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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싼타페’ 트레일링 암 부식 자발적 시정

기사입력 2014.06.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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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타페(SM) 차량의 트레일링 암에 부식이 발생하여 현대자동차(주)가 자발적 시정 조치를 실시한다. 트레일링 암(Trailing Arm) 한 쪽은 프레임에 다른 한 끝은 현가장치(서스펜션)에 연결되어 주행성에 도움을 주는 장치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싼타페(SM)차량의 트레일링 암이 심하게 부식되어 주행에 영향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한 결과, 일부 차량에서 트레일링 암에 부식이 발생해 내구성이 약화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소피.jpg

     
    한국소비자원은 동절기의 염수 및 이물질이 후륜 트레일링 암 틈새 및 홀 사이로 유입되었다가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장기간 내부에 남아있어 부식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대자동차(주)에 이에 대한 안전 조치를 권고했다.
     
    현대자동차(주)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오늘(6월 20일)부터 1년간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트레일링 암을 방청하거나 교환해 주기로 했다.
     
    대상 차량은 2000년 12월 1일부터 2003년 1월 27일까지 생산된 싼타페(SM) 차량 131,417대이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는 전국의 현대자동차(주) 서비스망을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싼타페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들에게 현대자동차(주) 고객센터(080-600-6000)로 연락해 무상 점검을 받은 후 필요한 조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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