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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인공지능 스마트 가구 특허출원 증가최근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의 발달과 젊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가 접목되면서 소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능화된 스마트 가구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 가구 관련 특허·실용신안 출원은 328건으로 이전 5년의 83건 대비 4배(39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자신을 위해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포미(FORME)족늘어나면서 특허 출원도 증가했다. 포미는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다양한 기능을 갖는 스마트 가구의 출원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스마트 가구의 특징은 사용자를 인식하고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있다. 스마트 수납장의 경우, 옷과 신발의 상태를 진단하고 최적의 상태로 관리되도록 냄새제거, 제습, 살균하고 옷의 다림질 기능까지 탑재한 수납장이 출원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날씨, 행사, 취향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의상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옷장도 출원되고 있다. 학생용 가구의 경우 자라나는 학생의 신체조건에 따라 높낮이 및 경사가 조절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기기를 구비하여 학습능률을 높이며, 학생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학습자세 및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책상·의자가 출원되고 있다. 침대·매트리스는 수면 중 뇌파, 심장박동,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측정하여, 코골이를 방지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실내의 온·습도 제어 및 침대의 기울기제어 등의 기능이 적용된 침대·매트리스가 꾸준히 출원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지진발생을 감지하여 내부의 물건이 낙하하지 않도록 하는 차단바, 전도방지 장치, 진동감쇄 장치, 내진용 선반이 구비된 수납장 및 지진대피용 침대, 책상 및 의자 등 내진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가구의 출원증가도 눈에 띈다. 아울러 중소기업 중심인 가구산업에 IoT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대형 통신업체까지 스마트 가구시장에 가세하면서 향후 기술경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가구의 디자인 뿐 아니라 맞춤형 서비스의 채용여부가 중요한 가구선택 기준이 될 것이다”라면서,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위한 신기술 개발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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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빅데이터 분석으로 장사(葬事)시설 수급 예측빅데이터 분석으로 변화하는 장례문화 선제적 예측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 수 증가로 1인 가구의 급증 등 인구구조의 변화 및 사회가치관의 변화로 화장 중심의 장례문화, 자연장 선호 등 장사 수요가 다변화 되고 있다. 전라북도는 장사문화 변화에 따른 장사시설 수급 예측과 적정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3년「제1차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2013년~2017년)」을 수립하였고, 올해「제2차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2018년~2022년)」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제2차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수립에 앞서 보다 정확한 장사시설 수급 추계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장사시설 수급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였다. 빅데이터 분석은 전라북도 장사시설 현황 데이터,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도로 네크워크 등의 데이터를 활용 2018년 ~ 2022년까지의 장사시설 수요·공급량 추계를 도출한 것이다. 전라북도의 총인구는 2018년에 1,827,551명, 2022년에는 1,820,239명으로 7,312명 감소하고, 인구 대비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2018년에 19%에서 2020년에는 20.4%로 초고령 사회 진입하고, 2022년에는 21.9%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사망자는 2018년 14,239명, 2022년 15,053명으로 814명 증가하여 조사망률이 2018년 7.8명에서 2022년에는 8.3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매장 수요는 2018년 2,199명에서 2022년 856명으로 점차 감소한 반면 화장 수요는 2018년 12,040명에서 2022년 41,195명으로 증가하여, 화장률이 2018년 84.2%에서 2022년 94.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다. 화장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대비 도내 화장시설(5개소, 화장로 26기) 수급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장사시설은 묘지 560, 봉안시설 680, 자연장지 79개소로 2022년까지 사망자 대비 장사시설 총량은 부족하지 않으나, 시군별 시설보유 현황 및 향후 시설확충 계획, 장례방법 선호도 변화 등에 따라 시군별 장사시설 수급추계는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전라북도는 향후 시달되는 중앙부처의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에 따라「제2차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함으로써 다변화하는 장사시설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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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주보 개방…상류 모래톱 경관 회복 기대농업용수 공급에는 차질 없을 것으로 예상 정부는 3월 9일 오후 2시를 기해 낙동강 상주보를 지하수 이용에 영향이 없는 수준까지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올해 말 보별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간 개방하지 않았던 낙동강 상류의 보를 영농기 전까지 개방하여 그 영향을 관찰(모니터링)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3월 9일 오후 2시부터 보를 개방하여 관리수위에서 목표수위(지하수 제약 수위)까지 수위를 낮추고(해발 47m→45.3m), 약 8일간 수위를 유지하면서 개방 영향을 모니터링한 후 4월 초 양수장 가동 전에 수위를 회복하는 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상주보는 낙동강 8개 보 중 최상류에 위치하여 상류 보의 영향을 받지 않는 등 보 개방으로 인한 변화를 관찰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된다. 또한, 4대강 사업 당시 준설량이 많지 않아 소폭의 개방으로도 모래톱 노출 등 하상 변화와 경관 복원 가능성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상주보 주변지역에 지하수를 이용한 시설재배 농가가 적고, 비영농기에 개방을 시작하여 양수장 가동 전에 수위를 회복하므로 영농활동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주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진적·단계적으로 수위를 낮추면서 신중히 개방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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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0주기 추모식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자이자 민족 계몽 운동가였던 안창호 선생을 기리는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0주기 추모식」이 10일(토) 오전 11시, 도산공원 선생 묘소(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에서 열린다. (사)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재실)와 흥사단(이사장 류종열)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독립운동 관련 단체 대표 및 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전 봉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도산 선배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추모식 후에는 도산안창호 선생 기념관에서 내부 전시실 리뉴얼 오픈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안창호 선생(1878. 