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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공, 2018년도 공제계약사 신용평가 실시

기사입력 2018.04.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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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박제현, 이하 ‘한상공’)은 4월 16일 현대회계법인과 2018년도 신용평가용역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점검을 통해 소속 공제계약사에 대한 신용평가를 실시할 계획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제사고 위험도가 높은 공제계약사에 대해 모니터링·정기점검·경영개선계획 및 채권확보방안 마련 등 선제적리스크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번 신용평가 대상은 총 34개사(은행예치업체 중 조합가입희망업체 포함) 등으로 점검내용은 신용평가율 산정, 공제사고 위험도 분석, 제도개선사항 등이다.
     
    한상공은 공제규정에 의거 공제계약사별 재무상태를 분석하여, “선수금대비 금융자산 비율”등 9개 항목에 대한 신용평가율을 산정 후 공제계약사별 선수금 보전을 위한 담보금 부과한다.
     
    또, “현금흐름분석”, “정상불입구좌비율” 등 상조업에 적합한 위험지표를 자체개발하여, 공제사고 위험도를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 후 선제적 리스크 관리한다.
     
    이 외에도 신용평가항목 개선 여부, 업계 구조조정과정에서 제기되는 『합병자산에 대한 회계처리 가이드라인(안)』마련 등 제도개선 사항 모색 한다.
     
    한편, 자본금 증자 등 제도개선사항을 점검하는 등 신용평가와 병행하여 소속 공제계약사 대표자 면담 또는 지역간담회를 통해 제도개선사항(자본금 증자 3억 → 15억, 담보율 상향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다.
     
    구조조정과정에서 제기되는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안심서비스’ 확대 등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안심서비스는 조합 소속의 상조외사가 부도 및 폐업 시, 피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법정피해보상금을 지급받거나 조합에서 선정한 상조회사가 폐업한 상조회사에서 계약한 당초 계약대로 장례서비스를 100% 보장해 주는 적극적인 피해구제 제도이다.
     
    한상공 한 관계자는 “소속 공제계약사에 대한 경영상태를 종합분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조합 재무건전성 강화 및 소비자 신뢰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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