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창원 진해구, 혼인신고자에 '혼인축하문' 전달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강호동)는 혼인신고자에게 혼인축하문을 전달하는 시책이 신혼부부들에게 진해를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해구는 올 상반기 진해구에 혼인신고를 마치고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605쌍의 신혼부부에게 자체 제작한 '혼인축하문'과 혼인신고가 잘 처리되었다는 가족관계등록신고 처리결과를 함께 대상자에게 발송함으로써 새롭게 가정을 꾸린 신혼부부들에게 시민의식 고취와 애향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제결혼의 증가로 한국말에 서툰 외국인에게도 혼인신고처리결과 등을 혼인축하문과 함께 전달함으로써 처리결과를 알 수 있게 하고 혹시 신고ㆍ기록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사전 방지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가족관계 업무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해구는 하반기에도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행정의 신뢰성을 주고 시민의식 고취와 함께 애향심을 배양하는데 큰 기여를 하도록 본 시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태풍 ‘네파탁’ 10~11일 제주·남해안 많은 비제1호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10~11일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 “3일 오전 9시 괌 남쪽 약 53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네파탁은 이날 오후 3시 괌 서북서쪽 약 1080km 부근 해상에 있다”며 “점차 북상해 10일 오후에는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네파탁’은 중심기압 965hPa, 중심 최대풍속 37m/s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약 32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네파탁’이 9일 오후에 중국 동안에 상륙한 후 북북동진해 10일 오전 상해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겠고 10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7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6일경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남부지방 10∼4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금요일인 8일 이후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8%…두달째 0%대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째 0%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월에도 0.8%를 기록해 두 달 연속 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 1월 0.8%를 기록한 이후 2∼4월 1%대로 올라섰다가 5월(0.8%)에 이어 6월까지 0%대에 머물렀다. 국제 유가 약세로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9.6% 하락한 영향이 컸다. 석유류 가격 하락은 전체 물가를 0.41%P 끌어내리는 효과를 나타냈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7% 상승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2.0% 올랐다. 식품 등을 포함한 생활물가는 0.1% 상승했다. 채소류 출하로 그간 많이 올랐던 배추, 무, 양파 등의 가격이 많이 내렸다. 서비스 물가는 2.2%P 상승해 전체 물가를 1.24%P 상승시켰다. 서비스는 집세(2.6%), 공공서비스(2.1%), 개인서비스(2.2%) 등 모든 부문에서 1년 전보다 물가가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시내버스료(9.6), 하수도료(18.4%), 전철료(15.2%) 등이 올랐다. 개인서비스는 외식 소주(12.0%), 가전제품수리비(14.3%) 등이 상승했다. 전셋값은 1년 전보다 3.7%, 월세는 0.3% 올라 주거비를 비롯한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통계청은 하반기로 넘어가면서 저유가 기저효과가 빠지며 물가가 점차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모집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자원봉사자 모집이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과 방송지원시설, 선수촌, 올림픽 패밀리 숙박시설 등에서 활동할 7개 분야 17개 직종 2만 2400명(올림픽 16000, 패럴림픽 6400)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조직위와 행정자치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및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와 자원봉사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단체는 2만 2000여명에 달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자원봉사자 모집과 선발, 교육 및 운영 업무에 협력하게 된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자원봉사를 원하는 만 18세 이상의 개인(내·외국인 포함)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vol.pyeongchang2018.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곤란한 경우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50명 이상의 지원봉사자는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 자원봉사 참가 지원서’를 전자우편(volunteer@pyeongchang2018.com)으로 제출하여 2017년 2월 28일까지 조직위와 협의를 완료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2017년 3월부터 기본교육과 온라인 외국어교육, 직무·현장교육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현장에 배치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숙박, 식사와 상해보험, 현지 셔틀버스 무료이용 서비스, 자원봉사 인증서 등이 제공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모집과 교육, 운영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협조사항은 행자부와 조직위, 민간 자원봉사단체 간 협의를 통해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적절한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원봉사자가 평창 올림픽 성공의 핵심적 열쇠로 자리잡고 나아가 지속적인 국가발전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민간업체에서 유전자검사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달 말부터 민간 유전자검사 업체에서 의료기관 의뢰 없이 유전자 검사를 직접 실시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시 발표한 규제 개선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민간 업체는 의료기관의 의뢰를 받은 경우에만 유전자 검사가 가능했지만, 법 개정으로 규제가 개선되어 민간업체에도 문이 열리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직접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검사항목을 규정하는 고시를 제정하여 6.30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따라서 민간 유전자검사 업체에서는 혈당, 혈압, 피부노화, 체질량지수 등 12개 검사항목과 관련된 46개 유전자를 직접 검사할 수 있다. 