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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2 채용박람회' 개최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오는 27일(목) 구청 대회의실과 대강당에서 '2022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의 채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기업 정보 안내와 '이력서 작성과 면접 노하우'를 주제로 현장 취업 특강 등을 진행하고 30개 기업체가 직·간접으로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통해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는 인천북부고용센터, 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구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등과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취업 지원을 위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채용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계양구 홈페이지와 일자리 정책과(☎032-450-5224)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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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디펜스, 폴란드에 ‘천무’ 다연장로켓 수출 기본계약 체결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폴란드와 ‘천무’ 다연장로켓 공급을 위한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하며 한화그룹 방산 사업 통합 시너지를 강화했다. 한화디펜스는 1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천무 다연장로켓 발사대 288대와 유도탄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 국방부 유동준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위사업청 성일 기반 전력 사업본부장과 폴란드 마리우시 브와슈차크(Mariusz Blaszczak)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 세바스찬 추와크(Sebastian Chwalek)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본계약은 수출 대상 장비와 규모를 합의하는 포괄적 협약의 성격으로, 이번 기본 계약을 통해 천무 체계에 대한 전체적인 공급 물량과 기간 등을 합의했으며, 앞으로 신속한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계약 이행 사항이 담긴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하기로 했다. 천무 다연장로켓이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국방부는 천무를 신속하게 도입해 국경에 배치하고, 폴란드 차체를 활용한 현지화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폴란드형 천무 체계는 239㎜ 유도미사일과 300㎞급 장사거리 유도미사일을 탑재하게 된다. 발사대는 폴란드 사격 통제시스템과 통합하고, 폴란드 옐츠(Jelcz) 트럭을 플랫폼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지휘 차량, 구난 차량, 정비 지원 차량 등에 대해서도 별도의 협약을 추진한다. 이에 한화는 최대한 빠른 기간 안에 폴란드에 천무 체계를 납품할 예정이며, 현지 국영방산업체 PGZ 사와 컨소시엄 등을 통해 현지화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폴란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무기체계 개발, 제3국 공동 진출 등 방산 협력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디펜스 이부환 해외사업본부장은 “한국의 자주국방에 천무가 있듯이 이번 계약을 통해 폴란드 천무가 폴란드 국경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화디펜스는 폴란드에 단순히 무기체계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미래형 천무, 탄약 및 미사일 공동 생산 등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무는 차세대 군단급 다연장로켓 체계로 2009년 개발에 착수해 2013년 개발 완료된 무기체계다. 한화는 230㎜급 다연장로켓 ‘천무’를 업체주도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국내 무기체계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천무는 기존 군에서 운용되던 다른 지상 화력 무기체계보다 월등한 사거리와 정밀도를 갖고 있다. 특히, 표적의 성질과 형태에 따라 230㎜급 유도탄과 130㎜ 로켓포탄 등 다양한 탄종의 운용이 가능하다. 천무는 발사대와 탄약 운반차로 구성되며, 동일 차량을 사용해 정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차륜형으로 높은 기동성을 갖췄으며,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해 적의 화생방 및 소총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방호력도 갖추고 있다. 한화디펜스 손재일 대표이사는 “천무 계약 체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국방부, 방위사업청, 국과연, 기품원 등 우리나라 정부 관계자들과 한화의 방산 사업 역량을 믿고 폴란드 국방의 중요한 역할을 맡겨 준 폴란드 정부와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천무도 최대한 빠르게 공급해 폴란드 전력 증강에 기여하는 한편, 방산 분야 외에도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해 한화와 폴란드의 파트너십을 더 공고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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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확대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 경제적 부담 완화와 동물복지 강화에 나선다.구는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취약계층이 기르는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 등 필수 의료를 지원하고,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동물등록을 마친 강서구의 반려동물은 3만4천900여 마리로 서울시 자치구 중 3번째로 많고,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24시아프리카동물메티컬센터 ▲강서종합동물병원 등 2개소를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하고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총 79건의 의료서비스가 지원됐으나, 아직까지 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 구는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내 주민등록을 두고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며,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진찰료(최대 1만 원)만 부담하면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약 30만 원 상당의 필수진료 의료비가 지원된다. 또한, 필수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증상과 질병의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선택진료로 2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미용과 영영제 등 단순 처방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되며, 개의 경우 반드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가족 같은 존재지만 아플 경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사업은 동물복지는 물론 취약계층의 복지까지 함께 증진시키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정 동물병원을 확대하고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지역경제과(☎02-2600-6272)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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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 기념행사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이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병원 로비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은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지지하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에서 단국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퀴즈이벤트와 함께 홍보 리플렛과 기념품 등을 배부했다. 