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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교래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타당성 용역 추진제주시는 집중 호우로 인하여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조천읍 교래리 저지대(노인회관 인근)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천읍 교래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2천만원 용역비를 투자하여 지난 6월에 착수하였고, 금년도 10월 완료를 목표로 9월 중 교래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상습침수지역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인하여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지정․고시 하고,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면,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사업비의 50퍼센트를 국비로 지원 받아 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현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9개 지구에 대하여 사업비 1,470억을 투입하여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5개 사업지구는 금년도에 완료 예정이며, 1개 지구는 금년도 7월에 공사 착공하였으며, 나머지 3개 지구는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그 중 1개 지구는 올해 공사 계약 및 착공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교래리 침수지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하여 침수로 인한 위험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할 계획으로, 이후에는 정비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절충 및 협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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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1년 2개월만에 라면 가격 평균 11% 인상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10월 10일부로 라면류의 출고가 기준 제품 가격을 평균 11.0%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13년만에 가격 조정을 한 이후 1년 2개월만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620원에서 716원으로 15.5%, 진비빔면이 970원에서 1,070원으로 10.3%, 진짬뽕이 1,495원에서 1,620원으로 8.4%, 컵누들이 1,280원에서 1,380원으로 7.8% 조정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재료값 상승에 고환율이 지속되고 물류비 등 국내외 제반비용이 급등해 가격을 조정하게 되었다.” 며, “이번 가격 조정에도 오뚜기라면 가격은 주요 경쟁사보다 낮은 편이며,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심은 9월 15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11.3% 올리고, 팔도는 10월 1일 부터 평균 9.8% 인상한다고 밝혔다. 2008년 이후 라면 4사의 가격인상은 오뚜기가 2회로 가장 적었고, 농심과 팔도가 각 4회, 삼양식품이 3회 인상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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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프로농구경기 안내 ‘시니어챌린저’ 6기 참여자 모집입장권 검수, 좌석 안내 등 담당…1일 7만 원의 활동 수당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시니어세대를 대상으로 프로농구경기에서 안내를 맡을 ‘시니어챌린저’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니어챌린저’는 송파구와 SK텔레콤이 은퇴 세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일자리 사업이다. 프로농구단 SK나이츠 홈구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경기 입장권 검수, 좌석 안내, 경기 중 이벤트 지원 등의 활동을 하며 경기 관람까지 할 수 있어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참여자들은 홈경기 당일 5시간 활동하고 1일 7만 원의 활동 수당을 받는다. 약 6개월 간 총 30회 경기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모자, 사인볼, 점퍼 등 구단 기념품 및 물품 제공 ▲매 경기 4인 무료 경기 관람권 제공 ▲활동일 식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6기 참여자 모집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다. 만 60세~66세 어르신 누구나 거주지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면접을 거쳐 남녀 구분 없이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최종 참여자 발표는 9월 30일이다. 참여 신청은 송파시니어클럽 내 시니어컨설팅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참여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시니어챌린저는 어르신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농구장을 찾은 젊은 관객들과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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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25회 김삿갓문화제 3년만에 개최영월군이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25회 김삿갓 문화제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김삿갓 유적지(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소재)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째날은 김삿갓 행사장 일원에서 조선시대 과거대전(한시백일장) 행사와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 및 개막식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영월 문학인 및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작년 김삿갓 문학상 수상자의 품격 있는 문학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영월 문학인의 밤”이 진행 된다. 둘째날인 10월 1일(토)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김삿갓 제향, 길놀이, 헌다례 등 난고 김병연 선생에 대한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행사, 김삿갓 위 아트:WE ART(지역예술인 공연), 김삿갓 예술제(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10월 2일(일)에는 전국단위 행사인 휘호대회, 김삿갓 갓 탤런트(읍면장기자랑 대회), 학술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개최되고 지역예술인 초청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또한, 시화전, 서예 전시, 서각 전시 등 전시행사와 인절미 떡메치기, 짚풀공예, 김삿갓 어드벤쳐(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김삿갓 문화제 기간(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김삿갓 문화제 일반·학생백일장, 사생 대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전국단위의 공모를 통한 온라인 백일장을 진행한다. 공모전 접수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월문화재단은 이번 김삿갓문화제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난고 김병연 선생의 문학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추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25회 김삿갓 문화제에 이어 10월 2일(일) 18:30부터 관풍헌에서 장릉까지 단종국장 야간재현 행사가 진행된다. 