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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건립 활동 전개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달 27일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이날 정시장은 지난 5월 실시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차원의 한센인에 대한 의료서비스 시설 지원 등 정책 전환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150병상 기준 순현재가치(NPV) 195억원, 비용대비 편익(B/C) 1.31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한센인의 치료 및 진료, 요양에 있어 사각지대에 노출된 한센인 고령자들은 한센병의 합병증인 신장질환, 간질환, 심장질환 등의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지만 적절한 통합의료서비스 이용 및 요양이 어려운 실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편견과 차별 속에 살아온 고령 한센인을 위해 인도주의적 복지 차원에서 국립요양병원을 설립해 한센인의 치료 및 진료, 요양의 접근성 부족을 극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센인총연합회(회장 이길용), 한센인단체 대표를 만나 요양병원 건립 필요성 및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고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는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건립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한센인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기반 시설을 강화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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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관·전력선·통신망 훼손하는 무단 굴착공사 CCTV로 단속앞으로 가스관·전력선·통신망 등을 훼손하는 무단 굴착공사를 CCTV로 적발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력해 지자체의 도로 주변 안전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AI 굴착공사 탐지 솔루션’을 ICT 규제샌드박스 적극해석으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지자체에서 설치·운영하는 영상정보처리장치(이하 ‘CCTV’)에 기업의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미신고된 무단 굴착공사를 탐지하는 서비스다. 그러나 그동안 이 기술을 개발한 JB주식회사는 CCTV에서 촬영된 영상은 개인정보에 해당돼 신청기업이 처리할 수 없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소지가 있어 출시가 어려웠다. 신고 없이 무단으로 시행되는 도로 인근 굴착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는 사람이 직접 현장 순찰을 통해 적발해 왔다. 하지만 이러한 현장 순찰은 인력·시간 부족이나 비용 문제 등의 한계가 있었기에 JB주식회사는 도로 주변에 설치된 CCTV의 영상을 활용·분석해 무단 굴착공사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특히 이 솔루션은 무단 굴착공사가 탐지되면 지하 시설물 관리기관에 공유해 현장 출동 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그러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소지 등이 걸림돌이 되었고, 이에 JB주식회사는 이를 허용하도록 ‘ICT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소관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협의해 이 건을 적극해석으로 허용했다. 이 결과 도로 주변의 안전관리는 지자체의 소관 사무이며 그 범위 내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제26조에 따른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탁절차를 통해 신청기업이 지자체의 지휘·감독하에 개인정보를 수탁받아 처리하는 경우 CCTV에서 촬영된 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를 통해 신청기업인 JB주식회사는 천안시와 개인정보 처리 업무 위수탁 계약을 맺고 해당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러한 적극해석 내용을 참고해 CCTV의 영상을 활용·분석하는 민간기업의 서비스를 도입하면 무단 굴착공사를 효율적으로 탐지하는 등 도로 주변의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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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권위, 이혼한 전 부인 13년간 간병…사실혼 관계 인정해야30년 전에 이혼한 전 부인이 지병과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음을 알고, 사망 시까지 옆에서 보살펴온 전 남편에게 전 부인의 임대주택의 명의를 승계받아 계속 거주할 수 있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30년 전에 이혼했던 전 부인과 다시 만나, 전 부인이 사망할 때까지 약 13년간을 병간호와 보호자 역할을 했던 전 남편에 대해 전 부인의 임대주택 명의 승계를 허용할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의견표명 했다. 신청인 ㄱ씨는 ㄴ씨와 1969년에 혼인했는데, ㄴ씨가 시댁과의 갈등 등으로 인해 어린 자녀들을 두고 가출하자, 8년을 기다리다가 1979년에 ㄴ씨와 결국 이혼했다. ㄱ씨는 이혼 후 약 30년이 지난 2009년경 ㄴ씨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ㄴ씨와 재회했고, ㄴ씨가 당뇨 합병증에 옥탑방에서 어렵게 살고 있었음을 알게 됐다. 