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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조언론사 대표 ‘명예훼손’ 검찰에 고발당해

기사입력 2014.05.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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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조전문지 한 언론사 홈페이지 익명게시판에 A상조 대표를 비방하는 명예훼손의 글이 올라와 이 언론사 대표가 검찰에 고발을 당했다.
     
    A상조 측은 익명게시판에 자사의 대표를 고의적으로 비방하는 글이 올라와 삭제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상조뉴스.jpg

     
    A상조에 따르면 상조 관련한 한 언론사 익명게시판 코너에 ‘상조논객’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통합하지마세요’라는 글을 올린 것이다. 따라서 A상조 측에서는 이를 검색하게 되었고 글 제목에는 ‘남의불행이 나의 행복’의 아이디를 가진 자가 지난 2013년 3월 21일부터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폐업하는 회사들을 모아서 소비자를 두 번 울리고 상조회사 폐업을 유도하고 결국엔 소비자만 봉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또, 소비자를 울리는 상조 사장들은 상조시장에서 다 퇴출시켜야 한다며 전체 상조인의 이름으로 추방하던지 아니면 빨리 염해서 영원히 보내버리자고 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삭제를 요청했지만 이 언론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A상조 관계자는 “이 언론사 K대표는 실제 대표권이 있는 이사이며, 소규모 언론사로써 주로 상조회사와 상조업계에 관한 뉴스를 다루고 있다”며, “이 언론사의 이와 같은 행태는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명백하게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검찰에 고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보이용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을 위반’(명예훼손)으로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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