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도군, 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전남 진도군이 제15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남일보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등 7개 분야를 평가한다. 그 중,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노력과 우수한 정책수행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인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진도군은 군민 중심의 혁신행정 수행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고·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군정 역대 최대인 1,358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맞춤형 농어업인 지원 강화, 우수 농수산물 유통망과 수출시장 확대, 의료접근성 개선, 365일 꽃피는 진도 만들기를 통한 아름다운 경관 조성, 학교교육 활성화 지원, 청소년 복지사업, 공직문화 혁신 등도 호평을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023년 역대 최대로 확보한 공모사업비 등의 성과를 지렛대 삼아 2024년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개선할 부분은 과감히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용노동부, 근로자 3명 임금 540만원 체불한 건설업자 구속근로자 3명 임금 체불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수사망 회피 고용노동부가 설 대비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은 1월 24일(수), 근로자 3명의 임금 540만 원을 체불한 건설업자 ㄱ씨(59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구속된 ㄱ씨는 이번 사건의 임금체불을 비롯해 다수의 범죄를 저지르고도 가명을 사용하면서 타인 명의로 경제생활(휴대전화, 금융계좌 등)을 영위하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고 도피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ㄱ씨는 임금체불로 기소중지된 전력이 다수 있었는데, 계속적인 도피생활로 결국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피해근로자들의 권리구제 가능성을 봉쇄한 사건도 있었던 데다가, 열악한 환경에서 근로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들의 유일한 생계 수단인 임금을 체불하고도 시기별・지역별로 거짓 신상을 달리 사용하면서 지속적으로 범죄행위를 저질러 온 이력이 있다. 또한, ㄱ 씨는 일정한 주거 없이 수사기관의 수차례에 걸친 출석요구에 불응하였는데, 그간 피의자가 보인 범죄행태 및 도피 전력을 고려할 때, 피의자가 다시 경제활동을 하게 되었을 경우 학습된 법행 수법을 이용한 재범・도주의 우려가 상당하여 구속수사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 전주지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경환 전주지청장은 “이 사건 구속은 비록 소액이라도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고의・상습적인 체불사업주는 구속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로서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임금지급 책임을 반복적으로 회피하고 도주하는 체불사업주에 끝까지 추적하여 구속하는 등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내게 필요한 복지서비스 알려주는 복지사업 83종으로 확대보건복지부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자는 올해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중앙부처 복지사업 83종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되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복지서비스 중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복지서비스 6종 또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만 안내받을 수 있었다. 복지멤버십은 국민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제도로, 가입자의 소득·재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복지서비스를 추천한다. 복지멤버십 가입자는 일상돌봄서비스 등 중앙부처에서 지원하는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일상돌봄 서비스,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등 복지서비스 3종을 추가로 안내받을 수 있게 돼, 복지멤버십으로 안내하는 중앙부처 복지서비스는 전체 83종으로 늘어난다. 또한, 복지부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복지멤버십 제도를 통해 서울시 복지서비스도 안내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복지멤버십 가입자 147만 명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등 복지서비스 6종의 수급 가능성이 확인되면 문자메시지, 복지로 앱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서울시 복지사업 시범 안내 결과를 분석해 다른 지자체 복지서비스 사업까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을기 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멤버십 안내서비스 확대로 복지제도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축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복지로(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든 복지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국민의힘 지도부와 소속의원 '이견''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을 놓고 국민의 힘 지도부와 소속의원 등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또한 이가운데 여권 주류인사들을 중심으로 한동훈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은 "국민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건의 본질은 함정이고 공작"이라며 "김 여사는 피해자니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본질을 간과하고 얘기하다보면 '정치공작'을 하는 사람들의 노림수에 말려드는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하태경 의원이 "주는 걸 다 받으면 되겠나"며 "국민들은 안 좋게 생각하니 고개 숙여야"라며 "수도권 선거 다 망칠 일 있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해진 국민의 힘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납득할 만한 의사표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상민 국민의 힘 의원도 "국민들에게 사과할 일 있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경율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은 "대통령이든 영부인이든 혹은 두분 다같이 입장을 표명하는게 국민들의 감정을 마음을 추스릴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기본적으로 함정 '몰카'이고 그것이 처음부터 계획된 게 맞다"며 "그렇지만 전후과정에서 분명히 아쉬운 점이 있고 국민들께서 걱정하실 만한 부분들이 있었다고 저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은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1일 대통령실 등 여권 주류인사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고 이자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실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당공지를 통해 "국민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22일 출근길 기자들 질의응답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며 대통령실의 사퇴요구여부 등에 대해서는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 그 과정에 대해선 제가 사퇴요구를 거절했기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한 위원장은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관련 고발 사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8년 인도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지난 12월 28일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김정숙 여사를 국고손실 및 업무상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국민의 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김정숙여사를 국고손실 및 업무상 횡령 배임 직권남용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본격착수했다. 