이에 ㄱ씨는 ㄴ씨를 기초수급자로 신청하고, ㄴ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에서 살게 됐다. ㄱ씨는 2009년부터 ㄴ씨가 사망한 2022년까지 해당 임대주택에서 약 13년간 신장 투석과 치매 증상으로 힘든 ㄴ씨의 병간호와 보호자 역할을 하면서 함께 살았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임차인인 ㄴ씨가 사망한 후 ㄱ씨가 법률상 배우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ㄱ씨에게 위 임대주택에서 퇴거할 것을 요청하자 ㄱ씨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국민권익위는 조사결과, ㄱ씨는 ㄴ씨의 보호자로 간병하면서 약 13년간 부부로서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이고, ㄱ씨는 80세가 넘은 고령으로 ㄴ씨를 보살피는 과정에서 입은 낙상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없는 상태인 사실 등을 확인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ㄱ씨가 법률상의 배우자는 아니지만 ㄴ씨의 사실혼 배우자로 보아 해당 임대주택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명의 변경을 허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국민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사실혼 관계의 배우자에게 임대주택 승계가 가능함을 확인해 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형식적인 법 논리의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받는 국민들이 없는지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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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4년도 예산안 4,407억원 편성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4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97억원(2.25%)이 증가한 4,407억원(일반회계 4,255억원, 특별회계 152억원)을 편성하여 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국제정세의 불안과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기조를 유지 하면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재원의 전략적인 배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5․5․5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인구·청년·투자유치부문에 재원을 과감히 투자하여 침체된 지역의 역동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다. 분야별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 공공행정 분야 25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90억원 △교육분야 33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 363억원 △환경 분야 561억원 △사회복지 분야 966억원 △보건분야 52억원 △농림임업 분야 767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17억원 △교통및물류 분야 15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90억원 △기타 및 예비비에 665억원을 각각 편성하였다. 이남철 군수는 “2024년은‘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실현을 위한 민선8기 2번째 당초 예산으로 군민과 약속했던 공약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역점사업 등 필요한 곳에는 예산을 투입하는 동시에 건전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선택과 집중의 지출구조 조정을 통하여 성과중심의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이 제출한 2024년 예산(안)은 11월 28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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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명품 장례문화공원 조성에 7개 마을주민과 상생 협약식포항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추모 공원 유치를 신청한 7개 마을 대표자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추모 공원 조성부지 공모는 지난 6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3달간 진행됐으며, 구룡포읍(1), 연일읍(1), 동해면(1), 장기면(2), 청하면(1), 송라면(1) 등 총 7개 마을의 신청이 접수됐다. 이날 상생 협약식에서는 추진위원회에서 정한 방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되도록 상호 협력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추모 공원 유치에 관한 모든 활동은 제도적인 범위 내에서 진행하며, 지역 간의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를 자제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협약은 모든 정책을 투명하게 추진하고 추진위원회에서 정하는 입지 평가 기준 등 모든 사항에 대해 적극 수용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참석한 마을 대표들에게 “포항시민과 미래의 포항을 생각하는 마을주민들의 열정과 협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추모 공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추모 공원은 오는 2028년 말 완공을 목표로, 부지면적 33만㎡에 장사시설과 함께 공원화 사업·문화공간·4차 산업이 융합하는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추모 공원 전체부지 내 80%를 공원화해 삶의 의미를 되찾는 공간과 문화·예술·인문, 역사 및 충효의 정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나머지 20%는 장례·화장·봉안·추모 장소인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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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23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 개최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지난 11월 16일(목)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서울시 강남구)에서 ‘2023 세계 자살 유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 유족의 날’은 자살로 인해 상처받은 유족들이 치유와 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애도를 하기 위한 날로, 부친을 자살로 잃은 미국의 해드 리드 상원의원 발의로 지정되어 1999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매년 추수감사절 전주 토요일에 기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기념하여 올해로 7번째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기념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자살 유족, 자살예방업무 실무자, 민간 지원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우리는 늘 얘기하고 기억하고 함께해요’라는 주제 아래 유족 작품이 전시되었다. 아울러, 자살 유족 권익옹호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었다. 