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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금창뉴딜3지구 및 송현근린공원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금창뉴딜3지구와 송현근린공원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공람·공고했다. 금창뉴딜3지구는 금곡동 41-33번지 일원 35필지 1,791.6㎡ 규모로 주민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같은 주민 자율정비가 가능하도록 최우선적으로 지적불부합지의 해결이 필요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이다. 송현근린공원지구는 송림동 183-63번지 일원 45필지, 938.9㎡ 규모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및 송현근린공원의 대규모 주차장 건설을 위해 지적불부합지의 조속한 정리가 필요한 곳이다. 동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 정형화된 경계로 기반시설 건립 및 도시재생이 가능한 토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계침범이 해소되고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맹지해소, 토지정형화로 가치도 함께 상승해 구민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힘든 지적불부합지의 해결을 위해 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 등이 지적재조사와 연계를 통해 더 큰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는 실시계획 공람·공고 후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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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14회 용문산 전투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 봉행양평문화원 용문분원(분원장: 김충년)은 용문산전투 참전 전몰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제14회 용문산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위령제를 19일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산전투 전적비 앞에서 봉행하였다. 위령제는 1부 기념식(추념사, 추도사, 추도시 낭송, 6.25 노래 제창), 2부 제례 봉행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역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하여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용문산전투는 1951년 5월 18일 중공군 제63군의 선제공격으로 개시되어 19일까지 혈전으로 공방전을 벌린 끝에 진지를 지켜내었고, 보병 제6사단 장병들이 20일에 총반격을 개시하여 22일까지 적을 격멸시키고 장쾌한 승리로 매듭한 전투이다. 김충년 분원장은 “금일 위령제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을 더욱 선양하고, 6.25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의 마음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도사에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있게 한 전몰군경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려 장병들이 지켜낸 영광스러운 양평군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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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경북 포항에 첫 ’귀어귀촌 거점지원센터‘ 문 연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귀어귀촌 지원 기관이 한 곳에 모인 ’귀어귀촌 거점지원센터‘가 경북 포항시에서 최초로 문을 연다고 밝혔다. 귀어귀촌 거점지원센터는 귀어귀촌 지원 기관이 각각 다른 곳에 있어 귀어귀촌인들이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귀어귀촌 지원센터와 귀어학교, 귀어인의 집 등을 한 곳에 모아 상담, 교육, 주거, 취업을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경북지역의 거점지원센터는 포항시 구룡포읍에 있는 폐교를 임차*하여 부지를 마련하였으며, 경상북도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웃어(漁)촌 지원센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센터를 통해 귀어귀촌인의 편의가 개선되고, 초기 상담부터 주거까지 단계별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져 귀어귀촌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더욱 활력이 넘치는 어촌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귀어귀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거점지원센터도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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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6회 부산항축제(Busan Port Festival) 개최‘글로벌 포트파크’, ‘씨스루 콘서트’, ‘보트 투어’, ‘드론 라이트쇼&불꽃쇼’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 선보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 부산항만공사(사장강준석)와 함께 오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16회 부산항축제’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5월을 ‘2023 부산 해양의 달’로 지정해 국제적(글로벌)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상징성을 부각하고 해양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하는 ‘부산항축제’는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항만축제이다. 올해는 ▲부산항 물류의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공간에서 여러 국가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글로벌 포트 파크(Global Port-Park)’ ▲북항 친수공원 수로를 따라 폰툰보트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수상 공연 ‘씨스루(Sea-Thru) 콘서트’ ▲오리·문·도넛보트를 체험할 수 있는 ‘보트투어’ ▲1,000대의 대규모로 구성된 ‘드론 라이트쇼 & 불꽃쇼’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인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인 ‘글로벌 포트 파크’는 ▲독일의 맥주축제 현장을 그대로 가져온 ‘독일 맥주관’ ▲인도 전통 하타요가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관’ ▲중국 고유의 식문화를 만날 수 있는 ‘중국관’ ▲베트남 전통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베트남관’ 등으로 구성돼, 눈과 입이 즐거운 작은 박람회(미니 엑스포)를 체험할 수 있는 작은 세계 여행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개막식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사전 박람회(Pre-EXPO)’를 주제로, 5월 27일 오후 2시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주제관인 ‘부산 포트관’ 개봉 행사(언박싱 퍼포먼스)와 함께 ‘글로벌 포트파크’ 행사장을 순람하는 탐방(투어)형 