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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월첫동네 푸드 페스티벌' 개최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전남대학교와 함께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전남대학교 정문 상가 일원에서 '오월첫동네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이며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해 오월첫동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전남대 정문 상인회 등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전남대 정문 상가 24곳이 참여해 치킨, 피자, 분식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매운 음식 먹기 대회 이벤트를 진행하고 소상공인, 대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드버닝, 칼림바, 레진 공예, 액세서리 등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금관 5중주, 밴드, 댄스 등 전남대 동아리공연과 버스킹, 마술쇼, 재즈, 팝페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특히 행사 참여 상가와 부스 상품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일정 금액 이상 구입 영수증은 운영본부에서 OB맥주 시음권으로 교환해 준다. 부대행사로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오월첫동네 노래자랑을 열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위해 주민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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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자녀장학금 5억 2,000만 원 지원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5억2,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 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KT&G는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농가에 보급하며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는 건조기를 통해 잎담배 건조 시 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다시 내부로 순환시켜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장치다. 지난해 84개 농가에 설치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00개 농가로 대상을 늘리고 가구당 지원 비용도 확대했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올해까지 총 38억5,700만 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총 13,050명에 달한다. 한편, KT&G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회사는 농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지원이 농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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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황당규제 공모전’ 통해 우수 제안과제 10건 선정#A아동은 편의점에서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 물 등을 살 때 이를 담을 봉투는 같이 살 수 없다. 현재는 아동급식카드로 식품은 구매할 수 있지만 비식품인 봉투는 구입할 수 없다. #B씨는 주민센터에 고령자 운전면허를 자진반납하는 경우 교통카드를 지급해준다는 소식을 듣고 거동이 어려운 80대 아버지의 운전면허를 대리반납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 그러나 담당자로부터 고령자 본인의 운전면허는 반납할 수 있지만 대리반납은 불가능해 대리반납을 하려면 경찰서로 가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홍보 업무 담당자인 C씨는 포털 사이트에서 관리자 계정을 이용하는데, 보안에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도 6개월마다 비밀번호 변경을 요구받아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법령상 개인정보 취급자는 반기별 1회 이상 비밀번호를 바꿔야 하기 때문이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20일까지 접수한 ‘황당규제 공모전’을 통해 총 932건의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이 중 10건을 우수 제안과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조실은 소관 부처의 1차 검토와 국조실 조정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규제개혁위원회를 통해 우수과제 10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조실은 우수 제안과제는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황당하고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는 규제 ▲실제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과 괴리된 규제 ▲부처 간 법령이 맞지 않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규제 등이 중점적으로 선정됐다고 부연했다. 우수 제안과제 10개는 ▲아동급식카드 봉투 구매 허용 ▲청소년증 사진규격 타 신분증과 통일 ▲법령간 반려견 목줄 착용의무 통일 ▲개인정보취급자 비밀번호 변경의무 완화 ▲고령자 운전면허 대리반납 주민센터 허용 ▲장애인등록 없이도 아이돌봄서비스 장애아동 지원 ▲특수건강진단 검사 규정 현실화 ▲통신판매업 신고증 재발급 온라인 허용 ▲외국인 전입세대확인서 발급 ▲기존주택 처분 전 농촌주택개량사업 융자 지원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아동급식카드로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 봉투 1장은 살 수 있도록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중 매뉴얼을 개정할 계획이다.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때 내야 하는 사진 규격은 가로 3.5㎝, 세로 4.5㎝인데 청소년증 사진 규격은 가로 3.5㎝, 세로 4㎝여서 사진을 여러 번 찍어야 하는 문제가 제기돼 여성가족부가 기준 통일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동물보호법상 3개월 미만 반려견에 한해 목줄 착용의무에 예외를 두는 조항을 공원녹지법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하반기 중 산업계와 전문가 의견 수렴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개인정보 취급자들이 반기에 한 번씩 비밀번호를 바꾸게 돼 있는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기준’ 규정에 대한 개선 방안을 살펴보기로 했다. 정부는 우수 제안과제는 법령 개정, 제도 개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우수 제안과제에 포함되지 못한 과제에 대해서도 정책화 가능성을 검토해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조실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정부 ‘황당규제 포털(www.