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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케이-박람회’ 개최문화체육관광부는 5개 관계부처 등과 합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15일부터 ‘케이(K)-박람회 베트남(K-EXPO VIETNAM 2022)’을 열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이 함께 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한류 영향력으로 연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괄 부처인 문체부는 한류협력위원회 논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범정부 협업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판촉과 홍보를 돕는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수출상담회와 토론회(세미나), 실시간 판매전(라이브 커머스), 콘텐츠·소비재 전시와 체험관 운영, 공연 등의 행사를 연다. 박람회는 관련 기업과 소비자의 행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2회로 나뉘어 개최한다. 1차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하노이 국가회의센터와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에서 콘텐츠·농식품·수산식품·브랜드케이 품목을 중심으로 열린다. 2차 행사는 오는 27일과 28일 국제전시센터에서 소비재와 서비스 품목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콘텐츠와 소비재, 식품, 브랜드케이 등 한류 연관 산업 국내기업 250개사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 중심 해외 구매기업 605개사 간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17일과 18일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에서 여는 1차 행사에서는 1:1 수출상담회와 현지 법무법인(LAW2B) 초청 토론회, 연계망 구축 교류회 등으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차 행사에서도 기업 간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지 최대 온라인 유통망인 쇼피 베트남 입점 제품에 대한 판촉 행사를 펼친다.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와 ‘2030 부산 박람회’ 유치도 홍보할 계획이다. 소비자 체험을 중심으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5일과 16일 국가회의센터에서 개최하는 1차 행사에서는 실감콘텐츠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전시와 체험, 상품 홍보 및 판촉 행사, 요리·시식 체험, 춤 경연대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16일에는 국가회의센터 야외광장에서 한국과 베트남 현지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도 마련해 코로나로 지친 한류 팬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차 행사에서는 오는 27일 위너(WINNER), 김세정, 블랭키(BLANK2Y) 등 케이팝 가수들이 개막 공연을 펼치고, 28일에는 팬 사인회를 통해 한류 스타와 현지 한류 팬들이 소통한다. 한국 미용(뷰티) 화장쇼와 한식 요리, 한복 착용 등 체험행사도 이어진다.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과 일정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전 세계 한류 팬과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안내 서비스로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산업별로 분절된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부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효과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류의 파급력으로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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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기 신도시 재정비 위한 선도지구 2024년까지 지정국토교통부가 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선도지구를 2024년까지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문성요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1기 신도시 정비는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서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선도지구란 노후도, 주민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예정구역 중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는 곳을 말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마스터플랜 중 지자체별 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되는 정비예정구역 중 노후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선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지정원칙 및 대상, 세부적인 지정절차 등 지정계획은 정부와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달 말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 간의 2차 간담회를 개최, 특별법에 포함될 선도지구에 대한 구체화 방안과 각 지자체별 정비기본계획 수립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8일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국토부가 ‘정비기본방침’, 5개 지자체는 ‘정비기본계획’을 차례로 수립하는 통상적인 순차적 방식에서 벗어나 국토부·지자체가 ‘투트랙(Two-Track)’으로 동시에 움직이기로 했다. 이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걸리는 기간을 2년 가량 단축하기 위해서라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5개 지자체들은 이달 성남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마칠 예정이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공동으로 주민설명회도 열기로 했다. 이달 17일에는 부천 중동과 안양 평촌에서, 18일은 고양 일산, 성남 분당, 군포 산본에서 설명회가 열린다. 국토부와 지자체는 주민설명회에서 1기 신도시 정비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명확하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을 내년 2월 발의할 계획이다. 정비 과정에서 정부·지자체·주민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지자체 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자문 등을 맡을 총괄기획가(MP)도 지역별로 임명됐다. 김준형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고양시), 김기홍 홍익대 환경개발연구원 수석연구원(성남시), 송하엽 중앙대 건축학부 교수(부천시), 이범현 성결대 도시디자인정보학과 교수(안양시), 김용석 한국교통대 도시교통공학과 겸임교수(군포시)가 총괄기획가(MP)로 위촉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1기 신도시의 정비가 내실 있게 추진된다는 것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자체·주민과 적극 소통해 2024년 중 마스터플랜 수립과 선도지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이행한다는 자세로 1기 신도시 정비를 착실히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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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기시다 총리,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전화 통화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후 5시 35분부터 6시까지 25분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최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전화 통화를 했다고 대통령실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일 정상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로써 강력히 규탄했으며, 북한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중단되어야 하고, ‘도발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메시지를 북한에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한미일 3자간 안보협력은 물론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굳건히 연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안에서 협력해야 할 파트너라는 데 공감하고, 지난달 유엔 총회를 계기로 이뤄진 회담을 포함해 양국관계에 긍정적 흐름이 있음을 평가하는 한편 관련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 정상은 안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수시로 격의 없이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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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주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10월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미흡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이 발생한 기관의 재발 방지를 통해 공공부문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공공부문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미흡기관과 최근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의심사례 등이 발생한 기관을 포함한 총 20개 기관에 대해 개인정보 실태점검을 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 범위로 접근권한의 최소·차등 부여, 퇴직·전보 등 인사이동으로 개인정보취급자가 변경된 경우 접근권한의 변경·말소, 접근권한 부여·변경·말소내역 기록 및 보관 등이다. 