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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엘린, 이불 지퍼 자발적 무상수선

기사입력 2015.06.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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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띠엘린은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밀로앤개비(Milo&Gabby) 공룡 낮잠이불(모델명:딜런)’의 지퍼 끝부분(위 멈춤)이 날카로워 자발적으로 무상 수선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동 제품을 사용하던 중 지퍼의 날카로운 끝부분에 아이가 얼굴에 상처를 입었다는 정보가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어린이가 누웠을 때 얼굴이 놓이는 위치에 금속제 지퍼 끝부분이 날카롭게 튀어나와 있어 어린이가 잠을 자며 뒤척이다 얼굴에 닿아 위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피.jpg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쁘띠엘린에 지퍼 끝부분을 보완하도록 시정조치를 권고하였고, 해당 제조사는 이를 수용하여 2012년 12월부터 2015년 5월까지 판매된 제품 약 6,000개에 대해 날카로운 부분을 천으로 덮어주는 무상 수선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또한 신제품은 지퍼 소재를 부드러운 플라스틱으로 변경하고 문제가 된 지퍼의 끝부분을 옆으로 뉘어지는 형태로 개선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 중인 소비자는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하여(1566-3903) 무상 수선을 받도록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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