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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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김영식 대표 고객들과 만남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에 이어 경제(기업인) 분야에서 구직자가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3위에 오른적이 있는 김영식 대표가 고객들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천호식품의 30주년 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천호식품 홈페이지에 댓글을 단 431명과 고객 상담실 전화 신청을 통해 진행 되었다. 많은 사람과의 식사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신청자 대부분이 아닌 10명의 인원만 선정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만찬은 지난 1일 역삼동에 위치한 L호텔에서 약 2시간 정도 이루어졌으며, 만찬에 참석한 전원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에게는 교통비 전액을 지원하기도 했다. 김영식 대표는 ‘약속시간 15분전 도착’이라는 철학처럼 신청자들보다 먼저 도착해 일일이 고객이 앉을 자리를 정하는 등 세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자신이 먹는 건강식품의 대표를 만나 좋은 제품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 건강식품 회사로 더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고객들은 잊지 않았다. 가족모두 천호식품 제품을 복용하고 있다는 김진아씨는 “대표님의 만나면서 진정성에 감명받았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실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 계속하여 마련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영식 대표는 다음 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 운영자로 있으면서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한 편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달인으로도 유명하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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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매콤한 바다의 맛…제비원식당 소개화창한 가을속의 햇빛이 제법 따사로울 때면 깔깔한 맛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가오리회·찜 전문점이 있다. KBS2 VJ특공대, MBC 생방송 전국시대 등 맛집 소개에 빠짐없이 등장할 정도로 식객단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이다. 진정한 가외리회·찜을 먹어보고 싶다면 대구 수성구 (구)범어교회 옆 복개도로 입구 50M부근에 위치한 제비원식당(대표 박진현)으로 가보자. 가격대비 양이 푸짐한 이곳은 가오리회·찜, 썩어찜을 가장 많이 찾는다. 간혹 다른 메뉴를 먹어 보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아구찜, 왕새우찜, 코다리찜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제비원식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포항 구룡포에서 바로 잡힌 싱싱한 生가오리, 살이 많은 수놈이 아닌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암놈가오리가 최고의 맛을 낸다. 가오리의 담백하면서도 쫄깃쫄깃한 맛이 양념과 잘 어우러진다. 가오리찜은 두툼한 가오리살이 콩나물 속에 섞인 그 맛이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말 그대로 건강과 미용에 좋고 맛도 좋은 가오리다. 가오리회는 배, 사과, 오이, 무, 양파, 미나리 등 붉은 양념과 어우러져 보기에도 군침이 돌지만 먹어보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느낌이 바로 온다. 가오리회·찜과 함께 나오는 10가지 정도의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매운데도 쫄깃쫄깃 자꾸만 당기는 이집만의 비법은 바로 고춧가루에 있다. 의성단촌에서 재배한 고춧가루를 굵기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한다. 여기에 마늘, 고추장, 깨소금, 물엿 등 보기에도 거친 게 칼칼하게 보인다. 이집만의 양념비법은 아무도 모른다. 그럼 입안의 매운맛은 어떻게 달랠까? 바로 식혜와 숭늉이다. 왜 먹는지 이유는 먹어봐야 알 수 있다. 배달주문 고객에게는 1리터 용량의 식혜를 서비스 하고 있다. 이집만의 양념은 전국에서 택배주문이 가능한데 가정에서는 이 양념으로 다양한 무침요리를 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또한, 배달을 기본으로 대구 전역에 오토바이퀵, 택시배달, 전국 택배 등을 통해 그 맛을 전하고 있다. 제비원식당 박진현 사장은 “가오리회·찜은 신선도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매일 부지런히 움직여야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며 “신선한 재료와 청결한 음식, 정직과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 고객이 웃는 얼굴을 위하여 고객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나름의 식당운영 철학을 이야기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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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벤처기업가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국내 최연소 법인 벤처기업인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가 해외 교육용 게임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수학, 계산 학습이 되는 교육 기능성 게임 애플리케이션 ‘블랭키스트(Blankist)’를 출시한 김경태 대표는 9월 터키 유라시아 소프트웨어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터키, 크로아티아, 중국 등으로부터 기능성 게임에 대해 재미와 동시에 기능적인 부분에 우수성을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협력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특히 터키 교육부에서 교육용 게임 개발에 투자 의향을 나타낼 정도로 소니스트 교육용 게임은 해외에서 더 인정받고 있다. 