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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부동산 거래사고 막을 수 있다 '나도 부동산 전문가'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공인중개사들과 일반 주민들에게 부동산 중개 상식을 공유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법 기초교육 영상을 직접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중개업자는 물론 일반 주민들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도록 서초구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초구 부동산정보광장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재 서초구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는 4천900여 명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채널이다. 교육 내용은 ▲중개업 운영 실무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방법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규정 등 그동안 중개업자의 위반 빈도가 높은 법규 및 최근 개정 법령 위주로 제작됐다. 영상 시간은 총 16분 분량으로 특히 AI 더빙 음성으로 자체 제작해 지루하지 않게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전문성을 향상해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감소시킬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교육 영상 시청을 통해 부동산 중개 기초상식을 확인하여 중개사고를 예방하고 또 공인중개사 사무소 개업을 준비하는 분들께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구는 공인중개사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공인중개사 사칭, 중개 보조원 불법 중개행위 등으로 계약자들 피해 방지를 위해 도입한 '개업 공인중개사 신분증 달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인중개사가 스스로 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사이버자율점검'을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부동산 중개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125건의 행정처분 등 조치를 했다. 김준성 부동산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해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구민 재산권 보호 및 중개 서비스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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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관리사업소, 예관 신규식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식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오유길)는 청주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임시정부 요인으로 활동한 예관 신규식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식 및 특별기획전을 오는 22일 청남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장에서 진행했다. 예관 신규식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와 청남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아버지로 불리는 예관 선생의 치열한 독립정신과 통합정신을 기리고 이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신규식 선생의 외손인 민영백씨를 비롯해 고령신씨 문중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기렸다. 이와 함께 장호권 대한광복회장과 황원채 대전 지방보훈청장,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대신해 김명규 경제부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전수식에서는 상하이 망명 이후 무호적자로 남은 예관 신규식 선생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이 독립유공자 공적조서에 근거해 창설한 가족관계부가 전달됐다. 추모식이 끝난 후에는 예관 신규식 선생 특별기획전도 이어졌다. 기획전은 ▲신규식의 삶과 독립운동 ▲산동(고령)신씨 출신의 독립운동가들 ▲청년 예관의 교육구국 운동과 실업구국 운동 ▲중국 상하이 망명과 해외독립운동 기반 구축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정에서의 역할 ▲임시정부 내에서의 역할 ▲순국 ▲일제가 주목한 신규식의 행적 ▲예관의 한문학 등 총 9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오유길 청남대소장은 “충북의 독립운동가인 예관 선생 순국 100주년 추모행사를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진행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청남대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넘어 임시정부까지 근현대 역사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관 신규식 선생은 1880년 1월 13일 현재의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인차리에서 태어나 한일병합 이후 독립운동을 위해 1911년 말 중국 상하이로 망명한 뒤 임시정부의 수립에 초석을 다지고 국무총리를 역임하는 등 임시정부의 실질적인 설계자로서 활동하다 1922년 9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 43세의 일기로 순국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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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액알바 유혹…현금수거책 검거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에서는 지난 20일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정부지원자금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접근하여 ‘기존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한다’고 속은 피해자를 남원에서 만나 현금 3,100만원을 건네받아 편취한 현금수거책 피의자 A씨(40대, 여)를 검거 하였다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모바일‘벼룩시장’온라인 커뮤니티 구직사이트에서 본인의 공개이력서를 게시해 구직활동 중, 불상의 부동산 관련업체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연락을 받고 주유비 등 경비를 제외한 건당 10만원을 받고 고객을 만나 현금을 받아오는 업무 제안을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수거하여 특정 계좌로 송금하도록 지시를 받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하게 되었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같은 구직자들은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한다는 사실을 알았거나 충분히 의심됨에도 고액 알바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범행에 가담하는데, 업무내용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대가 지급을 약속하는 아르바이트의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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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열린 역사문화 강좌 '한국인은 도대체 누구인가?'