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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손소독티슈 유효성분 함량 관리 미흡손소독이 코로나19 이후 생활 방역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일상에서 휴대와 사용이 편리한 손소독티슈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의약외품으로 판매 중인 손소독티슈 19개 제품의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살균·소독 유효성분 함량 기준을 벗어난 제품이 일부 확인되어 이에 대한 관리와 표시·광고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손소독티슈 19개 중 7개 제품에서 에탄올, 벤잘코늄염화물 등 살균·소독을 위한 유효성분 함량이 기준 범위*를 초과하거나 미달했다. 유효성분은 손소독티슈의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주성분으로 함량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경우 살균·소독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생산·제조 과정에서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한편, 모든 조사대상 제품에서 시신경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인 메탄올은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사용기한,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 의무 기재사항을 제품에 적지 않거나(5개 제품) ‘질병 예방’, ‘코로나 바이러스 살균’ 등 객관적 근거가 불명확한 광고(5개 제품)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거검사를 요청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손소독 효과 외에 질병 등과 연관된 효과를 강조하는 제품은 기재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에 구입하고, 쉽게 자극받을 수 있는 눈·구강·점막·상처난 부위에는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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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30세대 선착순 모집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민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8기 입교생 3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고,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 및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401-12)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송민호 소장은 "제천은 수도권 1시간 거리이고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귀촌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이달 말까지 9개월간 가족과 함께 숙소에 체류하며 농촌이해와 창업 실습 및 체험 등 귀농귀촌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교육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와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숙소는 30세대로 단독주택 24동(49.5㎡ 4동, 39.5㎡ 20동)과 기숙사 1동(각 18㎡ 6세대)이 있으며 단독주택형은 49.5㎡가 보증금 80만원 월 275,000원, 39.5㎡가 보증금 60만원 월 220,000원, 기숙사형이 보증금 40만원 월 150,000원 등으로 교육비 포함이다. 교육 수료 후 보증금은 세금을 제외하고 반환되나 공과금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교육센터는 교육장 및 회의실, 농자재 보관창고 등 시설물이 있으며 농장에는 세대별 텃밭 30개소와 공동농장 1개소, 시설하우스 2개 동, 과수원이 조성돼 있다. 입교생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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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2 시민도시 아카데미’ 운영시민 누구나 무료 수강 가능…70% 이상 수강 시 온라인 수료증 발급 서울시가 ‘2022 시민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4일(금)부터 다음달 31일(토)까지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도시 이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준비된 강연들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7인의 도시철학 온라인 콘서트’라는 주제로 도시계획 관련 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계획 분야에서 저명한 7명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역사도시 서울 ▲리모델링 ▲미래교통 ▲스마트도시와 도시개발 등 흥미로운 강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총 7개 강의에선 도시의 출발점을 되짚어 보는 역사도시 서울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시개발, 미래교통, 스마트도시까지 주제를 확장하며 빠르게 변하는 한국의 도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살펴볼 수 있다. 도시의 기억이라는 관점에서 ‘리모델링’의 가치를 재조명해보고,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점차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공원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도 갖는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주생활(거주문화)과 같이 독특한 주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서울’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최근 코로나 재유행시기인 점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제공한다. 컴퓨터(PC) 및 모바일기기로 접속 가능해,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도시 아카데미’를 검색하면 된다. 전체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한 시민은 온라인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수강생은 수강신청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강을 완료하여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031-8005-2637) 혹은 서울시 도시계획과(☎02-2133-8324)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배움의 장을 통해 미래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할 것”이라며 “늘 익숙했던 우리 삶의 공간인 도시를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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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지난 11월 1일(화) 11시 북면 영월삼거리(문곡리 1570) 위령탑에서 거행됐다. 자유총연맹 영월군지회 주최로 거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등 50~60여명이 참석하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합동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 추모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들의 통일 열망 등 안보의식 고취하기 위해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해 개최해오고 있다. 위령제 주최 관계자는 “앞서 가신 영령들의 추념을 통한 안보의식 고취와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결단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퍙화통일의 당위성과 나라사항과 애향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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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C2C, 개인 간 거래 ‘악성사기 근절 플랫폼 치안’ 개시경찰청 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국)와 개인 간 거래 업체(Consumer-to-consumer, 이하 ‘C2C 플랫폼업체’)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는 데이터 공유를 통해 민·관 합동으로 악성사기 근절에 앞장선다. 