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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장충단길 불(不)멍 캠핑축제 개최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장충단길 골목상권에서 '매출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2022년부터 지원하는 '로컬브랜드' 골목상권 7곳의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장충단길 상권의 매출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상승하는 등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장충단길은 일 년 중 가을철에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산과 가까워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 나들이객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장충단길의 매출 상승은 중구와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다. 민간 상권 육성기구와 상인회가 함께 올해 초부터 계절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이 주효했다. 4월 '장충단길 즐겨∼봄!'을 시작으로 9월 '장충단길 푸드페스티벌'(경관조명 점등식 및 브랜드 선포) 등 이색적인 행사가 잇따르자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모여들었다. 올가을에는 10월 27일(금)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장충불멍캠핑'이 장충단길의 매력에 다시 한번 불을 지핀다. 울긋불긋하게 물든 남산을 배경으로 도심 속 이색 캠핑장, 장충 시네마, 거리 놀이방, 보물찾기, 장충 문방구 등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방문객들은 캠핑용품과 조명으로 장식된 아기자기한 객석에서 공연과 영화, 음식을 비롯해 '추억 돋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가을 소풍 간 기분으로 '보물찾기'에도 도전해보자. 장충단 길 곳곳을 돌며 임무수행지에 표시된 '장스타' 점포를 찾는 것이 목표. 점포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인스타 업로드 사진기에서 출력하면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유아동반고객, 대학생, 직장인 모두가 더 오래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보드게임, 해먹, 포토존 등도 마련했다.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캠프파이어'에 둘러앉아 부르는 노래가 아닐까. 장충단길 캠핑장의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통기타 공연이 열려 '감성감성한' 선율을 선사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며, "장충단길에서 지핀 불씨가 상권 성장과 매출 증대로 이어져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구가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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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3 무안갯벌낙지 축제' 개최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3 무안갯벌낙지축제를 10월 27∼28일 이틀간 무안읍 뻘낙지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안갯벌낙지축제는 무안읍 시가지 일원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주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인 10월 27일에는 커뮤니티쇼 낙지잡기 및 낙지경매를 비롯해, 창작국악 뮤지컬, '청정갯벌낙지 일등고을 무안군' 선포식, 군민가요제가 개최된다. 군민가요제에는 총 11팀의 군민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월 28일에는 집밥낙지선생 토크쇼, 커뮤니티쇼 낙지잡기 및 낙지경매, 무안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2023 무안갯벌낙지 축제 축하공연이 개최된다. 이번 축하공연에는 홍경민, 김현정, 여행스케치, 마로니에를 비롯해 무안군 홍보대사인 농수로 등이 출연해 방문객에게 오감만족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중앙로 일원에서는 국악, 마술, 포크송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를 비롯해 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존, 수산물 시식코너, 관광객 쉼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를 할 계획이다. 또한, 뻘낙지거리 일원에서는 무안관광사진전,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도시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의 전시존을 비롯해, 무안분청과 천연염색체험, 초당대학교 뷰티케어체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객 쉼터를 운영해 방문객이 어디서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은 축제 기간 중 먹거리의 바가지 물가 근절을 위해 음식가격 안정화 및 판매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등을 홍보하기 위한 낙지거리 상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해 이용객이 합리적인 가격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관내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문객의 안전 도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는 "원기회복과 피로회복, 항암효과가 뛰어나 갯벌 속의 산삼으로 불리는 무안낙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돼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상가 활성화 계기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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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 준공식 개최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9일 장경리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여건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흥면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통합안전센터)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경리해수욕장 야외 데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 백동현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통합안전센터)는 연면적 219.5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해수욕장 관리사무소가 들어선다. 2층은 육경, 해경, 소방이 근무하는 통합안전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며, 해수욕장 개장 기간이 아닐 때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경복 군수는 "수도권과 가깝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장경리 해수욕장을 위한 통합안전센터를 겸한 관리사무소가 신축돼, 해변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과 관광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며, 서해안 대표 휴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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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부당광고 300건 적발일반식품을 마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온라인 부당광고 게시물 300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등에 대한 고의적·상습적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온라인 부당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한 결과를 공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과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 서비스(SNS)에서 ▲부당광고 행위가 반복적으로 적발된 업체의 식품·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물 ▲일반식품에 ‘키 성장’ 등으로 광고해 판매하는 게시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227건, 75.7%) ▲거짓·과장 광고(42건, 14%) ▲식품을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17건, 5.7%) ▲체험기 등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7건, 2.3%)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5건, 1.7%) ▲건강기능식품 자율심의 위반 광고(2건, 0.7%) 순이었다. 