허용되는 검사 범위는 생활습관 개선과 질병예방 가능한 검사, 과학적 근거가 확보되고 소비자 위해성이 적은 검사 위주로 이루어져있다. 이는 의료·산업·윤리·과학·법률 등 전문가(15명)가 참여하는 전문가협의체에서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치고,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보고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제도가 시행되면 “유전자 검사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네요”, “색소침착이 일어날 가능성이 다른 사람에 비해 몇 배 정도 높네요” 등의 예측성 유전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제도가 추진되는 만큼 유전자검사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검사항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검사결과 제공시 한계점 및 충분한 설명 등의 사후 관리도 추진할 예정이다. 금번 유전자검사 제도 시행을 통해 84개 민간 유전자검사 업체에서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형성되어 유전자분석 산업 가치가 한층 커지고 시장 규모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국민들은 이러한 정보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여행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도시민의 여름휴가 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기 위해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캠핑과 레포츠를 테마로 지역별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인근의 관광명소 2~6개소로 구성됐다.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 레포츠체험(래프팅, 페러글라이딩, 스카이라인, 카약, 짚와이어 등), 동굴체험, 숲·계곡체험, 수변 산책 및 자전거타기, 생태공원, 전시관(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유적지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명소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코스는 지역별로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추천을 받아 관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로 경기도는 물미연꽃마을 등 3명소, 강원도는 어름치마을·청옥산깨비마을 등 7명소와 개미들마을 등 7명소 두 개의 코스로 구성돼 있다. 충북은 둔율올갱이마을 등 6명소, 충남은 쌈지촌마을 등 5명소, 전북은 호롱불마을 등 6명소, 전남은 백학동마을 등 4명소, 경북은 천지갑산휴양마을 등 6명소, 경남은 삼거동 농촌체험휴양마을마을 등 4명소, 제주는 청수리마을 등 6명소로 이뤄졌다. ‘캠핑·레포츠하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은 캠핑과 레포츠, 다양한 이색체험이 가득한 농촌지역에서 시원하고 기억에 남을만한 여름휴가를 보내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3.0의 취지에 맞게 도시민들에게 농촌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우리나라 좋은마을, 웰촌’(www.welchon.com)과 동명의 SNS채널(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매월 테마를 정해 지역별 농촌여행 코스 10선을 발표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인근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을 포함한 농촌여행코스를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자녀 말에 귀 기울여 대화하는 부모가 “좋은 부모”부모와 자녀 모두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를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전국 5개 주요 광역도시에 거주하는 부모 1,000명과 초등학생 4~6학년 자녀 635명을 대상으로 ‘아이가 바라는, 부모가 말하는 좋은 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월 27일(월)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반 국민들이 부모교육을 통해 추구하는 ‘좋은 부모상(像)’에 대한 인식을 알기 위한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각각 바라는 부모의 요건을 묻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부모와 자녀 모두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를 좋은 부모라고 생각했으며, 특히 이같이 응답한 부모들은 46.4%에 달했고, 자녀는 23.6%가 이와 같이 답했다. 부모는 이어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모’(9.2%),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부모’(7.5%),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자립심 강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7.5%)를 꼽았다. 부모들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실천으로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기’(31.1%)에 가장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녀들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16.1%),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부모’(13.7%), ‘아이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존중하는 부모’(10.4%) 순으로 응답했다.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는 정도’에 대한 문항에서는 본인 스스로 좋은 부모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31.7%, 그렇지 않다는 경우 13%, 보통이다 55.3%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원치않게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할 때가 많아서’(34.0%), ‘자녀와 함께 하거나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20.1%), ‘물질적으로 충분히 제공해 주지 못해서’(17.1%)를 꼽았다. 반면, 자녀들의 부모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높아서 ‘어머니가 좋은부모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91.9%, 아버지의 경우 87.7%였다. 