지난 2018년 11월 3박4일의 일정으로 인도 타지마할을 방문한 것을 놓고 국민의 힘은 '혈세관광'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했고 당시 청와대와 민주당은 '인도총리의 공식초청을 받았다"며 정당성을 주장하는 등 양측간 공방이 벌어졌다. 이 의원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의 인도방문을 위해 정부가 예비비 3억 4000만원을 추가로 배정한 것이 국고손실 및 횡령 배임에 해당된다며 고발장에 포함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측근은 "김 여사의 인도순방은 정상외교의 일환"이라는 주장이다. 반면,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2월 28일 논평에서 "지난 2018년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위해 문체부는 대통령 전용기 비용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관련 예산 4억 원을 배정했다."며 "김 여사는 인도 측의 공식요청이 없었음에도 대통령이 없는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며 지인의 딸과 청와대 요리사까지 동행해 인도를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써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상의 '명품가방 수수의혹'도 수사중이어서 전 현직 대통령 부인에 대한 고발사건을 동시에 수사하게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천 서구, '영유아발달검사 및 정서행동검사 지원사업' 호응 높아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영유아기에 또래보다 정신적, 신체적 발달이 늦는 영유아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관내 영유아 5,0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기 발달 및 정서 행동 문제를 조기 발견해 지원하는 '영유아 발달검사 및 정서 행동 검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발달 지연 및 정서 행동 문제를 가진 영유아 조기 발견 체계 구축 및 중재(상담 및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추진됐다. 영유아 발달검사(K-DII-2, K-DIP-2)-정서행동평가(K-EBII-P, K-EBIC-P, K-SSRSP)-발달 프로파일 분석(DPA)-발달 및 정서 행동 문제 판별 및 전문 상담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사업의 대상자는 인천 서구 관내 6개월 이상 영유아를 둔 부모 또는 어린이집에서 신청한 영유아를 둔 부모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건강한 양육지원을 도모하고, 영유아의 발달과 정서행동발달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23년 3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4,330명이 신청했으며 결과 분석 후 3,661명에게 검사 결과를 안내했다. 상담이 필요한 영유아는 전문가의 상담을 지원하고, 심층적인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의 경우 인지치료, 놀이치료, 양육 상담을 연계했다. 아울러 사업에 참여한 부모들의 설문조사 결과, 이용 만족도가 85%로 높게 나타났으며 재참여 의사 90%, 타인에게 권유 89% 등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부모에게 필요한 육아 가이드를 적극적으로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인천 서구 및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중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놀이치료사, 인지치료사 등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진행됐다. 2024년 사업은 선별된 아동을 대상으로 교사 및 부모가 영유아의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상담과 후속 조치를 통해 도울 예정이다. 인천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고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후속 조치로 놀이치료, 양육 상담과 연계해 앞으로도 모든 영유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도록 힘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문경시, 문경돌리네습지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경북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소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은 ‘문경 돌리네 습지’를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4년 중점 10대 과제에 포함하였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으로 습지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세계 람사르습지 인증,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 선정,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등 국내ㆍ외 인증사업 5관왕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증 사업을 준비하여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에도 등재할 계획이다. 이러한 국내ㆍ외 인증사업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문경 돌리네 습지’는 더 나아가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습지로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습지로의 진입도로 개선과 단산터널 개통에 따른 접근성 확보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주차장 및 숙박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단순히 습지를 구경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생태관광을 위한 에코촌 조성, 생태관광 코스 개발, 특색있는 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습지의 학술적 가치와 더불어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 연말 탐방지원센터가 준공되면 돌리네 습지의 가치를 한 번에 체감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 다채로운 전시 컨텐츠를 제공하고, 돌리네 습지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단지를 조성하여 사계절 내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숲속 콘서트 등 다양한 테마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탐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색다른 생태여행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문경새재 테마파크를 연계한 문경 새재 지구 관광지 조성과 더불어 문경 돌리네 습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문경시의 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3개월간 최대 150만원 지급출산율 제고와 부모의 자녀 돌봄 기회 확대를 위해 정부 육아휴직급여 확대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부터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을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은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대상자로,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자녀의 주민등록이 함께 돼 있는 경우이다. 