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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엑스코 제10회 대구펫쇼 개최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수의사회와 엑스코가 주관하는 제10회 대구펫쇼가 오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대구펫쇼는 국내·외 90개 업체가 5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1997년 시작돼 꾸준히 규모를 키워온 대구펫쇼는 상반기 펫산업 전시회 중 국내 최대 면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구펫쇼에서는 국제심사가 이루어지는 국제 도그쇼, 밀키웨이 캣쇼가 동시 개최되며, 사료·용품 전시 및 반려동물 사랑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길 수 있다. 국제도그쇼는 한국애견연맹 주관하에 이틀간 총 4개 대회(대구 FCI 국제도그쇼, 경북 FCI 국제도그쇼, KKF 챔피언쉽 도그쇼, AKU 챔피언쉽 도그쇼)가 개최되며, 1,600두 이상이 참가하여 평소 보기 힘든 고급종의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국제고양이협회(CFA) 밀키웨이캣팬셔의 주관하에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캣쇼가 개최되어 애묘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미래 유망직종인 애견미용사 대회, KKF 애견 훈련 시범, 애견달리기, 그림엽서 공모전, 유기견돕기 우드아트 체험이 동시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구펫쇼에는 내추럴발란스, 유한양행, 네츄럴코어 등 국내외 대표 사료업체가 대거 참가하며, 2013년 반려동물 사료브랜드를 출시한 CJ제일제당까지 합세하여 먹거리의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각종 용품업체인 채널펫, 아로펫, 펫파라다이스, 도기파크, 폴스컴퍼니 등의 업체도 관람객들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수의사회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사랑나누기’ 행사에는 수의사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어린이 수의사체험 및 동물건강상담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참여 어린이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청진기를 지급한다. 또한, 수의사회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에 대한 입양 상담 및 입양 신청 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매번 다양성과 시민만족을 추구하는 대구펫쇼에서는 올해 10회째를 맞은 만큼 색다른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작년과는 또 다른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대경대학교에서는 ‘미니동물원’과 각 동호회에서 준비하는 ‘미니수족관’, ‘앵무새관’ 등을 운영하며, 수성대학교는 ‘애견기본미용센터’를 통해 간단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민만족과 성숙한 반려문화 선도를 지향하는 본 전시회는 올해 더욱 다양한 부대행사들과 함께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반려동물 애호가 4만 명의 참관을 바라보는 가운데,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 관심제고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일반인 6,000원, 초등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 4,000원이며, 대구펫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2,000원이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올해 10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대구펫쇼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하여 동물 사랑과 생명 존중에 대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가져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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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물 자주 마시고 더울땐 쉬세요!질병관리본부는 평년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온 것과 관련,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지켜 달라고 23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되도록 시원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는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피해야 한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음료, 과일주스 등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독거노인 등),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이날부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전국의 의료기관 527곳, 보건소 253곳, 17개 시·도 등과 합동으로 조기 개시했다. 감시체계는 기존에는 6~9월에 한해서 운영해왔으나 폭염이 작년보다 5일 빨리 찾아옴에 따라 지난해보다 하루, 2년 전보다는 약 1주일 정도 일찍 운영을 시작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을 통해 파악된 폭염 건강피해 현황정보는 일일단위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공개된다. 지난해 감시체계 운영 결과, 5월 24일부터 9월 5일 사이에 온열질환 환자 105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명이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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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감동과 즐거움으로 통일에 접근할 수 있는 ‘2016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이 20일부터 시작된다. 통일부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제작을 지원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 분야는 중·단편 극 영화 시나리오며 작품의 주제는 ‘분단과 이별’, ‘남과 북, 사람과 사람의 만남’, ‘북한주민과 인권’, ‘민족의 평화·공존·통일’, ‘통일미래, 꿈과 희망’ 등이다. 