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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두루웰숲속문화촌 동절기 캠핑장 운영철원군 두루웰숲속문화촌이 지난해 이용객수가 전년대비 146%가 증가한 4만1,797명이 다녀갔으며, 수익도 5억3,6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9%가 증가한 명실상부 사계절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중 두루웰 캠핑장은 2021년 9월 개장이후 금번 동절기부터 겨울철에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캠핑객 이용수는 5천5백여명에 달한다. 20개의 캠핑데크와 개별 수도, 전기, 오토주차장과 공용 화장실 및 샤워장이 완비된 최신형 캠핑장으로 캠핑객들에게는 편안한 쉼터와 수려한 산림 속 캠핑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철원군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전기,가스 중독 등의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의 주기적 환기, 가스경보기 비치 권장 등 안전한 캠핑 안내를 하고 있으며 두루웰숲속문화촌은 캠핑장 이외에도 자연휴양림(펜션)과 산림욕 ․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는 실내산림욕장,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목공예체험 등 심신을 치유하는 산림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명희 녹색성장과장은 “앞으로도 두루웰숲속문화촌은 산림복합휴양단지로서 계절별 자연과 어우러지는 볼거리 제공과 다양한 체험활동 활성화를 통하여 이용객들이 다시 찾는 힐링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설사용 예약은 산림휴양통합플랫폼(숲나들e) 또는 두루웰숲속문화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을 기준으로 6주간의 예약이 가능하다. 두루웰숲속문화촌은 매주 화요일 휴장하며, 자세한 사항은 두루웰숲속문화촌 관리사무소(☎033-450-5198)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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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 첫 진료 시작충청북도는 12일 의료비후불제 1호 신청자의 첫 진료를 축하하고, 진료과정을 살펴보고자 상당구에 위치한 치과의원을 방문했다. 첫 신청자는 청주시 서원구에 거주하는 A씨(69)로 “임플란트 비용이 부담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의료비후불제 사업 시행 소식을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라며, “의료비후불제 덕분에 마음 편히 치료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목돈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무이자로 36개월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 9일 참여의료기관 현판 제막식과 동시에 첫 신청 접수가 이뤄져 의미있는 시작을 알렸다. 한편, 충북도는 김정일 도의원의 대표발의(1월 18일)로 조례개정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65세 이상 전체 도민과 모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장애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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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축제,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개최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태백산 국립공원 및 황지연못,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가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 대학생들이 작품활동에 돌입하며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해 눈을 즐겁게 하고, 전국 대학생들에게는 예술창작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축제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 도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태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는 올해 가천대, 경희대, 성신여대, 신라대, 이화여대, 인천가톨릭대, 중앙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350만 원으로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은 강원도지사상, 은상은 태백시장상 등이 준비돼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당골광장에서 열린다. 태백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팀들은 오는 20일까지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독창성, 예술성, 견고성, 성실성, 완성도 등 엄중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에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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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실 개소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21년 3월부터 업무를 시작해 현재 768명이 등록했고 군민들로부터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즉 건강할 때 미리미리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보고 향후 자신의 의학적으로 임종이 예측되는 상황일 때,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생명만 연장하는 시술을 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것, 또는 호스피스 이용 등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뜻을 미리 밝혀둘 수 있는 문서이다.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의료원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고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작성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돼 법적 효력을 갖고 의료기관윤리위원회가 설치·등록된 의료기관에서 이행을 할 수 있으며 변경할 때는 등록기관을 통해 철회도 가능하다. 