영조국장도감의궤와 국조상례보편에 나타난 견전의, 계빈의, 발인의, 발인반차, 천전희, 제구소지의식을 기반한 거점별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역사와 현대의 콜라보레이션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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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의정)에서 9월 10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양구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 사진 공모전, 자살 예방 인식개선 홍보로 진행된다. 생명 사랑 사진 공모전은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의 의미를 담은 사진, 나와 타인에게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사진, 힘들고 우울할 때 위로와 힘에 되는 내용을 담은 사진 등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양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은 25일까지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람을 더하세요”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최의정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자살 및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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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리비 용도 외 공동주택 부적정 관리 사례 701건 적발장기수선계획에 따른 공사를 장기수선충당금이 아닌 관리비로 용도 외 사용하거나 사업수행실적 평가 없이 용역 사업자와 재계약하는 등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관리주체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 상반기 도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단지(300세대 이상.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집중난방방식의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53곳을 감사한 결과 총 701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해 과태료 121건, 시정명령 108건, 행정지도 472건 등으로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53곳 중 입주민 등의 요청에 따른 민원 감사는 3개 단지, 기획 감사는 50개 단지다. 공동주택 유지·보수 이력 관련 기록·보관 등의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주제로 경기도가 10개, 시·군이 40개 단지를 각각 감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단지 관리주체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장기수선 계획서에 있는 공사비용을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집행해야 하지만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소방시설 보수공사 등 총 4천400만 원 상당의 18건을 관리비로 집행한 사실이 적발됐다. B단지 관리주체는 2021년 348만 원 상당의 전산 업무용역 수의계약을 마치고, 다시 재계약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의 사업수행실적을 평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관리규약은 관리주체가 기존 사업자와 재계약 시 계약만료 3개월 전까지 평가 등을 거쳐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의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C단지 관리주체는 외벽 보수 등으로 사용한 장기수선충당금 2억 3천여만 원을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사용 날짜의 다음 달 말일까지 관리사무소 및 동별 게시판에 공개해야 하지만 미공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도는 이번 감사를 통해 발굴한 ▲장기수선충당금 긴급공사 사용 절차 개선 ▲공동주택 유지보수 실적 등록 시점 의무화 ▲공동주택 회계감사인 추천 의무화 및 전문교육 실시 등 제도개선안 3개를 올 5~6월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우선 장기수선충당금 사용계획서 의결 시점이 입찰공고 후 사업자가 이미 정해진 시점이어서 입주자대표회의가 어쩔 수 없이 형식적으로 동의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만큼 사용계획서 의결을 입찰공고 이전에 하자고 제안했다. 천재지변 등 긴급하게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할 경우 선조치 후보고하는 내용도 덧붙였다. 공동주택 유지보수 실적을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등록할 때 등록 의무기한을 대가 지급일로부터 30일 이내로 의무화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현재는 별도 등록 기한이 없어 관리주체가 실적을 등록하지 않거나 오랜 기간 등록 지연시키는 사례가 일어난 데 따른 것이다. 시장‧군수 및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공동주택 회계감사인 추천제도 의무화’도 강조했다. 현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선정한 회계감사인의 독립성 결여, 저가 대량수임에 따른 자체 감사 품질 저하를 우려해서다.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관리 분야는 입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업무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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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금품수수·청탁 등 공직자 ‘4대 부패범죄 특별단속’ 추진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공직사회의 청렴·투명성을 확보하고 각종 부정부패를 근절하기 위해 13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부패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금품수수와 재정 비리, 권한 남용, 불법알선·청탁을 ‘공직자 4대 부패범죄’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부패인식도 종합 조사 결과, 모든 조사대상에서 ‘우리 사회가 부패하다’는 인식이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각 시·도경찰청은 지역 토호 세력 등이 개입된 조직·계획적 범죄를 전담 수사해 지연·혈연·학연 등에 의한 객관·공정성 시비를 차단한다. 또 각 경찰서는 접수된 고소·고발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관내에 남아 있는 고질적인 토착 비리 근절에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단속 과정에서 확인된 공무원과 공공기관·공공단체 임직원 및 불법 브로커 등의 부패범죄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펼친다. 아울러 직접적인 행위자 외에도 실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재정·보조금·기부금 등을 편취하거나 횡령하는 등의 재정 비리에 대해서는 신분을 불문하고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고, 범죄수익은 끝까지 추적해 몰수·추징보전 하는 등 ‘나랏돈은 눈먼 돈’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다. 