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교육부,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 모색…공개토론회 개최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 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느린학습자 정책 지원방안’을 주제로 제4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 인구의 약 14%가 느린학습자로 추정된다. 하지만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위치해 특수교육과 일반교육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부처별·기관별로 사업이 분절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지원대상이 중복·배제되는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느린학습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느린학습자를 위한 통합적·체계적인 정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개토론회를 마련했다. 먼저 오경옥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 평생교육팀 팀장은 느린학습자의 국내 실태를 분석해 그동안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수영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교수는 느린학습자 관련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우수사례와 프로그램 등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한다. 유한구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전현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강근정 사단법인 느린학습자시민회 사무국장은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교육부는 공개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정책대안과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범부처 차원의 느린학습자 생애주기별 교육·복지·고용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대면으로 진행하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부 유튜브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 페이스북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토론회 발표 내용은 사회정책 누리집에 공개해 행사 종료 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나주범 교육부 차관보는 “느린학습자 지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소외됐던 느린학습자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전시 특사경, 불법 중개행위 ‘공인중개사법위반’ 18명 적발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부터 자치구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공인중개사법위반’을 위반한 1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업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단속과 기획부동산 및 전세 사기 예방 홍보를 위한 현장 계도를 병행하여 실시됐다. 단속 결과 ▲무등록 중개행위 1명 ▲양벌규정 1명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무를 한 중개보조원 3명 ▲중개보조원에게 자신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무를 하게 한 개업공인중개사 3명 등 총 8명을 적발하고 사건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또한, ▲고용인 해고 신고 누락 1명 ▲계약서 서명 및 인장 누락 1명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위반 5명 ▲표시·광고 명시 사항 위반 2명 ▲게시 의무 위반 1명 등 총 10명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한편 대전시 특사경은 지난 7월부터 전세 사기 예방 홍보물(X-배너, 포스터, 안내문)을 제작하여 시․구청, 행정복지센터, 버스터미널 등에 배포하고, 부동산중개업자 법정 교육에 전세 사기 예방 교육을 포함해 줄 것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에 요청하는 등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선희 시 시민안전실장은 “부동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공조 체계로 대시민 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적발 시 엄정하게 조치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초구,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 함께 확인 가능"건축물대장을 땠더니 개별주택가격이 표기가 돼, 이제 별도로 개별주택가격확인서를 안 떼도 되니 너무 좋아요"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다음 달부터 일반건축물대장에 '개별주택가격'을 등재해 발급한다. 기존 일반건축물대장에는 소재지, 면적, 층수 등 일반 건축물에 대한 정보 등만 표기돼 있고, 개별주택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개별주택가격확인서(수수료 800원)를 별도로 발급받아야만 했다. 이에 서초구는 민원인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고심한 결과,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된 개별주택가격 자료와 세움터 시스템상 일반건축물대장 자료를 엑셀로 매칭한 후 이중 지번과 연면적 등이 모두 일치하는 개별주택을 찾아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구는 일반 건축물대장의 우측 하단 '그 밖의 기재사항' 항목에 개별주택가격을 표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구민들에게 불필요한 민원서류를 대폭 간소화시킬 뿐 아니라 시간과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시키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일반건축물대장에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된 총 5,633호 중에 2,710호가 일반건축물대장에 가격이 등재됐다. 또 이중 지번과 연면적 등이 불일치된 개별주택 자료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검토·보완해 시스템에 반영할 예정이다. 