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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애인 합동결혼식 3쌍 부부 화촉 밝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10월 18일 화요일 11시, 중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후원하고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안병옥)가 추진하는 ‘2022 인천광역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개인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3쌍의 부부(신랑: 이복현, 신부:이옥희외 2쌍)가 부부로서의 소중한 서약을 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결혼식에는 (사)수와진의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 21세기 애드(대표 윤성호), 성원EnC(대표 김기철) 등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서 진행됐다. 예식을 치르는 총 3쌍의 커플에게는 다양한 후원으로 마련된 혼수품과 장애인 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생활 안정자금도 전달 될 예정이다. 예식이 진행되는 장소인 중구 소재 베스트 웨스턴 하버파크호텔의 민민홍 대표는 ‘2022 인천광역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웨딩홀을 비롯해 예식에 필요한 많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임동해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10월의 멋진 날에 화촉을 밝히는 장애인 부부 3쌍의 앞날에 큰 축복의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복지도시 인천’구현을 위해 시민참여 복지를 더욱 확대하는 등 세심한 복지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 장애인의 자립과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수립해 14개 단체에 29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단체의 활성화 및 장애인의 행복 추구권 사업이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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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2년 결혼이민여성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 개최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희정)는 17~28일 2주간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층)와 센터 누리집에서 ‘2022년 결혼이민여성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며, 도내 30여 개 기업 및 제주시·서귀포시가족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영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면접과 1:1 화상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어 구사가 원활하지 않은 이주여성을 위해 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 등 통역 및 면접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 작성 및 취업서류 컨설팅과 면접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취업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을 비롯해 취업 후 사후관리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결혼이민여성의 전문성을 살린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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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산내평화공원 곤룡골 제1회 추모문화제 열어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7일 오전 10시 동구 곤룡로 93 인근에서 대전 산내평화공원 곤룡골 제1회 추모문화제를 열고 한국전쟁 당시 낭월동에서 일어난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의 희생자들을 기렸다. 추모문화제는 한국불교태고종 대전교구와 안심정사의 공동 주최로 불자회 회원 및 산내사건 유가족, 박희조 동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의례인 삼귀 의례 등 사전의식을 시작으로 추모사, 헌화 및 헌시, 영산재, 점심 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의식에 참여한 유가족들은 “하루 빨리 어둠 속의 유해들이 가족들이 품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많은 이들이 역사의 아픔에 공감하고 있음에 큰 위로를 받았다”며 “현재 조성 중인 산내평화공원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영산재라는 추모의식을 통해 희생자들의 영혼과 유가족들이 위로받고 역사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들어설 산내평화공원이 국민적 화해와 치유의 상징물이 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들이 자주 찾는 친숙한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4년까지 산내평화공원을 조성하고자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조달청과 사업비 증액부분에 대한 협의 중에 있으며 올해 추진한 3차 유해발굴사업은 11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유해를 세종추모의 집에 안치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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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체 바라밀굿라이프, 공정위 시정조치 명령 불이행에 '경고'상조업체 (주)바라밀굿라이프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시정조치 명령(의결 제2021-177호, 2021. 6 .23.)을 이행하지 않아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바라밀굿라이프는 소비자로부터 미리 받은 금액의 50%를 은행에 예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총 선수금의 32.4%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보전한 채로 영업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바 있다. 또한, 적발 당시 바라밀굿라이프는 512건의 선불식 상조 계약과 관련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미리 받은 선수금 총 973,290,000원의 32.4%인 315,618,000원 만을 예치하였으며, 4건의 선불식 상조 계약에 대한 가입자정보, 선수금 내역 등의 자료를 예치계약을 체결한 은행에 제출하지 아니하였고, 508건의 선불식 할부계약에 대한 가입자별 선수금 내역을 일부 누락하여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공정위는 선수금 미보전 및 관련 거짓자료 제출행위에 대해 '이행명령'과 향후 '금지명령'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한바 있다. 하지만, (주)바라밀굿라이프 공정위의 시정조치 명령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는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 제48조 제1항 제4호 및 법 제52조에 따른 벌칙부과 대상에 해당한다. 