김경태 대표는 이미 지난 7월 18일 미국 산호세 시티 실리콘벨리에서 마케팅 미디어 전문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Varazo. Inc 회사와 게임관련 북미마케팅 MOU를 체결했고, 19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특허전문기업 e4TechHub.Inc과 기능성 게임관련 특허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20일에는 미국에서 한인 300여 명의 석.박사 회원 단체인 미주 한인과학자협회(Korean Life Scientists in the Bay Area, KOLIS)와 기능성 게임 공동개발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이들을 통해 마케팅/특허 관리/기능성 게임에 대한 검증 및 테스트 발굴할 수 있도록 논문자료 등을 제공받았던 소니스트는 이러한 기술력에 대해 미국의 실리콘밸리로부터 창업주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반면 국내 투자자인 대구 대경 ACI엔젤클럽은 현재의 재무평가, 사업성에 비중을 두고 ‘자금 활용 및 개인과 기업의 기준이 모호하다고 판단’이라는 명분으로 자금 지원을 거절한 바 있다.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는 “이는 현실적인 한국 투자자의 감각이 부족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경태 대표는 최근 자신의 잠재력을 지켜보고 있던 서울의 한국전통의학연구소 황성연 박사와의 미팅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김경태 대표는 “24일 증자신청을 마치고 한국전통의학연구소로부터 오는 25일까지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 자금으로 활용키로 했다”며 “올해 4분기까지 매출 발생시 대주주인 의학연구소 지분을 매입해 공익적인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김경태 대표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현재 준비 중인 새로운 제품들이 있다. 글로벌 스포츠 SNS 기업 스포츠와 회사에서 운영중인 스포츠와플(SPORTSWAFFLE) 애플리케이션에 게임을 론칭하여 기능성 스포츠 게임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빠른 시일 내에 신 제품을 출시해 최단기간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1984년생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를 능가할 한국의 1994년생 김경태 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 대표인 빌 게이츠 , 마크 주커버그의 공통점이 20살에 창업을 한 것이라는 점에서 김경태 대표가 한국의 청년 벤처 신화를 창조할지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니스트 김경태 대표는 현재 경운대학교 모바일공학과 3학년 재학 중이며, 1994년생 1월 31일(만 20세)로 한국 최연소 법인 벤처기업인이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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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이세돌 꺾고 명인을 첫 타이틀 도전이동훈이 이세돌을 꺾고 명인전 결승에 올랐다. 지난 9월 24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2국에서 이동훈 3단은 264수 만에 이세돌 9단을 백불계승을 거뒀다. 이동훈은 명인전 본선 16강에서 안성준, 8강에서 강동윤을 이겼고, 준결승 3번기에선 이세돌을 2-0으로 꺾었다. 2국을 이긴 후 이동훈은 “명인전 본선에서 어려운 판이 많았는데 운도 좋았다”며, “결승은 더 열심히 준비해서 ‘명인’을 내 첫 타이틀로 삼겠다”라는 당찬 임전소감을 남겼다. 이동훈의 결승상대는 현재 준결승이 진행 중인 박정환 9단과 박영훈 9단의 승자와 대결을 편친다. 이 준결승 3번기는 9월 30일 1국, 10월1일 2국, 10월6일 3국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주)강원랜드가 후원하는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은 1968년 창설돼 올해로 42기째를 맞이한 전통의 기전이다. 총규모 4억원, 우승상금은 6,000만원(준우승 2,000만원)으로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를 준다. 이번 대회부터 단판승부였던 준결승이 3번기로 변경됐고, 결승은 5번기로 열린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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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보다 임신 중 암 환자 4배 증가최근 결혼시기가 늦춰지면서 그에 따른 고령임신의 증가로 임신 중 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팀은 지난 1994년 10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병원을 내원한 4만 7,545명의 임산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최 교수팀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임신 중 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모두 91명이다. 1만명 당 19.1명꼴로 암을 진단 받은 셈이다. 국가암정보센터 2010년 암환자 등록 현황에서 여성 1만명 당 29.7명꼴로 암에 걸린다는 통계에 비춰보면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특히 연도별로 봤을 때 임신 중 암이 발생하는 환자 수는 최근 고령임신 경향과 맞물려 뒤로 갈수록 증가 추세를 보였다. 지난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암 진단을 받은 환자는 12명에 불과했던 데 반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33명, 2006년부터 2012년 46명이 암 진단을 받았다. 10년 전 분석에 비해 최근 암 발생 환자가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암 종별로는 자궁경부암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암 16명, 소화기암 14명, 혈액암 13명, 갑상선암 11명, 두경부종양 7명, 난소암 6명, 폐암 3명, 기타 암 3명 순이었다. 