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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터넷(대표 이성현)이 2022년 상반기 확정 실적을 16일 공시했다.
줌인터넷의 2022년 상반기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121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녹록지 않은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도 적극적인 포털 사업 효율화 및 금융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통해 상반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만, 포털 부문의 PC 트래픽 감소와 상반기 주식시장 침체에 따른 자산운용부문의 펀드 수익성 악화로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21.8억 원 감소한 4.8억 원을 기록했다.
줌인터넷 측은 상반기를 결산하면서 하반기 주요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신규 금융 서비스 ‘ZUM 투자’의 고도화와 종합 투자정보 플랫폼을 추가 런칭하며 핀테크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실제 줌인터넷은 최근 주요 경제 매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ZUM 투자’의 인지도 및 사용자 증대를 추진 중이다.
포털 서비스 ‘줌(ZUM)’은 광고 지면 확대와 개인화 추천 등을 통한 단가 상승으로 광고 효율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력 서비스 사용성 고도화 및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줌인터넷 이성현 대표는 “신규 금융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며 전사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라며 “올해 하반기는 서비스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며 핀테크 사업 및 전문화된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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