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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한 기업과 개인 1만 3백 44명을 2013년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매년 납부건수가 3건 이상이고, 납부기한 내에 전액 세금을 납부한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납세규모와 기여도를 심의해 최종 선정한다.
성실 납세자에게는 부산시 금고은행(부산은행, 국민은행)예금금리 0.4%, 대출금리 0.3% 이내 우대 금리 등의 혜택이 있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성실 납세자 중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 35명을 '우수납세자'로 특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성실납세자의 각종 혜택과 더불어 시 운영 유료도로 또는 공영주차장무료 이용 등의 인센티브를 추가한다.
대부분의 상조회사는 불법 영업 형태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상조회사가 세무 당국으로 부터 탈세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몇년 전 H상조회사에 대해 영업원들이 내는 가맹비의 부과세 등에 대한 탈세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국내 상조사 가운데 일부는 세금은 물론 다단계 영업형태와 분식회계 등 불법 영업을 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어 당국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반해 ‘부산상조’는 지난 3월 부산시청에서 성정한 성실한 납세 업체 15위에 선정됐다. 부산상조 조중래 대표는 성실납세 상조회사로써 표창장 까지 수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성실납세자는 시 사이버 지방세청(etax.busan.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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