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증평군, 다문화가정 무료합동결혼식 개최증평군에서는 4일 오전 11시 증평읍 디팰리스 웨딩홀에서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3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무료합동결혼식은 증평군과 (주)증평유스호스텔에서 주관하고 대원전기가 후원,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열렸다. 특히 (주)증평유스호텔은 결혼식에 필요한 일체를 무료 지원했다. 이날 결혼식은 홍성열 증평군수 축사와 김남순 자원봉사센터장의 주례로 중국,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 부부 3쌍의 가족과 하객 등 300여 명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결혼식을 올린 중국 출신 신부 띵링(30) 씨는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더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는 베트남 109명, 중국 50명, 필리핀 44명 등 254명의 결혼이민자가 거주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서울시, 월드컵공원서 '2016 제16회 여성마라톤대회' 개최서울시가 오는 7일(토) 오전 8시 30분 여성, 가족 단위 시민, 회사동료, 여성단체 등 약 1만 명이 참여하는 '2016 제16회 여성마라톤대회'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여성마라톤대회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신나는 패밀리'라는 슬로건으로 마라톤 외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쏭 페스티벌부터 체험형 부스 행사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이날 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마라톤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광장에서부터 난지잔디광장을 돌아오는 3km 걷기 코스에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 1만여 명은 동원대학교 보건운동관리전공 조민아 교수와 함께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신호가 떨어지면 10㎞, 5㎞ 마라톤과 3㎞ 걷기 부문으로 나눠 출발한다. 여성마라톤대회 서포터즈인 개그우먼 홍현희, 김영희도 참가자들과 함께 3km를 완주할 예정이며 방송인 배동성의 맛깔스러운 사회로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 이날은 다채로운 부스가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공식 마스코트 빼꼼이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포토존 등 어린이 참가자들이 좋아할 이벤트는 물론 가족용 보드게임 전문 개발회사인 행복한바오밥 부스도 만날 수 있다. 열심히 뛰고 난 후에 즐기는 짜릿한 두뇌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마술, 마라톤 피로를 풀어줄 스포츠마사지, 한돈 시식회 부스 등과 서울시 일자리부르릉 버스, 서울시 직장맘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서울시 여성정책 홍보부스, 미아보호소, 의료부스, 성평등을 위한 남성들의 참여가 기대되는 HEFORSHE, 워킹맘&대디를 위한 워킹패밀리서밋 부스 등이 있다. 또한 행사 당일 현장에서 마라톤을 즐기는 모습을 인증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SNS계정에 #2016여성마라톤대회 해시태그를 하면 이벤트 부스에서 선착순 200명에게 SNP마스크팩 및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증산사거리에서 강변북로 사이 구간이 행사 당일 오전 9시 20분에서 10시 10분까지 양방향 통제되며 오전 9시 20분에서 11시까지 강변북로에서 하늘공원로 방향으로 일방향 통제된다. 서울시는 교통혼잡을 우려해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한강시민공원을 자전거 및 도보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마라톤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특허청, 쿡방 전성시대에 ‘셰프’ 상표출원 활발쿡방(요리방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사에서 경쟁적으로 프로그램을 편성하며 시청자들의 시각과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신조어인 ‘쿡방’의 뜻을 살펴보면 먹방(먹는 방송)이 한 단계 진화해 요리하다는 뜻의 ‘쿡(Cook)’과 ‘방송’의 합성어로 해석된다. 쿡방 프로그램이 연예인과 스타 셰프(Chef) 등이 직접 요리하고 레시피를 공개, 시청자들과 소통하면서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쿡방 프로그램이 전성시대를 맞으며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셰프(Chef)’와 결합된 상표 출원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셰프(Chef)’와 결합된 상표는 2011년 102건, 2012년 173건, 2013년 208건, 2014년 210건, 2015년 302건 등으로 지난 5년간 출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셰프(Chef)’의 대중적 인기도가 정점에 오른 지난 2015년에는 302건으로 전년(210건) 대비 43.8%(92건) 증가했다. 반면에 ‘요리사’, ‘주방장’이 들어간 상표 출원은 같은 기간 6건, 7건, 9건, 8건, 11건으로 지난 5년간 총 41건에 불과했다. 방송에서 유명 셰프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레시피를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사회적으로도 ‘셰프(Chef)’가 핫 이슈가 되면서 ‘셰프(Chef)’ 관련 상표 출원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과거에 사용됐던 ‘요리사’나 ‘주방장’ 관련 상표 출원은 미미한 수준이다. 누구나 손쉽게 요리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등이 늘어남에 따라 과거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요리문화가 전 계층으로 확대되면서, ‘셰프’, ‘Chef’, ‘쉐프’와 결합된 상표출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상표는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며 “셰프(Chef)가 요리관련 업종(요식업)에는 식별력 없는 문자에 해당되어, 출원 시 도형 또는 식별력 있는 문자 등과 결합하여 출원해야 등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김해시, 봉하마을 '대통령의 자전거 길' 개장김해시는 5월 2일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봉하마을에서 '대통령의 자전거 길' 개장식을 갖고 봉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자전거 대여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자전거 길'은 생전 노 전 대통령이 자전거를 타고 산책을 즐기던 길로써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화포천 습지 생태공원까지 3.75㎞를 연결한 코스이다. 