개막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포트관’에서는 미디어 전시인 ‘타임라인 슬라이드’를 통해 1876년 개항부터 2030년까지 부산항의 변천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이 공적개발원조(ODA)의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했던 부산항에서, 부산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모아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와 연계해 스리랑카 학교로 전달하는 기부 사업(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이외에도 영도 아미르공원 일원에서는 ▲해군·해경 함정 공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와 자갈치 크루즈 승선 체험인 ‘부산항투어’ ▲영도 해양 연합지구(클러스터)를 방문해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미션 스탬프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바다사랑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 어린이 배 모형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에서 펼쳐지는 사전 박람회(Pre-Expo) 성격의 제16회 부산항축제를 시민 여러분들께서 마음껏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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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청년 노동자 통장’ 신규 참여자 102명 모집경기도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내달 5일까지 ‘2023년 청년 노동자 통장’신규 참여자 102명을 모집한다. ‘2023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광주시가 일하는 청년들의 근로 의지를 고취하고 자산형성 지원을 통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중인 사업이다. 2년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고 일자리를 유지하는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경기도가 매칭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80만원(480만원 현금에 지역화폐 100만원 포함)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인 12일 기준, 주민등록상 경기도내 거주하며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4인가구 직장 건강보험료 191,845원 이하)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노동자이다. 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년, 자영업자, 휴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보장가구,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병역의무이행 중인 자, 타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자, 불법 사행업 종사자 등은 가입할 수 없다. 신청은 온라인(청년노동자통장 홈페이지)으로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심의 등을 거쳐 7월 17일에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통장 콜센터(1877-9358), 경기도 콜센터(031-120), 광주시 일자리경제과(☎031-760-8909),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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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 개막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양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2023 전라남도 숲속 캠핑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캠핑인 150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5월의 백운산 별빛 여행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캠핑 가족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요리전문가와 함께하는 캠핑 요리 교실, 지역 예술인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는 숲속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광양관광투어, 캠핑 기초·안전 교육, 소방 안전 교육, 앵두 전구를 활용해 불빛을 연출하는 밤하늘 별빛 향연, 가족 힐링 콘서트, 광양에서 장보기 영수증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유익함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에는 마술·버블 공연 등을 하고 자발적인 환경 정비 유도를 위한 플로킹 보물찾기로 마무리하게 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목재체험, 산림치유, 풍선아트, 즉석 솜사탕·팝콘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특산물 판매점을 운영해 광양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전남 사랑(愛) 서포터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모든 분이 광양의 매력을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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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尹정부 출범 후 미래 대비 제도·정책 개선됐다"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정치·외교안보·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평가가 줄을 잇는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 관련 제도·정책 변화에 대한 기업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국내 전 지역을 대표하는 73개 지역상공회의소 회장을 대상으로 '윤석열 정부 1년, 기업 제도·정책 개선 성과와 향후 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상의 회장의 66%는 지난 1년간 정부가 추진한 기업 제도·환경 변화에 대해 '매우 개선'(2.7%) 또는 '다소 개선'(63.0%)이라고 응답한 반면에 '악화됐다'는 응답은 5.5%에 불과했다. 가장 개선된 제도·정책 부문을 묻는 질문에 '노동부문'(41.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업부문'(19.2%), '조세부문'(17.8%)를 들었다. 상의는 노동부문을 꼽은 응답이 많은 이유에 대해 정부가 노동개혁 국정과제 추진의지를 밝히고 불법파업에 대한 단호한 대처를 한 점 등이 기업들의 큰 공감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인 개선사항 가운데 실효성이 높은 과제로는 ▲불법파업 엄정대처 등 노사관계 법치주의 확립(56.2%) ▲첨단산업특구 지정 등 첨단산업 육성(46.6%) ▲국가전략기술 등 투자세액공제 확대(45.2%) ▲외국인력 도입규모 확대 등 산업 인력공급 개선(41.1%)·원전산업 활성화 등 에너지전환 정책(41.1%) 순으로 답했다. 전국상의 회장들은 향후 추가 개선이 필요한 제도·정책으로 '노동부문'(32.9%)을 많이 꼽았고, '규제부문'(21.9%), '경제부문'(16.4%) 등이 뒤를 이었다. 