작품 응모는 2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며 통일부 누리집(unikorea.go.kr)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영화시나리오와 함께 전자우편(peacefuldove@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무국(02-302-791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피칭심사를 거쳐 중편 2편, 단편 3편 등 총 5편을 선정해 소정의 제작비와 촬영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작이 완료되는 11월 말에는 서울 시내 상영관에서 ‘2016 평화와 통일 영화 상영전’을 통해 완성작들을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이후 극장 개봉 등 배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 통일부에서 제작을 지원한 작품들이 여러 국제영화제에 진출해 한반도 분단과 통일문제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높인데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공모전에서도 많은 우수한 작품들이 응모해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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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원한 레저스포츠 여행 저렴하게 즐겨볼까이번 여름은 레저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여행으로 특별하고 시원하게 보내보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들의 레저스포츠 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이를 관광으로 연결시켜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봄철에 이어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 종목 및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14개의 우수한 여행상품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선정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판로 개척을 비롯해 관광객 모집에 필요한 홍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 일반 소비자들이 실제로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상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행상품들은 ▲영월 동강 래프팅 기차여행 ▲낭만의 춘천 물레길 나들이 ▲태안 바다 카약 & 해안트레킹 ▲피서! 강원도 고성 해양레포츠 체험 ▲대구 근대골목길 따라 로드아처리(road archery) 체험 ▲변산 해변자전거길 여행 등으로 이름만 들어도 시원한 즐길 거리들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이 계절과 지역 특색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된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은 여행사별 누리집과 모바일, 카페,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을 통해 홍보·판매되며 6~8월 중에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여름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 외에, 한국의 숨은 매력을 외국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방한 외국인들을 위한 자전거 여행상품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전용 자전거 여행상품은 ▲경주 역사탐방 자전거길 ▲서울-부산 자전거여행 ▲에코(ECO) 남한 강자전거길 등 6개 상품이다. 문체부는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는 봄철, 여름철 여행상품 이후에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계절별 여행상품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계절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해당 여행지가 ‘다시 가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상품을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후속 공모사업에도 반영하는 등 여행상품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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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운영의료사고를 겪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덜고 늘어나는 의료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의료분쟁 무료상담실’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5월 19일(목) 오후 2시~ 5시 시청 구관 3층 회의실에서 의료사고로 고통 받고 있거나 의료분쟁으로 의료인과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무료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지난 2012년 4월, 국민에게 신속한 의료분쟁 상담 및 분쟁조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나, 사무실이 수도권에 있어 울산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의료중재원의 인지도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협의하여 울산에서 의료분쟁 무료상담을 실시하게 됐다. 상담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전문상담원 2명이 의료사고 상담과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접수 등에 대해 상담한다. 의료분쟁 상담은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거나, 울산시 식의약안전과(229-3551)로 전화 예약하고 의료사고와 관련된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좀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우영 식의약안전과장은 “의료분쟁 과정에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 의료인에게 전문적인 중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사고중재 비용 최소화로 환자 및 의료인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 최소화는 물론,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담당자의 의료사고 민원업무 부담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앞으로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과 협의해 무료 상담실을 지속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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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구웨딩콘서트, 한국패션센터서 열려5월 28일~29일(토, 일) 양일간 대구 EXCO 옆 한국패션센터에서 대구웨딩콘서트가 주최하고, 대구웨딩샵협회, 삼성전자, 티아라성형외과가 후원하는 대구 최초 신개념 웨딩박람회 ‘제1회 대구웨딩콘서트’가 열린다. 