이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해 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 입구에 상담실을 설치해 적극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삶을 어떻게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생각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언젠가 맞이할 나의 마지막을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건강관리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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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 불편 외면하는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촉구시민단체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여전히 은행 영업시간은 단축운영하고 있다며 소비자 불편을 외면하는 은행의 영업시간 정상화를 촉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비자단체협)은 10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도 여전히 은행 영업시간은 단축운영, 소비자 불편 외면하는 은행의 영업시간 정상화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소비자단체협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하여 은행권은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하여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단축 운영을 시행했다"며, "처음에는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단축 영업을 시행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전국적으로 영업시간이 1시간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지만, 2022년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국민들은 일상생활로 돌아왔으나 여전히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 운영은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한 가운데 2022년 한 해 200개 이상의 은행 영업점이 폐쇄되었고 그나마 남아있는 지점 또한 영업시간 단축 운영을 하면서 소비자가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은행 창구들의 통폐합이 이어지면서 소비자가 방문할 수 있는 은행 점포가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여전히 대면으로 해야 하는 업무처리에 소비자의 불편이 수반되고 있다"며, "게다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쉽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소외에 대한 문제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에서 "소비자는 많은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대면 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스마트 뱅킹 등 비대면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도 있고,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대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은행권의 잇따르는 점포 통폐합, 영업시간 단축 등은 이러한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는 것은 물론 금리상승으로 인해 역대급 수익을 기록하고도 자신들의 이익과 업무 편의성을 위해 소비자의 권익은 외면하는 처사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은행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소비자의 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영업시간 단축을 철회하고 영업시간을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최근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평일 점심시간에 은행문을 닫고 영업을 중단하는 점포를 시범운영할 것을 밝히면서 고객불편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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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맞아 전통어시장서 장보면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지급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등 2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행사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 일환으로 시작해, 지난해 설·추석 명절, 김장철 등 총 3번의 행사를 통해 약 5만6천여명의 시민들이 상품권 혜택이 받아 전통어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 등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에게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당일 국내산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 6만8천 원 이상은 2만원 ▲ 5만1천 원 이상 ~ 6만8천 원 미만은 1만5천 원 ▲ 3만4천 원 이상 ~ 5만1천 원 미만은 1만원 ▲1만7천 원 이상 ~ 3만4천 원 미만 5천 원을 각각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원 한도 내에서 기간 내 1회만 가능하며, 지난 행사(설, 추석, 김장철)에 상품권을 지급받았어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일반음식점,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방출 품목 등은 제외된다. 상품권 지급규모는 총 2억2천만 원(각 시장당 1억1천만 원)으로 선착순 지급한다. 다만 행사 기간 내라도 상품권이 전량 소진 될 경우 행사가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인천시 수산과장은 “전통어시장 온누리상품권 행사를 통해 침체된 국내산 수산물 소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행사를 통해 어업인,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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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심소득 참여 1,100가구 신규 모집…2년간 지원서울시가 지난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선정해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에 참여할 1,100가구를 새로이 모집한다. 