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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제주바다 환경파수꾼, 바다지킴이 채용 시작제주특별자치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해안변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청정제주바다지킴이를 채용‧배치한다. 올해 총 사업비 38억 원(국비 19억 원, 지방비 1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9명 많은 240명(제주시 138, 서귀포시 102)을 청정제주바다지킴이로 채용할 계획이다. 청정제주바다지킴이는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해안가 일원에 배치돼 담당 지역별로 책임 정화를 해나간다. 현재 438명이 청정제주바다지킴이로 신청했으며, 2월 중순 체력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20일부터 도내 전 해안변에 배치할 예정이다. 청정제주바다지킴이에게는 제주도 생활임금액을 적용해 202만 6,720원(시간급 1만1,075원, 월 183시간)의 보수가 지급된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바다를 청정하게 가꾸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해 해양쓰레기 줍기 등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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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 결혼 발표…“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36)와 연인인 탤런트 이다인(31)이 오는 4월 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58)의 딸이자 배우 이유비(본명 이유진·32)의 동생이다. 이승기는 7일 친필 편지를 공개하고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이승기는 이어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면서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예비 신부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다음은 이승기 친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이승기입니다. 올 해는 여러모로 장문의 글을 쓸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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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 텃밭 분양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110구획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행복농장은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대정로 97) 도시농업 테마파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민 텃밭을 비롯해 테마정원, 쉼터, 원예치료실, 스마트팜 교육장 등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행복농장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무농약 재배로 경작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서 토양 검정을 실시 후 분양하게 된다. 대전시에 주소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텃밭은 20㎡ 45구획, 10㎡ 65구획을 분양한다. 2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신청을 받는다. 최종 분양자는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24일(금)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며,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행복농장 분양자 선정이 완료되면 3월 15일(수) 개장식 및 도시농업교육을 실시하고, 11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지태관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농사의 기쁨과 힐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농장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농업기술센터(☎042-270-6982)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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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윤달 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 화장로 운영시간 연장해남군은 윤달기간 개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남도광역추모공원의 화장장(火葬場)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3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화장로 운영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사전예약 또한 현행 15일 전에서 30일 전부터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예약은 오는 2월 21일부터 인터넷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가능하고,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개장신고증명서를 가지고 남도광역추모공원을 방문하면 예약할 수 있다.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협력사업으로 2019년 개원한 남도광역추모공원은 현재 4기의 화장로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화장장,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종합 장사시설로 연중 휴무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개원 이래 1만건이 넘는 화장과 봉안당 및 자연장 안치 2,962건 등 장례문화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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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주민에 배움의 기회 제공…2023년 평생학습강좌 운영양구군은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6월 23일까지 문화복지센터, 여성회관 등에서 ‘2023년 상반기 양구군 평생학습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 평생학습강좌 개설 강좌는 비대면(온라인) 강좌 3개, 대면·비대면 병행 강좌 30개, 대면 강좌 16개 등 총 49개다. 비대면(온라인) 강좌는 문화유산 체험학습 지도사, 슬기로운 재무관리 전략, 현대 시 낭송 스킬 등이며,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카메라 기능이 있는 PC 중에서 1개 이상 준비가 가능해야 한다. 대면 및 비대면 병행 강좌는 국가 공인 ITQ 엑셀 자격증, 악기(바이올린, 포크기타, 플루트) 연주, 트로트 노래 교실, 바리스타 자격증, 커피 베이직&수제 음료, 요가, 필라테스, 홈패션 및 홈웨어 등이다. 대면 강좌는 난타, 피부관리(얼굴, 바디), 수선리폼, 생활한복 만들기, 제과제빵, 민화, 피아노 등이다. 수강료는 비대면 강좌는 2만 원, 대면 강좌는 4만 원이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4일까지 만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는다. 수강 신청은 1명이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6일에 전자 추첨을 거쳐 결과를 발표한다. 수강이 확정되는 수강생은 2월 20일까지 수강료를 입금해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 부모, 장애인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모든 강좌는 수강 등록 인원의 70% 미만일 경우 2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하며, 추가모집 이후에도 70% 미만일 경우는 폐강된다. 박현정 평생교육과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평생학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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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소비자선정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4년 연속 대상평창군이 2023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의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각 부문별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은 평창군이 작년 한해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은 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공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평창군은 월정사, 상원사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유산과 오대산국립공원, 청옥산 육백마지기, 흥정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등 평창만이 가진 고유한 관광자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온 덕분에 이번 4년 연속 대상 수상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평창시티투어와 관광택시, △여행자 카드, △디지털 관광주민증,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평창형 워케이션 등 관광객이 편안하게 이동하면서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게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평창만이 가진 특별한 자원을 활용해 그간 추진해온 관광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라는 타이틀 뿐만 아니라,‘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관광객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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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자 