상의는 노동부문에 대해 추가개선 필요의견이 많은 이유로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중대재해처벌법 입법보완 등의 국회 입법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시급한 정책현안으로는 ▲과감한 세제혜택 및 규제완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64.4%) ▲정책자금 공급확대 등 고금리 자금난 지원(61.6%) ▲과도한 처벌규정 완화 등 중대재해처벌법 입법보완(58.9%) ▲규제혁신 속도감 제고(50.7%) 순으로 응답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노동, 산업, 조세, 공정거래, 규제 등 많은 부문에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 기업 환경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의견들이 많다"며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의 혁신역량 발현을 저해하는 경직된 제도·정책을 개혁하는 윤석열 정부의 '민간주도 시장경제 전환' 정책 기조를 견지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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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개최'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축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시민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수상자전거, SUP, 카약, 보트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상 레저 체험은 27∼28일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오는 27일 저녁 6시에는 아라마린 문화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이석훈, 장민호, VOS, 모세, 시그니처, 설하윤, 류지광 씨 등이 출연하는 무료 콘서트다. 김포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연을 접수해 선정된 12명에게 1인당 2매씩 VIP 좌석 관람권을 제공하는 '문화콘서트 VIP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연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 이번 '2023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는 국민축제기획단, 덕레이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환경 골든벨, 로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축제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등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콘서트 VIP 이벤트는 김포시청 블로그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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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조선시대 장묘문화 간직한 초안산 분묘군 정비 추진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조선시대 장묘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국가 사적 서울 초안산 분묘군의 보수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봉구는 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해 2015년부터 문화재 구역 내 사유지를 매입해 왔으며 특히 2019년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분묘군 정비를 위한 기본설계를 완료했다. 서울 초안산 분묘군은 대부분 무연고 분묘들로 이루어져 후손들의 관리를 기대하기 어렵고 분묘의 특성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유실되고 손상돼 지역 주민들의 안타까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문화유산의 추가적인 훼손을 방지하고 문화재의 효과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당초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 예정이던 유구 및 탐방로 정비 계획을 변경, 주요 분묘 밀집지역에 대해 △4∼6월 실시설계 △9∼11월 보수정비 공사를 추진해 올해 분묘군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관련 문화재 전문가의 자문과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아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서울 초안산 분묘군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기 힘든 귀한 유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우수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 위치한 서울 초안산 분묘군은 15세기 부터 비교적 최근까지 조성된 조선시대 공동묘지이다. 일반인들에게 내시 무덤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내관과 상궁의 묘뿐만 아니라 이름 없는 백성들부터 도화서 화원 등 중인, 지배층인 사대부 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의 분묘 1,000여 기 이상과 상석, 문인석, 비석 등 수백여 기의 석물들이 분포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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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티움커뮤니케이션’ 쇼핑몰 이용 주의…소비자 환급요청 거절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주로 셔츠, 바지 등의 의류를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업체는 현재 팡몰(www.pangmall.co.kr), 단골마켓(www.dangol.or.kr), 햅띵몰(www.havemall.co.kr)과 같은 다수의 유사 쇼핑몰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환급요청을 거절하는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티움커뮤니케이션‘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은 총 63건이다. 신청이유는 모두 배송지연 등의 사유로 청약철회를 요구했으나 업체가 환급을 거절했다는 내용이며, 현재 업체와의 소통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티움커뮤니케이션이 소비자의 정당한 환급 요구에도 환급해 주지 아니한 행위, 자사 쇼핑몰에 교환이나 환불이 안된다고 고지하는 등 청약철회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등을 결정했다. 그러나 해당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여전히 의류 등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피해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한국소비자원과 인천광역시는 소비자에게 해당 업체 쇼핑몰을 가급적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타 업체 쇼핑몰 이용 시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교환·환급이 불가하다고 고지하거나, 자사 쇼핑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로만 환급해 준다고 기재하고 있는 경우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또한, 상품을 거래할 때는 가급적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특히 현금결제만 가능한 경우에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업체의 환급 거절로 피해를 본 소비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문의해 대응 방법을 안내받고, 신용카드 할부(20만 원 이상, 할부 기간 3개월 이상)로 결제한 경우는 즉시 신용카드사에 알려 할부 대금 납부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