최석주 교수는 “3차 의료기관이어서 고위험 임산부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체 인구 중 임신 중 암 발생률 0.1%인 데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2000년 이후 지속적인 출산율 감소를 감안하면 임신 중 암의 증가율은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임신 중 암 발생해도 태아 살리고 치료 가능” 최석주 교수팀은 임신 중 암이 발생하더라도 태아와 임산부 본인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치료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의 발생 부위, 병기, 임신 주수 등에 따라 진단 및 치료 방법이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임신 중 암이 발견된 모든 임산부가 반드시 치료적 유산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임신 중 암으로 인해 임신 종결을 해야 하는 경우는 태아의 생존 가능성이 없는 임신 전반기에 진행성 말기 암 진단을 받았거나, 임신을 유지한 상태에서 암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 등 제한적인 편이라고 최 교수팀은 전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임신 중 암 발병 환자 91명 중 암으로 임신 종결을 한 경우는 21명(23.1%)에 그쳤다. 평균 임신 주수는 13.6주로 태아의 생존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로 국한됐다. 반면에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70명은 그대로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까지 마쳤다. 70명 중 44명은 출산 후 치료를 받았고, 26명은 임신 중에 수술, 항암화학치료 또는 복합 치료까지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임신 중 암의 치료 결과 및 예후도 암의 종류, 병기 등에 따라 달라진다. 임신 중 암 발병 환자 91명 중 암으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대부분 발견 당시 이미 3, 4기 이상의 진행성 암이었다. 갑상선암은 사망이 아예 없었고 자궁경부암 88%, 난소암 80%, 혈액암 75%, 유방암 67% 순으로 생존율이 높았고, 두경부암, 폐암, 소화기암 생존율은 50% 이하로 나타났다. 그러나 같은 암이어도 초기에 발견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예후가 좋기 때문에 임산부에서도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최석주 교수팀은 “임신 중 암은 드물긴 해도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임신 중 암을 진단받게 되더라도 아이와 산모 모두 안전하게 지킬 방법이 있다. 특히 임산부라고 하여 검사나 치료를 받지 않고 무조건 참는 것은 오히려 임산부 본인은 물론 태아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필요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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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엑센트 2015’ 출시대한민국 소형차의 대표주자 엑센트가 더욱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된 ‘엑센트 2015’를 15일(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새롭게 선보인 ‘엑센트 2015’는 기존의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신규 헤드램프 및 리어콤비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등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커피빈 ▶다즐링 블루 ▶미스티 베이지 등 신규 외장 컬러 3종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엑센트 2015’는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와 차량 전복시 위험을 감지해 에어백을 전개하는 롤오버(Roll Over) 대응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엑센트 2015’는 젊은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아이폰 및 아이팟 등 스마트폰을 포함한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차량에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존 엑센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규 도입한 15인치 알로이 휠을 ‘모던’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고객 선호 사양인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선택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였다. ‘엑센트 2015’는 이와 같이 기존모델 대비 디자인과 안전, 각종 편의사양을 강화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 구성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선택을 제공한다. 먼저 1.4 가솔린 모델의 기본 트림인 ‘스타일’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롤오버 대응 커튼 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새롭게 디자인된 14인치 풀사이즈 스틸 휠 커버를 기본 적용하는 등 39만원 상당의 사양가치가 추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은 24만원으로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주력 트림인 1.4 가솔린 ‘모던’은 15인치 알로이 휠과 함께 주요 인테리어 부품을 고급화하고 야간 시인성 향상 및 음원 저장기능이 추가된 개선형 CDP 오디오를 기본 적용하는 등 64만원 상당의 사양가치를 추가하고도 가격은 33만원이 인상된 1,462만원으로 책정, 고객이 실질적인 가격인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형차의 대표주자로서 전세계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러 엑센트가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성을 강화해 새롭게 탄생했다”며, “엑센트는 고유가 시대에 경제성과 편의성, 스타일까지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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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의 독립운동가 나월환 선생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광복회․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한국청년전지공작대 대장 및 한국광복군 제5지대장으로 활약한 나월환 선생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12.10.14. 