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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세무회계부터 정부사업 계획서까지…소공인 경영대학 교육생 모집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소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소공인 경영대학 3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서 지난 상반기에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공인 경영대학 2기를 진행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3D프린터 이해와 활용 ▲알면 절세하는 필수 세무회계(1), (2) ▲정부지원사업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1), (2)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공인, 소공인근로자, 예비소공인(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다만, 예비소공인은 교육정원의 20%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10월 12일(수) ~ 2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교육으로 진행해, 교육 참여로 인한 소공인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총 교육 시간의 80% 이상 참석 시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며, 수료 소공인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공인 지원사업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접수는 9월 21일(수)부터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vely04@insupport.or.kr)로 신청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 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715-4048)로 확인할 수 있다.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경영대학 3기를 통해 소공인 사업장 운영 시 발생하는 세무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부 지원사업의 사업계획서 작성에 되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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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 전면 해제한 총리 “코로나 재유행 고비 확연히 넘어서…위험성 낮은 규제 하나씩 해제” 정부는 9월 26일(월)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한 총리는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없어도 한결같이 방역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방역상황과 국민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감염예방을 위해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주기적 환기와 같은 방역수칙은 여전히 최선의 방역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국민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와 관련,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약 9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약 57%로 같은 기간 확진자 누적발생률 38%보다 약 1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20% 내외의 미확진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항체 수준 변동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를 하는 등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대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지금도 21만여명의 국민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고 요양병원과 시설에 계신 36만 어르신들은 면회 온 자녀의 손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는 방역당국이 긴장을 놓지 않고 분발해야 하는 이유”라며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하는 날까지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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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북핵 위협 3국 간 공조 강화외교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박진 장관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및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문제와 지역·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한 3국 간 공조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지난 6월 개최된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3국 간 소통과 협력이 각 급에서 한층 심화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3국 간 협력이 한반도 및 역내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긴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최근 북한이 핵무력 정책 법제화 등을 통해 핵 사용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블링컨 국무장관과 하야시 외무대신은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특히 한미일 외교장관은 공급망 재편, 첨단기술 경쟁, 팬데믹 등 새로운 경제적 도전이 심화하는 가운데 3국이 경제 분야에서 긴밀히 공조하면서 글로벌 경제안보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박 장관은 최근 미 의회를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우리 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우리 기업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한미 FTA 정신에 따라 해소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대해 블링컨 장관은 우리측의 우려를 잘 이해하고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계속해서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인태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는 3국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자회의 등 다양한 계기에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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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도내 3개 마을 수상강원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인제군 하추리 산촌마을과 영월군 운학1리 삼돌이마을이 소득․체험과 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평창군 두일1리 약초마을이 경관․환경 분야에서 입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9월 22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만들기 및 농촌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2,440개의 마을이 신청하여 도의 예선 및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25개 마을이 본 행사에 참가하여 경합을 벌였다. 이번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지역개발사업,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도는 최종 3개 분야 본선에 진출하였다.