다중피해 사이버사기의 경우 범인은 물건을 판매하겠다는 허위의 게시물을 작성하고, 이를 보고 연락한 다수의 피해자에게 마치 진실하게 거래할 것처럼 속인 후 돈을 편취한다. 문제는 피해가 발생한 뒤에도 범인이 작성한 허위의 게시물에 대한 삭제나 차단 조치가 지연되어 추가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으로 접수된 사기 의심 허위의 게시물 웹주소(URL)를 C2C 플랫폼업체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데이터를 수신한 C2C 플랫폼업체에서는 즉시 해당 게시물 및 작성자에 대해 지켜보는 시스템을 10. 25.(화) 개시했다. 경찰청에서는 C2C 플랫폼업체와 시스템 연계를 통해 ECRM에 신고 접수된 사기 의심 허위 게시물 웹주소(URL)를 C2C 플랫폼업체에 실시간 전달하고, C2C 플랫폼업체는 해당 게시물 작성자의 과거 활동 이력, 게시물 내용의 진실성 등을 자체적으로 분석하여 게시물 접근 차단, 삭제, 이용자 제재와 같은 단계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 개선은 지난해 11월 경찰청-개인정보보호위원회-C2C 플랫폼업체가 맺은 업무협약을 토대로, 기관 간 사이버사기 근절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경찰청은 C2C 플랫폼업체와 더욱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번에 구축되는 시스템의 운영 효과성을 분석하고, ECRM에 ‘기관 제보’ 기능을 신규로 만들어 C2C 플랫폼업체나 관계기관이 자체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한 집단적·조직적 사기 범행에 대해 신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악성 사기 근절 플랫폼 치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에서 민관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여 국민께 더욱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C2C 플랫폼업체 관계자는 “경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가 사기 행위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중고 거래 생태계를 제공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거래 전 ‘사이버캅’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자의 전화번호, 계좌번호에 대한 사기 피해 신고 이력 여부를 확인하고, 되도록 ‘안전 거래(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되, 이 경우에도 반드시 ‘사이버캅’을 통해 사기 사이트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만약 사이버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ECRM, ecrm.police.go.kr)을 이용하여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신고 접수 시 사기 의심 허위 게시물 웹주소(URL)를 작성하면 추가피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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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112 신고 녹취록 관련 “조사 끝나는 대로 책임 묻겠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이태원 사고 당일 저녁의 112 신고 녹취록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의 가장 기본적인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안일한 판단이나 긴장감을 늦추는 일이 있다면 국민들의 믿음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상응하는 책임을 엄중히 묻고 112 대응체계의 혁신을 위한 종합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국민 한분 한분이 112 버튼을 누를 때는 상당히 급박하고 경찰의 도움이나 조치가 절실한 경우”라며 “그 이면에는 언제든지 달려와 줄 것이라는 경찰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특별수사본부와 감찰을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민들에게 투명하고 소상하게 설명해 주기 바란다”며, “각 부처는 문체부를 중심으로 국내외 언론과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사실관계를 언론에 정확히 전달하는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복지부와 서울시는 유가족과의 1대 1 매칭을 장례를 마친 후에도 일정 기간 유지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거듭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고 이태원 사고의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중대본은 복지부와 서울시에서 장례 이후에도 1:1 매칭을 일정 기간 유지해 유가족의 필요 사항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상자 지원에 대해서도 중상자는 1인당 전담 직원을 2명으로, 경상자는 한 의료기관당 전담 직원을 2명으로 증원해 지원을 강화한다. 외국인 사상자에는 내국인에 준해 지원하고, 2명의 불법 체류자에 대해서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본국 송환 비용을 포함한 장례비·치료비 및 구호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추진 중인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다중인파사고 안전확보 T/F를 운영해 주최자 없이 다중이 밀집하는 행사와 축제의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사고 원인 조사가 끝나는 대로 112 대응체계의 혁신을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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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지원 ‘만 8세 미만’까지 확대 개편현재 강원도에서 아동 키우는 가정들은 아이가 만 4세가 될 때까지 육아기본수당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 육아기본수당을 받고 있는 강원도 아동들은 아이가 만 8세가 될 때까지 육아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강원도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의 결과,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지급대상을 매년 1세씩 늘려서, 2026년 ‘만 8세 미만’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현행대로라면 내년에 만 3세 아동 가정은 아이가 만 4세가 되는 시점부터 육아기본수당을 받을 수 없었지만, 이제 아이들이 만 8세가 될 때까지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강원도는 당초 공약대로 2028년도 ‘만 10세 미만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였으나, 이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협의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추후 논의 대상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도는 추후 보건복지부와 ‘만 10세 미만까지’ 지급대상 확대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강원도는 민선 8기 새로운 강원도정 임기 내에 ‘만 10세 미만까지’ 지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2019년부터 지급되어 온 육아기본수당의 확대 지원은 2023년 정부 부모급여 시행을 계기로, 육아기본수당과의 중복연령(0~11개월) 대상 사업간 연계로 확보된 예산을 도내 만 8세 미만까지 확대된다. 정부 부모급여가 지급되는 0~11개월은 부모급여(육아기본수당 미지원)로 대체하고, 만 1~3세는 기존의 육아기본수당 월 50만원을 지급 받는다. 