조기 선정' 추진원활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진행과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서울시가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앞으로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구역을 포함한 시내 모든 정비사업구역에서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시의회 회기에서 논의됐던 사항을 포함하여 상임위의 협조를 통해 상반기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 오는 7월부터 적용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이 통과돼 올해 7월부터 신속통합기획이 적용된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은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시는 그 밖의 정비사업구역도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동일한 조례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통상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뒤 조합설립 인가, 사업시행계획 수립 후에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조합설립 인가 후 시공자를 앞당겨 선정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시공자의 구체적인 시공계획과 건축․교통 등 심의 등이 동시에 진행돼 사업 진행에 속도를 붙일 수 있다. 또한,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 자금 조달방안 마련, 브랜드 설계 적용 등이 가능해지는 측면도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시공자 조기 선정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제도 개선 특별팀(T/F)'를 운영한다. 특별팀은 시공자가 '내역 입찰' 수준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 시공자 조기 선정에 따른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조례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통해 확정된 설계도서를 바탕으로 공사 항목별 예산을 명시하는 '내역 입찰'을 유도, 향후 설계변경이 일어날 경우 전․후 내역을 비교하여 공사비를 산정하는 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시행인가 이후 시공자를 선정토록 해왔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시공사 조기 선정으로 원활한 자금 조달, 사업속도 개선 등 여러 장점이 기대된다"며, "지난 10여 년간 멈춰있었던 서울 시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정상화하고,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해 정비사업 제도와 절차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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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저소득층 자립 돕는 ‘희망저축계좌’ 가입자 모집기초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가구 대상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는 2월 1일~22일까지 접수 전라북도 전주시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돕기로 했다. 전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 신청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의 가입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로,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가구별 가입기준 이상의 소득(4인 가구 기준 129만6231원)이 있을 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 최대 144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단,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3년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안에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경우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당시 차상위계층으로 관리되는 대상이 아니어도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시에는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 적립금 수령을 위해서는 가입자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과 6회의 사례관리를 이수해야 하며 사용 용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Ⅰ’ 1차 모집 기한은 2월 1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이후 오는 10월까지 추가로 4차례 더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올해 총 3차(2월·5월·8월)에 걸쳐 가입자를 모집하며, 1차 모집 기간은 2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전주시 관계자는 “자산형성을 통해 일의 즐거움이 두 배, 세 배가 되고, 자립의 밑거름을 뿌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근로하는 청년이 목돈 마련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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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해안순환도로 4-1공구 11월 개통 '이상무'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해안순환도로공사(4-1공구)가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안순환도로 4-1공구'는 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하점면 창후리부터 양사면 인화리에 이르는 도로 2.0km를 새롭게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토공사와 교량공사를 순조롭게 진행되며, 계획 공정률 대비 115% 초과 달성 중이다. '해안순환도로 4공구'는 내가면 황청리에서 양사화 인화리(8.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하지만, 문화재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이에 군은 해안순환도로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4-1공구'를 직접 시행해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2020년 7월 착공했다. 창후리 선착장은 교동대교 개통 후 활력을 잃었지만, 이번 해안순환도로와 함께 어촌 뉴딜사업으로 다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해안순환도로 4공구의 잔여 구간 및 5공구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며 "접경지역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해안순환도로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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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의원, ‘일본 독도 망언, 윤 정부의 사대 굴종 매국 외교 때문“저자세 굴욕적 모습 보이면서까지 일본과 관계개선 하려는 이유 등 밝혀야 일본 정부가 연초부터 또다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망언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지속되는 도발이 우리 정부의 ‘대일 저자세 굴욕외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국회의원(대전 대덕, 원내부대표)는 지난 26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개최된 원내대표단 정책조정회의에서 “독도가 지리적·역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가 분명함에도, 일본 정부가 이 같은 허튼 주장을 끝없이 반복하는 기저에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저자세 굴욕외교’가 자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시종일관 저자세로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까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대체 무엇을 약속했는지 등을 낱낱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일본은 우리 정부의 명백한 반대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고, 한국의 백색국가 복귀요구도 묵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일본의 태도는 사실상 안하무인”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의 눈치를 살피고, 변호하기에 급급하다”면서 그 근거로 ▲일본의 군비증강과 재무장 용인 ▲아베 국장 조문단 파견 ▲일본 관함식 참석 및 욱일기에 대한 경례 ▲동해 독도 인근에서 한미일 공동대잠훈련 실시 ▲일본에 대한 북한 미사일 정보 제공 등을 예로 들었다. 박 의원은 특히 우리 정부가 강제징용 문제의 해법으로 ‘3자 변제’를 제시한 것과 관련, “전범국인 일본과 전범기업을 대신해 애꿎은 우리나라 기업이 배상하는 것을 해법이라고 하니, 참으로 기가 차고 어이없다”며, “일본의 사죄도, 배상도 받아내지 못한 사대 굴종 매국외교의 피해는 오로지 국민이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에 대한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을 보류한 것에 대해서도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훈장도 이제 일본의 허락을 받고 주도록 만들었다”며,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끊임없이 일본에 무언가를 내주고, 일본은 고압적인 자세로 우리에게 무언가를 계속 강요하고 압박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시쳇말로 일본의 호구가 되었다”고 개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