11. 9.~1938. 3. 10.)은 평남 강서에서 출생하였으며,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여 자주 독립과 국민의 자각을 역설하였다.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친목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1905년 동(同) 회를 ‘공립협회’로 재창립하여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고 <공립신보>를 발행하였다. 1907년 귀국 후,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결성하였고, 1909년에는 ‘청년학우회’를 조직하여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191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인국민회(Korean National Association)’를 조직하여 초대 회장에 취임하였으며, 1913년에는 ‘흥사단’을 조직하여 민족계몽운동과 국권회복 활동을 펼쳤다. 1919년 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국민대회를 개최하고 파리강화회의에 국민회 대표 파견 계획을 추진하던 중,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임시정부 내무총장 겸 국무총리 대리에 취임하여 연통제를 실시하고 독립신문을 발간하는 등 독립운동의 방략을 지도하였다. 1923년에는 ‘대독립당’을 결성하고, 1924년에는 남경에서 ‘동명학원’을 설립하여 실력배양운동의 기초를 다졌다. 1930년에 ‘동인호조사(同人互助社)’를 조직하여 한인들의 합심 협력을 이끌어내었으며, 1931년 1월에는 흥사단 제17회 원동대회를 주재하여 대회장으로 선출되고 <흥사단보>를 발행하는 등 국민의 자질 혁신과 청년 인재 양성 등 흥사단의 이념 구현에 주력하였다.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하던 선생은, 1937년 6월 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병을 얻어 12월 보석으로 출옥하였으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채 1938년 3월 순국하였고, 이후 망우리에 안장되었다가 1973년 현 도산공원으로 이장되었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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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장묘민원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불편 '해소'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장묘민원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불편 해소에 적극 나선다. 현재까지 유족들은 상중(喪中)에 장례식장을 비워두고 상복을 입은 채로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불편과 시청과 공설묘지 관리소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오는 12일부터 간편한 장묘민원 처리를 위해 '팩스민원처리제'를 실시한다. '팩스민원처리제'는 기존에 시청을 직접 방문해 시립 장사시설 사용허가를 신청하던 것을 민원인이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고 장례식장에서 일체의 서류를 팩스로 보내 처리하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고인 안치를 위해 공설공원묘지 방문을 단 한 번으로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한다. 또한 공부확인(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제한이 있으나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민원서류 간소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스톱 처리를 통해 시민의 불편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속해서 시민들이 시립장사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산시 위생정책과(031-481-2836)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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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분쟁조정위 57건 사건처리 성공률 40% 달성특허청(청장 성윤모)은 2017년 산업재산권(이하 산재권) 분쟁조정위원회 운영결과 총 57건의 사건을 처리해 약40%(22건 조정성공)의 조정 성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민사본안사건 조정 성공률인 16%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산재권 분쟁조정제도가 산재권 분야의 분쟁해결에 효과적임을 방증하고 있다. 최근 5년 처리 통계를 보면 총 135건의 분쟁을 처리했고 평균 조정액은 1,300만원, 조정성공률은 31%를 기록하고 있다. 특허청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재권 침해분쟁 경험기업의 평균 소송비용은 약 6천만원, 특허침해소송 기간은 대법원까지 평균 40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은 분쟁해결에 과도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해 기업운영에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특허청 산재권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경우 별도의 신청비용 없이 3개월 이내에 해당 분야 전문가들과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함으로써 분쟁 당사자 서로가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신청이 대부분(최근 5년 신청사건 중 95%)이어서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로 알려지고 있다. 특허청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중소기업들이 산재권 분쟁조정제도를 통해 고소와 심판을 철회하고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산재권 분쟁조정제도를 통해 싸우지 않고 이기는 손자병법의 지혜를 모색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산재권 분쟁조정은 신청서(홈페이지 www.koipa.re.kr/adr)를 작성하여 분쟁조정위원회(ip.adr@korea.kr)에 제출하면 되고,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재권 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 1670-9779)을 통해 보다 자세한 안내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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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노인인권과 웰다잉’ 주제로 웰다잉 교육건양대학교 웰다잉 융합연구 교육센터(연구책임자 김광환 교수)와 한국연구재단 융합연구총괄센터(노영희 센터장/지식콘텐츠연구소 소장)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웰다잉 교육을 지난 3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금천노인종합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김광환 교수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장수시대와 웰다잉, 존엄한 마무리, 연명의료결정법, 무엇을 남길 것인가, 유언장 작성하기, 버킷리스트 작성하기 등 다양한 소주제들로 구성되었으며 장경희 연구원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웰다잉 강사들의 강의 또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령화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적 변화와 적응에 불리한 노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통한 노후 생활 준비를 도모하고 죽음준비교육을 통한 노인 스스로의 인권에 대한 고민과 나아가 노인의 권익증진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웰다잉을 주제로 교육함으로써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의 개선과 죽음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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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2018년 ‘인턴K’ 모집기아자동차가 국내외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정규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인턴K’ 모집을 시작한다. 2018년 ‘인턴K’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3월 5일(월)부터 19일(월)까지 기아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합격은 4월 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특히 기아차 ‘인턴K’ 프로그램은 나이에 상관 없이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정규 채용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운영되며 지원 대상자를 기졸업자까지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018년 ‘인턴K’는 일반과 글로벌 2개 전형으로 구분돼 일반 전형은 생산운영, 생산기술, 구매, 품질, 상품 등 5개 부문, 글로벌 전형은 글로벌 사업관리, 글로벌 고객경험 등 2개 부문에서 인턴 사원을 모집한다. 