인천광역시 자살예방센터, 윤웅수 경위(서울경찰청), 김미영(동료지원활동가) 님이 수상하였다. 2020년부터 다른 자살 유족의 회복을 돕는 동료지원 활동가로 활동한 김미영 님은 자녀와의 사별 이후 자녀 몫까지 잘 살기 위하여 동료지원 활동을 결심하였다. 자조모임 리더 및 돌봄활동을 통해 유족을 마음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었으며, 유족의 죄책감 극복 등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이 인정되었다. 수상 이후 2023년 동료지원활동가 위촉과 유족이 직접 참여한 우쿨렐레 공연이 이어졌다. 우쿨렐레 공연에 참여한 유족 중 한 분은 “갑작스러운 사별 이후 주변의 어떤 것도 위로가 되지 않았는데, 자조모임을 통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이를 다른 유족에게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자살 유족 권익 옹호 활동의 노력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자살 유족과 관련 단체 등 80여 명이 참여하여 자살 유족 권익 옹호를 위한 정부, 국민, 당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언문 작성 및 낭독을 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기념사에서“이번 기념식을 통해 우리 사회가 자살 유족에게 보내는 지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자살 유족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유족에게 먼저 다가가 도움을 건네는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와 유족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같은 경험을 가진 유족들이 함께 공감하고, 치유하는 과정은 소중하다”며, “보건복지부와 함께 자살 유족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유족에게 건강한 애도와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하여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자살 유족 치료비 지원, 동료지원 활동가 양성, 자조모임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자살 유족은 자살 유족을 위한 온라인 공간 ‘얘기함’에서 상담 서비스, 자조 모임, 치료비 지원, 심리부검면담 등에 대한 서비스 이용 신청이 가능하며, 얘기함 누리집에서는 지역별·서비스별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정보(연락처, 제공 서비스 등)를 확인할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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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 총 162대 압수경·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상습 음주 운전자 등 재범 근절 대책 관련,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특별 수사 기간(7월 1일∼10월 31일, 4개월)을 운영하여 수사력을 집중한 결과, 4개월 동안 음주 운전 사범 소유의 차량 총 162대(영장에 의한 압수 29, 임의제출 133)를 압수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81배 증가한 수치로, 압수한 차량은 법원에서 최종 몰수 판결을 받게 되면 공매절차 등을 거쳐 매각대금이 국고에 귀속된다. 이러한 성과는 음주 운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바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경찰-검찰’의 협력으로 상습 음주 운전자 차량 압수요건을 개선하고, 차량이 음주 운전이라는 범죄에 사용된 물건으로서 압수(몰수)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한 결과로 보인다. 차량을 압수한 사건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 상태로 운전한 경우가 대부분(127명, 78.4%)이었으며, 이 중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피의자는 27명(16.7%)에 달했다. 또한, 총 음주 경력이 3회 이상인 경우(82명, 50.6%)에는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하였고, 초범인 경우(28명, 17.3%)에도 사망ㆍ도주 등 피해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적극적으로 압수하였다. 이외에도 경찰은 음주 운전 및 공범에 대한 엄정 대응 기조를 유지하여 특가법(위험운전치사상) 위반 사범 1,123명을 검거하였으며, 운전자 바꿔치기 사범 75명(구속 2) 및 동승자 등 방조범 30명을 검거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청에서는 “음주 운전 근절을 위해 검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다각도 노력을 마련할 예정이며, ‘음주 운전을 하면 차량도 압수될 수 있다’라는 국민적 인식을 확고히 정착시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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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자치구 간 조합설립ⵈ‘자원순환센터 건립’ 본격화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 조합,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추진, 중앙투자심사 의뢰 등 사업 순항 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관악구와 ‘동작·관악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조합’을 설립하고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자치구 간 지방자치단체 조합설립은 서울시 최초다. ‘지방자치단체 조합’은 2개 이상 지자체가 구성원이 되어 사무를 공동으로 처리하는 법인체다. 자원순환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 추진 주체를 단일화하여 업무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은 보라매공원 인근 폐기물처리시설인 관악클린센터, 보라매집하장의 소음, 악취에 오랫동안 시달린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다. 그러나 대체부지 확보가 어려워 난항을 겪었으며, 주민들이 시설의 완전 지하화에 동의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한 상태다. 자원순환센터는 지하 2층, 연면적 40,000㎡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의 현 폐기물처리시설 부지는 공원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조합이 설립되면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따른 ▲건설 관련 지도·감독 ▲실시계획 승인 및 실시협약사항의 변경 관리 ▲민간투자 유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달 말 양 자치구 의회에서 조합 규약(안)이 통과됨에 따라 조합설립까지 서울시 승인만 남은 상태다. 