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9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제10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한국인은 도대체 누구인가?’를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종화 교수가 게놈(genome)을 통한 한국인의 기원 연구 등에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박종화 교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게놈 전문 연구자이며, 울산과학기술원 1호 벤처기업인 ㈜클리노믹스의 공동 대표이다. 이 기업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개인의 유전자나 유전체를 해독하여, 질병의 유무나 표현형을 분석하는 바이오 분야 첨단기술을 가지고 있다. 강좌 참여 인원은 200명이며 당일 오후 1시 20분부터 강당 앞 접수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참석자 전원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발열자(37.5℃ 이상), 호흡기 유증상자는 수강이 제한된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2022년 제3차 특별기획전 ‘고려 바다의 비밀 –800년 전 해상교류의 흔적-’을 9월 6일 개막하여 오는 12월 11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 어린이 체험학습,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 관련 영화 상영 등 연계 프로그램도 수시로 개최하여 전시를 다방면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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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국토교통부는 22일부터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2119가구, 신혼부부 2511가구로 총 4630가구 규모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2747가구, 지방이 1883가구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과 신혼부부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 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올해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을 통해 총 2만 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19∼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학업과 취업 등으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 등에서 시세 30~40%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541가구)과 아파트·오피스텔 등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970가구)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및 일반 혼인가구(신혼Ⅱ)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전세난 해소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3310가구)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서 모집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350가구)에 대해 임대보증금 전환비율을 현행 60%에서 최대 80%까지 확대해 입주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한다. LH가 모집하는 청년(2018가구)·신혼부부(1292가구) 매입임대주택은 22일부터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한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SH, 경기주택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1320가구)에 대한 구체적인 입주자격 등은 해당 기관 누리집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기 국토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이번 모집에도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바란다”며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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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 최대 '2022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개최도내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인 '2022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캠핑카,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50여 개 업체, 300여 개 부스 규모로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 RC카 체험존, 나무 도마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성 캠핑용품부터 오토캠핑을 겨냥한 캠핑카와 카라반까지 최신 트레드를 반영한 캠핑 및 레저용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2022 새만금레저낚시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도내 최고의 바다낚시 명소인 비응항과 인접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다이내믹 낚시(바다·루어), 힐링 낚시(민물·대물) 등 다양한 종류의 낚시용품 업체를 유치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에서 주목할 점은 단연 부대행사다. 시 특화산업 중 하나인 수제맥주를 주제로 한 '수제맥주스토어존'을 마련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튜닝카 250대가 전시되는 'VIP코리아매거진모터쇼'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핸드메이드 피크닉 플리마켓', '레트로 클래식카 포토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석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군산에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만금 캠핑·레저 산업의 붐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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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도움이 필요하면 희망의 전화 129로 전화하세요보은군은 긴급복지지원, 아동·노인학대 및 자살 예방 등 긴급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365일 24시간 무료로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는 희망의 전화 129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29로 전화하시면 보건의료, 사회복지, 아동, 노인·장애인 정책 등 궁금한 보건복지 업무에 대한 문의 사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전화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이용한 채팅·수화 영상 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받을 수 있어서 의사소통이 원활치 못한 민원인들도 상담 접근성이 좋다. 