또 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 접속기록의 안전성 확보조치 부분에서 접속기록 항목·보유기간의 적정성, 점검 항목·주기의 적정성, 접속기록의 안전성 확보조치 등도 점검한다. 사용자 계정 관리 부분에서는 계정의 공동 사용과 공인인증서 및 비밀번호의 공동 사용 등도 살펴보고,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를 위한 점검 체계 및 소명절차의 적정성 등도 추가적으로 확인한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공공기관은 다양하고 민감한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있는 만큼 민간보다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노력이 요구되는데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무단 유출 또는 사적·불법 이용 등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공공부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주요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처리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최근 논란이 된 신당역 사건은 지난 9월 23일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조사를 착수해 현재 진행 중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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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독거노인 생명 살린 '마포 안부콜'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김영철(가명) 어르신은 독거노인으로 가끔 왕래하는 조카 외에는 다른 가족이 없다. 평소 지병이 있던 김 어르신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증세 악화로 집 화장실 안에서 쓰러졌으나 꼼짝할 수 없어 아무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며 시간만 흐르던 그때, 현관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고 곧이어 구조요원들의 출동으로 김 어르신은 무사히 구출돼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늦었다면 생명도 위험할 수 있었던 긴박했던 순간, 어르신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어르신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것은 바로 '마포 안부콜'이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고독사 등의 위험에서 구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마포 안부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마포 안부콜!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휴대전화 또는 집 유선전화를 통신사와 연계해 실시간으로 안부 확인을 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들의 휴대전화 수·발신 이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일정 기간 통화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 발신을 통해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미수신하는 경우 동주민센터 담당 직원에게 자동으로 안부 확인 알림이 통보된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직원은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 지속해서 관리한다. 구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고독사 등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으며 그 대안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마포 안부콜'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현재까지 4,560명이 시스템을 이용했으며 김영철(가명) 어르신과 같은 사례가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도 검증되고 있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형태의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를 시행한다. '모니터링, 안부확인, 긴급신고' 3단계 기능을 통합한 표준 안부 확인 서비스로, 기존 마포 안부콜 서비스에 모바일 앱(App) 및 문열림센서, 스마트플러그 기능 등을 제공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결합해 통합플랫폼을 통한 안부 체계를 구현한다. 올해 초 구는 '2022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시스템 개발업체 ㈜루키스와 함께 해당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산재해있던 안부확인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관리해 더욱 고도화된 모니터링으로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위급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응급 호출 기능을 도입해 모바일 앱(App)에서 응급 호출 시 마포구 CCTV관제센터에 연계돼 위치 파악과 함께 보호자에게 위치 확인 내용이 전송되도록 구현했다. 구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위기가구 돌봄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마포구 지역사회 안전망인 이웃살피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도 새롭게 정비해 스마트기술과 인적 안전망을 결합한 더욱 세밀한 모니터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포 안부콜 서비스는 구청 홈페이지와 관할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시 접수 받고 있으며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들은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고령화에 따른 독거노인 등 사회적 고립 가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은 매우 시급한 과제다"라고 말하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을 더욱 촘촘해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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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우초 민순호의사 탄생 137주년 제향 기념식항일 의병장 우초 민순호 의사의 탄생 137주년 제향 기념식이 지난 3일(월)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 민순호 의사 사당에서 거행됐다. 우초 사당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호건), 민씨문중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문경시장(신현국)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하여 숭고한 희생을 하신 민순호 의사의 고귀한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우초 민순호 의사는 문경시 가은읍 완장리에서 출생하여 1896년 1월 11일 이강년 의병장을 따라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전 재산을 군자금으로 삼아 의병들을 모았다. 또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면서 대한제국의 국권이 일본에게 넘어가자, 민순호는 이강년과 함께 의병을 다시 일으켰고, 1907년 7월 제천에서 일본군 500명과 맞붙어 격퇴하기도 하였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추모사에서 “민순호 의사의 숭고한 애국심과 호국애족의 정신은 문경의 자랑이며, 또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새겨야 할 참된 등불로 민순호 의사의 업적이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특히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노력하시는 단체장 및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경을 대한민국 안보 1번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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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열려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22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테마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횃불 점화식과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축하공연에는 가수 신유, 박미경, 배우 문희경 등이 출연한다. 