내원객들은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임종할 때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에서는 오래 살지 못한다’ 등의 OX퀴즈 질문에 ‘그렇지 않다(X칸)’에 스티커를 붙이며 ‘호스피스에 대해 일부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단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말기 암환자들의 마지막 삶을 편안하게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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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의원, “대형 화재 발생 때 경기도 전·현직 지사 어디에 있었나”김동연 지사, 화재 발생 시점 아주대에서 열린 대학축구 U리그를 찾아 시축 다음 날 자신의 SNS에 당당하게 올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은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지난 9월 30일에 발생한 화성공장 화재사고 발생 당시 김동연 지사가 현장을 찾지 않은 것을 질타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20분쯤 화성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직원으로 추정되는 29살 남성 1명이 고립돼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동했으며, 장비 52대를 동원하고 94명의 소방인력이 투입되는 등 완전 진화까지 4시간 정도가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조 의원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화재 발생 시점에) 경희대와 아주대의 경기가 열린 대학축구 U리그를 찾아 시축했으며, 다음날인 10월 1일 자신의 SNS에 시축 장면과 대학생들과 찍은 인증샷 등을 당당하게 올렸다고 말했다. 화재 발생 당시 현장 인근의 주민들은 “미사일이 터진 것처럼 폭발했고, 창문이 흔들리고 인근 유리창이 박살났으며 화재현장에 닥터헬기가 날고 전쟁터처럼 난리통이었다”고까지 표현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공무원들과 중앙정부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동안에도 김동연 지사만 ‘깜깜 무소식’이었다. 조 의원은, “2017년 6월에 발생한 이천 쿠팡 화재사고와 유사한데, 화재 발생 시점에 이재명 전 지사는 황교익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마산에서 떡볶이 먹방을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9월 30일에 아주대 축구경기에 참석한 김동연 전 아주대 총장은 있었어도, 경기도의 안전을 책임지는 김동연 지사는 없었다”며, “화재사고 발생 때 전 지사는 먹방, 현 지사는 축구! 안전불감증이 두 분 다 똑같으셔서 경기도민의 안전이 너무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끝으로 “도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사로서의 책무를 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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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소기업에 부담 주는 ‘숨은규제’ 개선정부가 중소기업에 부담을 주는 ‘숨은규제’를 개선하고 창업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저해하는 ‘허들규제’ 타파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 규제혁신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중소기업중앙회가 건의한 과제 299건과 중기부에서 발굴한 허들규제 가운데 바로 개선할 수 있는 21건을 정책과제로 확정했다. 우선 정부는 인증·검사 등 ‘숨은 규제’를 타파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법령상 의무를 부과하거나 권리를 제한하지 않더라도 사실상 의무인 환경·보건인증 요건 또한 ‘그림자규제’로 작용한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유사 인증평가나 경미한 사항 변경의 경우 평가 절차 면제, 민간 시험·검사기관 확대 등을 통해 평가비용및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기업 현장의 여건을 반영해 검사·보고 대상을 한정하고 평가 수준을 조정하는 등 평가 기준도 합리화한다. 구체적으로 환경표지 인증의 경우 동일 상품에서 단순한 디자인이나 포장 단위 등을 변경할 때 부과하는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관련 업무규정이 내년 1분기까지 개정되면 인증 비용이 연간 3억 2000만원 정도 경감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자동차 정비업체가 정비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차량의 번호판을 탈착하는 경우에는 시장과 도지사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평가 우수기업에 대한 인증 유효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되도록 법을 개정하고 민간 시험기관을 확대해 안전인증 심사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또 시행규칙을 개정, 고압가스 판매시설 자율검사 대행기관에 민간공인검사기관을 추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대상, 갱 내 유해가스 농도 측정방식, 기계설비 성능점검 등의 기준도 현장에 맞게 변경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부처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우수제품 인증 제도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통합 플랫폼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인증·검사 등과 관련한 11개 규제를 개선하면 중소기업 5만여 곳에서 비용 부담 등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는 창업기업의 신사업 진출을 저해하는 규제 4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륜 전기자전거의 모터 정격출력 기준을 350W에서 500W로 완화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국내에 언덕 지형이 많아 350W 출력으로는 주행이 어렵다고 기준 개선을 요구해 왔다. 상용화가 시급한 무선가스용품 3종에 대한 기준(KGS Code)도 신설했다. 정부는 신산업을 실증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제도도 계속 운영한다.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개조하기 위한 안전성 확인 실증을 거쳐 성능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밖에 공공조달 제도 개선,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와 관련한 과제 6건도 개선한다. 정부는 앞으로 경제 규제혁신 TF에서 규제 개선 상황을 점검한다. 또 일부 규제의 경우 개선을 건의한 기업과 소관 부처, 중기부가 토론을 통해 개선 방향을 도출하도록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됐다면 경제 규제혁신 TF에서 발표하고 쟁점이 조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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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농가 신청ㆍ접수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농촌 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2023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법무부에서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외국인 근로자의 도움이 필요한 농가는 오는 11월 4일까지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농가별 고용할 수 있는 인원은 작물ㆍ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이며, 참여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함은 물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근로시간 및 휴게ㆍ휴일 보장 등 고용주 준수사항을 지켜야 한다. 