만약 본인이나 주변 이웃 중 생계 곤란이나 의료비 지원, 심리적 상담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주저 말고 희망의 전화 129로 전화해 필요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김인식 주민복지과장은 "희망의 전화 129 상담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가 언제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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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10년 동안 젖소 사육농가 30% 감소제주시는 최근 10년간 낙농산업 변화 추이를 분석 결과 사육농가는 12농가 감소, 사육두수는 600여마리가 감소하여 현재 27농가에서 총 3,430두가 사육되고 있다고 밝혔다. 10년동안 제주시 낙농산업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젖소 사육농가는 2012년 39농가에서 현재 27농가로, 12농가가 폐업하였다. 이는 가축분뇨 등에 대한 환경규제와 농가주 고령화에 따라 매일(아침․ 저녁 2회) 이루어지는 착유(젖을 짜는 작업) 등 고된 노동력 투입에 따른 부담으로 분석된다. 사육두수도 2012년 4,057두에서 현재 15% 감소한 3,430두를 사육중에 있다. 반면 농가당 평균 사육두수는 2012년 104두에서 현재 127두로 18.2% 증가했는데 이는 지속적인 우유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가별 소득 확보를 위하여 사업규모를 확대한 영향으로 향후 전업화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낙농농가에 비하여 도내 집유(우유가공)업체 3개소(제주축협, 제주우유, 다인유업)가 운영중에 있어, 경영안정화를 위하여는 가공 일원화 또는 가공장별 특화상품 개발 등 제주산 고품질 유제품 생산․판매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소수정예의 특화된 낙농산업 육성을 위하여 탄소 및 분뇨배출이 적고 고단백 우유를 생산하는 저지종(현재 홀스타인종) 품종교체, 노동력 절감을 위한 로봇 착유기 보급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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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맞아 영양 가득하고 맛도 좋은 수산물 2가지해수부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영양 가득하고 맛도 좋은 9월 수산물을 소개했다. 1. 전어 전어는 ‘가을 전어, 봄 도다리’라는 말처럼 가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이다. 전어는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사 먹을 정도로 맛있는 생선’이라는 의미로 돈 ‘전(錢)’자에 물고기 ‘어(魚)’자를 써서 전어(錢魚)라고 그 이름이 유래됐다. 봄에 산란을 마친 후 살을 찌우기 시작해 특히, 가을이면 고소한 맛과 영양이 일품이다.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전어는 보통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로 먹기도 하지만 소금에 절여 젓갈로도 담가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볼 수 있다. 2. 조기 조기는 평범한 한 끼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생선으로, 예로부터 ‘기운을 북돋아 주는 생선’이라 불리며, 제사상이나 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조기는 맛이 담백하여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구이로 먹는 방법 외에도 시원한 맛을 내는 무를 넣은 조림이나 고춧가루의 맵고 칼칼한 맛을 더한 매운탕으로 즐기면 좋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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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추천 ‘청년에게 좋은 영향 주는 책’ 100권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과 함께 9월 독서의 달과 청년의 날(9월 17일)을 맞아 전국에서 다채로운 청년 책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추진단은 특히 올해 ‘청년 책의 해’의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추천도서 100선을 선정했다. 분야별 추천도서를 살펴보면 ▲문학 분야에서는 청년에게 새로운 시야를 제공하는 다양한 수필과 깊이 있는 서사, 젊은 감각을 담은 소설 및 시집 ▲경제경영/자기계발 분야에서는 새롭게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한 진취적인 지침서와 경제 분야의 기초 교양을 쌓을 수 있는 입문서 ▲정치/사회 분야에서는 노동, 세대론, 빈부격차 등 다양한 관점에서 현대 사회를 조망한 도서 ▲과학 분야에서는 수학, 생명과학, 뇌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여성과학자, 기후위기 등 주목받는 주제의 도서 ▲인문 분야에서는 장애, 고고학 등을 다룬 도서와 함께 역사, 철학 등 세상과 삶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을 끌어내는 도서 등을 선정했다. ‘추천도서 100선’은 지역 서점 30곳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분야별로 전시하고 현장 인증 행사(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는 한 달 동안 추천도서 100선 구입 때 기념품을 증정하고 댓글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달 말에는 청년 책의 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도 진행한다. 도서 목록과 자세한 행사 내용은 ‘청년 책의 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다양한 청년 책의 해 연계 행사도 펼친다. 원주 독서대전 행사장에서는 ‘추천도서 100선’ 도서를 전시하고 관련 행사(이벤트)를 진행하며, 올해 청년 책의 해 사업인 ‘청년 북돋움’의 참여 서점인 시옷책방, 도화아파트먼트, 리디아그림책방 등 3곳의 서점지기들이 현장 상담을 통해 방문객에게 책을 처방해준다. 또한 원주시에 있는 독립책방 코이노니아 서점지기도 청년 책의 해 부스에 직접 참여해 청년들에게 책을 추천해주며 고민 상담을 한다. 이 밖에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 독서문화 프로젝트’ 중 자신만의 독서 자세를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읽는 곳과 읽는 몸’ 참여 잇기(챌린지), 도서관 청년 독서 살롱, 작가와 함께하는 행북(BOOK)학교 등 청년 책의 해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전주시의 ‘2022 전주독서대전’(30일~10월 2일)에서도 청년 책의 해 사업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 전주 향교문화관에서는 청년 책의 해 제3차 포럼을 ‘2030 세대가 여는 디지털 책 세상’을 주제로 개최한다. 2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청년 독서문화 프로젝트’ 선정팀인 ‘올디’가 ‘일하는 청년의 책 읽는 문화’를 주제로 ‘주경야독’ 축제를 펼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청년의 날을 맞이해 책을 통한 청년의 삶을 응원하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추천도서를 선정해 소개하는 만큼 우리 시대 청년들이 책으로 충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올해 청년 책의 해에 미래 책 문화를 견인할 청년 세대를 위한 독서문화가 확산돼 청년들이 책을 통해 타인과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 창의적인 문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매년 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을 비롯한 출판, 독서, 도서관, 서점, 작가 등 관련 단체들과 함께 특정 분야, 주제별로 ‘책의 해’를 지정하고 있다. <2020 청소년 책의 해>, <2021 60+ 책의 해>에 이어 올해는 청년들의 책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책의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