황당규제.com)’에서 이들 제안 10건을 두고 국민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과제는 국민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아울러 투표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종석 규제개혁위원장은 “정부가 어려운 경제환경 하에 기업활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규제개혁을 추진하는 것 못지 않게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한 규제를 해소해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위원회는 ‘황당규제 공모전’과 같이 국민을 위한, 국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규제개혁 시도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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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성장 한계 대한민국 돌파구는 ‘지방시대’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고위지도자 아카데미에서 ‘지방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교류 및 경제활동이 활발히 재개되고 있는 상황에 한중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강에는 김두관, 박광온, 박홍근, 유동수, 최인호, 박성민, 엄태영, 윤영석, 이용호, 이인선, 하태경 등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과 한중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은 기적의 역사다”라며 강의를 시작했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 고령화가 지속되면 2050년에는 대한민국 잠재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꼴찌가 될 것이라며,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행복지수가 낮고 자살률이 높은 국민이 불행한 나라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문제의 원인은 지나친 집중으로 극심한 경쟁을 부르는 수도권 병(病)에 있다”면서 수도권 집중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칼훈(John B.Calhoun)의 1968년 쥐 실험을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이 △가치의 획일화 △저출산 △부동산 문제 △청년실업 △사회갈등 △지방소멸 등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지방에도 서울에 버금가는 교통, 일자리, 교육, 의료, 문화와 주거환경을 갖춘 ‘작은 서울’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경북이 주도하기 위해 민선 8기 도정 슬로건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정했다며, 지역발전과 국가개혁의 과감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상들도 소개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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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성숙한 반려문화 위해 '펫티켓' 꼭 지켜주세요전남 목포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사항이 강화됐다. 강화된 의무사항은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에 잠금장치를 갖춰야 하며, 반려동물을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것이 금지된다.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용 공간에 준주택이 추가되고, 소유자는 반려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시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외출 시 목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을 비롯해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일정 계도기간 후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위반 시에는 적게는 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목포시는 그동안 동물보호감시단을 구성·운영해 공원 등 민원다발지역에서 펫티켓을 준수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해 왔다. 또한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동물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반려견 유기·유실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반려동물 영업장과 협업으로 동물등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목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다양한 펫티켓 홍보, 반려동물 유기방지 캠페인,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동물보호·복지에 많은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펫티켓을 준수함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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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더피플라이프, 상호 협력 위해 MOU 체결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달 16일 서울 구로동 에듀윌 본사에서 토탈라이프서비스 전문기업 더피플라이프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듀윌은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더피플라이프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에듀윌은 공무원, 자격증과 취업 및 편입 등 40여 종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교육 전문 기업이며, 더피플라이프는 장례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멤버십과 상품군, 이를 지탱하는 다양한 판매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에듀윌과 더피플라이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회원 대상 혜택 제공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을 수행한다. 이후 점진적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하며 상호 호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재환 에듀윌 대표와 차성곤 더피플라이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발전적 협력 관계를 통한 상호 성장에 기대감을 표했다. 에듀윌 김재환 대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두 기업이기에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며 “각 회사는 물론, 고객들에게도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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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소상공인 융자지원 200억 확대…무담보 최대 5천만원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하여 200억 원 규모의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지원금액인 156억 원보다 44억 원 늘어난 규모다. 서강석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까지 겹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융자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를 위하여 구는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협력을 바탕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16억 원을 출연하였고, 최종 200억 원 보증규모를 확보하여 대폭 확대된 규모로 지원이 가능해졌다.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송파지점에 상담하고 신청서를 접수한 후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지정 영업지점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지난 6월 1일부터 보증금액 소진 시까지다.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규 보증의 경우 보증료율(신용보증수수료율) 연 0.8%만 부담하면 대출금액의 100%까지 보증된다. 이 밖에도 구는 경영지도사 무료상담 서비스,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운영, 찾아가는 소상공인희망플래너 운영 등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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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청자 가마터 체험장 운영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물레 체험, 핸드빌딩, 페인팅 작업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청자 가마터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수유동 분청사기 가마터를 본떠 만든 곳이다. 