건축물대장 발급은 동주민센터 민원 창구 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능하며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정부24 등 인터넷을 이용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군산시, 2023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 인상전북 군산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오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산지원금을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출산지원금 등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가 지난 21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됨에 따라 출산지원금과 출산축하금(아동당 군산사랑상품권 30만 원 지급)으로 구분해 지급했던 것을 출산지원금으로 통합해 지급한다. 통합된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400만 원, 넷째 600만 원, 다섯째 이상 1,500만 원으로 인상 지급 예정이며 첫째·둘째는 일시금으로 셋째부터는 분할 형태로 신청 계좌에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부 또는 모가 군산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신생아를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군산시는 출산지원금 외에도 출생 아동당 200만 원 바우처가 지급되는 첫만남이용권과 셋째아 이상 출산한 가정에 육아용품 구입비 2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액 시비 재원인 출산지원금 예산은 2022년 15억7천4백만 원에서 2023년 21억2천5백만 원으로 5억5천1백만 원 정도 증액 예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출산지원금 인상이 출산가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군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 6억5622만톤 최종 집계…2년 연속 감소지난 2020년 우리나라가 배출한 온실가스 양이 6억 5622만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0년 국가 온실가스배출량을 6억 5622만톤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잠정치보다 1.2% 많은 수치다. 2020년 전체 배출량의 86.8%(5억 6992만톤)를 차지한 에너지 분야 감소 폭이 6.8%(4165만톤)로 상대적으로 컸다. 이는 전력수요 감소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으로 석탄화력발전을 중심으로 발전량이 줄어 발전·열생산 부문 배출량이 적었기 때문이다. 발전·열생산 부문은 전력수요 감소에 따른 발전량 감소(1.9%)와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석탄화력 발전량 감소(13.7%)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전년보다 3068만톤(12.3%) 줄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악화로 제조·건설업, 도로수송, 가정·상업·공공 부문 배출량이 일제히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게 센터의 설명이다. 제조업·건설업의 배출량은 전년보다 602만톤이 감소(3.2%)했다. 항목별로 철강 330만톤(3.4%), 기타제조업(비금속 등) 338만톤(8.6%)이 줄었다. 도로수송 부문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류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421만톤(4.3%) 감소했다. 가정·상업·공공에서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난방용 도시가스 수요 감소, 연료대체 등으로 인해 배출량이 전년보다 205만톤(4.5%) 줄었다. 산업공정 분야 2020년 배출량은 국가 총배출량의 7.4%에 해당하는 4853만톤으로, 전년보다 7%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광물산업 부문에서 277만톤(7.9%), 화학산업 부문에서 3만톤(3.1%), 금속산업 부문에서 5만톤(28.1%)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불소계 온실가스는 오존층파괴물질(Ozone Depleting Substances, ODS) 대체물질 사용과 반도체·액정 생산 항목의 소비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79만톤(4.9%) 감소했다. 농업과 폐기물 분야 배출량은 각각 2105만톤(전체의 3.2%)과 1673만톤(2.5%)으로 전년보다 0.4%와 1.3% 늘었다. 재작년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91.4%는 이산화탄소였다. 폐기물을 매립했을 때나 농축산업에서 많이 나오는 메탄이 4.1%로 이산화탄소 뒤를 이었고 이어 아산화질소(2.1%), 수소불화탄소(1%), 육불화황(0.8%), 과불화탄소(0.5%) 순이었다. 국내총생산(GDP) 10억원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57톤으로 전년 378톤보다 5.7% 감소했고 국민 1명당 배출량은 12.7톤으로 전년 13.6톤과 비교해 6.5% 줄었다. 서흥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2018년 이후 2년 연속으로 감소했다”며 “다만 2021년에는 2020년 대비 배출량 증가가 예상되므로 앞으로 지속적이고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상세자료는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창원시, '2022 진해 가을군항제' 개최창원특례시(홍남표 시장)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해 서부지역 도시재생과 군항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2 진해 가을군항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창원특례시 도시재생과와 지역경제과에서 추진 중인 충무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블라썸 여좌 사업 및 근대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추진되는 축제프로그램으로, 진해 서부지역 주민과 상인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화합을 위한 통합 축제로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특히, 군항문화페스타는 주민들이 주최가 된 축제기획단과 추진위원회가 축제를 이끈다. 축제기획단은 시민생활문화동아리 화합의 장 경연대회를 연다. 또한 진해 원도심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주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블라썸 여좌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여좌동 들썩 축제 - 어깨춤이 더덩실'은 블라썸 여좌 사업의 프로그램 사업으로 노래자랑과 전 부치기 대회를 중심으로 축제를 구성했다. 