대구웨딩홀은 물론 대구웨딩샵과 대구웨딩촬영스튜디오, 예물업체, 한복업체, 대구허니문, 예복 등 대구 유명 웨딩혼수업체가 직접 주관하여 거품 없는 다이렉트 웨딩 거래로 투명한 웨딩 시장을 구현하고 재미있는 대구웨딩박람회의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BS 개그콘서트팀과 대구 일대의 웨딩혼수 관련 업체가 함께 대구, 경북 지역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가 한데 어우러져 신나는 웨딩쇼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개그맨 김재욱, 정범균, 개콘 배테랑 팀 등의 사회와 공연으로 열리는 제1회 대구웨딩콘서트는 식상하고 틀에 박힌 웨딩박람회에서 벗어나 예비 부부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웃고 즐기면서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대구웨딩콘서트에는 대구 전 지역 웨딩홀은 물론 경북권 내 웨딩홀과 대구웨딩샵, 대구웨딩촬영스튜디오, 예물업체, 한복업체, 신혼여행사, 예복 등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웨딩 정보와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신혼혼수경품, 웨딩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대구웨딩콘서트에는 대구 및 서울 대표 웨딩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한다. 웨딩드레스 업체로는 본느마리에(원규 & 노블레스), 엘리샤웨딩, 김은정웨딩드레스, 베라웨딩드레스, 브라이드 거울과창웨딩드레스, 시작 바이 이명순, 시크블랑웨딩드레스 등 평소 대구웨딩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던 웨딩드레스샵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웨딩드레스 정보 및 할인된 직거래 다이렉트로 또 다른 결혼 문화를 제시한다. 대구 대표 웨딩스튜디오인 이동진스튜디오를 비롯하여 서울 브랜드 웨딩스튜디오인 라리스튜디오, 라리 더 퀸스튜디오, 원규노블레스, 원규마스트피스, 나다스튜디오, 거울과창스튜디오, 달빛스쿠터, 그레이스케일 등 가장 인기 있는 웨딩스튜디오가 한자리에서 파격적인 다이렉트 직거래 특별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웨딩콘서트에서는 실제 예비 신랑, 신부들의 고민거리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미있게 해결책을 모색해내는 웨딩토크쇼도 마련된다. 웨딩토크쇼에 참여한 웨딩 토크왕에게는 즉석 경품도 증정한다. 또 프로포즈를 못한 커플들을 위한 즉석 프로포즈 이벤트도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미스코리아와 김천 포도아가씨로 선발된 웨딩드레스쇼 및 메이크업 시연과 뮤지컬 웨딩드레스쇼와 주례 없는 결혼식 공연, 인기 TV 프로그램인 히든싱어 출신들의 웨딩축가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웨딩콘서트 주관사는 대구의 무분별한 웨딩박람회와 웨딩컨설팅 주관의 식상한 웨딩박람회를 떠나서 웨딩혼수 관련업체의 주관으로 다이렉트 직거래 웨딩 문화의 정착과 결혼 준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들의 즐거운 결혼 준비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대구웨딩콘서트는 웨딩박람회의 비슷비슷한 이벤트들에 식상함을 느낀 대구, 경북 예비 부부들을 위해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물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웨딩박람회&제1회 대구웨딩콘서트 기념 무료 입장권은 선착순 200쌍에게 증정하며, 대구웨딩콘서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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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리국민 87.9% 국내여행 떠났다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국내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발표한 ‘2015 국민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살 이상 국민 중 87.9%가 지난해 국내에서 여행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여행 실태조사’는 1년 주기로 공표되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전국 2493가구의 만 15세 이상 동거 가구원 65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이상 국민(약 4300만명) 중 약 87.9%가 지난해 국내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4년 여행 경험률인 86.3%보다 1.6%p 증가한 수치다. 참가자 수와 참가 횟수, 이동 총량, 총비용 등 국민여행과 관련된 모든 지표 역시 2014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한 해 동안 만 15세 이상인 우리나라 국민은 한 명당 약 5.47회의 국내여행을 떠났으며 약 9.34일간 집을 떠나 여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과 숙박, 음식비 등 주요 항목은 국민 1인당 연간평균 약 58만2770원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들의 주요 방문 지역은 경기와 서울, 충남, 경남, 강원의 순으로 전년도 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숙박여행은 경기와 강원, 충남, 경남, 전남 순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숙박여행 결과인 강원, 경기, 충남, 경남, 경북 등의 순서와 비교해 보면 경기가 강원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당일여행 지역으로는 경기와 서울, 충남, 경북, 경남의 순으로 전년도 1~3위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지역별 만족도는 제주가 5점 만점에 4.3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북과 강원, 부산 등의 순이었다. 국내 관광여행지별 전반적 만족도(5점 만점)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4.04점으로 조사됐고 지역별 만족도 순위는 제주(4.30)와 전북(4.15), 강원(4.13), 부산(4.12) 및 광주(4.10)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여행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48.5%)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경제적 여유 부족’(20.1%)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여행은 ‘여가·위락·휴가(45.6%)’를 목적으로 떠나는 경우가 가장 높았고 ‘가족·친척·친구 방문(41.6%)’을 위해 이동하는 경우가 그 뒤를 이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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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 크루즈, 2017년 4월, 아시아 운항 시작세계에서 가장 큰 관광 관련 회사인 카나발 코퍼레이션&plc(NYSE/LSE: CCL; NYSE: CUK)에 소속된 코스타 