이에 공정위는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절차 등에 관한 규칙' 제57조 제1항 제3호 및 제61조 제1항에 해당하여 '경고'조치한 이유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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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매매 0.23%, 전세 0.25% 하락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2년 10월 2주(10.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하락, 전세가격은 0.25% 하락했다고 밝혔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전국은 -0.23%로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20%)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25%→-0.28%), 서울(-0.20%→-0.22%) 및 지방(-0.15%→-0.17%)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22%→-0.23%), 8개도(-0.09%→-0.11%), 세종(-0.39%→-0.45%))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45%), 인천(-0.38%), 대전(-0.31%), 경기(-0.30%), 대구(-0.26%), 서울(-0.22%), 울산(-0.21%), 부산(-0.20%), 광주(-0.16%)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1→8개) 및 보합 지역(3→2개)은 감소, 하락 지역(162→166개)은 증가했다. 수도권은 -0.28%로 서울 0.22% 하락, 인천 0.38% 하락, 경기 0.30% 하락했다. 서울은 -0.20% → -0.22%로 지속적으로 매물가격 하향 조정이 진행 중이며 추가 금리인상과 부동산 경기 하락 우려로 매수문의가 감소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의 하락거래 발생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는 -0.26%로 도봉구(-0.40%)는 도봉·창동 구축 위주로, 노원구(-0.40%)는 상계·중계·월계동 위주로, 은평구(-0.29%)는 진관·녹번·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28%)는 남가좌동 대단지와 홍은동 구축 위주로 매물 적체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는 -0.18%로 송파구(-0.31%)는 하락거래 발생한 잠실·송파·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23%)는 내발산‧가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22%)는 고덕‧명일‧암사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0.31% → -0.38%로 금리인상 등 부동산 경기 하락 우려로 매수문의가 감소하며, 서구(-0.45%)는 가정·마전동 위주로, 연수구(-0.43%)는 송도신도시 위주로, 중구(-0.40%)는 중산·북성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0.26% → -0.30%로 이천시(-0.02%)는 관망세 짙어지며 하락 전환. 수원 영통구(-0.79%)는 입주물량 영향 있는 망포·매탄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70%)는 창곡·태평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50%)는 금광·상대원동 위주로, 양주시(-0.44%)는 고암·옥정동 위주로, 파주시(-0.44%)는 목동·동패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지방은 -0.17%로 5대광역시 0.23% 하락, 8개도 0.11% 하락, 세종 0.45% 하락했다. 5대광역시는: -0.22% → -0.23%로 대전은 -0.28% → -0.31%로 전체적으로 매물 적체 및 매수심리 위축 영향 지속되면서, 서구(-0.39%)는 도안·관저동 구축 위주로, 유성구(-0.33%)는 지족·원신흥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광주는 -0.21% → -0.16%로 광산구(-0.25%)는 쌍암동 대단지 및 월계동 구축 위주로, 동구(-0.19%)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계림·산수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종은 -0.39% → -0.45%로 매물 적체 지속 및 거래심리 위축되며 새롬·종촌동 위주로 하락했다. 8개도는 -0.09% → -0.11%로 경남 : -0.10% → -0.14%로 거제시(-0.28%)는 아주·고현동 위주로, 창원시 성산구(-0.21%)는 가음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하락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전국은 -0.25%로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21%)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7%→-0.32%), 서울(-0.20%→-0.22%) 및 지방(-0.14%→-0.17%)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23%→-0.26%), 8개도(-0.06%→-0.09%), 세종(-0.43%→-0.44%))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44%), 인천(-0.37%), 경기(-0.37%), 대구(-0.36%), 대전(-0.32%), 광주(-0.26%), 서울(-0.22%), 울산(-0.21%), 부산(-0.20%)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7→15개) 및 보합 지역(8→6개)은 감소, 하락 지역(151→155개)은 증가했다. 수도권은 -0.32%] 서울 0.22% 하락, 인천 0.37% 하락, 경기 0.37% 하락했다. 서울은: -0.20% → -0.22%로 임차인들의 갱신계약‧월세‧반전세 선호현상으로 전세매물 적체가 지속 중인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의 우려로 신규 전세매물의 가격 하향조정이 꾸준히 진행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는 -0.21%로 종로구(-0.32%)는 숭인‧창신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31%)는 응암·불광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30%)는 남가좌‧북가좌‧현저동 중‧소규모 단지 위주로, 성북구(-0.30%)는 길음‧돈암동 위주로, 중구(-0.28%)는 신당‧만리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남 11개구는 -0.23%) 송파구(-0.52%)는 잠실‧송파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28%)는 암사‧고덕‧강일동 위주로, 관악구(-0.23%)는 신림‧봉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22%)는 신정‧목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인천은 -0.33% → -0.37%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 적체 지속되는 가운데, 서구(-0.48%)는 신현‧가정동 위주로, 중구(-0.43%)는 중산‧운남동 위주로, 부평구(-0.38%)는 삼산‧산곡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0.30% → -0.37%로 이천시(0.07%)는 직주근접성 양호한 증포동·부발읍 위주로 매수세 증가하며 상승했으나, 의정부시(-0.78%)는 낙양·민락동 위주로 매물 적체 영향 지속되며, 수원 영통구(-0.77%)는 망포·신동 소규모 (준)신축 위주로, 파주시(-0.70%)는 동패·목동동 노후 단지 위주로, 하남시(-0.60%)는 망월·신장동에서 하락거래 발생하며 하락하는 등 전주대비 