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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1.5. 총선을 강행함에 따라 야당 측에 의한 총선 결과 불복 움직임으로 인해 당분간 방글라데시 내 폭력사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을 감안, 지난 7일(화)부터 방글라데시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였다.
‘특별여행주의보’는 긴급용무가 아닐 경우 귀국, 가급적 여행취소 및 연기를 권고하는 효과가 있으며, 발령기간은 기본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상황 종료로 인한 특별여행주의보 해제시 별도의 자료를 배포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방글라데시 방문을 취소 또는 당분간 연기하고,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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