노 전 대통령은 퇴임 후 귀향해 손녀와 지인, 주민들과 함께 자전거 산책을 즐겼다. 시는 이 길을 관광 자원화 하기 위해 김해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으로 자전거 대여소 설치와 이용객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시설물 설치와 노면 환경정비를 끝내고 근무자 친절교육도 마쳤다. 봉하마을 방문객들이 대통령 생가와 묘역, 추모의 집을 둘러보고는 616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대통령의 자전거 길을 노란 바람개비와 노란색 리본의 안내에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게 됐다. 시는 자전거를 1인용과 2인용, 트레일러 등 30대(1인용 20대, 2인용 7대, 트레일러 3대)를 마련해 놓고 1인용 1시간 3천 원, 2시간 5천 원, 3시간 7천 원의 이용료를 받아 그 중 수익금은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한 자활기업 창업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봉하마을에는 노 전 대통령 묘역과 생가, 추모의 집, 봉화산 등산로 등이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해마다 70만 명 이상 관광객이 봉하마을을 찾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용객의 증가 추이와 운영상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내년엔 확대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하면서 "저소득층에게 자활ㆍ자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김해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5월의 6·25 전쟁영웅 마거릿 히긴스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마거릿 히긴스’ 미국 종군기자를 5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마거릿 히긴스는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의 특파원 자격으로 6·25전쟁 발발 이틀 후인 1950년 6월 27일 김포공항에 도착하였다. 이후 그녀는 취재 기간의 대부분을 최전선에서 보내며 6·25전쟁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그녀는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통영지역을 탈환하기 위한 우리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직접 종군 취재하면서 그들의 용맹성을 전 세계에 알려 이후 해병대가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하였다. 당시 그녀가 헤럴드 트리뷴 본사에 타전했던 “귀신도 때려잡는 해병(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이라는 표현은 이후, 대한민국 해병대의 자랑스러운 애칭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늘 종군기자의 사명감으로 현장의 위험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녀는 유엔군 병사들과 함께 빗발치는 총탄 세례를 받으며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였으며, 이를 생생히 타전하여 세계 만방에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을 알렸다. 임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한 그녀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워 인 코리아(War in Korea)’를 저술하여 여기자로는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는 45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지만, 미국 정부는 그녀의 공적을 인정하여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5월 황금연휴, 고궁·종묘·왕릉 무료 개방문화재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녹음이 우거진 고궁과 왕릉을 거닐며 서로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궁궐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중문화의 향연 ‘제2회 궁중문화축전 2016’이 열리는 약 10일간 4대 궁과 종묘·국립고궁박물관을 휴무일 없이 전면 개방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하는 종묘는 축전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5월1일부터 14일까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여행주간에 4대 궁·종묘를 찾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관람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창덕궁 후원,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외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고궁과 왕릉이 국민 누구나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친근한 문화공간이자 문화융성과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조선 마지막 왕실축제 ‘1892, 왕의 잔치’ 열린다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경복궁 근정전에서 조선 시대 국가의례를 재현한 ‘1892, 왕의 잔치’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대는 임진진찬의궤, 1892년 고종대 진찬의 연구고증 등을 바탕으로 고종이 베풀었던 궁중잔치를 대규모 의례, 음악, 무용, 음식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진 성대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1892년(임진년) 9월 24일 조선 제26대 국왕인 고종의 즉위 30주년을 기념하고 41세 생신을 축하하는 궁중잔치를 재현한다. 