일반식품에 키성장 영양제, 두뇌 영양제, 기억력 영양제, 피부 건강 등으로 광고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표시·광고가 전체 적발건수의 75.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일반식품에 피부~미백관리에 좋다거나 독소배출 등으로 광고해 신체조직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거짓·과장 광고하거나, 위장장애 예방, 골다공증 예방, 변비 개선 등으로 표현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도 적발됐다. 이 밖에도 ▲‘전 피로에 더 좋았어요’ 등 일반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체험기를 활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을 ‘관절약’이라고 표현해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면서 사전에 심의받은 내용과 다르게 표현한 광고도 적발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일반식품을 마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부당광고한 사례가 많았던 만큼 소비자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때 제품 표시사항에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 기능성 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식품안전나라 누리집(홈페이지)에서는 국내 제조 식품 등, 수입식품정보마루에서는 수입 식품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는 식품 등 부당광고를 발견하면 국민신문고 또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새로운 형태로 변화하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국민 관심이 높은 제품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식품 등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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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30만 9000명 증가…2개월 연속 증가폭 확대9월 취업자수가 작년 동월 대비 30만 9000명이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 같은달 기준 고용률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를,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69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 9000명(1.1%) 늘었다. 월별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지난 4월(35만 4000명)부터 5월(35만 1000명), 6월(33만 3000명), 7월(21만 1000명)까지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8월(26만 8000명) 반등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35만 4000명 증가했다.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4만5000명, 5만 6000명 늘었지만 20대 8만 6000명, 40대 5만 8000명 감소했다. 20대 취업자는 지난해 11월부터 11개월 연속, 40대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등에서 증가했으나 제조업, 부동산업, 도매 및 소매업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은 수출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7만 2000명이 줄면서 지난 4월 이후 5개월만에 가장 큰폭으로 줄었다. 건설업 취업자수는 건설기성 증가 지속 등으로 10개월만에 반등해 3만 6000명 늘었고, 농림어업도 농번기 기간 인력수요 증가로 3000명 줄어 감소폭이 축소됐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3.2%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9월 기준 가장 높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9.6%였다.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5%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8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실업자는 66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2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3%로 0.1%p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20대, 30대 등에서 감소했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중졸 이하에서 0.3%p 상승했으나 고졸에서 0.5%p, 대졸 이상에서 0.1%p 각각 하락했다. 과거 취업 경험 유무별 실업자의 경우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3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2000명 감소했고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62만 6000명으로 3만 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07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만 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30대 등에서 증가했으나 20대 등에서 감소했으며, 구직단념자는 38만 명으로 4만 5000명 감소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 고용시장은 방한 관광객의 지속 유입 전망 등에 따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 지속이 예상되며, 고용률·실업률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유가 변동폭 확대, 고금리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고용 리스크요인을 상시 예의주시하며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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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 전국 무대로 귀금속 절취한 여성 구속대전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전국 무대로 총 45회(금은방 18개소/마트 27개소)에 걸쳐 6천여만원 상당을 귀금속을 절취한 A씨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여, 44세)는 올해 1월경 교도소 출소후 일정한 직업과 주거 없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귀금속을 훔치고 이를 되팔아 현금을 마련해 모텔과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도피 생활을 하던 중, 대전동부경찰서 형사의 끈질긴 추적에 검거되었다. A씨는 역전, 터미널, 대형마트의 금은방을 돌아다니며 귀금속을 구매할 것처럼 들어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진열된 18K, 14K 귀걸이와 목걸이 등을 말아쥔 종이에 넣어 나오는 방법으로 절취하고, 대형마트에서 옷과 가방 등을 절취하기도 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를 추적 중 서울, 경주, 대구, 부산, 광주, 부산, 목포, 포항 등에서 범죄가 확인되고 전국 형사가 피의자를 추적중 임을 확인, CCTV 1,050대, 택시 26대 하차지점 확인, 열차 14회 하차지점, 고속버스 7회 하차지점 확인 등, 끈질긴 추적 중 8. 16. 23:57경 대전의 찜질방으로 들어간 부분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A씨는 “교도소 출소 후 책 1권을 훔치다가 들켜 경찰서 출석요구를 받게 되자, 어차피 구속될 것 같다는 생각에 대범하게 절도 행각을 벌이게 되었으며, 금은방에 진열된 18K, 14K 귀걸이는 값이 나가지 않아 귀금속점에서도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하고 있으며, 피의자가 자백하는 귀금속점에서도 피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뒤늦게 피해사실을 인지한 피해자들은 피해금액이 작은 사건임에도 이렇게 범인을 검거해줘 감사하다는 반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경미한 사건이라도 적극적인 수사로 범인을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자세로 수사에 임하는 만큼 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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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자살률 전년 대비 16% 감소당진시의 2022년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32.9명으로 2021년 39.2명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통계에 따르면, 당진시의 자살사망자 수는 2021년 65명에서 2022년 55명으로 줄었다. 