풍선마술쇼와 핼러윈(Halloween) 잔치를 열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창원시 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근대상권르네상스사업의 군항문화페스타는 진해군항상권 거리 축제와 진해군항대첩 요리경연대회를 준비했다. 벚꽃로 거리에서 펼쳐지는 길거리행진을 시작으로 요리경연대회, 유명 가수 초청 공연, 청소년 춤 대회, 길거리 공연,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지고, 행사 기간 진해중앙시장에서 고객 사은 감사 행사도 진행된다. '2022 진해 가을 군항제'의 축제 감독인 몸부림 대표 강진호 감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해 추진하는 통합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설장례식장 위탁, 개방화장실 운영 ‘지방자치단체 자치권 강화’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법제처(처장 이완규)는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자치단체 자치권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통령령(11개) 일괄개정안을 25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조례를 제정해 일상에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일괄개정되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11개 대통령령은 개정에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를 정비할 수 있는 기간을 주기 위해 11월 1일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 이번 개정은 지방자치단체의 입법권을 제약하고 있는 하위법령을 지방자치법 제28조제2항에 맞게 일괄정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와 법제처가 함께 추진했다. 개정안의 주요 사례는 법률에서 공설장례식장 등의 운영을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례로 정하는 공공법인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대통령령에서 위탁받는 기관의 지정 기준을 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에서 법률에 따라 위탁기관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또한, 법률에서 개방화장실의 운영방법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대통령령에서 개방화장실의 운영방법을 정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했다. 이 밖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직속기관인 보건소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하는 주체를 행정안전부장관에서 보건소를 설치하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 변경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을 제약하는 규정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지방자치권 강화를 위한 법령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이 활발해지도록 지원하고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국회 과방위, 원자력안전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KBS 종합감사 실시여야 위원, 김경훈(구글코리아 사장)와 정교화(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정책법무총괄) 위증죄 고발 검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지난 21일(금) 전체회의장(본관 627호)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수력원자력(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방송통신사무소, KBS 및 EBS 등 11개 기관에 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이들 기관에 대한 2022년도 국정감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진행된 종합감사에서는 원전의 안전, 방송통신의 공공성 및 책임성 확보 및 정보통신망 이용자 보호 등에 대하여 지난 기관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이 거듭 강조되었으며, 이 외에 실효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추가로 확인과 점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칸막이식 기관 간 업무분장을 넘어 종합적인 질의와 답변이 오갔다. 그리고 오후에 실시된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사에서는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이용자 보호’와 관련해서 글로벌 빅테크 임원 등에 대한 증인 신문도 함께 이뤄졌다. 국정감사 내용을 정리하면, 원자력 안전 관련해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 ▲ 원전에 대한 불법드론 공격 방지 대책 마련 필요성, ▲ 생활방사선 안전기준 위반제품에 대한 회수조치 문제, ▲ 사용후핵연료 물질의 운송 보상한도액의 적정한 설정 필요성, ▲ 방사능 피폭으로부터 원전 주민보호를 위한‘방사선 건강영향조사’ 신속한 진행 필요성, ▲ 원자력안전법 시행령 입법예고에 첨부된 규제영향분석서 근거 자료 부실 문제 등에 관한 지적과 개선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편, 방송통신의 공공성 확보 관련해서는 ▲ 망사용료 분쟁에 대한 정부와 사업자의 입장 청취 필요성, ▲ 종합편성 채널에 대한 방통위의 재승인 조건 개선 필요성, ▲ 카카오·네이버 등 부가통신사업자의 장애발생 복구 매뉴얼과 손해배상 기준 강화 필요성, ▲ 카카오 등 통신서비스 장애에 따른 피해보상 관련 방통위의 역할 촉구, ▲ 특정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적 지위 개선 검토, ▲홈쇼핑 연계편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성 등에 대한 개선 의견이 있었다. 그리고, 정보통신망 이용자 보호 관련해서는 주로 빅테크 일반증인 신문을 통해 ▲ 앱 이용자 가로채기 현상 및 관련 시정 노력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 필요성, ▲ 인앱결제 강제금지 이후 플랫폼사업자들의 편법적인 후속조치의 문제, ▲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의 매출 및 영업이익의 비정상적 구조 문제, ▲ 유튜브 프리미엄 학생요금제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되지 않는 문제 지적, ▲ 국내에서 발생한 수익을 외국에서 실현하는 등 조세회피가 우려되는 글로벌 빅테크 비즈니스 구조의 문제, ▲ 국내 콘텐츠 이용자에 대한 차별적인 요금제 문제 등에 대한 감사위원들의 지적과 시정요구가 빗발쳤다. 