전남 나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상해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 졸업 후 중국 헌병학교 및 군관학교 교수를 거쳐 중국군 헌병장교로 복무하였다. 1939년 11월에 아나키즘에 참여한 인사들과 한국청년전지공작대를 결성하여 일본군 점령지역 내 한인청년들을 대상으로 선전․심리전을 전개하였으며, 중국군민을 대상으로 한 연극공연으로 한․중 공동 항일 유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선생은 일부 대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941년 1월 1일 한국청년전지공작대 대원을 이끌고 한국광복군 제5지대로 합류하여 초모․선전․첩보․유격전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일본군 점령지역 내에 반일사상을 고취시켜 한인청년을 모집함으로써 광복군의 인적토대를 확충하였다. 또한, 한국청년훈련반을 운영해 모집된 한인청년을 정예병사로 훈련시킨 결과 공작대 결성 당시 28명이던 대원수를 1940년 말에 1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확대시켰다, 그러나 전지공작대의 광복군 편입 과정에서 생긴 대원들과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한 선생은 1942년 3월 1일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국가보훈처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생의 뜻을 기려 9월 24일(수) 오후 2시에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공훈선양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9월 한 달간 천안 독립기념관과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기획사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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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시각장애 원반던지기 배유동 선수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육상 원반던지기에 나서는 배유동(시각장애) 선수의 나이는 지천명(知天命)을 넘긴 쉰 한 살이다. 2010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노장’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운동을 향한 뜨거운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그가 장애인이 되고, 태극마크까지 달 수 있었던 것은 우연한 기회였다. 전기기사로 일했던 그는 서른네살쯤 갑자기 눈이 침침해 지더니 실수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눈이 좀 이상한 것 같다’는 생각으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병명은 망막색소변성증, 시각장애 4급 진단을 받았다. 망막색소변성증은 재즈가수 겸 대회 홍보대사인 이동우씨가 앓고 있는 병과 같은 증상이다. 시야가 점차 좁아지다가 완전히 시력을 잃게 되는 병이다. 그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가족들과 함께 커피숍을 운영했다. 하지만 카운터에서 거스름돈을 잘못 거슬러주는 등 실수를 연발하며 실의에 젖어 있었다. 그러던 중 7년 전 우연히 시각장애인 후배의 권유로 육상을 접하게 됐다. “사회에선 실수만 하던 제가 할 수 있는 종목이 꽤 있더군요.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등. 감각과 소리에만 의지해 힘껏 던진다는 것이 짜릿하더군요. 비장애인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잘 던졌구나, 못 던졌구나’를 알 수 있지만, 저는 손에서 기구가 빠져나갈 때 이미 느낍니다. 그 ‘손 맛’이 좋아 운동을 그만둘 수가 없네요.” 그가 운동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훈련을 도와줄 사람이 없었을 때다. 투척종목이다 보니 던지면 주우러 가야 하는데, 혼자서는 불가능했던 것. 요즘엔 활동보조인 제도가 있어 이용하고 있지만 그 전엔 배우자와 함께 운동을 해야 했다. “아내가 일을 안 하는 주말이나 밤, 새벽에 주로 운동을 했습니다. 아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저도 없었겠죠. 항상 고마운 마음입니다.”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기 때문에 운동에만 매달릴 수도 없었지만, 다행히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직장경기운동부에 입단하면서 고민도 해결됐다. 운동은 그에게 새로운 삶을 가져다 준 것은 물론 가족에게도 떳떳한 가장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어느 날 자녀들이 그러더군요. ‘아빠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은 대한민국에서 내 자녀들도 나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을까 두려웠는데, 그렇게 말해주니 울컥 하더군요. 더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립니다.” 더욱이 그는 점점 기록이 향상돼 올해 원반던지기 부문 아시아 랭킹 1위에 올라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올 10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목에 걸겠단 각오다. 마지막으로 그는 중도장애를 입은 장애인에게 희망의 말을 전했다. “운동에 전혀 상식이 없던 저도,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장애를 입었다고 낙심하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 운동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스포츠는 재활을 넘어 ‘나도 할 수 있다’는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에도 많은 응원 바랍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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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무선위치추적기 ‘미라클Z’혜성위치정보통신이 ‘무선위치추적기의 10무 첨단혁신’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무선위치추적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미라클Z’를 론칭하였다. 