충남 15개 시군 내 자살률 순위도 전년 6위에서 10위로 떨어졌다. 당진시는 자살률 감소 요인을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을 통한 집중관리와 전 시민의 생명 존중 인식개선으로 들었다. 지난해부터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과 자살 시도자 정보 우선 연계를 통해 일반인보다 자살 위험성이 9배 이상 높은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심층 관리하고 있다. 또한 42개 민·관기관이 함께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활용한 고립형 독거노인 자살 예방 멘토링 서비스, 학생·근로자·자살 고위험군 노인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가 참여하여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규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률 감소는 다양한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당진시민 모두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안전망 및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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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727건 신고 접수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727건의 119신고를 접수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연휴 기간 119신고는 총 10,365건으로 하루 평균 1,72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 등 구급 상담이 일 평균 6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출동이 258건, 생활안전 28건, 구조 27건 순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23.2% 감소한 수치다. 대구소방은 연휴가 길어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나 나들이객들이 분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19로 신고하면 응급처치와 응급 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도 24시간 받을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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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5개 지구 우수지구 선정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는 전체 사업이 완료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5개 지구 중 15개 지구가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2016년 선정된 농어촌 44개 지구 중 전북 진안 원구신마을·순창 심초마을, 경북 성주 모산마을·예천 물안마을, 전남 광양 무선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2017년 선정된 농어촌 35개 지구 중 전북 순창 월곡마을·무주 두문마을, 충북 단양 하시마을, 충남 예산 동산마을, 경북 문경 죽문마을이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같은해 선정됐던 도시 16개 지구 중 인천 동구 철길마을, 부산 사하구 대티고개마을, 충남 보령 수청마을, 경북 영주 효자마을, 경남 밀양 남포마을도 우수지구로 꼽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 및 농어촌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농어촌 529곳과 도시 157곳 등 모두 686개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 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과 같이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휴먼케어(human care)와 주민역량강화사업이다.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는 사업이 완료된 마을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해 현재 진행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지자체 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해 해당 사업 성과 향상을 꾀하기 위해 실시됐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마을들은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주민 참여도, 지자체 노력, 사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마을경관 및 주거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조성에 따른 주민복지증진 및 빈집 정비 등의 효과로 귀농귀촌 사례가 늘고 있어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타개할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시행한 정원가꾸기, 미술·노래·춤·사진 등의 문화 활동,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시·군·구는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받고, 2025년도 신규지구 선정 평가 때 해당 지자체에 가점을 부여받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정부는 국토의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성장 혜택에서 소외된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삶의 질 충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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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권 보호 4법 국회 본회의 1호 안건 통과 '환영'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이 1호 안건으로 의결된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하며, 여야 합의를 통해 신속하게 4개 법안을 통과시킨 국회와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교육계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지난 9월 21일(목)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교권 보호 4법인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개정안에는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권 보호 4법의 개정과 현장의 빠른 안착을 위해 하위 조례 정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구시의회 10월 임시회 회기 중에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세부 조항 검토 및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부의 학생 생활지도 고시 시행에 따른 각급 학교 학칙의 연내 개정을 완료하기 위해, 교육청에 학생생활규정 지원 TF팀을 꾸려 모든 학교의 학칙개정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교권보호를 통한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통과 존중의 학교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하면서,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해 온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학교'를 슬로건으로 하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을 지역을 넘어 사회운동으로 확산시켜, 학부모의 적극적인 학교교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학교와 교사를 바라보는 인식을 개선해 함께하는 학교 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이 신속하게 국회를 통과한 것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존중받는 교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각계각층의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하면서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만족하는 안정적인 학교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