안심소득은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미래복지제도로 오세훈 시장 1호 공약인 ‘취약계층 4대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재산의 소득환산, 부양의무자 및 근로능력 유무 입증 등 기존 복지제도의 까다로운 선정절차를 간소화 하고 지원대상 범위와 소득보장 수준을 확대하여 복지 수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정책 도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정책실험의 성격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1단계 사업 대비 지원대상 가구 폭을 넓혀, 기준 중위소득 85%이하 가구까지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그간 복지 수혜에서 소외된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85% 이하 가구도 새로운 복지 수혜층으로 포용한다. 모집 규모도 당초 계획보다 지원가구수를 2배 확대(800→1,600가구)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소득과 재산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가구라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가구소득이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2천6백만원 이하인 가구가 대상이다. 다만,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안심소득 효과를 연구하는 정책실험으로 신청가구 중에서 최종 지원가구를 무작위 선정하므로 소득·재산 기준이 충족하더라도 모두가 지원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1월 25일(수)부터 2월 10(금)까지 17일간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시스템은 1월 25일(수) ~ 2월 10일(금)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모집 기간 첫 4일간(1.25–1.28)은 시스템 과부하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운영하며, 그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접수할 수 있다. 공휴일·야간에도 접속하여 참여 가능하며, 안심소득 상담 전용 콜센터(☎1668-1735)를 운영하여 참여 방법 안내 등 온라인 접수를 지원한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가구를 위해 모집기간 마지막 5일 간은 별도로 안심소득 접수 콜센터(☎1668-1736)도 운영한다. 콜센터는 2.6(월)~2.10(금) 5일간 점심시간(12~13시)을 제외하고 09시부터 1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참여가구의 가구규모, 가구주 연령을 고려하여 통계학에 기반하여 3차례에 걸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한다. 참여가구를 가구원 수(1인/2인/3인/4인 이상) 및 가구주 연령(39세이하/ 40~64세/65세 이상) 기준으로 12개 구간으로 나누고 ▶1차로 15,000가구를 무작위 추출 ▶해당 가구에 대한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4,000가구 ▶최종적으로 지원집단 1,100가구를 무작위 선정한다. 모든 선정과정은 복지·통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입회하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100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는다. 예컨대, 소득이 0원인 1인 가구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85%(176만6천원) 대비 가구소득 부족분의 절반인 88만3천원(월 기준)을 받는다. 첫 급여는 7월 11일에 지급된다. 단, 현행 복지제도 중 현금성 복지급여인 ▶생계·주거급여 ▶기초연금 ▶서울형기초생활보장 ▶서울형 주택바우처 ▶청년수당 ▶청년월세와 중복하여 지원받을 수는 없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종전에 지원받던 현금성 급여인 생계·주거 급여가 중지된다. 다만, 수급 자격은 유지되기 때문에 의료급여·교육급여·전기료 감면 등의 혜택은 종전대로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서울형 주택바우처, 청년수당, 청년월세를 지원받는 가구는 해당 금액을 차감 후 안심소득 지원액을 받게 되며, 서울형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는 자격이 중지된다. 자세한 모집 및 선정일정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서울복지포털 (wis.seoul.go.kr) 또는 서울안심소득 누리집(seoulsafetyincome.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심소득 상담 콜센터(☎1668-1735)를 통해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가구와 별도로 안심소득 급여를 지원받지 않는 비교집단 2,200가구도 함께 선정한다. 안심소득 효과성 검증을 위한 것으로, 2026년까지 지원가구와 비교집단의 변화를 시계열 순으로 조사·연구한다. 3월 기초선 조사(사전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반기별 중간조사, 사업종료 시 사후조사, 종료1년 후 추적조사를 진행해 일과 고용·가계 관리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안심소득이 개인의 삶의 질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심층 분석할 계획이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4차 산업 혁명 일자리 구조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사각지대의 틈이 넓어지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새로운 복지 해법에 대한 고민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두울 수 밖에 없다”며, “소외되는 사람 없이 누구나 희망찬 미래를 위한 서울시의 도전에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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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검사 및 검찰수사관 사칭 전화금융사기 주의보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검사ㆍ검찰수사관을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전화하여 ▶‘당신 명의로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공범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려면 금융감독원이나 국세청에서 지정하는 안전계좌로 입금하라’라고 속여서, ▶대출을 받아 위의 안전계좌로 송금하게 하는 기관사칭형 수법이 최근 자주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에게 가짜 형사사법포털(KICS) 사이트 주소를 알려준 다음에 이름ㆍ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후 검색하게 해 사건이 진행 중인 것처럼 속이는 수법을 함께 사용하는 사례도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법은 기관사칭형(주로 검사ㆍ검찰수사관을 사칭)이라고 불리며, 범인이 피해자에게 전화하는 범행 시작 단계부터 범행 완성 즉, 계좌이체 또는 현금 전달이 이뤄져 피해가 발생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아주 짧게 이뤄질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다. 