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 산촌마을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을 특산품을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마을사업을 관리‧확장하는 등 코로나19시기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됨을 높이 평가 받아 소득‧체험 분야에서 금상과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 시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 마을은 마을 인구 80%이상이 귀농 귀촌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문화 활동‧축제‧학교 운영 등 원주민과 귀농 귀촌인 간의 화합이 돋보이는 마을로 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과 함께 국무총리상을 수상, 시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그리고 평창군 진부면 두일1리 약초마을은 오대산자락 해발600m에 위치한 산촌마을로 서늘한 기후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 경관과 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주민주도의 경관작물 식재하고 생태보호활동 등을 진행하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경관‧환경 분야에서 입선, 시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김진휘 농정국장은“이번 콘테스트에서 영월군 운학1리 삼돌이마을, 평창군 두일1리 약초마을, 인제군 하추리 산촌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수상의 영광까지 누린 것은 행복농촌을 만들기 위한 주민 간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도내에 행복한 농촌마을이 많이 조성되고 마을공동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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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022년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 시작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로 9월 22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SKT는 SKT 2.0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채용 전형을 새롭게 개편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원자들의 직무 경력과 경험보다는 도전 정신, 끈기,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원기준과 방식, 평가 방식과 면접 전형, 입사 후 교육 과정 등 채용 과정 전반에 변화를 줬다. SKT는 기존 직무별 채용을 △서비스 △개발 △고객 △인프라 △스텝 등 5개 직군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도 기존 보유 경력 3년 미만에서 경력 1년 미만으로 제한한다. 이는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전형 취지에 맞춰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취준생들에게 더욱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존 서류-필기-면접의 채용 순서의 틀을 탈피하고 필기 전형을 우선 시행한다. 필기 전형 지원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필기 전형에 합격 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형 순서를 바꾼 이유는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필기 전형 참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더욱더 면밀한 자기소개서 검토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와 SKCT (SK종합역량검사) 심층 역량 검사를, 비개발 직군은 SKCT 인지, 심층 역량 검사를 응시하게 된다. 서류 전형 후 진행되는 면접 전형의 가장 큰 특징은 1박 2일에 걸친 합숙 면접이다. 정형화된 면담 방식의 면접에서 벗어나 1박 2일 동안 다양한 형태의 면접을 통해 직무 역량, 지식과 함께 도전·협업·창의·열정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SKT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해 1박 2일 면접을 시행할 계획이다. 1차 합숙형 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2차 최종 면접을 거쳐 입사가 결정된다. 이와 함께 SKT는 입사한 신입사원이 합격한 직군 내에서 원하는 직무와 조직을 탐색하고 장기적 관점에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 과정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약 3주 동안 기본 교육을 이수 후 현업에 배치됐다. 하지만 이번에 입사하는 신입사원은 최대 20주에 걸쳐 회사에 대한 교육과 함께 합격 직군 내에서 어떤 직무의 업무를 수행하고 싶은지, 어떤 커리어로 성장하고 싶은지 탐색해 볼 수 있다. 허준 SKT Talent 담당은 “도전을 즐기고 열정이 넘치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이 AI 회사로 혁신하는 SK텔레콤에 지원해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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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함께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3일(금)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함께하는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6월 기준 구의 70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총 58,820명으로 전체 구민의 약 11.5%이다. 구는 점점 증가하는 어르신 인구의 여가와 복지를 위해 다양한 경로행사를 펼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23일 금요일 오전 10시 50분부터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기념식은 다가오는 노인의 날(10월 2일)에 앞서 그간 지역 내 모범을 보인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쓴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했다. 식전 공연으로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어 큰 기대를 모은다. 한국의 소리를 전 세계에 알려 온 김덕수는 ‘노원 탈축제 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을 맡아 축제의 기획 및 운영을 돕고 있으며, 그 인연이 이어져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이게 됐다. 공연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단장 및 단원 10여 명이 함께한다. 축원, 판놀음, 삼도설장고, 삼도농악가락, 장고독주 등 30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대강당 전체를 흥겨운 우리 소리로 가득 메울 예정이다. 공연 후 이어지는 본 식에서는 노인회 대표가 노인강령을 낭독한 후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여 타의 귀감이 된 어르신들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주민 및 단체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식이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 밖에서는 ‘노원시니어클럽’, ‘노원일자리지원센터’,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회관’ 등 관련 기관들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구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구비 5억 4600여만원을 투입해 마련한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는 어르신들의 혈압 측정 등 간단한 검진 및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의 달인 10월 한 달간 동별 특성에 맞는 경로 행사들이 노원구 곳곳에서 열린다. 구는 19개 동별로 노인 인구수와 경로당 수를 고려해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해 행사 진행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2020년 국제보건기구(WHO) 어르신 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한 구는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 및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어르신 일자리 발굴, 어르신 여가 및 문화 향유를 위한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제 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근간이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도시환경 개선에서부터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여가 복지까지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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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비축기지,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10월의 첫날,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오페라 '모차르트 마술피리'를 T2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봉산 암벽으로 둘러싸인 야외무대에서 가을밤의 별과 함께하는 오페라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T2 야외무대에 최적화된 콘서트 오페라(무대장치가 없는 오페라)를 관람하며 가족과 함께 문화와 휴식의 공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비축기지 T2 야외무대는 경유를 보관했던 석유탱크의 철판을 해체하고 탱크 하단의 벽체와 옹벽은 그대로 남겨 무대의 구조물로 활용하고 있다. 