연내 설립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본 조합은 자치구 간 행정 우수 협업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서울시 최초의 사례이니만큼 원활하게 전담 조직을 설립해 주민 숙원 사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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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발표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11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교원라이프 2위 프리드라이프 3위 대명아임레디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1개 상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하였다. 2023년 10월 3일부터 2023년 11월 3일까지의 상조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 빅데이터 2,772,31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였다. 지난 10월 상조 브랜드 빅데이터 2,662,387개와 비교해보면 4.13% 증가했다. 2021년 상조업계 선수금 규모는 2018년부터 4년간 선수금 규모는 4조 7728억원에서 2조원이 증가했고, 가입자 수는 516만 명에서 700만명으로 증가했다. 상조 시장은 대형사 중심의 견실한 성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비대면 경제 활성화에 따라 상조상품 가입 경로가 다양해졌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하였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하였다. 2023년 11월 상조 브랜드평판 순위는 교원라이프, 프리드라이프, 대명아임레디, 예다함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피플, 더리본, 보람재향상조, 효원상조, 부모사랑 순으로 나타났다. 1위, 교원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98,165 미디어지수 168,934 소통지수 91,676 커뮤니티지수 251,34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0,120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46,994와 비교해보면 11.54% 상승했다. 2위, 프리드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45,904 미디어지수 157,750 소통지수 133,576 커뮤니티지수 134,08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71,316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99,472와 비교해보면 43.02% 상승했다. 3위, 대명아임레디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182 미디어지수 102,978 소통지수 112,965 커뮤니티지수 116,90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7,026으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574,460과 비교해보면 22.18% 하락했다. 4위, 예다함상조 브랜드는 참여지수 50,739 미디어지수 59,409 소통지수 69,141 커뮤니티지수 85,38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64,677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301,392와 비교해보면 12.18% 하락했다. 5위, 보람상조라이프 브랜드는 참여지수 113,403 미디어지수 36,826 소통지수 25,136 커뮤니티지수 40,42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5,788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08,463과 비교해보면 3.5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상조 브랜드평판 2023년 11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교원라이프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상조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10월 상조 브랜드 빅데이터 2,662,387개와 비교하면 4.13%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9.72% 하락, 브랜드이슈 5.61% 상승, 브랜드소통 12.59% 상승, 브랜드확산 17.84% 상승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상조 브랜드평판지수는 2023년 10월 3일부터 2023년 11월 3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이다. 2023년 11월 빅데이터 분석한 상조 브랜드는 교원라이프, 프리드라이프, 대명아임레디, 예다함상조, 보람상조라이프, 보람상조개발, 보람상조피플, 더리본, 보람재향상조, 효원상조, 부모사랑 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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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노무제공자 관련 조정신청 현황 및 분쟁사례 소개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노무제공자들이 신청한 조정사건 수는 총 568건이며 이중 보험설계사가 신청한 사건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보험설계사가 절반을 넘는 328건(57.7%)을 신청하여 가장 많았고, 화물자동차운전자(89건, 15.7%), 택배기사(67건, 11.8%), 건설기계운전자(33건, 5.8%) 순으로 조정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이유는 ▶사업자가 요구하는 환수금(또는 위약금)의 감액 또는 보증금 반환 요구(220건, 38.7%), ▶미지급 대금의 지급요구(163건, 28.7%), ▶계약해지 또는 영업제한 등 거래 거절의 철회 요구(119건, 21.0%) 등으로 나타났다. 보험회사가 보험설계사에게 보험계약 모집 성과에 따라 각종 수수료, 지원금 등을 지급하였다가 보험계약 해지·미유지 등의 사유로 환수하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조정원은 관련 조정사건 현황(통계자료) 및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노무제공자가 거래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노무제공자는 불공정거래행위와 관련하여 조정원 ‘온라인분쟁조정시스템’으로 직접 조정신청하거나, ‘분쟁조정콜센터(전화 1588-1490)’를 통한 상담도 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