일반 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HMAT), 면접(직무면접, 인성면접,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면접 과정에서는 지원자들이 열정과 지원 직무에 대한 역량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전형은 해외 사업 부문의 우수 인재 선발을 강화하고자 2016년부터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8년 ‘인턴K’는 해외 대학교 출신의 지원자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학중인 우수한 외국인 학생까지로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해외 대학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면접 등 지원 과정을 국내 학생과 동일하게 진행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서류전형, 화상 면접, 온라인 인성 검사 등 간소화된 방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 사원들은 올해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5주간의 현업 실습에 투입돼 실무 능력을 익히고 개별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잠재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 중 실습 우수자들에게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기아차는 이번 2018년 ‘인턴K’를 통해 최종 정규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는 경우 지원자들의 졸업 시기를 고려해 정규 입사 시기를 나누어 진행함으로써 기존의 정형화된 인턴 채용의 틀을 깨고 지원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기졸업자 및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는 2018년 9월 입사,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는 2019년 1월 입사로 입사 시기가 구분된다. 기아차는 인턴K 프로그램은 업무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어 현업에서의 선호가 높으며 지원자들도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본인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인턴K 참여를 통해 많은 지원자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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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장관회의 3일 싱가포르 개최…“연내 타결 목표”한·중·일 3국을 비롯해 아시아 16개국이 참여하는 메가 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회기 간 장관회의가 오는 3일(현지시각) 싱가포르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2일 밝혔다. RCEP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 총 16개 나라가 참여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이다. 각국 정상들은 지난해 11월 열린 RCEP 정상회의에서 올해 내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RCEP 정상회의 이후 협상 진전 상황을 평가하고 서비스·규범 분야 등 주요 쟁점을 논의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타결을 위한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합리적 절충안 도출을 위한 유연성을 발휘해달라고 촉구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RCEP이 타결될 경우 역내 경제통합으로 참여국간 공동번영의 제도적 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교역·투자 다변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향후 정부는 국익을 극대화하면서 합리적인 절충안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RCEP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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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피플라이프, '우수한 재무건전성'으로 재등록 완료더피플라이프(대표 차용섭)가 '선불식할부거래업' 요건에 맞게 자본금 15억을 증자하여, 상조업 재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지난 2016년 상조회사 설립요건을 기존 자본금 3억에서 15억으로 상향하는 법률안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모든 상조회사는 다가오는 2019년 1월까지 상향된 자본금을 충족하여 재등록 해야 하며, 자본금 15억을 충족하지 못하는 상조회사는 업계에서 자동으로 퇴출 된다. 공정위의 자본금 상향이라는 이 같은 개정안은 고객 보호를 위해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실한 상조업체들의 방만한 경영은 더 이상 업계에서 설 자리는 없다. 2018년 1월 공정위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체 상조소비자의 약 54%가 가입되어 있는 대형 상조업체 20개사 등이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고 있을 뿐, 나머지 상조업체의 경우에는 여전히 자본금을 증액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2개 상조업체 중 100개 업체가 기존 자본금 요건(3억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고 그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상조업계의 구조조정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는 상조회사 선택시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고 안전한 상조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피플라이프는 자본금 15억을 증액한 것 이 외에 '상조관련자산'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12월말 기준으로 상조관련 자산은 총 455억 원으로 총 고객환급의무액인 366억원보다 약 100억원이나 많은 금액을 기록하고 있어 재무건전성이 그 어느 상조회사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났다. 상조회사의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주요 항목으로 '상조관련자산'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총 고객환급 의무액보다 상조관련자산이 높아야 업체가 상조관련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밖에도, 더피플라이프는 '상조보증공제조합'에 약 560억원의 선수금을 의무예치하고 있으며, 그 안정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더피플라이프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상조피해 대체서비스'를 시행하는 업체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상조피해 대체서비스는 공제계약 사에 가입 된 상조회사가 폐업, 파산 등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 소비자가 보상기관으로부터 현금보상을 수령하는 것 이외에 공제조합이 지정하는 상조회사에 신청해 장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한편, 더피플라이프는 혁신적인 장례 시스템과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통해 대한민국 상조산업의 발전과 장례문화의 선진화를 이끌어 왔다. 여기에 거품을 뺀 고품격 장례시스템과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계에서는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