단, 70만원의 부모급여를 받는 2023년도에 한해 육아기본수당 20만원 지급, 2023년 만 4세가 되는 2019년생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만 4~5세는 월 30만원, 만 6~7세는 월 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강원도의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아이 키우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육아수당 확대를 기다리는 강원도민들을 위해 정부를 설득해서 지급대상 확대의 첫걸음을 떼기로 협의했다”며, “어린이들이 ’만 10세‘가 될 때까지 육아기본수당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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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영상아카데미 연기자과정 교육 개설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금요일 제외)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대흥극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제작 보조출연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천 영상아카데미 연기자과정 교육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경남형 DMO(지역관광추진조직)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영상아카데미 연기자과정으로, 10월 말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2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이 과정을 수료한 자에게는 수료증과 각종 영상 제작 보조출연의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또한, 올해는 연기이론(영화의 역사, 카메라 워킹의 이해), 시나리오 읽기(대본읽는법, 감정이입법 등), 메소드 연기(조별촬영) 등 실전반으로 운영하며, 한국영상대 연기과 교수 2명이 5일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년과 2021년에 진행된 영상아카데미 연기자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 중 32명이 독립영화 '귀향, 1930', KBS 다큐ON '대한민국, 약을 말하다'의 프로그램 보조출연자로 출연했으며, 2022년에는 독립영화 '장손'과 다큐멘터리에 42명이 보조출연자로 활동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합천군관광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영상아카데미 연기자과정을 수료한 지역주민을 영상테마파크 내 영화, 드라마 등의 영상 촬영 시 보조출연자로 우선 섭외해 지역 일자리 제공은 물론 소득 창출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영화, 드라마 등 촬영관계자에게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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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 개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뷰티산업 전문 전시회 ‘2022 코리아 뷰티&코스메틱 쇼(K-Beautycon 2022)’가 오는 11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코리아뷰티&코스메틱쇼에는 어울, 닥터제이코스 등 인천 소재 기업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뷰티분야 기업·기관이 참가해 화장품·메이크업, 피부·바디케어 등 여러 분야의 뷰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국제향기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돼 시민들을 비롯한 참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종 전문 뷰티 세미나를 통해 최신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대면 상담회로, 유럽, 중동 등 8개국 1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사 MD 초청 유통상담회, 투자기관 초청 투자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판로 확대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유통 플랫폼 입점 세미나,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전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참가기업들의 전문성과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국내 최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쇼핑와 연계한 국내 최초 셀러 인플루언서 판매대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색다른 행사들과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시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어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참가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말미에는 ‘코리아뷰티앤코스메틱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실현 및 기부 문화 확산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전시회 참가기업들 중 8개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약 2천5백만 원 상당의 뷰티 제품을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미혼모 시설에 전달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비롯한 국내 뷰티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다양한 수출 및 투자 상담회는 물론,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및 판매전이 준비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 및 국내 중소 뷰티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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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 구성…의료·심리·장례지원 총력정부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 대응을 위해 ‘이태원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부상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와 심리 지원, 장례 지원을 실시한다.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부본부장으로 두고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총괄대외협력반장으로,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을 장례지원반장으로 하는 6개의 팀으로 구성한다. 이에 사고수습본부 운영으로 1일 2회 이상 부상자 등 상황과 조치·지시사항을 보고하고, 대응인력을 구성해 24시간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사고수습본부는 이태원사고 관련 부상자 치료를 집중 지원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은 물론 유가족에 대한 장례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중상자의 경우 복지부 직원을 1:1로 매칭해 가족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적시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 경상자는 병원별로 보건복지부 직원을 파견해 사고 환자들을 지원한다. 사망자는 장례식장과 지자체를 연계해 현장의 장례 수요를 파악하고, 장례식장에 보건복지부 직원을 파견해 장례 절차 관련 지자체와 유가족 간 협의를 지원한다. 또한 화장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하거나 예비화장로를 운영하는 등 장례절차를 예약하고 안치공간이 부족할 경우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분산 안치해 원활한 장례를 돕는다. 아울러 중상자 1:1매칭 등 의료지원 및 장례지원 등을 위해 총 71명의 보건복지부 직원을 병원과 장례식장 등에 파견해 밀착 지원한다. 나아가 유가족, 부상자·동행자, 목격자 등 심리지원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 내 심리지원단을 설치한다. 정신건강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해 조기 심리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해 대면 또는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심리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목격자 및 일반시민 등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 분향소 2곳에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해 누구나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규홍 제2차장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의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상자 등의 신속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