향후 이뤄질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논산시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국내 입국을 위한 출입국 허가 증명 절차를 거쳐 상반기부터 신청 농가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현재 시에는 결혼이민자의 본국에 거주 중인 가족 또는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을 통해 10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를 마쳤거나 근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30여 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입국해 농가 일손 부족 해결에 큰 역할을 맡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가에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결혼이민자 가족 외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논산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해외의 도시들과 인력수급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손 부족과 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고충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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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원천 차단 행정명령 발동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부과 경상남도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전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철새도래지 통제, 가금 방사사육 금지, 가금농장 출입 통제 및 소독과 관련된 11가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는 겨울 철새가 도래하기 시작하는 10월 이전,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를 포함하여 ‘축산차량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거점 소독시설 소독’, ‘가금농장에 사람과 차량 출입과 전통시장 가금 유통 제한’과 관련된 행정명령을 10가지를 발동했다. 내년 2월 말까지 시행하며, 필요시 연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0월 13일 충남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가금농장의 방사사육을 금지’하는 행정명령도 추가로 발동하였다. 주요내용은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및 축산관계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시도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전통시장에서 살아 있는 닭과 오리 유통금지다. 가금농장과 관련해서는 ▶가금농장으로 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차량 외 알․난좌․동물약품 등 진입 금지 ▶가금농장에 백신접종팀 및 상․하차반, 외부 축산 관계자 등 진입제한 ▶동일 법인 소유 농장 간 축산 도구 공동 사용 금지 ▶가금농장의 방사사육 금지 등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보관’ ▶‘농기계 농장 외부 보관’ ▶‘1회용 난좌 사용’ ▶‘알 운반용 도구장비·왕겨살포기 세척·소독’ ▶‘오리농장 분동 통로 운영’ ▶‘농장 출입차량 2단계 소독’ ▶‘얼지 않도록 점검’ ▶‘농장 부출입구 차단’ ▶‘축사 뒷문 출입 통제’ ▶‘가금농장 내로 진입 금지된 차량의 진입 허용금지’ 등 가금농장에서 지켜야 할 9가지 주요 방역 수칙도 함께 공고하였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소독, 현장점검 등 예방 중심의 차단방역 대책을 강화하여 추진하는 한편, 유사시 신속한 초동 방역 태세를 유지하여 경남 도내 유입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철새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위험시기동안 가금농장과 축산 종사자 모두가 차단방역 수칙을 빈틈없이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2일 충남 천안 소재 봉강천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이후, 지난 15일 전북 정읍과 인천 백령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검출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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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3정수장 밸브교체 작업으로 50시간 가동 중단인천시 정수장 사진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부평3정수장의 밸브교체공사로 인해 10월 25일 낮 10시부터 27일 낮 12시까지 50시간 동안 가동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천1동, 산곡1동, 십정1동 등 일부 고지대지역(단수 및 수량 감소 예상)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예정이다. 다만 시는 일시적 녹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정에서는 녹물 발생 시 충분히 물을 방류하고, 녹물발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계양구, 미추홀구 주안 5, 6동 일부와 남동구 간석4동 일부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부평정수장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부평3정수장 밸브교체공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20여명의 직원을 투입해 단계별 수계전환을 실시하고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는 한편, 배수지 최대수위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수계전환은 2단계로 나눠 실시된다.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실시되는 1단계에는 미추홀구, 중구(영종 제외), 동구가,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낮 12시까지 실시되는 2단계에는 부평구(부평2, 4~6동, 부개동, 일신동 제외), 미추홀구(주안5, 6동 일부), 남동구(간석4동 일부)가 영향을 받게 된다. 부평구 원적산 배수지 주변 등 일부 고지대지역에서는 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수압 저하로 인한 단수 및 수량 감소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생활용수를 받아 사용하고 수계전환기간 동안 물 절약을 위한 협조가 필요하다. 또한 먹는 물이 부족할 경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병입 인천하늘수를 수령해 음용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시적인 녹물 발생에 대비해 매뉴얼에 따라 밸브를 서서히 개방하고 유속변화 구간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사전 소화전 방류와 수질 모니터링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녹물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수계전환이 실시되는 기간 동안 본부 및 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입 인천하늘수 및 운반 급수차량 등을 대기시켜 비상급수에 대비한다. 아울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예정시간 내에 시민들에게 수돗물이 정상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전환에 따른 녹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 등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일시적으로 녹물이 발생될 수도 있는 만큼 아파트, 학교 등 대수용가에서는 녹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수계전환 시 유입밸브를 차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만약 녹물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우선 수도꼭지 등을 이용해 충분히 방류한 다음 사용하시고, 녹물발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미추홀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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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농촌 자살예방 위한 ‘사랑 나눔 꾸러미’ 제작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에서 (사)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와 ‘사랑나눔 꾸러미’ 행사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의 5대 과제 중 하나인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충남생활개선회 도 임원, 시군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랑나눔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나눔 꾸러미에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가공상품 등이 담겼으며, 생활개선회의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과 연계된 소외계층 1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음 생활개선회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농촌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마음과 지속적 관심을 꾸러미에 담아 전달하려 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농촌지역 자살 예방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시군 생활개선회원 간 1대 1 후원결연을 맺고 말벗 봉사, 밑반찬 나눔, 생필품 전달 및 원예치료 등 지속적 방문을 통해 농촌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