경기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은 -0.17%로 5대광역시 0.26% 하락, 8개도 0.09% 하락, 세종 0.44% 하락했다. 5대광역시 는 -0.23% → -0.26%로 대구는 -0.31% → -0.36%로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 적체 지속되는 가운데, 달성군(-0.53%)은 옥포·다사읍 위주로, 달서구(-0.48%)는 감삼·본리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전은 -0.27% → -0.32%로 서구(-0.39%)는 도안·관저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유성구(-0.36%)는 송강·용산동 구축 위주로, 중구(-0.33%)는 유천·문화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0.43% → -0.44%로 금리인상 및 거래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8개도는 -0.06% → -0.09%로 충북은 -0.12% → -0.15%로 청주 청원구(-0.29%)는 사천동·오창읍 위주로, 청주 서원구(-0.29%)는 산남·모충동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하여 하락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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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리면’ 자문 전문가 누구?' 질문에…대통령실, "영업 비밀" 공개 거부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장을 나서며 한 발언으로 온 국민이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는 논쟁이 격렬하였던 가운데, 대통령실이 해명으로 내놓았던 전문가 자문 내용에 대하여 "영업비밀"이라며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해당 전문가 자문 내용에 대한 근거를 알려달라는 전용기 의원의 요구에 대하여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9조 7호를 근거로 대며 "법인·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해할 우려가 있어 제출하기 곤란함을 양해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27일 '바이든이라는 표현이 없었고, 날리면이라는 표현이 있었다는 건 어떤 근거를 갖고 판단하게 된 것인가'라는 질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 의원은 자문을 구한 전문가의 직업이 무엇인지, 소속기관은 어디인지, 전공 분야는 어떠한지, 어떤 방식으로 자문을 의뢰한 것인지, 용역계약을 맺은 것인지, 전문가로부터 받은 자문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영업비밀'이라며 일체의 정보공개를 거부한 셈이다. 전용기 의원은 "근거는 꼭꼭 숨긴 채 믿어달라고 한다"며 "대통령 욕설 진실 공방으로 떨어진 국격의 피해는 국민께 고스란히 돌아왔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양심이 있으면 더 이상 숨겨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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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저소득구민 대상 국민건강보험료' 지원·확대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저소득가구의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오는 11월분부터 국민건강보험료를 확대·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가구에 지원되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포함)기준액이 1만6천440원에서 2만1천890원으로 변경됨에 따라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연중 실시하며 개정된 기준에 따른 추가 지원은 오는 11월분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월 부과금액이 2만1천890원 이하인 주거급여, 교육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다. 당월 신청자는 익월분부터 지원되기 때문에 11월 건강보험료를 지원 받고자 하는 구민은 10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생활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과 관련해 구는 이미 지난달 10일에 선정된 1천98세대의 9월분 건강보험료 1천238만원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구민들이 신청해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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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울산시가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울산 개발제한구역 방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의 필요성과 농수산물 수집・분산 기능을 고려한 접근성,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기존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노후화로 인한 시급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말까지 해당 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초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하면 내년 하반기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제 면적은 총 68만 7,000㎡ 규모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한 후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참여하여 총 4,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일원 면적 68만 7,000㎡ 규모로 오는 2024년 착공해 202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곳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장 종사자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업무지원 시설, 지역 내 산재된 농업관련 시설들을 이전・재배치하는 등 ‘울산형 농촌 융・복합산업의 혁신거점’을 조성한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연계한 ‘열린장터(오픈 마켓)형 농수산물 특화거리’ 조성과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음식(로컬푸드) 전용 쇼핑가공센터’를 건립하는 등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이다. 