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 준공식 개최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101-5번지 일원에서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 준공식이 10월 5일 개최됐다. 인제군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총49억원을 투입, 2022년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기린·상남 농산물 유통센터’를 조성했다. 건축면적 1,816㎡의 센터에는 농산물 선별장 및 집하장, 저온저장 시설, 교육장, 사무 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랩핑기, 테이핑기, 콘베이어벨트, 선별작업대, 삼면포장기 등 선별과 포장을 위한 장비 등도 갖춰져 있다. 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생산 현지에서 농산물의 공동선별과 포장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저온저장으로 출하시기도 조절할 수 있어 신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농산물 유통센터는 기린농업협동조합에서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기린농업협동조합은 농산물 선별부터 도매시장, 대형마트, 홈쇼핑, 온·오프라인 판매까지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추진에 나선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센터는 기린·상남 지역에서 생산, 출하되는 농산물의 유통거점이 될 것”이라며 “유통 비용절감 및 안정적인 판로처 확보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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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반려견 소유자 동물등록 등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 단속강원특별자치도는 가을 단풍철 반려견과 함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와 더불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 종료에 따라 개물림 사고 예방을 위한 소유자 안전조치 및 동물유실·유기방지를 위한 동물등록 등 동물보호법 준수 여부 단속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은 시군 자체 홍보·점검반을 편성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이 많은 산책로 공원 등 반려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현수막 게시 등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소유자 준수사항에 대하여 현장 단속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위반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홍보 캠페인과 단속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소유자등이 동물보호법상에 따른 안전조치 등 의무사항과 생활 속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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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18회 두타산 등산대회 개최…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삼척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화합을 위한 제18회 두타산 등산대회가 오는 10월 15일(일) 오전 8시 하장면 댓재공원에서 개최된다. MBC강원영동이 주최하고 삼척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산악팀과 일반팀으로 나눠 진행되며, 산악팀 60팀(1팀 4명), 일반팀 140팀(1팀 3~4명) 등 총 200팀 800여 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 대회에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대회 당일 산악팀은 오전 8시 10분 댓재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두타산 정상을 돌아 댓재공원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약 12.2km, 5시간 40분)를, 일반팀은 오전 10시 10분 댓재공원을 출발해 반환점인 통골목이를 돌아 댓재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8km, 4시간)를 완주하게 된다. 대회 중에는 난타, 통기타라이브 공연, 산불방지 캠페인 등도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산악팀 우승팀에게는 7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30만 원, 일반팀 협동상팀에게는 20만 원 등 시상금이 지급되고, 참가팀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MBC강원영동 누리집에서 대회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오는 10월 3일(화)부터 10월 12일(목) 오후 3시까지 MBC강원영동 미디어사업국 또는 해당 접수처에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mbc@mbceg.co.kr)로도 제출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백두대간 두타산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만끽하며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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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원도 무형문화재 ‘평창방림삼베민속’ 행사 개최강원도 평창군은 지난 9월 22일 오전 11시, 평창 방림삼베민속보존회(회장 김만복)는 방림면 방림체육공원에서 삼베민속 전승을 위한 삼굿행사 공개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창 방림삼베민속보존회는 삼 농사뿐만 아니라 삼굿을 공연으로 만들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매년 공개시연회를 개최하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고 전통 삼굿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림초 학생들과 보존회 회원들의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짐물붓기, 삼찌기(삼굿), 길쌈 과정 등 방림삼베민속의 과정을 시연하고 마을주민들과 삼찌기 과정에서 삼가마에 넣어서 찐 돼지고기, 닭고기, 옥수수, 감자를 시식하는 내용으로 치러졌다. 김종완 방림면장은 “평창 방림삼베민속의 공개시연회는 주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우리면의 소중한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평창 방림삼베민속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만복 평창 방림삼베민속 보존회장은“평창의 삼굿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열정적으로 시연회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평창 방림삼베민속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 방림삼베민속은 작년 6월, 선사시대 평창지역 가락바퀴 출토, 고려~조선시대 삼가마, 조선시대 문헌에‘평창삼’의 우수성이 기록되어 있어 그 역사성을 인정받았으며, 전통 삼베농경부터 길쌈까지 그 원형을 현재까지 보존하고 있어 고유성, 대표성 등의 가치 또한 인정받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되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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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내년 농어업인수당 상반기에 지급강원특별자치도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시기가 내년부터 당해 연도 상반기로 대폭 당겨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이하 강원자치도)는 도내 2년 이상 거주 및 경영체를 등록하고 실제 영농(임)어업에 종사한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인 수당 7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농어업인수당은 올해까지는 당해연도 3∼4월경 신청을 받아 6월까지 검증과 이의 신청을 받아 7월부터 지급돼왔다. 현행 농어업인 수당은 이처럼 당해 연도 하반기에 지급되면서 3∼4월 농번기 농자재 구입 시기와 상이해 농가 및 농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많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강원자치도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농어업인 수당 신청을 1∼2월 중 받아 3월 중 검증 절차를 거쳐 상반기부터 조기 지급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번에 농어업인 수당 지급 시기를 종전 당해 연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대폭 앞당기게 된 것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강정호 의원(속초·국민의힘)의 지속적인 건의 및 현행 하반기인 수당 지급 시기 상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을 강원자치도에서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강정호 의원은 지난 7월19일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가 마련한 도내 농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농어업인 수당을 당해 연도 상반기로 앞당겨 지원할 경우 농번기 농자재 구입시기와 맞물려 농가 경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 그 이점에 대한 건의 등 관련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강정호 의원은 "도내 농업인일 경우 보통 일선 시·군에서 7∼9월 중 수당을 지원받으면서 농자재 구입 시기와 상이한 문제점이 지적돼왔고, 관련 민원 또한 많았던 게 사실"이라면서 "농어업인 수당을 매년 상반기로 조정함으로써 농번기 농가 경비 경감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