하늘을 향해 열린 야외무대와 옹벽, 야외무대를 둘러싼 매봉산의 암벽은 공연자의 음성을 웅장하게 전달할 수 있는 친환경 울림통 역할을 해 마이크와 스피커 등 확성장치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장이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어린이 가족 단위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작품이며 '밤의 여왕 아리아', '나는 새잡이', '파파게노, 파파게나 이중창' 등이 특히 유명하다. 오페라 전문 가수들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열연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오페라 출연진 등 세부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원어(독일어)로 노래하고 한글 자막을 제공하기 때문에 8세 이상 관람을 권장한다. 19시부터 중간휴식 없이 약 70분간 공연이 진행된다. 오페라글라스 또는 망원경을 가져오면 성악가들의 재미난 표정과 연기를 한 층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사전예약은 9월 22일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비축기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비축기지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문화비축기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가을밤의 정취를 즐기며 오페라 공연을 관람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족·친구들과 함께 공원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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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대규모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 채용행사 열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 인천 일자리한마당’채용행사가 오는 9월 27일(화)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의 우수강소기업 등 100개 기업에 취업을 연결하는 채용행사가 오는 27일 개최된다. 자격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병무지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가 공동개최한다. 3년 만에 열리는 인천시 최대 채용규모의 현장·대면 일자리 채용행사로, 100개 기업이 1,1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청년, 여성, 중장년, 보충역 대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취업준비부터 현장채용까지 취업 성공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정보관, 부대행사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인천지역 우수강소기업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컨설팅존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현장참가 기업과의 면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매칭을 지원한다. 또한, 취업정보관에서는 구직자가 유용한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삼성바이오로직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와이지-원 등의 기업설명회와 취업특강, 인천병무지청의 산업지원 인력제도 등 병무행정 설명회 등이 열린다. 동시에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무료 사진촬영, 컬러이미지 메이킹, 인생네컷 등을 마련해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에 참가기업별 채용정보가 공개돼 있어 구직자가 직접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기업에 사전면접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참여자는 현장에서 기업매칭 상담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현장‧대면 행사인 만큼 지역 내 기업에게는 능력 있는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우수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돼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운영사무국(☎032-225-3137)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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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신당역 스토킹 살해범 31세 전주환 신상공개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전주환(31·구속)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전씨는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선고 하루 전인 지난 14일 밤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의 여자화장실을 순찰하던 피해자를 뒤따라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를 받는다. 위원회는 개정된 신상공개 지침을 적용해 전씨에게 사전 통지하고 의견을 제출할 기회를 부여하는 절차를 거쳤다. 위원회는 “사전에 계획해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범행을 시인하고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 ▶죄를 범했다고 믿을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 피의자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 ▶피의자가 청소년(만 19세 미만)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등의 요건을 충족할 때 신상을 공개할 수 있다.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서 경찰은 수사 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따라 언론 노출 시 전씨에게 모자를 씌우는 등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는다. 검찰 송치 시 마스크를 씌우지 않고 얼굴을 모두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앞서, 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중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밤 여자 화장실을 순찰하던 피해자를 뒤따라가 흉기로 살해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를 받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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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약용나물 어수리 홍보·판매전’ 개최어수리 활용한 음식, 약용나물 판매 등 풍성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회장 이준희)와 오는 24일(토) 도담동 로컬푸드매장에서 ‘약용나물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어수리는 예로부터 맛과 향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나물로, 약용작물연구회는 이번 행사에서 어수리를 활용한 장아찌, 떡, 밥, 도시락, 육개장 등 다양한 어수리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료시식 및 어수리 스토리텔링 홍보물 배부, 약용나물 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준희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장은 “세종시 역사 인물의 고사와 연계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어수리를 세종시 특화나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김종서장군묘(장군면 대교리산 45), 박팽년조부묘(전동면 송정리 4), 문절사(성삼문사당, 금남면 문절사길 55)가 위치해, 단종 임금이 어수리를 즐겨 먹었다는 고사에 따라 어수리를 변치 않는 충절의 나물로 삼아 세종시 대표 농산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