특히 ▲ 문무백관들이 국왕께 하례를 올리는 의식인 ‘진하의’ ▲ 국왕이 신하들에게 술과 음식을 내리는 의식인 ‘진찬의’ ▲ 궁중 잔치 때 춤을 포함한 모든 예를 올리는 의식인 ‘궁중정재’ 등을 생생한 모습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반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국왕, 왕세자, 문무백관 등 행사에 등장하는 배역 300여 명을 시민 출연진으로 구성했으며 외국인도 별도 모집해 우리나라의 품격 높은 궁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궁중문화축전 누리집(www.royalculture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회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개막제 ‘오늘, 궁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화재청은 “궁궐과 궁중 문화를 콘텐츠로 재현·전시·공연·예술 등 30여 개의 프로그램이 오는 5월 8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는 궁중문화축전은 가족들과 함께 궁궐을 체험하고 즐기면서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내달 7일부터 국내 최장 ‘해파랑길 걷기축제’국내 최장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 걷기축제가 다음 달 5월 7일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 해파랑길 770 걷기축제’를 마련, 다음 달 7일 부산에서 개통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770km로 이어지는 50개 코스의 동해안 걷기여행길 ‘해파랑길’은 다음 달 7일 부산을 시작으로, 5월 15일 울산, 21일 경북 영덕을 거쳐 6월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잇따라 열린다.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지닌 해파랑길은 동해아침(1코스~4코스)과 화랑순례(5코스~18코스), 관동팔경(19코스~40코스), 통일 기원(41코스~50코스) 등 4개의 주제(테마)로 분류됐다. 5월 7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지역별 걷기축제와 길 이음단(종주단), 걷기여행길 콘퍼런스 등 다양한 지역행사들이 펼쳐진다. 세부적으로는 해파랑길의 출발점인 부산에서 개막식과 길이음단 출범식이 다음달 7일 열리며, 지역 테마 행사와 걷기대회도 진행된다. 개통을 축하하는 길이음 행사는 같은 달15일에 울산에서, 5월 21일에는 경북 영덕에서 펼쳐진다. 한 달간 이어진 축제는 6월 4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5월 6일 부산서 열리는 걷기여행길 콘퍼런스에서는 길 관련 지자체와 민간단체, 일반인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장거리 트레일의 미래와 현재라는 주제로 국내외 걷기여행길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걷기여행길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해파랑길을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해파랑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같은 세계적인 걷기여행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외국인 친구와 함께 자전거 여행 떠나자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1일(일), 강원도 춘천에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홍보를 위한 ‘외국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내·외국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는 외국인 친구와의 우정을 주제로 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총 160명의 내·외국인이 함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중 하나인 ‘춘천 하늘자전거길’을 체험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당일 서울 용산역을 아침 8시에 출발, 기차를 타고 춘천역에 도착한 후 ‘춘천 하늘자전거길’ 30km를 달리며 춘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춘천의 상징이 된 소양강 처녀상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봄을 맞아 꽃이 아름답게 핀 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달린다. 아울러 의암호를 바라보는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박물관을 관람한다. 여행 막바지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물레길 카누를 체험하고 닭갈비 골목에서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와 막국수 등을 맛보며 여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은 달리기만 하는 자전거 타기가 아닌 경관·미식·문화가 있는 ‘자전거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다”며, “이번 자전거 여행 행사를 신호탄으로 삼아 앞으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장사관련서적, 모든 인간은 죽는다책소개 『모든 인간은 죽는다』는 주어진 여건과 관습에 따라 기계처럼 존재하고 작동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을 투신하여 주어진 한계를 초월함으로써 존엄한 개인으로서 ‘실존’하려는 인간의 투쟁을 긴 호흡으로 그려낸, 실존주의의 문학적 형상화다. 작가는 이 작품을 평생의 동반자였던 실존주의 사상가 장폴 사르트르에게 헌정했다. 저자 : 시몬 드 보부아르 『얌전한 처녀의 회상록』,『나이의 힘』,『사물들의 힘』,『결국』 등과 같은 유명한 자전적 작품의 출간 이후, 보부아르의 삶을 약술한다는 것은 불필요한 일로 보인다. 몇몇 중요한 전기적 사건들만을 소개하도록 하자. 보부아르는 1908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철학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한 후에 마르세이유, 루앙, 파리 등에서 첫 소설인『초대받은 여자』가 간행된 1943년까지 학생들을 가르쳤다. 1954년에『레 망다랭』으로 1954년에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제2의 성』,『노년』,『애매성의 도덕을 위하여』 등의 저서가 있다. 1986년에 세상을 떠난 보부아르는 파리 소재 몽파르나스 묘지에 평생의 반려자였던 사르트르와 함께 묻혀 있다. (자료출처 교보문고)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