크루즈는 2017년 4월부터 코스타 네오로만티카(56,800톤, 1,800명 수용)가 연중 아시아 지역에서 운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는 아시아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운항될 예정이며, 아시아 지역의 고객에 맞춘 크루즈를 제공하는 ‘코스타 아시아’라는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발표는 아시아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코스타 아시아의 전략 중 한 부분으로, 아시아 시장의 성장가치에 대한 코스타의 확신을 보여준다. 2013년 코스타 아틀란티카의 아시아 운항을 시작으로, 2015년 코스타 세레나, 2016년 코스타 포츄나 그리고 2017년 코스타 네오로만티카까지 코스타 아시아는 최근 아시아 지역의 수용력을 계속 확장해 오고 있으며, 2015년 이후 매년 새로운 선박을 추가 운항함으로써 아시아 시장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는 새로운 아시아의 승객을 위한 선박으로 탈바꿈하는 리뉴얼 작업을 아시아의 조선소에서 진행하며, ‘바다 위의 이탈리아’를 아시아 승객에게 보여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코스타 아시아’를 위해 새롭게 건조되고 있는 2척의 선박이 2019년과 2020년에 ‘코스타 아시아’ 선단에 추가될 예정이며, 새로운 선박들은 특별히 아시아 시장을 위해 디자인되었다. 각각 135,500톤 급으로 4,200명의 승객을 수용하는 신규 선박은 핀칸티에리 조선소가 이탈리아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부디 복 코스타 그룹 아시아 사장은 “올해 4월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코스타 포추나와 함께, 2017년 아시아에 다섯 번째 코스타 크루즈 선박의 배치는 아시아 지역에서 크루즈 시장을 선도하는 코스타 크루즈의 위치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10년 동안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계속적으로 크게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 크루즈 시장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시장으로 신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타 크루즈는 전통적인 유럽 크루즈의 경험뿐만 아니라 아시아 승객들에 맞춘 안락함을 제공하며, ‘바다 위의 이탈리아’라는 대표적인 특징으로 2006년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첫 번째 크루즈 회사다. 코스타 크루즈는 이번 추가 운항 발표는 코스타 크루즈의 아시아 전략과 신흥시장에 대한 계속적인 투자, 그리고 장기적인 발전을 성취하고 시장 선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타 크루즈 그룹은 유럽의 대표적인 크루즈 회사다. 코스타 크루즈, 아이다 크루즈와 코스타 아시아 브랜드로 25척의 선박, 총 68,000개의 침상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까지 총 8,700개의 침상을 보유한 2척의 새로운 선박이 인도되어 선단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코스타 크루즈 그룹은 전세계에 총 27,000명의 선상 직원과 14개국에 20개의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타 크루즈는 2006년 아시아 태평양과 중국에 진출한 최초의 국제적인 크루즈 회사다. 지난 10년 동안 코스타 크루즈는 고객 중심의 원칙과 혁신을 추구하며 ‘바다 위의 이탈리아(Italy at Sea)’라는 분위기에 맞게 가장 창의적이고 높은 서비스의 크루즈 상품을 아시아와 중국의 승객들에게 제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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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국내관광 큰폭 ↑…임시공휴일 효과지난 6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 연휴동안 국민들의 주요 관광지 관람 등 국내여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4대 궁과 종묘는 약 42만 명이 입장해 지난해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국립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은 각각 47%,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버랜드, 롯데월드 등 5개의 주요 유원시설 입장객도 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3% 증가했으며, 특히 임시공휴일인 6일에는 약 114% 늘어났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5월 4일부터 입도 관광객이 증가해 5월 5일에는 전년 대비 약 60% 늘었다. 연휴기간에 기상 악화로 일부 항공기가 결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비해 약 2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도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국 21개 주요 관광지 대상 방문객을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해 대비 최대 525% 늘었다. 문체부 담당자는 “5월 14일까지 이어지는 남은 봄 여행주간에도 국내여행 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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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30회 도자기축제' 개최지난 4월 2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제3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도예문화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이번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물레체험이다. 이 코너에서는 도예가들과 함께 물레를 돌려 그릇을 만들고 채색까지 하는 과정을 통해 1일 도예가가 되어 보는 시간으로 남녀노소 늘 체험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또 흙놀이세상과 빚기경연대회는 도자기를 만드는 귀한 청자토와 백자토를 이용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드는 체험이다.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마음으로 만질 수 있는 자연 재료인 흙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다. 매주 심사를 거쳐 10명에게 기념품도 선물한다. 이밖에도 이천과 도자에 얽힌 재미나고 신나는 이야기가 가득한 해주선생과 함께하는 도자 순례부터 도자 퀴즈 골든벨, 손도장 찍기, 느린 우체통, 도자기그림 색칠하기도 눈길을 끌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유약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라꾸소성 및 노천소성까지 누구나 편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도자와 함께하는 문화체험의 시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