전문기관의 부모교육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부모 23.6%만 ‘교육 참여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전문기관 교육의 효과성 질문에 대해서는 대부분 ‘효과가 있을 것(80.8%)’이라며, 참여의향(78.6%)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 참여 의향이 없다고 밝힌 응답자의 경우 참여가 어려운 이유로 대부분 ‘따로 시간 내기가 어려워서’(49.5%)’를 꼽았고, 이어 ‘받아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34.6%)’라고 밝혔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부모·자녀 간 소통이 중요하며, 원만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배우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부모교육을 받고자 하는 국민 누구나 쉽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장교육이나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교통사고 위험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 체험단 모집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차세대 교통안전 서비스인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를 체험하고 운전자 관점에서 개선사항을 제안할 대전-세종 시민 체험단 3,000명을 6월 28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C-ITS는 차량간, 차량-도로간 교통정보를 주고받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으로 2014년 7월 시범사업을 착수하고 올해 6월 대전-세종에 시범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였다. C-ITS 시범사업을 통해 체험단에게 제공할 서비스는 운전 중에 갑자기 발생하여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상황을 미리 경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모퉁이에서 길을 건너는 보행자나 차량 운전 중 전방 도로에 떨어진 낙하물, 전방 사고 발생 등의 정보를 단말기를 통해 운전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체험단 신청은 차량을 소지하고 운전이 가능한 대전시, 세종시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시범구간 운행횟수, 차량종류 등을 고려해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지정된 차량 정비소(15개소)에서 단말기를 장착하고 시범기간(2016.7~2017.7) 동안 차량운행을 하며, 서비스 이용 경험에 대해 설문조사(3회)에 응하면 된다. 체험단 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C-ITS 사이버홍보관(www.c-its.kr)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지원 대상 선정기준 및 신청에 필요한 서류 등 체험단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C-ITS 사이버홍보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C-ITS센터, ☎042-722-6191~2)로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백현식 첨단도로안전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C-ITS 서비스 및 기술을 보완하려고 하며, 시범사업을 마친 후 단계적으로 고속도로, 국도에 구축해 나갈 계획” 이라며, “C-ITS가 구축되면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시범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 야외수영장 개장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범섭)이 구민들에게 도심 속 휴양지를 제공하고자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매주 월요일 휴장)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로 손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도심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전체 면적 5,070㎡로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각 1개소와 의무실,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종일) 또는 오전 10시~오후 2시(반일-오전), 오후 2시~6시(반일-오후)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종일 이용 시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반일 이용 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또한 36개월 미만 유아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지참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다둥이 50% 할인, 기초생활수급자 30% 할인, 경로우대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적용하여 이용고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무더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푸른바다, 시원한 계곡으로 가고 싶지만 꽉 막힌 도로와 비싼 입장료가 걱정되는 분들은 저렴한 가격과 도심 속에 위치하여 찾아가기 편리한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을 방문하여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예비부부 70% 청첩장 모임에 약 116만원 지출종이 청첩장은 정식 전달용, 모바일 청첩장은 재 공지용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10명 중 7명은 결혼 전 ‘청첩장 모임’비용으로 평균 116만원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결혼 전 청첩장 모임 지출 비용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이 가연웨딩 회원 340명(남189 여151)을 대상으로 ‘결혼 전 청첩장 모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청첩장 모임을 갖고, 지인에게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청첩장 모임이란 결혼 전 예비 신랑 신부가 일가친척을 제외한 지인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하며 결혼을 알리고, 식사 대접하는 것을 뜻한다. 반대로 청첩장 모임을 가질 계획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의 38%는 모임을 계획하지 않은 이유로 '비용부담”을 꼽았다. 이어서 “허례허식이라는 생각 때문에(30%)”, “지인과 예비부부 서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22%)”, “결혼 후 답례품으로도 성의를 보일 예정이라서(10%)”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결혼 전 청첩장 모임을 가질 계획이 있는 예비 신랑 신부 역시 지출 비용에 대한 고민은 같았다. 모임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72%가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며, 이들이 계획한 청첩장 모임 평균 지출 비용은 116만원 이었다. 비용과 절차를 최소화한 스몰 웨딩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비용부담을 느끼면서까지 이 모임을 계획하는 이유는 예의와 격식을 중요시 하는 정서가 작용한 것으로 결혼정보회사 가연 측은 분석했다. 또 예비 신랑 신부가 청첩장 모임 시 계획하는 인원 수는 40~50명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20~30명(31%)”, “60~70명(16%)”, 80명 이상도 11%에 달했다. 청첩장 모임을 하기 좋은 장소는 “호프집(36%)”이 1위로 꼽혔으며, “고깃집(29%)”, “패밀리레스토랑(20%)”, “일식집(7%)”, “한정식(3%)” 등 이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결혼은 인륜지대사이기 때문에 그만큼의 격식과 예의를 다하는 것이 도리라는 인식이 강해 청첩장 모임을 계획하는 예비신랑 신부들이 많다”며 “이런 분위기 탓에 종이 청첩장은 정식 전달용으로 사용되고 모바일 청첩장은 결혼 1~2주 전 재 공지 용으로 사용되는 추세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