특히 기존 울주군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행정기관을 집적화하여, 민원인이 멈춤 없는(논스톱)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이끌어내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등 1,6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도 조성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수요 발굴, 개발계획 수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시설 용지 공급, 주거안정 도모 등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지역 균형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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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3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대책 발표교육부는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수능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각 시도에 안내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수능에서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됨에 따라 본인 확인 등으로 부정행위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은 여전히 크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 시험실에 수험생을 최대 24명까지 배치하고 불필요한 기자재를 별도 장소로 이동시켜 수험생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각 교시마다 2~3명의 교실 감독관을 배치하고 감독관 배정 시 2회 이상 같은 조나 시험실에 편성되지 않도록 한다. 또 복도 감독관에게는 금속탐지기를 지급해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물품 소지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 시험 방해, 부정행위 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각 시험장의 시험실 내 사물함과 책상서랍 등도 사전 점검한다.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외부와 연계한 조직적인 부정행위 발생 또한 예방한다. 올해 수능에서도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감독관은 대리 응시 방지를 위해 교시마다 수험생의 신분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이때 감독관이 응시자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험생에게 마스크를 잠시 내리도록 요구할 수 있고 수험생은 감독관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수험생은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올 수 없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가지고 입실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 이외에 물품을 휴대하는 경우 물품의 종류에 따라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어 수험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보청기, 돋보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교시마다 감독관의 사전 점검 후 휴대가 가능하다. 4교시 탐구 영역의 경우 수험생은 반드시 시간별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올려 두고 응시해야 한다. 본인의 선택과목 순서를 바꿔 풀거나 선택과목의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푸는 경우 모두 부정행위에 해당되며 시험이 무효 처리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각 시험장에서는 수험생이 본인의 선택과목 명단과 응시 순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수험생 책상에 수험생별 선택과목 명단과 응시 순서가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된다. 안내방송과 감독관 공지 등을 통해 수험생에게 4교시 응시방법 위반과 관련해 안내될 예정이다. 탐구 영역은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수험생이 2선택 과목 시간에 1선택 과목의 답을 작성하거나 수정 테이프로 수정할 경우에는 부정행위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수능 부정행위 예방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수능 부정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각 기관 누리집에 개설해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부정행위 계획 정황, 목격 내용 등을 제보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과 제보내용 등은 철저히 비밀로 보장된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온라인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검토해 필요 시 수사 의뢰하거나 해당 시험장을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는 등 대응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수능 당일 현장에서 발생한 부정행위와 수능 종료 후 부정행위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자 처리규정’에 따라 교육부에 설치된 수능부정행위심위위원회에서 제재 정도 등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수능 성적 통지 전까지 당사자에 통보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부정행위 관련 규정 등 수험생이 유의해야 하는 사항을 담은 영상물과 책자를 제작·배포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교 등에서 안내·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각 기관 누리집 등에는 부정행위 유형,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 등 부정 행위 관련 사항을 담은 영상 등의 안내 자료를 게시하고 학원 등 관련 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해 졸업생 등에 대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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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축하공연 풍성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e-모빌리티 전시 및 할인판매, 대박 경품추첨 등 4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간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10월 13일 오후 2시에 영광스포티움에서 ‘2022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후 1시 비보이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환영사, 개막 세레머니 등의 공식행사가 끝난 뒤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장민호, 포레스텔라, 박진도, 설하윤 등 인기가수들이 신나는 무대를 꾸며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기간인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KBS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 ‘임백천의 백 뮤직’이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특집으로 열린다. 박완규, 김장훈, 홍진영, 신현희 밴드, 경서, 최유정, 김기태, 이병찬 등 다양한 장르의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종만 군수는 “엑스포를 방문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하무대를 준비했다”며 “엑스포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신나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