체험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바닷길 횃불체험은 8일 오후 8시 30분과 9일 오후 9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맨손 광어잡기 ▲뜰채 대하(새우)잡기 ▲씨푸드바비큐 체험 ▲그물망 조개소원적기 ▲조개캔들 만들기 ▲과일해먹 만들기 ▲조개화분 만들기 ▲조개머드비누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공연행사로는 7일 오후 7시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 공연인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와 9일 오후 7시 버스킹 및 지역예술문화공연이 열리며, 8일 오후 9시 20분과 9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불꽃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아기장수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관객 참여 마당극을 준비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에 얽힌 설화에 대해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대표축제인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관광객들이 가을철 축제의 묘미를 충분히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은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해수욕장이며 조수간만의 차로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석대도 섬 사이 1.5km에 달하는‘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연결되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인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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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1기 신도시 특별법 촉구 결의안 발표제9대 군포시의회(의장 이길호)가 4일 도시의 재도약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결의안 2건을 채택․선포했다. 이날 진행된 제26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회 의원들은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특별법 제정 및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촉구 결의안’, ‘군포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주민들의 강한 요구로 특별법 발의를 2023년 2월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나 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시기는 기존의 2024년 중으로 변화가 없고, 군포시 내 투기 과열 분위기가 진정됐음에도 조정대상 해제 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것의 이유다. 먼저 이동한 의원(투기지역 해제 결의안 대표 발의)은 “주택 가격 하락 및 거래 위축, 대출 규제 등 군포시민의 피해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투기 우려가 사라진 군포지역을 즉각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혜승 의원(특별법 결의안 대표 발의)은 “27만 군포시민을 대표하는 군포시의회는 1기 신도시 정비 특별법과 종합계획의 조속한 수립․확정을 촉구한다”며 “시의회는 노후한 기반 시설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하루속히 해결하려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귀근 의원은 5분 발언에서 8월 수해로 위기 상태인 시민들을 위해 시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시행할 것을 주문하고, 집중호우 당시 발생했던 시의 재난문자 발송 누락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 노력을 당부했다. 앞서 시의회는 9월 15일 제262회 정례회를 개회해 예산안 2건(2022년도 군포시 3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도 군포시 기금운영계획안), 결산안 2건(2021 회계연도 군포시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 및 기타안건 6건을 심의했다. 또 제9대 시의회 최초로 시 행정을 전반적으로 검토․분석․평가한 후 대안 제시 및 시정까지 요구하는 행정사무감사도 진행했다. 주요 심의 내용 등 군포시의회 제262회 정례회의 더 자세한 정보 및 처리결과는 홈페이지 회의록 검색 또는 인터넷 생방송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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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중도개발공사 기업회생, 강원도 보증채무 변동없어강원도는 지난 9월 28일, 강원도가 보증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해 기업회생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는 회생신청이 보증채무를 회피하거나,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채무를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선언했다. 회생신청은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지금까지 불투명한 경영과 비효율적 방식의 토지매각으로 강원도민에게 많은 재정부담을 지우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며, 충분한 자산과 실력을 보유한 새로운 개발사업자를 찾아 하중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아무런 추가 노력 없이 강원도가 채무부담을 이행하는 것보다 2,050억 원에 대한 강원도의 예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그럼에도 일부에서 강원도가 보증채무를 회피하기 위해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해 회생신청을 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강원도는 이미 체결된 계약에 따라 강원중도개발공사가 변제하지 못하는 금액에 대해 보증인으로 일체의 책임을 지게 되고,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생신청을 하여 강원중도개발공사의 채무 감액 시에도 강원도의 2,050억 원에 대한 보증책임은 감액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적으로나 법적으로도 근거가 없다. 한편, 지난 8월 강원중도개발공사는 대출채권자인 아이원제일차 주식회사 측과 내년 1월까지 대출기한 연장에 합의하고 4개월간의 선취이자 납부를 완료하였다. 이것은 강원도가 보증채무를 회피하지 않겠다는 것과 강원중도개발공사가 진행 중인 하중도 관광지 개발사업에 투자한 여러 투자자들의 투자이익도 계획대로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강원도는 회생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여 안정된 자산과 충분한 경험을 가진 새로운 개발사업자가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강원도민들의 부담을 최소화시키는 것은 물론, 하중도 관광지 개발사업 정상화로 채권자들의 실질적인 피해는 없을 것이며, 동시에 많은 투자자들의 이익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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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으로 보호자는 리드줄 만들기, 애견미용 등도 배울 수 있다. 운영 일자 및 장소는 ▲15일 대치근린공원 ▲22일 세천근린공원 옆 유수지 ▲29일 강남구청 앞마당 ▲30일 개포동 근린공원이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사전예약 후 2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카카오톡에서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검색해서 들어가서 하면 된다. 강남구민 우선으로 예약을 받으며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이어야 하며 방문 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애견수첩을 갖고 오면 된다. 놀이터 이용은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나눠서 운영한다.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간씩 한 번에 30마리 입장할 수 있고 입장 후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마리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5개소에서 운영했고 반려견 418마리, 보호자 609명이 이용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견 순회 놀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