이와 함께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경훈(구글코리아 사장)과 정교화(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정책법무총괄)를 증감법상 위증죄 고발을 검토하기로 여야 위원들은 의견을 모았다. 정청래 위원장은 피감기관에 대하여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정감사가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애써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2022년도 원안위, 방통위 및 KBS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매듭지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새마을금고중앙회, 2022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직원 공개 채용면접전형 탈락해도 ‘신입직원 인재풀’ 통해 추가채용 응시기회 부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채 지원서를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규모는 전국 224개 새마을금고에 총 366명(예정)이다. 각 전형별 합격자는 본인이 응시한 금고의 채용인원을 기준으로 서류전형은 12배수, 필기전형은 8배수 내에서 각 전형별 취득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지난 상반기 전형보다 2배 상향적용 된 것으로 보다 폭넓은 전형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 확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11월 19일(토)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인성검사 및 NCS 직업능력기초평가를 실시할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하게 되며,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해당 금고 임·직원 등을 제외한 외부 면접위원 1인이 해당 면접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등록된 새마을금고 별 경영공시를 참고한다면 본인이 지원할 새마을금고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으로 등재되며, 차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 신입직원 채용에 추가로 면접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총 자산 300조원 시대를 향해가는 대한민국대표 금융협동조합으로의 새마을금고와 함께할, 뜨거운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우수한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강원도 대표 쇼핑축제 ‘2022 강원세일페스타’ 개최강원도가 10월 21일(금)부터 11월 30일(수)까지 강원더몰과 유명 온라인 쇼핑몰, 일단시켜, 전통시장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2 강원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강원도는 ‘강원도 대표 쇼핑축제, 강원세일페스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강원세일페스타를 개최하고, 이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추진함으로써 파급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과 도내 16개 시군몰(속초, 화천 제외)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제휴쇼핑몰인 11번가와 위메프, SSG.COM을 통해서도 도내 특산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롯데온을 통해서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의 기획행사인 ‘팔도보부상’에 참여하여 도내 특산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전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제품의 특징과 우수성을 생생히 시청하고, 도내 우수 제품을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는 라이브커머스도 매주 준비되어 있다. 강원도는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식품을 네이버 쇼핑라이브 ‘강원더몰’ 채널을 통해 대폭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세일페스타 시작을 축하하며 개최 첫날인 10월 21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라이브커머스에는 개그우먼 정경미 씨가 호스트로 출격, 지난 7월 개그맨 유민상 씨가 기록한 완판 신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2시 팔도유람’ 채널을 통해서도 11월까지 도내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등 온라인 판매를 통한 우수제품 매출증대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강원세일페스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춘천, 정선, 수도권 등에서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강원 특산품 홍보와 판매전이 열린다. 10월과 11월 주말 춘천 명동에서는 ‘뻔뻔(Fun Fun)한 놀이마당’을 개최, 길거리 노래방과 강원세일페스타 연계 경매 이벤트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진작을 주도할 예정이다. 10월 18일 ~ 10월 22일, 정선 임계 사통팔달시장에서는 기준 금액(3․6․9만 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하면 이를 시장이용권(1․2․3만 원)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가 진행되고, 도내 전통시장을 수도권으로 통째를 배달하는 ‘함께 하는 강원특별장터, 강원원정대’도 오는 11월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강원도 공공앱 ‘일단시켜’와 ‘일단떠나’에서는 더욱 풍성한 할인 이벤트로 강원세일페스타의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세일페스타를 강원도 대표 쇼핑축제로 발전시키고, 내년부터는 매년 10~11월 정례 개최를 통해 도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원섭 경제진흥과장은 “올해 최대 규모의 할인전으로 준비한 이번 강원세일페스타를 통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강원세일페스타가 성공적인 쇼핑축제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