한편 이번 특별단속의 관련 분야가 다양하고 범위가 넓음에 따라, 경찰은 국조실·감사원·권익위·공수처뿐 아니라 담당 지자체·지역 국세청 등 반부패 관계 기관과의 ‘핫라인’을 구축해 첩보 입수 단계부터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필요하면 합동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나아가 사법처리뿐 만 아니라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제도 개선사항을 관계 기관에 통보해 불법행위의 제도적 차단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부패 근절을 위해서는 경찰의 강력한 단속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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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2년 9월 신입 및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 실시KT(대표이사 구현모)가 신입 및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으로 디지코(DIGICO) 성장 가속화를 위한 B2B 영업/컨설팅 분야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통신과 디지털플랫폼서비스 제공의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서도 인력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SW개발 ▲IT보안 ▲인프라기술 ▲에너지 기술 ▲컨설팅/수행 ▲Biz영업 ▲유통채널관리 7개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1일부터 오프라인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하며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직무 특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방식도 다각화 했다. B2C/B2B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마케팅&세일즈, 컨설팅 분야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담당하는 ICT 기술 분야의 경우 인턴과정을 통해 적합한 인력을 선발한다. 특히 스펙 보다는 실무 역량이 중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의 경우 ‘SW개발 역량 우수자 채용 전형’을 통해 코딩/직무 테스트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를 별도 서류전형 없이 인성검사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한편 지역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AI/DX(디지털 전환) 관련 무상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까지 부여하는 KT 에이블스쿨은 지난 7월 26일부터 2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월 교육 과정을 수료한 1기의 경우 40% 이상이 KT 및 KT 그룹사 취업에 성공했으며 이번 2기의 우수한 수료생들에게도 KT그룹에 입사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KT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만 진행해왔으나 이번 채용에서는 오프라인 캠퍼스 리크루팅과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병행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KT 채용 전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4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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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추석에 반려동물 걱정마세요명절, 입원 등 장기 외출 시 동물을 돌보기 힘든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 해소 반려인이라면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설렘 뒤로, 장기간 혼자 두어야하는 반려견 걱정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경우 명절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입원 시에도 강아지를 맡기기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다. 이에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반려견을 최대 20일까지 위탁 보호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는 명절, 입원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가는 경우(26.8%)가 많았으며, 반려동물과 관련해 도움 청할 지인이나 가족이 없는 가구(62.1%)도 많았다. 특히, 분리불안이 심한 강아지라면 염려는 더 커진다. 큰 소리로 짖음으로 인해 다른 집에 피해를 주기도 하고 강아지의 스트레스도 매우 높아진다. 돌봄이 어렵고 반려견 양육의 부담이 커지면 명절, 휴가철 등에 동물을 유기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는 매년 반복되는 사회적 문제가 된지 오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원·서초구는 강당과 유기동물 입양센터를 활용해 명절 기간에 반려견을 맡아주기도 하였다. ‘우리 동네 펫위탁소’는 사회적 약자(기초 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가 반려견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동물위탁관리 서비스로, 서울시가 지정한 펫위탁소에 문의한 후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하여 반려견과 함께 위탁소를 방문하면 최대 20일까지 무료로 위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총 9곳인 우리 동네 펫위탁소는 4개 권역별로 분산되어 위치하여 서울시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또는 1인 가구라면 무료로 지원하는 반려견 이송 서비스를 통해 펫위탁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정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9곳은 아래와 같으며, 이중 2곳(멍멍박스와 컴투펫)은 반려견 이송지원도 가능하다. 서울시는 올해 우리 동네 펫위탁소 시범운영의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3년에는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방문 돌봄 및 위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산책 등으로 인해 운동량도 커지며 따뜻한 교감을 통해 우울증도 완화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우리 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돌봄이 더욱 편리해지고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반려견은 책임감과 행복을 증가시키고, 생활의 활기를 주는 소중한 가족이다”며, “우리동네 펫위탁소 운영이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반려견 유기 및 방치를 예방하는 앞서나가는 동물복지 정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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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각장 입지선정 시민 동참 호소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7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60일간 신규 소각장 입지후보지를 공모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고양시는 2021년 기준 생활 쓰레기 연 11만4천767톤 중 5만2천88톤을 소각처리하고 6만2천679톤을 수도권매립지로 반입처리 했다. 종량제봉투 공공 처리 부분에서 매립 비율이 55퍼센트에 가까운 것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의 직접 매립이 금지되는 상황에서 매립되는 폐기물을 대체 수용할 만한 폐기물 처리시설이 전무하다. 더불어 관내 대규모 도시개발 계획에 따라 시설 수요가 대폭 상승할 예정"이며 소각장 설치사업의 배경을 밝혔다.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소각장(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처리용량이 하루 300톤으로 현재 내구연한(2030년)이 가까워진 노후 시설이다. 매립의존도가 높은 고양시는 대체 시설이 더없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고양시는 지난해 파주시, 올해는 김포시와 공동으로 광역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 자체 소각장 마련에도 역량을 집중해 이번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신규 소각장 설치 사업은 후보지가 선정돼야만 기본계획수립, 국고보조금 신청 등 후속 행정절차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소각장 건립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된다 해도 통상 8년∼10년이 걸리는 중장기 사업으로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고양시는 "외부 민간위탁, 광역화 협의 등 여러 대책을 검토 중"이며 "가정 내 분리배출 강화를 통한 해결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깊은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함께 실천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