대출사기형에서 흔히 나타나는 상담 등 단계를 거치지 않고 범인이 피해자에게 곧바로 전화하고, 속임 및 협박이 거의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범행 시간이 짧다. 적어도 하루 이상 걸리던 과거와 달리 몇 시간 만에 범행 완성되는 사례들이 최근에 발견되고 있다. 이 수법 특징이다. 범인은 악성 앱이나 해킹을 통해 미리 확보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피해자 이름과 직장 등 여러 정보를 알고 본인을 검사 또는 검찰수사관이라며 피해자에게 전화해 ‘당신 홍길동이란 사람 아느냐, 어느 역에 가지 않았냐, 홍길동을 잡았는데 당신 명의 계좌 가지고 있으면서 자금 세탁했다. 당신도 피의자다’고 접근한다. 또는 피해자에게 006등의 국제 발신 전화번호로 해외결제(구글스토어, 해외직구, 삼성페이 등)가 이루어졌다는 문자를 미끼로 발송한 후, 확인을 위해 피해자가 전화하면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하면서 위처럼 명의도용ㆍ자금세탁이 되었으니 수사해야 한다며 협박을 시작한다. 범인들은 국민 대부분이 경찰서에 거의 가보지 않아 형사 절차에 밝지 못한 점을 악용하는데,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검사의 신분증ㆍ공문ㆍ구속영장 등을 보내면서 실제 근무하는 검사 이름을 도용하고, 공문이나 구속영장도 진짜처럼 정교하게 만들며, 듣자마자 심리가 위축되게 만들 정도로 아주 고압적인 목소리로 구속을 운운해서 판단력을 흐리고,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며 주변인과의 상담도 차단한다. 최근 전화금융사기에선 악성 앱이 많이 활용되는데, 악성 앱이 설치되면 ‘강수강발’ 즉, 피해자가 검찰ㆍ경찰ㆍ금융감독원 등 어디에 전화해도 범인들이 당겨 받고, 범인이 거는 전화는 검찰ㆍ경찰ㆍ금융감독원 등 정상적인 번호로 표시되어 피해자가 완전히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다. 더구나 피해자의 위치 정보나 휴대전화의 녹음 기능까지 강제로 구동하면서 지시를 따르는지 경찰서처럼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이야기하는 등 지시를 따르지 않는지 피해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그 때문에 경찰은 이러한 악성 앱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더구나 검사사칭형의 경우에는 악성 앱이 설치되지 않더라도 보안 유지하라는 범인 강압에 따라 피해자가 스스로 주변과 차단하면서 고립될 수 있는 만큼 개개인의 주의가 한 단계 더 요구된다. 이러한 점에서 정보가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공유되어야만 한다. 경찰은 긴 영상은 잘 보지 않는 특성을 고려, “현금ㆍ계좌이체 요구는 피싱”, “대출 권유 문자ㆍ전화는 피싱” 등의 핵심 지식을 전달해서 피해자가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능력을 키우고자 했으나, 범행이 이루어지는 전체과정 및 수법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면 피해자가 자기가 처해 있는 상황에 전혀 적용하지 못하고 그대로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예산을 투입해 ‘기관사칭형’ㆍ‘대출사기형’ 2가지 시나리오 드라마형 예방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범행의 처음인 접근단계(미끼문자ㆍ검사사칭 전화)부터 마지막인 현금 전달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담았고, ▶강수강발 등 악성 앱의 주요 기능 등 특징도 상세히 설명하며, ▶피해자가 범행 당하는 드라마 형태로 제작해 간접경험을 통한 정보전달이 극대화되도록 했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재되어 있으며 영상은 각 6분ㆍ8분가량으로 다소 길긴 하지만 한 번만 영상을 시청하면 같은 수법에는 당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전 국민 대상 최대한 전파하고 있다. 유튜브 링크는 아래와 같고, 유튜브에서 ‘대출사기형’ㆍ‘기관사칭형’으로 검색하더라도 곧바로 영상을 찾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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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여수시의원,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위한 조례 발의1인 가구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서 송하진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25회 정례회에서 가결됐다. 여수시는 조례를 근거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거나 수행 기관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 해당 사업에는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및 긴급의료 지원 △안전 확인이 가능한 장치 등 설치 지원 △방문간호서비스 △IOT기술 등을 활용한 안부확인서비스 등 1인 가구의 안전장치가 마련됐다. 또한 △반찬 및 식음료품 지원 △일자리 알선 △정부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민간복지 자원 발굴‧연계 서비스 등 취약한 경제적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사회적 관계형성을 위한 주민모임 및 사업 운영,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연계를 위한 민간 인력 운영 및 활동 지원 등도 해당된다. 아울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 명시됐다. 해당 조례를 발의한 송하진 의원은 “1인 가구의 소외감을 완화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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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지사 스포츠파크 조성' 주민설명회 개최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생활체육시설인 '지사 스포츠파크'가 조성된다. 부산 강서구는 '지사 스포츠파크' 조성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오는 10일 저녁 7시 강서구 지사민원센터(2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사 스포츠파크는 강서구 지사동 27, 74-6번지 일원, 약 9,300㎡에 테니스장, 농구장 등이 조성되며 강서구는 이를 위한 조성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설계용역은 총 용역비 54백만 원을 들여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용역 결과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5월에 공사를 시작, 2023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사동 체육 인프라가 매우 부족해, 이번 지사 스포츠파크 건립으로 지사 주민의 생활체육 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강서구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