혜성위치정보통신은 차량위치관제시스템 중앙통제관리본부로, 2007년 2월초에 출범해 물류차량관리용 LBS위치추적기와 치매노인 및 어린이 등의 실종예방을 위한 위치추적장치 등을 공급하는 위치추적기 전문 기업이다. 차량위치관제시스템은 RLBS(Real Time Location Based Service)라고도 불린다. 실시간 현 위치 기반서비스를 뜻하며 위치추적기에 내장된 특수 GPS안테나로 인공위성신호가 송수신을 하게 되면 위치추적기에 저장된 모든 차량의 운행정보기록 등을 즉각 차량위치추적 관제시스템으로 신호를 전송함으로써 차량의 모든 운행정보와 차량운행상태 등을 일반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되는 원리다. ‘미라클Z’는 위치추적기 실사용자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다각도로 취합하여 고객 니즈에 최대한 반영함과 동시에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 무선위치추적기의 모든 단점들을 완벽히 보완하여 개발한 수요자 맞춤형 GPS무선위치추적기이다. 이 제품은 충전을 해서 차량의 위치 정보를 수집해야 되는 무선위치추적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완충 확인부터 배터리잔량 표시까지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투박했던 위치추적기의 외형과 GPS안테나의 단선 등을 고려하여 GPS안테나와 CDMA안테나를 단말기 내부로 완전히 내장시켜 마치 일반 보조배터리를 연상시킬 정도로 스마트한 비주얼 효과를 높였다. 차량위치 추적에 따른 GPS 보고 시간은 최단 30초부터 최장 600초까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설정이 가능하게끔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일단 차량외부 또는 내부에 위치 추적기가 장착되면 사용자는 통신사에 상관없이 모든 스마트폰 또는 일반 컴퓨터를 이용해 정확한 차량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미라클Z’는 고성능 자석 부착식이라 차량 외부와 내부에 부착 위치만 선정해 간단하게 붙여주면 된다. 부착 후에는 아무리 험한 도로를 주행하거나 차량이 덜컹거려도 인위적인 힘이 아니면 탈거되지 않는다. 또한 국내 최대의 용량인 9,000ma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완전히 충전하면 운행시간에 따라서 최대 7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초정밀적인 위치정확도를 자랑하는 GPS도 단점은 있다. 바로 지하나 건물 내부일 경우에는 GPS신호가 투과를 전혀 못한다는 것이다. 특히 무선위치추적기는 배터리 소모를 방지하기 위해 운행하지 않을 경우 3분 후 위치추적단말기의 모든 전원공급이 끊어지게 된다. 이 때 GPS 신호 역시도 위치추적기와 통신이 완전히 두절되며, 이후 전원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차량이 재차 운행을 하거나 지하에서 지상으로 나와도 GPS에서 해당 차량의 현재 위치를 정상적으로 포착을 하기까지 최소 4분~최대 10분까지 소요될 수 있다. 따라서 GPS와 위치추적기 간의 통신이 되기 전 A라는 지점에 차량이 도착했을 경우 관제시스템 상에 현재 위치는 A지점과는 상관없이 마지막으로 GPS신호가 정상 수신되었던 곳만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경우 GPS의 신호 특성 때문에 간혹 소비자들은 불량 상품이 아니냐고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미라클Z는 이런 GPS신호의 단점을 보완하고 해소하기 위해 3one (GPS+WiFi+CDMA)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3one 시스템이란 현 위치 포착에 따른 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도입된 최첨단 시스템이다. 우선 GPS신호가 투과하지 못할 경우 두 번째로 약200m 이내에 있는 인프라스트럭처 모드의 WiFi 신호에서 자동으로 차량의 위치를 포착하며, 만약 WiFi 신호 마저도 없거나 잡히지 않는 지역에 있다면 세 번째 신호방식인 미라클Z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SKT 기지국에서 자동으로 위치를 포착한다. 이후 GPS신호가 정상적으로 수신되면 GPS통신 방식으로 자동 전환된다. 미라클Z는 3one(GPS+WiFi+CDMA)시스템을 적용시켜 위치 포착에 따른 음영지역을 완벽히 해소하여 전국 어디서든 디테일한 지도를 포함해 실외기준 오차범위 약 5~10m 이내의 번지수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수만 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위치추적 관제시스템에 접속해도 다운 현상 없이 차량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하나 건물 내부일 경우엔 진입 10초 전까지의 위치를 포착해 정확성을 최고치로 높였으며 3개월 이전까지의 과거 운행기록이 자동으로 관제시스템에 저장된다. 따라서 일반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검색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만 입력하면 어디서 어디를 거쳐 어떻게 지나갔는지를 알 수 있다. (문의 : http://www.15992779.com)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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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위원회, 민간위원 2명 신규 위촉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 이하 위원회)는 2014년 8월 19일, 기존 위원을 재위촉하면서 설운도 씨(가수, 본명 이영춘)와 차은택 씨(아프리카픽쳐스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작년 7월 25일에 출범한 위원회는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위원 2명 및 민간위원 21명을 포함하여 총 27명(당연직 4명 포함)으로 구성되었다. 신규로 위촉된 설운도 위원은 가수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고, 차은택 위원은 시에프(CF)·뮤직비디오 감독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영상감독을 맡고 있다. 신규 위원의 임기는 2014년 8월 19일부터 2015년 8월 18일까지 1년간이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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