구는 수유동·우이동 일대에서 발견된 20여 개 가마터의 문화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 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난달 11일부터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구민과 탐방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청자 가마터 체험장은 전시체험장과 야외학습장으로 구분된다. 전시체험관은 2층건물 연면적 154.94㎥ 규모로 조성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수유동·우이동 가마터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 등을 전시한다. 야외학습장에서도 일일체험, 정기반 등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야외학습장 옆엔 전통 가마를 본뜬 가마모형도 설치했다. 구는 주 1회씩 1개월간 운영되는 정기반과 1일 체험반으로 나눠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반은 ▲흙놀이 색놀이(미취학 아동반, 토요일 오전 10∼11시 30분) ▲숲과 함께 흙놀이(초등반, 토요일 오후 1∼2시 30분) ▲힐링도예(일반인, 금요일 오후 7∼8시 30분, 수·목·금 오후 2∼3시 30분), 1일 체험반은 ▲초등반(토요일 오후 3∼4시 30분) ▲가족반(일요일 오후1∼2시 30분) ▲일반인반(일요일 오후 3시∼4시 30분) ▲단체반(수·목·금 오전 10∼11시 30분)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은 물레 체험, 초벌 접시 페인팅 등을 통해 나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수강료는 정기반의 경우 월 4∼6만 원, 1일 체험반은 회당 1만∼1만3천 원이다. 완성된 도자기는 체험장 관계자들이 구운 후 작품 완성일로부터 약 30일 뒤 택배로 발송된다. 도자기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청자 가마터 체험장 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능 시간은 매월 전달 10일 10시부터다. 내달 프로그램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하면 된다. 체험장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월요일은 가마소성, 초벌작업 등을 진행하며 화요일은 정기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청자 가마터 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각종 도자기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체험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나만의 도자기를 만든 후 체험장 옆에 조성된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1박을 즐기며 강북구의 문화관광 요소를 마음껏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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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3% 오르며 19개월만에 가장 낮아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3.3% 오르며 19개월만에 가장 낮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다. 5월 전기·가스요금 인상에도 석유류와 서비스 가격 등이 안정세를 보인 영향이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3(2020년=100)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면 3.3% 올랐다. 지난 2021년 10월(3.2%) 이후로 1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물가 상승폭은 전월 3.7%보다 0.4%p 줄었다. 지난해 6월, 7월에 6%대까지 치솟았던 물가 상승률은 3%대로 안착하는 모습이다. 품목별로는 석유류 물가 하락이 상승폭 축소에 기여했다. 지난달 석유류 지수는 123.05로 전년 동월 대비 18% 하락했다. 이는 2020년 5월(-18.7%) 이후 3년 만의 최대 감소 폭이다. 경유는 24.0%, 휘발유는 16.5%, 자동차용 LPG는 13.1% 각각 하락했다. 특히 전체 물가상승률에 대한 석유류의 기여도는 -0.99%p로 전달(-0.90%포인트)보다 ‘마이너스’ 폭이 더 커졌다. 석유류가 물가상승률을 1%p가량 떨어뜨린 셈이다. 농·축·수산물도 작년 동월 대비 0.3% 하락하면서 물가상승률을 0.03%포인트 낮추는 요인이 됐다. 반면 전기·가스·수도 가격은 23.2% 올랐다. 전기요금 인상 등과 맞물려 전달(23.7%)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20%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기료는 25.7%, 도시가스는 25.9%, 지역 난방비는 30.9% 각각 올랐다. 외식 물가도 올랐다. 외식 가격은 6.9% 상승하면서 물가상승률을 0.90%포인트 끌어올렸다. 외식 부문의 생선회 가격이 6.4% 올랐다. 월세와 전세 등 집세는 작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 다만 최근의 전셋값 하락세와 맞물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도 전체 소비자물가의 둔화 속도보다는 더디지만,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4.3% 올라 전월(4.6%)보다 상승 폭이 줄었다. 또한, 다른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의 상승률은 4월 4.0%에서 5월 3.9%로 0.1%포인트 하락했다. 기획재정부는 “석유류 가격 안정세가 지속되고, 가공식품·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 둔화가 더해지면서 물가 안정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물가 안정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나 국제에너지 가격, 기상여건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물가 안정기조 안착을 위해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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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 특별 새벽기도회 ‘2023 홍해작전’6월 6일(화)부터 24일(토)까지 17일간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교회(담임목사 손달익)는 6월 6일(화)부터 24일(토)까지 17일간 특별 새벽기도회인 ‘홍해작전’(본부장 서은석 장로)을 진행한다. 서울교회의 홍해작전은 서울교회 창립(1991년 11월 24일) 이듬해인 1992년 6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실시한 후 매년 같은 기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2회째를 맞는다. 홍해작전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서 진퇴양난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여호와께 부르짖으매(출14:11) 여호와께서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신 기적의 역사를 교훈 삼아 우리에게 닥친 모든 위기를 놓고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크신 능력과 기적을 체험하는 특별 새벽기도회다. 오늘날 우리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이 무너져 지친 영혼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진 같은 재난과 환경문제 등 국가가 직면한 외적인 위기 상황, 사회적 갈등, 개인과 가정의 내적인 문제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여섯 가지 기도의 제목들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새벽을 깨움으로써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홍해를 믿음으로 극복하기 위해 영적 전쟁을 하는 것이다. ‘2023 홍해작전’은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마8:7)’라는 주제로 서울교회 2층 본당에서 6월 6일(화)부터 24일(토)까지 진행되며, 손달익 목사가 열여섯 가지 제목으로 하나님께서 펼친 고침의 사역을 우리에게 선포할 때 서울교회 성도들은 물론 가까운 이웃들이 고침을 받고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국가 앞에 놓여 있는 홍해를 마른 땅 같이 건너게 할 것이다. 일정은 6월 4일 주일 찬양예배 시 개전 발대식을 갖고 작전에 돌입해 6월 6일부터 17일까지는 새벽 5시 30분부터 6시까지 새벽기도회로, 6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새벽 5시부터 6시까지 특별 새벽기도회로 진행된다. 홍해작전본부에서는 각 교구별, 다락방별로 온 성도들과 가까운 이웃들을 알람을 통해 새벽을 깨우며 카풀로 다 함께 참여해 고난과 수렁에 빠진 성도들과 가까운 이웃들이 하나님의 창조와 약속의 말씀을 듣고 기도와 간구로 홍해를 다 함께 건너서 6월 25일 주일 찬양예배 시 승전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