신청은 사업주가 발급한 육아휴직 확인서와 고용센터에서 발급한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를 지참 후 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061-531-3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원기간을 12개월로 연장하는 계획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남성 육아휴직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금까지 해남군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 대상자 수는 16명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아빠육아휴직장려금 지원사업은 일·가정생활 양립과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우수시책사업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부산시, 설 명절 앞두고 2조115억 원대 정책자금 지원박형준 부산시장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표들을 만나, 부산시의 자금정책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분산시는 17일 오전 11시 부산신용보증재단 8층 회의실에서 '시 자금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시장을 비롯해 김일호 부산지방중기청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문철홍 중소기업중앙회 부울경본부장, 김용규 BNK부산은행 본부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는 총 6명으로 ▲효성의약품 ▲신평산업 ▲(주)삼주 ▲베러먼데이 ▲애드벤처 ▲하늘농원에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제36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정책 AS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산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2천200억 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115억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과 저금리융자, 보증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고금리, 고물가 등 지역의 경제위기에 그간 시가 마련한 다양한 자금지원 정책들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시장 인사말 ▲부산시 정책자금 지원현황 보고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들은 올해 역대 최대의 정책자금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시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 적극 이용 ▲창업 시 자금 등 지원 확대 ▲중소기업 대출이자 등 지원 혜택 확대 ▲대출상환 유예제도 시행 등을 건의했다. 부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한 다음,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금융지원 정책을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고금리 등 지속되는 경제위기로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115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시의 자금정책이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2024년은 지역경제 회복과 경제혁신동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의 금융기관,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금융정책들을 계속해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IBK기업은행,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및 조직개편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5일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정책금융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미래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본부를 신설했다. 앞으로 데이터본부는 AI 신기술 도입 등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탁 및 글로벌 IB 등 비이자 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고, 아울러내부통제 고도화 및 비대면 금융사고 위험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조직을 보강하는 등 고객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폭넓은 금융지원을 위해 전략영업센터를 경기, 인천, 충청, 경남지역에 우선 설치해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할 계획이다. 더불어 김성태 은행장은 조직개편에 맞추어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총 2305명이 승진·이동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박일규 본부장을 디지털그룹장, 오은선 본부장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박일규 부행장(그룹장)은 인사혁신 과제를 발굴해 ‘격지스코어’ 도입, 인사정보 공개 확대 등 HR부문에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속도감 있는 업무추진에 강점이 있는 박일규 부행장을 디지털그룹장으로 임명하며, 은행내 전 분야에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신임 오은선 부행장은 풍부한 영업현장 경험과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업무 경험을 보유한 은행내 대표 여성 리더로서,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IBK형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업점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7명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수도권에서는 권오삼 선릉역지점장을 가치경영실장, 고성환 가락동지점장을 데이터본부장, 이범건 서교동지점장을 영업부장, 박춘식 김포대곶지점장을 인천지역본부장, 정은지 시화공단지점장을 강북지역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지방에서는 해당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이대홍 성서공단지점장을 대구·경북동부지역본부장, 윤옥경 대전지점장을 충청지역본부장으로 선임했다. 본부에서는 역량을 갖춘 5명의 부서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기업고객과 개인고객 부문의 균형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안봉희 기업고객부장과 이동연 개인고객부장을 본부장급으로 격상했다. 김종철 혁신금융부장을 강남지역본부장, 조광진 투자금융부장을 서부지역본부장, 이승섭 직원행복부장을 강서·제주지역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취임 직후 ‘행복하고 보람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인사혁신 TF’를 구성했다. 인사정보 및 이동기준 공개, 근무복장 자율화, 휴가제도 개선 등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16개 인사혁신 과제를 도출하고 추진했다. 그 중 직원들이 가장 체감하고 있는 변화는 ‘격지스코어 도입’이다. 누적된 출퇴근 시간과 거리를 스코어로 산출해, 기업은행 특성상 많은 점포가 위치한 산업단지 및 도시외곽 지역에서 근무하는 격지근무자를 공정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은행권에서 최초로 도입된 ‘격지스코어’ 제도는 데이터 기반 인사관리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각종 휴가 제도 신설, 난임휴가 확대, 5세 이하 육아 단축근무제 도입 등 일·가정의 양립 지원으로 직원들이 안정감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